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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우리에게 능력을 주신이유?

1.불의한 법령을 만들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2.가난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가난한 내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3.벌하시는 날과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하여 도움을 구하겠으며 너희의 영화를 어느 곳에 두려느냐

4.포로 된 자 아래에 구푸리며 죽임을 당한 자 아래에 엎드러질 따름이니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5.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6.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 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니와

7.그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마음은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는도다

8.그가 이르기를 내 고관들은 다 왕들이 아니냐

9.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10.내 손이 이미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에 미쳤나니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들보다 뛰어났느니라

11.내가 사마리아와 그의 우상들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하는도다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이 세계를 지으시고 지으신 세계를 보존하시고,

보존하시기 위하여 다스리시고, 붙들고 계신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난 후 방치하시거나 내버려두시지 않으시고 보살피신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도 마찬가지다. 특별히 이 지구를 인간들에게 맡기시어 다스리게 하셨지만

인간들이 이 땅을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시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인류가 문명을 위해 자연을 개발하고 때로는 자연을 파괴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자연을 완전히 망가뜨리도록 지켜보고만 계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범위 안에서 개발하고 훼손하는 것은 두고 보시지만,

그 범위와 경계를 넘어서면 하나님이 개입하신다.

태풍이나 지진이나 해일, 화산폭발, 등 자연재해를 이용하시어 원상태로 복구 시키신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들 개개인의 삶도 자기마음대로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께서 방향을 틀게 하시고,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대로 이끌어 가신다.

예를 들면 인간들이 자기 살고 싶은 곳에 살면서 인류 문명을 발전시켰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모여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에 그곳에 사는 것이다.

눈으로 뒤 덮인 남극이나, 숲이 우거진 밀림이나, 황량한 사막에는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이 살지 않는다. 누가 그렇게 만들어 놓으셨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늦은 비와 이른 비를 주시고 적당한 햇빛을 주시되 선인과 악인을 가리지 않고 주신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노력하고 공부하여 좋은 직장을 얻고

자신이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벌어 내가 쓰고 싶은 것 마음대로 쓰고 먹고 싶은 것 먹고 산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으니까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나에게 지혜를 주셨으니까 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이 나에게 직업을 주셨으니까 내가 일 할 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이 나에게 건강을 주셨으니까 먹고 마실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모든 것을 다 한 것 같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다 하신 것이고 우리는 껍질 일 뿐이다.

알맹이는 하나님이 다 주시고 하나님이 다 하신다. 그것을 세상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인간의 모든 운명은 자신의 의지와 선택과 행동으로 결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인간의 운명이 결정된다.

쉽게 설명하면 미로게임이 있다. 길을 찾아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은 나의 의지와 선택으로 결정된다.

그러나 미로를 만든 사람의 의도와 계획 아래에서 놀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미로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미로 안에 여러 가지 상황들,

즉 막힌 담이나, 괴물이나 좀비로 인해 방향을 틀어야 한다.

그러므로 미로 속을 헤매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사는 사람은 도착지의 문을 열면

천국으로 들어가지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지 않고 자신의 지혜와 의지대로 살다가 도착하여

문을 열면 지옥으로 떨어진다.

오늘 본문 사101~4은 북이스라엘의 권력자들을 심판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누가 나오고 그가 어떤 행위를 하였고 그로 인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겠다고 기록되어 있나?

본문에 누구라고 나오지 않아도 그가 한 행동으로 그들이 권력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불의한 법을 만들고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백성들의 권리를 박탈하고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였다는 것이다.

이들은 어떻게 권력자가 되었나? 앞서 말한 대로 하나님이 세우셨다.

10:5~11은 앗수르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타락하므로 이방민족 앗수르를 막대기 삼아 북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도구로 사용하였을 뿐인데 이 앗수르가 교만하여 자신이 하나님인양 설쳐대고

자기 마음대로 무작정 닥치는 대로 민족들을 몰살시키고 멸망시키려고 혈안이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1:15.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로새서에 나오는 그는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모든 만물보다 먼저 나셨다.

예수님은 영원 전에 하나님이 낳으셨다. 만물이 누구로부터 창조되었나? 예수님에게서 창조 되었다.

그러나 창1:1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되어있다. 이 말씀으로도 하나님이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다. 이 말씀 안에 삼위일체의 교리가 담겨있다.

자 그럼 왕권, 주권, 통치자, 권세자는 누구로 말미암았다고? 예수님이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았다.

그들을 왜? 세웠다고? 예수님이신 하나님을 위해 세우셨다.

다시 정리하면 권세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권력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욕망과 배를 채우기 위해서

가난하고 힘없는 약한 자들의 것을 빼앗고 압제하고 핍박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로 인하여 환난을 당하고 포로가 되고 죽임을 당하게 된 것이다.

오늘 이 시대에도 똑 같이 적용된다.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돈을 주셨나? 먹고 살아라고 주셨다. 하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다.

만약 사람이 먹기를 탐하고 마시고 놀기만 좋아한다면 우리 집 강아지와 다를 바가 없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의 돈을 주셨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한 달란트 만큼의 일만 하면 된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두 달란트의 일을,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의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두 달란트나 다섯 달란트나 돈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신대로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사용하면 하나님은 똑같이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더 많은 일을 맡기겠다고 칭찬하시지만,

한 달란트를 주셨는데 나는 왜 이것 밖에 안 주시나 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나? 이 게으르고 악한 종아하고 책망 받고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고

하나님에게 받은 한 달란트마져도 하나님에게 빼앗기게 된다.

그것을 빼앗아 누구에겐 주는가? 그렇다. 열 달란트 된 자에게 줘 버리신다.

작게 받았다고 불평하고 원망하며 일 안 하면 있는 것마저도 빼앗기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열한 달란트 받은 자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착하고 충성 되이 일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고 상급 받아 열한 달란트가 되었다.

그런데 이제 열한 달란트의 부자가 되었다고 하나님 일에 그 돈을 사용하지 않고

이제 좀 놀고 쉬고 나를 위해 창고에 넣어 두어 나중에 내가 꺼내어 먹고 살아야지하고 생각하고 있다가는

하나님은 돈을 회수하시는 것이 아니라 너 할일 다했다 하고 목숨을 회수해 버리신다.

권력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주신 권력이다.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위해 사용하여야 한다.

공정하고 정의롭게 재판하여야 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사랑으로 베풀어야 한다.

하나님이 대통령이라는 한 나라를 다스리는 엄청난 권력을 주었다.

그럼 과부와 고아와 같이 가난하고 약하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권력을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그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배를 채우고 사리사욕을 위해 사용한 사람들이

후일 대통령의 자리에서 내려 온 후 어떻게 되었나?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고, 감옥에 들어가기도 하고 죽임을 당하기도 하였다.

그것이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힘과 능력을 가지면 그것이 자신의 수고와 노력으로 이룬 결과물로 알고

자신의 것이라 착각한다. 하나님은 그런 교만을 심판하신다.

그러므로 나에게 주신 작은 것 하나 때문에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한 마음으로 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품고 계신다.

그리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그에 합당한 능력을 주신다.

물질이나 건강, 좋은 성격 탁월한 두뇌와 재능 등은 모두 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은혜의 선물들을 내가 노력해서 차지한 나의 것으로 착각하는

순간 그것들은 더 이상 능력이 아닌 죄악의 도구가 되고 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잘났다고 잘난 체 하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하라

공부 잘 한다고 으시대지 말고 좋은 머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돈 좀 있다고 돈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라.

하나님이 권력까지도 주셨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것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기회로 사용하라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물질과 권력과 영광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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