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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엘리야와 엘리사

1. 엘리야가 엘리사를 처음 만나는 장면은 왕상19장에 나온다.

엘리야가 호랩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으로부터 엘리사에게 기름부어 자신의 뒤를 이어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라는 명령을 받고 곧바로 농사를 짓고 있던 엘리사를 찾아갔다.

엘리야는 엘리사를 제자를 삼겠다는 표시로 자신의 겉옷을 엘리사에게 던졌다.

엘리사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로 밭을 갈던 소를 잡아 그 고기를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고

부모님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엘리야를 따랐다.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자의 모습은 엘리사와 같아야 한다.

엘리사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였다.

자신의 목숨 줄과 같은 일터인 논밭도 버리고 논밭을 갈던 소도 버리고 부모까지 떠나갔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사명자는 이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명자가 먹고 살 걱정을 하며 먹고 입고 잠자는 세상 것에 얽매여서는

주님의 일을 할 수도 없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일꾼으로 합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하나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먹을 것 입을 것 잠잘 곳 다 책임 져 주신다. 그 사실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공중의 나는 새도, 들의 백합화도 내가 다 먹이고 입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인 너희를 먹이고 입히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하시며 마6:33,34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우리는 이세상을 살면서 육체의 유혹과 욕심에 이끌려 세상 것을 따르지 말고 추구하지도 말고

오직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 채워 주신다.

중고등부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믿음으로 말씀 순종하며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 어느 고등학교, 대학교, 어떤 과, 어떤 분야에 가야 할지 걱정하고 염려할 필요가 전혀 없다.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해주신다. 여러분이 어느 대학 무슨 과, 어떤 직업을 가질지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이끌어 주시고 가게 하시고 인도해 주신다.

2. 엘리사를 제자로 삼은 엘리야는 함께 숙식하며 모든 사역의 현장에 엘리사를 데리고 다니며

제자훈련을 하였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엘리야와 엘리사는 길갈에 함께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사역을 마친 엘리야를 하늘로 데려가시려고 하자,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너는 여기 있어라. 하나님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셨다.” 하며 엘리사를 떼어 놓으려 하였다.

그러자 엘리사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하며 벧엘로 엘리야를 따라갔다.

그러자 이번에는 엘리야가 하나님께서 여리고로 나를 보내셨으니 너는 여기 있어라고 하자

엘리사는 그럴수 없다고 또 따라 붙었고 또다시 요단으로 가야 한다고 하자

엘리사는 끝까지 엘리야를 따라 붙었다.

엘리야 선지자는 왜 엘리사를 떼어 놓으려 했을까? 그것도 3번이나 그것은

엘리사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 일에 대한 열정을 테스트 하기 위하여 그런 것이다.

엘리사는 왜 엘리야에게서 헤어지지 않으려고 하였나? 그것은

스승이신 엘리야가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고 싶었고 또

엘리야의 성령의 능력을 물려 받기 전에는 스승을 떠나 보낼 수 없다는 간절한 열망 때문이다.

이것은 야곱이 야복강가에서 천사를 만나 밤새도록 씨름을 하다.

새벽이 되어 떠나려는 천사를 붙잡아 환도뼈를 쳐서 부러뜨렸다. 그래도 끝까지 나를 축복해 주시지 않으면 절대로 놓지 않겠다고 매달리는 야곱의 축복에 대한 열정과도 같은 것이다.

여러분, 여러분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적당히 하다가 안 된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하다가 안 된다고, 힘들다고,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보다 하면서 놔 버리면 안 된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너는 여기 있어라 한다고 그 말을 듣고 그대로 주저앉았다면

엘리사가 두 배의 성령의 능력을 받았겠나? 못 받았다.

그러므로 끈질기게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로 매달려야 한다. 이루어질 때까지

그리고 여기에서 하나 더,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훌륭한 영적 지도자를 만나는 것은 큰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영적 지도자의 가르침에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순종하고 따라가라.

하기 싫어도, 힘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아도 순종해야 한다. 그것이 복 받는 비결이다.

고운이, 아름이, 동현이, 치원이, 예찬이가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나?

3. 자신의 스승 엘리야가 자기를 자꾸 떼놓으려 해서 겨우겨우 따라 가고 있는데

마침 가는 곳마다 선지자 학교가 있는 곳이고 그곳 선지자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당신의 스승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야 하는데 왜 자꾸 따라다니냐?”고 만류하였다.

왜 그랬을까?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성령충만이다.

그것을 막는 세력은 분명히 있다. 바로 마귀다.

마귀는 나의 대적대자를 통하여 막을 수도 있고 나의 동역자를 통하여 막을 수도 있다.

예수님께서 어떤 집에 계시다는 소식을 들은 중풍병자가 예수님께 찾아가 고침을 받으려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그 집에 들어 갈 수가 없었다. 중풍병자에게는 군중들이 자신의 방해자 다.

그러나 포기하고 되돌아 가지 않고 지붕을 뚫고 가까이 갔다. 그래서 고침을 받았다.

거지소경 바디메오가 예수님이 자신의 마을에 오신다는 소식을 들고 달려 가며

예수님께 부르짖으며 가까이 가려 했지만 제자들이 시끄럽다고 소리치고 막았다.

그것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계속 소리쳐

결국은 예수님께서 시각 장애인을 돌아보시고 고쳐 주셨다.

마찬가지로 엘리사에게 있어서 선지자 학교의 생도들은 엘리사가 성령의 은혜를 받는데 장애가 되었다.“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야 하는데 당신이 왜 자꾸 따라다니며 방해 하느냐?”고 가는

곳곳마다 막았지만 그것에 굴하지 않고 나도 아니 너희는 잠잠하라하며 끝까지 따라갔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 받으려 하면, 성령충만 받으려고 하면 마귀를 통한 방해꾼이 반드시 있다.

절대 마귀가 하는 소리를 들어서도 안되고 속아서도 안되고

묵묵히 주님만 바라보고 가야 한다. 성령님의 음성에 따라 걸어가야 한다.

4. 엘리야와 엘리사가 요단강을 향해 걸어 갔고 선지자 생도 50명도 어떻게 되는지를 보기 위하여 멀리 서서 바라보고 있을 때에 엘리야가 자신의 겉옷을 말아 물을 치자 요단강이 갈라졌다.

그리고 그 갈라진 강물을 두사람이 건너갔다.

이 말씀이 믿겨지는가? 믿겨져야 한다. 이와 같은 사건이 또 있었다.

성경에서 또 누가 요단강을 가르고 건너갔는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도 요단강을 기적적으로 건너갔다.

그때는 어떻게 건너갔나?

제사장이 앞장서 믿음으로 강물을 밟자 강물이 끊어져 벽을 이루고 건너갔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많은 이적과 기적을 행하셨는데 그런 유사한 기적을 보이신 적이 있는가?

물을 가르고 걷지는 안으셨지만 갈릴리 호수 물위를 걸어 가셨다.

제자들이 배를 타고 먼저 가고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는 뒤를 따라 물위를 걸어 가셨다.

그러자 예수님을 발견하자 제자들이 한결같이 유령이다라고 소리쳤다.

예수님은 내니 두려워하지 마라고 하시며 제자들에게 다가오셨다.

그때 예수님의 도움으로 제자 중에 누가 또 물위를 걸었나? 베드로

 

요단을 건넌 엘리야와 엘리사 사이에 갑자기 불말불병거가 하늘에서 내려와 엘리야를 태우고

하늘로 올라갔다. 이 또한 신비한 사건이다.

엘리야는 어디로 갔을까? 엘리야는 죽음을 보지 않고 살아서 천국으로 들어 간 것이다.

혹시 올라가다가 육신은 떨어뜨리고 영혼만 올라간 것은 아닌가? 라고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올라갔음을 증명하기 위해 50명의 제자들이 사흘 동안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돌아왔다.

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이것 또한 믿어지는가? 자연스럽게 믿어져야 한다.

그약에서 누가 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 갔는가? 에녹이다.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다가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다.

모든 사람은 죽어야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다 그런데 에녹과 엘리야는 죽지 않고 천국에 갔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예표하기위해 이러한 예외 규정을 두셨는가? 예수님

예수님도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시고 제자들과 40일 동안 계시다가 승천하셨다.

무엇을 타고 승천 하셨나? 구름 타고 구름 타고 승천하신 예수님은 어떻게 하신다고 하셨나?

구름 타고 재림하신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

산체로 공중으로 올라가고, 죽은 자는 부활하여 공중으로 올라가서 새하늘과 새땅으로 들어간다.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 그리고 성도들의 휴거를 예표하기 위해 에녹과 엘리야를 조이신 것이다.

 

5.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물었을 때 엘리사의 소원은 무엇이었나?

성령의 능력을 갑절이나 받는 것이다. “네가 어려운 것을 구하는 도다그러나 이루어졌다.

우리도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간구하자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

11:9~13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엘리사가 엘리야의 성령의 능력을 2배로 받아 엘리야의 겉옷으로 요단강을 가르고 건너고

그이후에도 엘리야보다도 더 많은 이적과 기적들을 연속적으로 일으키는 것을

열왕기하를 통해 계속적으로 볼 수 있다.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우리도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도 할 수 있고

예수님처럼 우리도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갈 수 있다.

에녹과 엘리야가 그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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