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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사랑으로 하나되자

15:35~41 바울과 바나바는 계속 안디옥에 머물러 있으면서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였다. 며칠 후 바울이 바나바에게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전한 곳으로 다시 가서 신자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바나바는 마가라는 요한도 함께 데리고 가려하였으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버리고 함께 전도하러 가지 않은 그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심한 말다툼 끝에 서로 갈라져 바나바는 마가와 함께 배를 타고 키프러스로 건너가고

바울은 따로 실라를 택하여 신자들의 축복을 받고 안디옥을 떠나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거쳐 가면서 여러 교회를 격려하였다.

1) 교회 내에서도 분쟁이 일어난다.

가정은 그 구성원이 사랑과 피로 맺어지고, 회사는 공동의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모인 곳이며,

학교는 학문을 가르치고 배우는 목적으로 모인 곳이다.

그외에도 세상에는 같은 취미를 가진 이들이 운동, 등산, 낚시, 등 동우회라는 이름으로 모인다.

그럼 교회는 어떤 사람들이 모이는가?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렇듯 각각의 모임에는 이유와 목적이 다 다르지만 지도자가 있어야 하고 질서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모임과 집단과 단체는 불안하고 깨어지고 무너진다.

가정에서는 아버지가 가장이 되어 지도자가 되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돕는자 조력자가 되어

부모님이 마음이 하나되어 가정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

그런데 가족구성원들이 아버지의 지도에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큰 문제가 된다.

그것도 문제지만, 아버지가 가장이라고 해서 모든 일을 아버지 마음대로 해서도 안 된다.

모든 일에 어머니와 의견을 같이 하고 뜻을 모아서 합의하에 해야 한다.

부모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모든 일에 사사건건 분쟁이 일어나고

결국 가정이 깨어지고 그러면 가족의 구성원인 자녀들이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겪게 된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CEO가 경영자, 지도자가 되어 회사를 이끌어 나간다.

사장의 지시에 직원이 따르지 않으면 회사가 돌아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또 사장이 자기마음대로

회사를 경영해서는 안 된다. 주주와 임원과 간부의 의견을 듣고 좋은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한 마음이 되어 힘을 합하여야 한다. 그렇게 회사를 경영해야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한다.

거기에다 회사는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모인 집단이므로 경제활동으로 얻은 수익도

골고루 분배되어야 한다. 직원은 적게 주고 사장 혼자 다 먹으러 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회사의 구성요소인 경영진과 근로자가 같은 마음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회사는 성장하지 못하고 구성원이 빠져나가고 결국은 망한다.

그런데 교회는 세상의 다른 집단과 다른 점이 있고 같은 점도 있다.

먼저 세상의 모임과 다른 점은 세상의 집단은 민주적이어야 한다.

지도자가 자기 뜻대로 자기 마음대로 해선 안 된다. 다수결 원칙을 따른다.

하지만 교회는 다수결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 민주적 방법이 아니라 신권통치이다.

교회는 예수님이 피로 값 주고 사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람의 뜻대로 다수결의 주장대로

행해서는 안 된다. 교회의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 말씀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수 많은 사람들이 어떤 것을 한 목소리로 주장하여도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고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행하지 말아야 하고 반대로 다수의 사람이 반대하여도 하나님의 뜻이면 행해야 한다.

세상의 집단과 같은 점은 같은 목표 같은 행동 같은 말을 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전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교회의 영적 지도자는 목사님이다. 영적 지도자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교회를 이끌어 가는데

같은 마음이 되지 않고 불순종하고 반대하고 대적한다면 분란과 분쟁으로 성도들이 떠나갈 것이고 교회는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오늘 말씀에 바나바와 바울이 의견대립으로 다툼이 일어나고 결국 갈라서게 되는 모습을 본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선교 여행을 떠나자 하였고 바울은 지난번 선교 여행에서 도중하차한 마가를 데려 가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두 사람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심하게 다투고 결국은 갈라서게 된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키프러스로 갔고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시리아와 길리기아로 떠났다.

같은 교회에서 사역을 하여도 생각이 다르고 의견이 다르고 방법이 다를 수 있다.

그러면 서로의 사역을 인정하고 각자의 사역에 충실하면 된다.

굳이 자기 방법이 옳다고 자기가 생각한 대로 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면 분쟁이 일어난다. 그러나 그것이 교회의 주도권 다툼이 아니고 주님의 일을 더 잘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이라면 괜찮다.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분쟁하고 분리하여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바울과 바나바의 분쟁으로 전도팀이 두 개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잘된 일이고 좋은 것이다.

그 후 바나바의 전도여행은 성경에 나타나지 않지만 바울의 전도여행이 성경에 주를 이룬다.

하지만 바나바는 성경에 나타나진 않았으나 유럽의 복음화에 나름대로 큰 역할을 담당하였고

후일 바울이 감옥에 갇혀있을 때 마가를 찾는 것으로 보아 서로 화해 하였다.

16:6~10 성령님이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는 것을 막으시므로 그들은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지나 무시아에 이른 후에 비두니아로 가려고 하였으나 성령님이 그것을 허락하시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다. 그 날 밤 바울이 환상을 보았는데 어떤 마케도니아 사람이 서서 그에게 '마케도니아로 건너와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바울이 그 환상을 본 후에 우리는 하나님이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것으로 판단하고 곧 떠날 준비를 하였다.

 2)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바나바와 헤어진 바울은 실라와 전도여행을 떠나 루스드라에서 영적 아들 디모데를 만나 함께

아시아 방향으로 가서 말씀을 전하고자 하였으나 성령님께서 막으셔서 가지 못하고 있는데

환상가운데 마케도니아 사람이 나타나 도와 달라는 것을 보고
그것이 성령님의 뜻으로 알고 마케도니아로 향하였다.

그 결과 유럽이 먼저 복음화 되고 그 후 영국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아시아로 복음이 흘러갔다.

 복음이 먼저 흘러 들어간 유럽에서 1차 산업혁명이 일어나 세계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천주교의 타락으로 이에 반발하여 천주교를 개혁하겠다고

102명의 청교도들이 영국에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로 이주하여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는데 그것이 바로 미국이며 이들이 개신교의 시초가 되었다.

그리고 미국에서 2차 산업혁명을 일으켜 세계의 중심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다

지금은 미국의 개신교들이 아시아로 복음을 전파하고는 미국의 개신교가 타락하고 약화되어

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복음화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인구는 천주교를 합하면 1300만 정도이며

천주교를 빼면 800만 정도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중국은 종교의 자유가 없으므로 우리나라와 같이 큰 교회를 세울 수 없으나

중국정부가 공인한 삼자교회와 공인을 받지 못한 가정교회로 모이는데

중국의 기독교인 수는 9천만이나 된다. 천주교까지 합치면 18천명 정도가 된다.

만약 우리 기독교인들이 말씀으로 돌아가고 말씀대로 살고 그런 가운데 남북이 통일 된다면,

만약 중국이 종교의 민주화가 이루어진다면 지금의 2, 3배는 성장할 것이다.

지금 미국의 기독교인구가 17천명 정도인데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인데 그러면 세계최대의

기독교국가는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고 세계의 중심이 중국과 우리나라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복음이 들어가는 나라는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 되어 물질의 축복을 받고 선진국이 되고

복음이 들어가는 가정도 저주와 불행이 떠나가고 축복과 행복이 임하게 된다.

예수님이 없는 나라와 가정은 멸망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마귀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귀는 인간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마귀는 우리를 망하는 데로 이끌어 간다. 게으르게 만들고 악하게 만들고 죄짓고 병들게 만든다.

예수님이 없는 가정은 마귀가 지배하는 가정이고 그 가정은 질서가 없고 하나되지 못하고 깨어진다. 그러나 예수님이 있는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말씀대로 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

3:18~21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들은 자녀들을 화나게 하지 않으면 가정은 화목하고 평안하며 행복한 가정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이 없으면 반대로 산다.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진 않고 사랑해주기만 바라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지도 않고 무조건 복종하기만 바라며

자녀는 부모를 거역하고 순종하지 않고 부모는 자녀를 열 받는 일만 골라 한다.

아버지는 돈 벌어서 가정은 돌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산다. 자기하고 싶은 대로 산다.

술 먹고 늦게 들어오고 밖으로 돌고 심지어는 바람까지 피우는 경우도 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돈도 적게 벌어오면서 매일 술 먹고 담배나 피워댄다고 바가지 끌다가

어머니도 돈 번다고 나가버리고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세상을 즐기려 하니

부부가 마음이 맞지 않아 매일 같이 싸우고 그러다 결국 이혼하고 그러면 그 자녀들은

부모님의 싸움에 상처받고 고통 받고 마음을 잡지 못하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고

제 멋대로 살아 버리니 문제아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러분들 가운데 이러한 가정이 있나? 그럼 계속 이렇게 살고 싶은가?

내가 이 가정을 바꾸고 싶지 않은가? 그럼 내가 무슨 힘으로 할 수 있나?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렇지 않다. 여러분이 먼저 변하면 된다.

여러분이 먼저 진정으로 예수님을 받아드리고 예수님을 믿어라.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라

그러면 깨어진 가정에도 예수님이 들어 오시고 예수님이 들어오시면 변화가 일어난다. 나로 인해

아버지에게 어머니에게 복음이 들어가면 부모님의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삶이 변한다.

그러면 과거의 상처들이 치유되고 회복되고 믿음으로 하나가 된다.

저주의 가정에서 축복의 가정으로 바뀐다.

고통과 절망과 괴로움이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으로 바뀐다.

이러한 열망이 생기고 간절한 마음이 생기면 지금 기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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