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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참된 친구

바울은 철학의 도시 아테네를 거쳐 상업의 도시 고린도로 갔다.

고린도는 항구도시라 여러 지역에서 관광을 온 여행객과 각가지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 모이는 곳이라 그들이 섬기는 온갖 우상이 모이는 곳이라 자신의 신을 소개하고 자랑하게 된다.

또한 먹고 마시고 퇴폐적으로 노는 타락한 문화가 가득한 도시였다.

그곳에서도 하나님은 바울의 동역자를 붙여 주셨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먹고 사는 생계문제가 해결되어야 했다.

그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즉 천막 만드는 일을 하기 위해 일거리를 찾다가

유대에서 온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만나게 된 것이다.

이 부부와의 만남으로 바울은 사역에 큰 힘이 되었다.

후일 바울은 그 부부에 대해 내 목숨을 위해 자기들의 목까지 내 놓을 사람 이라고 (16:4)

기록할 정도로 귀한 동역자라고 소개하였다.

그래서 그 부부와 함께 평일에는 천막 만드는 일을 하고 안식일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선생님도 바울과 같이 위대한 사도는 아니지만,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사역을 몰라주지만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평일에는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주일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일을 하면서 선생님을 거쳐간 많은 아이들이 있었다.

그 중에는 학원에서 매일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매주일 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 듣고 변화되어서 중고등부를 마치고

직장인이 되어 지금도 믿음 생활 잘하는 영육간의 성장한 이도 있고

어떤이는 똑같은 훈련을 받고 중고등부를 졸업하여 직장인이 되고 군인이 되었지만

졸업 후 신앙생활을 하지 않아 육체는 성장 했으나 영적으로는 아직도 방황하는 이도 있다.

어떤 아이들은 학원에 와서 공부는 잘하면서도 교회는 절대로 오지 않았던 이들도 있는데

그들은 하나님 믿을 기회를 놓치고 지금도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상 속에 살고 있다.

또 어떤 아이들은 학원에 와서 1,2년간 훈련을 잘 받아 성적도 많이 오르기도 하였지만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아 나중에는 훈련 받는 것이 힘들어 도중에 도망가는 아이도 있다.

그 중에는 초등학교 때 정말 공부를 잘 하였는데 도중하차 하는 바람에 중학생이 되어

공부도 안하고 노는 것에만 빠져 지금 삶이 엉망이 되어 버린 아이들도 있다.

여러분은 만남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여러분이 만약 예수님을 만나지 않고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저주의 삶, 고통과 괴로움과 절망의 삶을 살다가 결국 죽어서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그러나 지금 여러분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

여러분이 앞으로도 계속 주님의 손을 뿌리치지 않고 세상으로 나가지 않는다면

축복의 삶,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다가 죽어서도 천국으로 들어 가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선생님과 같은 하나님의 사역자를 만나 선생님에게 훈련 받고 열심히 공부하고

예배 잘 드리고 영원히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면 축복의 삶을 살 것이다.

그러나 선생님과 같은 하나님의 사역자를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순종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기마음대로 자기 뜻대로 살면 저주의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자 사도 바울에게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같이

사도를 위해 목숨을 버릴 각오로 충성하고 순종하며 따르는 제자들이 있는 반면

데마와 같이 바울을 떠나 세상으로 가 버린 제자도 있다.

선생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떠난 아이들이 누구를 따라 간 줄 아는가? 친구(마귀)를 따라갔다.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선생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선생님의 종이 되어라고 가르치지 않았다.

선생님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쳤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라고 가르쳤다.

선생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혼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기 때문에 혼낸 것이다.

선생님은 어떤 이가 선생님에게 대들고 반항한다고 매를 때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대들고 반항 한 것이기 때문에 매를 맞은 것이다.

지난주에 A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파출소에 잡혀있었다.

친구가 훔친 자전거를 받아 타고 다니다 주인에게 잡힌 것이다.

선생님이 나쁜 친구와 어울리지 마라고 그렇게 훈계해도 듣지 않았다.

친구들과 어울려 토요일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놀면서 찬양 연습도 안 나오고

거기에다 외박까지 하고 주일도 범하고, 친구를 집안에 불러들여 돈을 도둑 맞고도 정신 못 차리고, 나쁜 친구와 못 놀게 하니까 선생님을 속이고 거짓말을 계속하고 그러다 공범까지 되었다.

그런대도 다음날 또 그 무리 중 하나하고 같이 있다가 걸려서 선생님에게 정말 혼났다.

선생님에게 맞는 것이 낫지 하나님에게 맞으면 감당하기 힘들다.

그렇게 혼나고 나니 정신을 차렸는데 또, 얼마나 갈지 의문이다.

만약에 엄마 조차도 우리 애 그냥 내버려 두세요 했다면 선생님도 포기하고

아마 A는 학원도, 교회도 안 나오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망하는 길로 갈게 뻔하다.

B는 주일 대 예배를 드렸다. 왠 일로 대 예배를 다 드리나 했더니

학생예배 빠지고 친구들과 오후에 시내 나간다고 대 예배를 드렸단다.

선생님이 친구들끼리 시내에 나가지 마라고 그렇게 말 했는데도,

엄마에게는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 듣고 온갖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다 남발하고

부모를 속이고 선생님 말에 불순종하고 나갔다. 가서 잘 되었겠나? 지갑을 잃어 버렸다.

그런 값싼 대가라도 치루었으면 다음부터는 안 그래야 된다. 그래야 더 큰 일이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C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아예 예배를 드리지도 않았다.

많은 날 중 한번쯤 예배 안 드린다고 무슨 일이 생길까? 그런대 진짜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그럼 좋아할 것인가? 그럼 꼭 육적으로 눈에 들어나게 안 좋은 일이 생겨야 정신 차리고 예배를 빠지지 않을 것인가? 예배 한번 빠지는 것 뭐 어때? 그런 교만한 생각을 하면 안 된다.

눈에 보이지 않게 여러분의 영이 병들고 시들고 죽는다.

옛날에 역적들이 임금을 독살할 때 어떻게 죽이는지 아는가?

음식과 물에 눈에 띄지 않게 아무 이상을 못 느끼게 아주 작은 양의 독을 넣어 먹인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병들어 죽는 것이다.

예배를 빠지는 것은 영적으로 소량의 독약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 이다.

그러니 너도 속고 너의 부모님도 속는 것이다. 누구에게? 마귀에게 !!!

여러분이 나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여러분의 인생을 망치는 일이다.

선생님 막내딸 은영이가 중1때 세상 친구를 사귀었다.

처음에는 은영이가 성격이 차분하고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으니 친구들이 찾아오지 않았다.

그런데 운동도 잘하고 토론도 잘하고 공부까지 잘하게 되니 친구들이 따라 붙었다.

그러면 그 친구들을 학원으로 데려오고 교회로 데려왔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친구들에게 끌려 다녔다. 이때까지 가족들이 함께 가는 일에는 빠진 적이 없었다.

그런데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혼자 집에 남아 있을 정도로 친구에게 빠졌다.

물론 누구처럼 공부도 안하고 예배도 안 드리고 하면서 친구에게 빠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친구들이 자신을 띄워주고, 자신을 잘 따르고, 그래서 친구들과 몰려다니니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을 것이다. 친구가 먹을 것도 잘 사주고 자기를 좋아하고 따라주고

세상친구들과 같이 노는 것이 너무 재미 있었고 즐거웠다. 그런데 아주 작은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그 중 한 친구가 주도하여 소외시키고 배제 시켰다. 왜 그 친구가 그랬을까?

자기가 중심이 되었는데 그 중심자리를 빼앗기게 생겼으니 그것을 기회로 삼아 배신해버린 것이다. 친구가 생일이라고 편지도 정성 드려 쓰고 선물도 주었는데도 그 친구는 안면 몰수 하였다.

세상 친구들이 그렇다. 그들은 배신을 밥 먹듯 하고 자신이 유익하지 않으면 헌신짝 버리듯 한다.

? 그들에게 하나님이 없기 때문이다.

여러분 노는 친구와 사귀지 마라, 잘 나가는 친구와 사귀지 마라, 세상 친구와 사귀지 마라

지금은 달콤하지? 언젠가는 배신당하고 상처받고 눈물 흘리고 후회 할 날이 반듯이 온다.

여러분은 믿음의 친구가 되어라 노는 친구를 사귀었으면 교회로 데려와라

따라오지 않으려 하면 조용히 끊어라. 네가 왕따 당하기 전에

친구가 교회 따라오지 않는다고 여러분이 예수님을 버리고 친구를 따라가면 망하는 길이다.

세상 친구와 놀면 어떻게 되나? 친구와 놀아야 하니 돈이 필요하고 돈이 부족하니

왜 우리는 돈이 없어 가난하냐?고 부모님에게 불평하고, 왜 우리에게 돈을 안 주세요?라고

하나님에게 원망하게 되고 하나님을 미워하니 하나님에게서 도망 가버린다.

그렇지 않고 돈 달라는 대로 부모님이 다 주게 되면 노는 것이 재미있으니

놀아도 놀아도 더 놀고 싶고, 공부는 재미없어지고 하기 싫어진다. 성적이 안 오른다.

그뿐인가? 토요일 찬양하러 오라 하면 놀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 하고 하지 않는다.

나중에는 주일 예배 드리는 것도 귀찮아지고 싫어진다.

결국은 마귀에게 빠져 공부도 열심히 안 하게 되고 예배도 근성으로 대충 드리고 말게 된다.

여러분의 인생을 누가 책임지는데 하나님에게 그렇게 함부러 대해도 괜찮을까? 자신 있나?

은영이는 선생님이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친다. 불순종하고 불평하다가 얼마나 혼 난지 모른다.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니 지난 시험에도 평균 95.3을 받고 수행평가도 거이 다 맞고

이번에 또 토론대회 나가서 우승했다. 준 결승에서 지난번 배신한 친구를 만나 이기고

결승에서는 우리 학원을 다니다 그만 둔 교만한 예희를 이기고 우승했다.

예희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로 공부를 잘했다. 그래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비도 반값만 받고 가르쳤다. 그런데 사춘기가 와서 노는 것 좋아하다가 공부하기 싫다고 학원을 끊었다.

은영이가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한 줄 아나? 은영이는 친구들과 놀지 않는다.

학교에서 노는 것으로 끝이다. 친구들과 어울린 것은 토론 준비 한다고 모인 것이 다이다.

, 일에도 친구들과 놀지 않고 찬양 연습하고 주일에는 대 예배 드리고 학생예배 드리고

시험기간에는 여러분은 토,일 정해진 공부, 시키는 공부만 하고 끝이지만

은영이는 저 혼자 밤12시까지 공부하고 자전거 타고 집에 왔다.

주일에는 예배 드리고 공부하고 그래서 그런 성적을 거두었고

토론 대회도 마찬가지다. 토론 준비 한다고 학원 마치고 10시 와서도 새벽2시 넘도록

인터넷을 찾아 자료 준비하고 요약하고 혼자 연습하고 그렇게 해서 우승한 것이다.

그저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노력한 만큼 성공한다. 친구들이 여러분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면 안된다. 진정한 친구는 둘 다 잘 되는 것이 좋은 친구지 같이 망하는 것은 친구가 아니라 마귀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은 친구를 사귀면 학원에 데리고 오고 교회로 데리고 와라

같이 공부하면서 같이 놀고, 같이 예배 드리면서 같이 먹고 놀면 된다. 놀지 마라는 말이 아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진정한 친구는 누구인가? 예수님이다.

예수님 믿는 친구가 참 친구이다. 믿음의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다.

세상 친구에게 빠져서 놀다 보면 믿음의 친구는 시시해 진다. 재미없게 느껴진다.

하지만 재미있게 붙여있는 그 친구가 마귀가 보낸 사자라면, 너를 불행의 구렁텅이로 빠트릴 친구라면, 예수님과 멀어지게 만들고 지옥으로 끌고 가는 저승사자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즉시 끊어라. 그렇지 않으면 질질 끌려가다가는 지옥문까지 따라간다.

오히려 그들을 데려와라 그리고 천국문으로 인도하여 친구의 생명의 은인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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