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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불순종한 요나

오늘은 요나 선지자에 대해 알아 보자

1. 심판하시는 하나님.

요나는 남유다 웃시야 왕과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2세 때에 활동하던 선지자였다. 어느 날

여호와께서 요나 선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저 큰 니느웨성으로 가서 그 성이 멸망할 것이라고 외쳐라.

그 곳 주민들의 죄악이 하늘에까지 사무쳤다.'

니느웨성은 이스라엘과 8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당시 최강대국인 앗수르의 수도이다.

최강대국의 수도답게 크게 발달한 곳으로 성읍이 얼마나 큰지 걸어서 3일 길이나 되는 도시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니느웨성의 멸망을 선포하라 하셨다.

왜냐하면, 그곳 주민들의 죄악이 하늘에 닿을 정도로 심각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죄악을 가장 싫어하시며 용서하지 않으실까? 음란과 음행이다.

하나님께서 멸망시키신 사건을 보면 알 수 있다.

노아 때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신 때도 그 당시의 세상은 사람들의 죄가 세상에 가득하였는데,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들이 다 악할 뿐이라고 하나님의 말씀은 정의를 내리셨다.

그들이 어떤 죄를 지었고 어떤 악한 생각으로 가득하였을까? 성적인 문제이다.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 성을 불로 멸망시킨 이유를 보면 노아 때 보다 더 심각하였다.

노아 때는 여러 명의 남자들이 여러 명의 여자들을 성적 대상으로 삼았지만

소돔과 고모라 때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무리를 지어 집단으로 성적 쾌락을 즐기려 하였고

심지어 같은 남자끼리도 성 행위를 하는 동성애가 나타날 정도로 성적으로 문란하였다는 것이다.

성경의 두 가지 사건만 보아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멸망 받을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만 해도 얼마나 성적으로 문란한가?

음란 동영상이 너무나도 많이 퍼져 있어 미성년자들이 너무나도 손쉽게 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성추행과 성폭행 사건이 만연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동성애가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처럼 번져 나가고 있고

그것이 마치 당연한 권리라고 큰 소리 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가 아무리 막으려고 애를 써도 어쩔 수가 없는 시대에 접어 들었다.

왜 그런가? 예수님께서 재림 하실 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상 끝 날이 다 된 것이다.

2. 불순종하는 요나

그러나 요나는 여호와를 피하여 다시스로 달아나려고 욥바로 내려갔다.

요나는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 하였다.

왜 불순종 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으나 유추해 생각해 보면

앗수르는 강대국이고 이스라엘을 자주 침략하여 괴롭히고 있어서 요나가

적국에 들어 갔다가 잡혀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도망가는 것일 수도 있고

또 이방나라, 이방민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가 싫은 민족 우월주의

즉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유다에게만 전해야 한다는

잘못된 선민사상 때문에 불순종하려고 한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성경에 요나가 니느웨성으로 가지 않으려 한 이유가 나와 있지 않은 것은

불순종한 이유는 중요하지 않고 불순종한 그 자체가 큰 죄이기 때문이다.

이유를 대는 것은 불순종하기 위한 핑계를 대거나 변명을 늘어 놓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여러분에게 부모님과 선생님이 어떤 지시를 내리면 여러분은 순종하고 지시를 따라야 한다.

무엇 때문에 안 했고 이래서 못했다라고 말하는 것은 변명과 핑계를 대는 것이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성경(하나님 말씀)은 우리에게 이것을 하라. 이것은 하지 마라고 되어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순종했는지 불순종 했는지 그 결과만 따지시지

왜 못했는지 못한 이유가 뭔지는 묻지 않으신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하시면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 다른 길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영접했는지 만 판단하시지 마귀가 나에게 예수님 말고도 다른 길이 있다고 해서

제가 속아서 다른 신을 따라갔어요 용서해주세요한다고 통하겠나? 통하지 않는다.

통할 수가 없다. 주일날 예배 드려라 하면 하나님은 순종하여 예배 드렸는지 만 보시지

왜 안 드렸는지에 대한 무슨 핑계와 이유를 따지지 않으신다.

물론 예배를 한 두 번 안 드린다고 지옥 가진 안는다.

그러나 마귀에게 속아서 안 드리든, 내 욕심 때문에 예배를 드리지 않았든지 예배를 빠지면

사는 동안에 복을 받지 못한다. 사는 동안에 그 죄에 합당한 고통과 괴로움을 겪어야 한다.

그렇지 않아 계속 예배를 빠지게 되면 그 사람은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이다

결국 영이 죽어 지옥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하나님의 뜻이다.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면 우리가 사는 동안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한 일이 넘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유와 상관없이 괴롭고 힘들고 불평할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나라 축구 감독 중 닥공이라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 있다.

닥치고 공격 무조건 공격하라 라는 뜻이다. 또 사회적으로 묻지마 폭행이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정신이상자가 아무 이유 없이 가만히 길가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무순 무조건 순종해야 한다. 이유불문하고 순종해야 한다.

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해되지 않아도 철들면 이해되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 하나님 말씀이 다 옳고 다 진리이기 때문이다.

3. 때 맞춰 유혹하는 마귀

때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어 그는 여호와를 피해 도망하려고

뱃삯을 주고 선원들과 함께 배에 올라탔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다에 강한 바람을 보내 폭풍이 일게 하시므로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되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거나 죄를 지으려 하면 신기하게도 때마침이란 단어를 만나게 된다. 교회 가기 싫고 놀고 싶은데 때마침 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그래서 친구에게 끌려 다니면 결국 파출서 가고 선생님께 혼난다.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긴다.

울고 싶은데 뺨때린다는 속어가 있다. 안 그래도 울고 싶었는데 때마침 뺨을 때려 준다는 것이다

하와가 선악과를 쳐다 보지도 안 하다가 한번 쳐다 봤는데 때마침 뱀이 유혹한 것이다.

노는 친구와는 상종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들과 어울리면 거짓말하게 되고 죄 짓게 된다.

공부 안하고 예배 안 드리고 화장하고 술 먹고 담배 피우고 음란물 보고 그러다 사고 친다.

요나는 하나님 말씀을 안 듣기로 작정을 하고 도망하였는데 때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어 배를 타 버렸다. 하나님을 버리고 가는 곳은 마귀의 소굴이고 사탄의 아가리로 들어 가는 것이다

어떻게 되겠나? 죄 짓고 벌 받고 그래도 회개 안 하면 망하는 길 밖에 없다.

여러분은 절대로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지 마라. 벗어나려고 하는 순간 고통의 길로 접어 든다.

119:1~1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4.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인가? 저주의 통로가 될 것인가?

그러자 선원들이 두려워하며 각자 자기가 섬기는 신에게 도와 달라고 부르짖고

배를 가볍게 하려고 짐을 바다에 던졌다. 이때 요나는 배 밑층에서 깊이 잠들어 있었다.

만약에 요나가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겠나?

그 배에 탄 사람들은 아무 탈없이 목적지인 다시스에 도착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요나 한 사람 때문에 배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큰 풍랑을 만나게 되었고

죽음의 공포를 장 시간 느끼고 배 안에서 넘어지고 멀미로 토하고 죽을 고생을 다 하고

, 배의 침몰을 막기 위해 배 안의 모든 짐들을 바다에 던져 재산까지 날렸는데

정작 폭풍의 원인을 제공한 요나는 배 밑층에서 깊이 잠들어 있었다.

사람은 다 같이 모여서 공통체 생활을 한다.

그러므로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으며 산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 수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치게 된다.

2003218일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으로 192명이 죽고 21명이 실종 되었으며

15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방화범은 52세의 남자로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여 다른 사람과

함께 죽으려고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중앙로역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

기관사가 불 난 사실을 알고 불을 끄려고 하였지만 당시 전동차에는 카펫이 깔려 있어 순식간에 불이 차 안을 불살랐고 불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져갔고 사람들은 피신하려고 빠져 나오고 있었다. 그때 때마침 반대편의 열차가 불 난 열차 옆에 정차하였는데 연기와 불이 덮치자 출입문을 닫아 버렸다. 그리고 급히 출발하여 화재 장소를 벗어나려 했지만 불로 인하여 전기 공급이 끊어져 불이 옆 전동차로 옮겨 붙어 도망하지도 못하고 불에 타 죽게 되었고 전동차를 탈출한 이들도 지하공간의 맹독 가스로 인하여 질식하여 수 많은 사상자를 내었다.

마귀 같은 한 사람 때문에 이유 없이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었다.

3년 전의 팽목항에 침몰한 세월호도 마찬가지이다.

낡고 오래된 배에 너무 많은 화물을 싣고 가다 배가 뒤집어 졌는데 배의 선원들이 승객들에게 구조대가 올 때까지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고 안내방송을 계속해서 그 말만 듣고 있다가

많은 사람들이 물속에 수장되었다. 만약 그때 선장이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뛰어 내리라고 안내 방송만 하였어도 3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억울하게 죽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렇듯 한 사람으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들이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었다.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나 한 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이 실족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18:6,7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여러분 한 사람의 말과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하나님의 자녀인 여러분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불신자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우리로 인하여 교회를 오지 않고 예수님을 멀리한다면

그 사람을 실족시키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이렇듯 우리는 저주의 통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나로 인하여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고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여 한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여야 한다.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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