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보암이 하나님 앞에 우상숭배와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 죽었고
그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의 2대 왕이 되었다.
그러나 나답 왕 역시 아버지 여로보암이 저지른 악행을 그대로 따라 행하였다. 그로 인하여
나답이 왕이 된지 2년 만에 선지자 아히야의 예언대로 가문은 멸문지화를 당하고 말았다.
신하인 바아사가 반란을 일으켜 나답 왕을 죽을 뿐만 아니라 여로보암의 씨를 말렸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대로 여로보암 집안의 남자를 모조리 죽여
그 시체들을 거리의 개와 공중의 새가 먹도록 하였다.
그래서 반란의 주동자 바아사가 이스라엘의 3대 왕이 되었다.
그러나 왕이 된 바아사 역시 여로보암과 다르지 않았다.
하나님에게 바른 예배를 드리지 않고 우상을 섬기고 같은 동족인 유다와 끊임없이 전쟁을 벌였다. 그리고 선지자 예후의 경고의 말씀도 받아들여 회개하지 않고 일평생 죄만 짓다가 죽었다.
그리고 그 아들 엘라가 뒤이어 이스라엘의 4대 왕이 되었다.
엘라는 왕이 되어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고 나라도 돌보지도 않고 여자를 탐하고 술만 마시다가
알코올중독자, 술주정뱅이가 되어 왕이 된지 2년 만에 술과 여자만 탐하다 신하의 칼에 죽었다.
바아사의 가문도 여로보암의 가문과 마찬가지로 왕위가 3대를 내려가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예후 선지자의 예언대로 신하 시므리에 의해 바아사의 가문도 멸족되어
그 시신들은 거리의 개와 공중의 새의 밥이 되고 말았다.
반역을 일으켜 왕위를 찬탈한 시므리는 고작 7일 천하로 끝나고 말았다.
블레셋과 전쟁을 치루기 위해 깁브돈에 진치고 있던 군대장관 오므리가 그 소식을 듣고
군대를 이끌고 왕궁에 쳐들어 오자 그 소식을 전해들은 시므리는 왕궁에 불을 지르고
자신도 그곳에서 불타 죽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살펴보자
1. 하나님은 오래 참으신다.
시86:15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시145: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로보암의 계속되는 악행에도 불구하고 41년이나 긴 세월 동안 참아 주셨다가
그 아들 나답이 왕위에 올라 2년을 더 참아 주셨다.
바아사도 거듭되는 악행에도 불구하고 24년간을 참아주시고 그 아들 엘라가 왕위에 올라
2년 더 참아 주셨다.
2.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심판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마냥 기다려 주시지는 않는다. 심판의 날은 반드시 다가온다. 그러므로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회개 하여야 한다. 그때까지 돌이키지 않으면 무서운 심판을 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신다.(전12:14)
그 행위대로 심판하신다.(겔36:19)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럽다(시1:5)
여로보암과 아비사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가문이 멸망하고 말았다.
그 집을 거름더미로 만드시고 그 시신들을 개와 새의 밥이 되게 하셨다. 얼마나 끔찍한가?
3.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인류의 심판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심으로 시작된다. 그러므로 예수님 재림 전에 회개하면 된다.
개인의 심판은 죽음이다.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죽음을 맞본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우리 인간은 살아있는 동안 회개하기만 한다면 무슨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용서함을 받는다.
누구든지 지금이라도 주께 돌아와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면 축복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신다.
그러므로 그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선지자를 보내어 재단의 재가 쏟아지는 이적을 보이셨고
마찬가지로 바아사에게도 선지자 예후를 보내시어 경고 하며 회개의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심판을 맞이하고 만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죄 가운데 살면 징계하신다
잠3: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히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히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자녀이기에 징계를 하는 것이지 남의 자식은 관여하지 않는다. 잘되라고 징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징계를 받은 자녀는 절대로 불평하거나 원망해서는 안된다.
잠3: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잠10:17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
자신이 범죄함으로 받은 징계로 알고 회개해야 한다. 진정한 회개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이 따라야 한다. 회개는 기도만 하고 끝을 내서는 안되고 잘못된 행위에서 돌이켜야 한다.
죄악 된 삶을 계속해서 살면서 회개 기도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나와야 한다.
오늘 성경에서 보듯이 아버지 여로보암과 그 아들 나답과
또한, 아버지 아비사와 아들 엘라도 마찬가지로 죄가 대를 이어 내려가는 것을 보게 된다.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여러분은 죄의 굴레을 벗어야 하고 저주의 사슬을 내가 끊어야 한다.
그것을 여러분이 끊지 못하면 여러분 자녀와 후손에게까지 내려간다.
수 많은 죄와 저주가 있지만 그 중에서 오늘은 술만 예를 들어 보겠다.
술은 이성을 가진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켜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게 하고
상식이 있는 사람을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게 하고
정상적인 사람을 비정상적인 사람이 되게 하고
인격적인 사람이 인격을 파괴시켜 인간성 마져도 상실하게 만들어버린다.
얼마 전에도 한번 언급하였듯이 멀쩡한 자식이 일도 안하고 술 먹고 놀음하고 늙은 부모에게 돈 내놓으라고 괴롭히고 때리기까지 하여 병원에 실려가게 만드는 폐륜을 저지른다.
어떤 아빠는 밖에서 일하고 술만 마시면 집에 들어와 자기 뜻대로 세상살이가 안 된다고 살림살이를 다 부수고 연약한 아내를 핍박하고 자식을 때리고 집안을 지옥으로 만든다.
어떤 아내는 남편이 집 나가고 행방불명이 되어 생사불명의 상황이 되자 하나뿐인 아들을 잘 기르며 믿음으로 인내하며 기도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힘들다고 괴롭다고 밤마다 술 취하고 주일에 교회도 나오지 않고 주말마다 술 친구들과 어울려 돌아다니며 새벽까지 술 마신다.
그것은 자신이 괴롭다고 자식까지 고통의 불 속으로 밀어 넣는 것과도 같다
그런 친구를 보면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던 사람도 믿음이 약해지자 예배를 빠지기 시작하더니 자신도 욕하던 그 친구처럼 술을 먹더니 술 먹는 빈도가 많아지고 술에 취해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남편에게 퍼붓는다. 그것을 보는 자식이 무엇을 배우겠는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모든 사건에도 대부분의 사건사고에 술이 개입되어 있다.
교회 집사님이 술 먹고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고 죽어 버렸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자기 혼자 죽었지만 음주 운전하면 자기만 죽는 것이 아니라 남들까지 죽는다.
성추행, 성폭행도 술 취해서 저지른다, 얼마 전에는 친부와 친오빠가 성폭행한 사건도 일어났다.
층간 소음으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것도 술 먹고 열 받아서 일어나고 길가는 사람을 이유 없이 패는 묻지마 폭행도 술 때문이다. 술은 폭력을 부른다. 술은 음행, 음란, 불륜을 부른다.
술이 동성애와 같은 변태를 만들고 술은 살인도 불러 타락과 멸망의 길로 이끈다.
술의 힘은 대단하다. 어떤 사람이든 다 넘어뜨린다. 대학교수도, 국회의원도, 고위공무원도,
성경에서도 당대의 의인이라고 칭함을 받고 모든 인간이 물 심판을 받을 때 자신을 포함한 가족만이 살아남은 노아도 물 심판이 끝난 후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아랫도리를 들어내고 잠을 자다 그것을 본 막내아들 함이 비웃고 조롱하게 만들어 자식을 저주하여
그 후손 흑인들이 저주를 받아 비참하고 비극적인 삶을 살게 된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지구상에 술을 없애버리면 사건 사고가 90%이상 사라질 것이다.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롬13: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고전6: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여러분은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마라. 어떤 경우에도 술을 배우지 마라.
마귀는 여러분 귀에 끊임없이 속삭일 것이다. 맥주는 술이 아니라 음료수다. 한잔만 마셔라.
술을 마셔도 안 취할 정도만 마시면 된다.
그렇지만 사람은 절제가 안 된다. 처음엔 사람이 술을 먹고 다음엔 술이 술을 먹고
그 다음은 술이 사람을 먹는다는 말이 있다. 그 다음은 사람이 짐승으로 악마로 변하게 된다.
요즘 사회 생활하면서 술 못 마시면 바보소리 듣고 왕따 당하고 출세 못한다고 한다.
속지 마라. 나를 출세시켜주는 것은 술이 아니고 상사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시켜주신다.
나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술이나 상사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신다.
선생님이 얼마 전 tv를 보다가 충격을 받았다. 멀쩡하게 생긴 여대생이 서로 사귀는 것도 아니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고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술을 마셨는데 필름이 끊겼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방송에서 그 말을 듣는 MC들과 수많은 방청객들이 놀라는 기색도
없고 그럴 수 있다고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난 더더욱 놀란 것이다. 남자와 술 먹다 필름 끊겼다? 내 딸이 그런다고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이런 시대에 여러분들이 청소년으로 살고 있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평생을 후회하며 산다.
한번의 실수가 저주의 사슬에 묶여 고통 속에 살게 된다.
여러분의 부모님 중에도 술을 드시는 부모님이 계실 것이다.
술을 끊지 않고는 복음을 받아드리기 힘들다. 예수님 믿기도 힘들고 교회 나오시기 힘들 것이다.
또한 집사님 중에서도 술을 아직도 끊지 못하는 분은 거룩하고 정결하고 성화된 신앙생활을 하기 힘들 것이다. 여러분들은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술 마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술을 끊게 해달라고 기도 드려라 그것이 아버지의 육신을 살리는 일이고 영혼을 살리는 길이고 가정천국을 이루는 지름길이다.
전도서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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