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왕 아합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동맹을 맺고 그의 자녀들을 정략결혼을 시켰다.
그리고 아람 왕 벤하닷에게 빼앗긴 길르앗 라못을 되찾기 위해 전쟁을 벌였다.
하지만 아합은 하나님의 선지자 미가야의 예언대로 전쟁 중 우연히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의 예언대로 나봇에게 빼앗은 포도원에서
병거에 실려 온 아합의 죽은 시신에서 흘린 피를 개들이 핥아 먹었다.
아합은 왜 이런 비참한 죽임을 당하였는가?
하나님을 배반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인이 섬기는 바알, 즉 우상숭배를 하였기 때문이다.
그로 인하여 아합은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로부터 계속된 경고와 징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회개하지 않아 결국 죽음을 자초하고 만 것이다.
이스라엘은 아합이 죽고 그의 아들 아하시아가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랐다.
아하시아도 그의 아버지 아합과 다르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우상을 여전히 섬기고 있었다.
그의 배후에는 어머니 이세벨이 아직도 살아있어 아들이 바알을 계속해서 섬기도록 부추겼다.
그래도 아하시아 책임이 크다. 아무리 어머니가 우상숭배를 강요한다 하더라도
자신이 성인이 되어 왕이 되었고 아버지가 우상을 섬기다가 비참하게 죽었으면 정신을 차리고
우상을 물리치고 하나님에게 돌아가 예배드려야 했다. 그러나 그는 현실에 안주하였다.
아하시아는 영적인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왕이 되어 호의호식하며 연락과 쾌락을 즐기며 잘 살았다. 그러나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년 밖에 없었다. 왕이 된지 2년 만에
1. 아하시아는 왕궁 다락 난간을 거닐다가 창문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게 되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간혹 원치 않는 불행이 찾아 온다.
절대로 아무 이유 없이 이런 불행이 생기지 않는다.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다.
아하시아에게 왜 이런 불행이 찾아왔나?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죄 때문이고 우상숭배 때문이다.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교통사고, 질병, 노상강도, 사업실패, 사기 당함,
학교에서 친구와 장난치다 선생님에게 걸려 벌서고 벌 청소 했다. 그것은 덜 억울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 잘못한 것도 없는데 길가다 우연히 일진을 만나 실컷 얻어 맞고 돈을 빼앗겼다.
왜 그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는가를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그것은 여러분의 평소의 행실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
여러분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마귀적이면 다시 말해 마귀가 주는 생각을 하고
마귀가 주는 말을 하고 마귀가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면
마귀는 여러분에게 나쁜 것으로 선물 할 것이다. 삶 속에서 불행한 일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면 절대로 그런 불행한 일은 일어나지 않고 좋은 일만 계속 일어날 것이다.
2. 아하시아가 큰 부상을 당하였다. 어쩌면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지? 내가 무엇을 잘못하였나?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누구를 찾았나? 하나님을 찾았나? 바알을 찾았나? 바알을 찾았다. 왜?
사람이 어려운 문제를 만나거나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곤경에 빠지게 되면 자신이 믿는 신을 찾게 된다. 아하시아는 지금 누구를 신으로 믿고 있나? 하나님이 아니라 바알이다.
그래서 우상의 본고장인 블레셋의 바알세붑에게 자신이 회복될 것인지를 물어 보려 한 것이다.
부처 믿는 사람이 불행을 만나면 어디로 가는가?
돈 보따리를 싸 들고 절에 찾아가 108번 절하며 불공 드린다.
불신자들이 문제를 만나면 점쟁이에게 찾아가 묻는다. 그러면 점쟁이가 조금만 용하다 싶으면
굿해야 한다면 굿하고 부적을 써야 한다면 부적을 받아 가고 돈 내놔라 하면 돈 주고 시키는 대로 다 한다. 그러다 결국 망한다. 몸은 몸대로 죽고 돈은 돈대로 다 날리고 지옥으로 간다.
이것이 우상에게 빠진 어리석은 인간들의 모습이다. 얼마나 한심한가!
아하시아가 왜 그런 불행을 당하였나? 우상을 섬겨서 하나님에게 벌을 받아 그 죄의 대가로 큰 불행을 당한 것이 아닌가 그러면 우상을 멀리하고 하나님에게 회개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방법이다. 그런데 아하시아는 오히려 우상에게 더 매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상에 빠진 아하시아를 하나님께서는 그대로 죽도록 내버려두시지 않고 마지막 기회를 주셨다.
그래서 아하시아의 명을 받고 블레셋의 바알세붑을 찾아가는 신하 앞을 누가 가로 막았나?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가 그 길을 막고 꾸중하고 책망하였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신하로부터 엘리야의 예언을 들었으면 회개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회개하지 않았다.
3. 어떻게 하였나? 엘리야 선지자의 경고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예언한
엘리야를 잡아오라고 하는 아하시아의 영적인 무지를 우리를 볼 수 있다.
‘어이그~ 이 어리석은 인간아~ 하나님을 두고 우상 바알을 찾나? 그러면 너는 죽는다.’
이 말은 무슨 의미가 숨어있나? 네가 우상을 계속 찾으면 반드시 죽지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으면 살 수 있다라는 말이 숨겨져 있다. 하지만 모른다.
마귀에게 잡혀있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을 위해 예언한 엘리야를 죽이려고 잡아오라 한 것이다.
선생님이 여러분이 죄를 지으면 죄짓지 말고 하나님 말씀 따라 바르게 살아라고 혼내면
뒤에서 선생님을 욕하고 미워해야 하겠나?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죄악 된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하겠나?
4. 왕명을 받고 엘리야를 잡으러 간 3명의 50부장들 중 두 명의 50부장은
산꼭대기에 있는 엘리야에게 내려오라고 말하다가 엘리야의 기도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죽임을 당하였다. 어떻게 하늘에서 불이 내려올 수 있는가?
정말 놀랍고 신비한 일이다. 믿어지는가? 세상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당연히 믿는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녀도 믿지 못하면 심각하다. 지금까지 헛 다닌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엘리야의 기도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언제 또 그런 일이 있었나?
1) 불의 선지자 엘리야 850:1의 대결에서 승리할 때도 불이 내려왔다.
아합 왕 때에 우상숭배가 극심하고 하나님의 선지자를 이세벨이 잡아 죽이자
하나님은 이스라엘 전역에 가뭄으로 징계하셨다. 그리고 2년6개월 후 아합 왕에게 다시 나타나
누가 참 하나님인지 알려주겠다고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엘리야가 내기를 하였다.
그때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는 아무리 기도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엘리야의 단 한번의 기도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재물을 불사르므로
영적 전쟁에서 이기고 참 하나님을 증거 하였다. 그리고
2) 아하시아 왕 때에 하늘에서 불이 두번이나 내려와 50부장 2명과 100명 군사를 불태워 죽였다.
이것은 엘리야가 하나님의 선지자임을 아하시아 왕에게 분명히 알리기 위하여 보여준 사건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중에 배우지만 엘리야가 자신의 사명을 다 마치고
제자 엘리사가 보는 가운데 불말 불병거를 타고 하늘로 승천 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엘리야를 불의 선지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면
3) 왜 두 50부장은 죽임을 당하고 한 50부장은 죽임을 면하였나?
첫번째로 왕명을 받고 간 50부장은 왜 죽임을 당하였나?
하나님의 사람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오로지 왕명만 두려워하는 태도 때문에 죽었다. 그러면
두번째로 왕명을 받고 간 50부장은 왜 죽임을 당하였나?
앞의 50부장이 엘리야에게 죽임을 당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였지만 반신반의 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을 두려워하면서도 왕명을 더 두려워하는 태도 때문에 죽었다. 하지만
세번째로 왕명을 받고 간 50부장은 죽임을 당하지 않고 살아 남았다 왜 그런가?
왕하1: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왕명을 두려워하여 따를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의 사람을 더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선지자 엘리야를 대하였기 때문에 살아난 것이다.
왕명을 지키면서도 하나님의 사자를 경외하므로 죽지 않고 자신의 사명도 감당하였다.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깨닫고 다짐하며 살아야 할 것은 다음 성경 구절을 보자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여러분은 향후 어른이 되어서도 세상 권력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세상 권세자들을 두려워하니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며 주일날 출근하라 하면 주일을 어기고
예수님 믿어도 사람의 도리를 해야 한다 하면서
죽은 조상에게 절하고 주일날 결혼식이나 장례식이 있으면 주일을 어기고 가버린다.
그것은 진정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을 두려워하고 마귀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마귀를 두려워 마귀 뜻에 따르면 어떻게 된다고? 아하시아 왕이나 두 50부장 같이 된다.
그렇게 하여 엘리야는 왕궁으로 들어왔다.
기도로 하늘에서 불을 내린 엘리야를 누구도 손대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5.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가 왕에게 직접 찾아와 경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하시아는 왜 결국은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나? 그런가? 끝끝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러분 중 아직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으로부터 큰 징계를 당하기 전에 하나님을 믿어라.
아하시아처럼 죽임을 당하기 전에 하나님 말씀을 듣고 믿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여라
오늘,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요약하면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어라
나에게 불행이 닥치면 그것이 하나님에게로부터 왔음을 깨닫고 하나님에게 원인을 찾아라
나의 육신을 죽이는 세상권력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의 영육을 다 죽이는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라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또한 죄를 지어도 진정으로 회개하면 용서를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죄지은 우리들에게 항상 회개를 기회를 주시되 넉넉히 주신다.
회개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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