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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사울과 다윗

1. 왕을 폐하기도 하시며 왕을 세우기도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12지파 중 가장 미약한 베냐민 지파 중에서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셨다. 왕으로 선출된 사울 자신도 선뜻 왕으로 나서지 못할 정도로 자신의 연약함을 알았고

많은 사람들도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사울에게 성령 충만함을 주시어

암몬 족속을 물리치게 하심으로 모든 백성들로부터 신임을 받아 왕권이 강화 되었다.

그러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더더욱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야 했었다.

그러나 한번에 큰 성공을 거둔 사울은 마치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암몬 족속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고 착각하고 거만해지고 교만해졌다.

그래서 블레셋과의 전쟁에서는 사무엘 제사장이 오기 전에 자신이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 말씀을 어기었고,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는 아말렉 족속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말았다.

그리고 나이 어린 다윗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게 된다.

다윗은 나이가 어리고 형들에 비해 체격도 왜소하고 얼굴도 잘생기지 못하였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 사무엘의 초청을 받았지만 아버지 이새는 8명의 아들 중 7명만을 데리고 사무엘을 찾아갔다. 누군가는 양떼를 돌보아야 하는데 그 일을 막내 다윗에게 시킨 것이다.

다윗 입장에서는 얼마나 불리하고 불공평한 상황인가? 표면적으로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장소에 나가는 것 이지만 사실상은 왕을 뽑는 자리가 아닌가?

그것은 마치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 나가지 않고 미스코리아 진이 되는 것과 같고

예선도 통과하지 못한 사람이 우승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사무엘 선지자는 눈 앞에 보이는 기골이 장대하고 얼굴이 잘생기고 풍채가 좋아 멋있어 보이는

형들을 다 제쳐두고 얼굴도 비치지 않은 다윗이 하나님에게 뽑혀 기름을 붓게 된다.

11절을 봐라 막내 아들이 양을 지키고 있다고 하자 막내 아들을 데려오라고 하며

다윗이 오기 전에는 식사도 하지 않고 기다리겠다고 하였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불순종하며 교만하고 타락하여

자기마음대로 행동하는 사울을 왕위에서 끌어 내리시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

인간사의 모든 것이 하나님 뜻대로 이루어짐을 깨달아야 한다.

지금은 초등학생들 중 일진으로 막 나가는 아이들이 멋있어 보이고 공부만하고 착한 범생들이

찌질해 보일 것이다. 그것 때문에 여기에 낄지 저기에 낄지 갈등하는 믿음의 자녀들이 있다.

부모님 말씀과 선생님 말씀을 어기고 내 마음대로 내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아이들이 멋있어

보이고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에 순종하여 놀지 않고 공부하는 아이들이 찌질해 보여도

나중엔(3~6년 후) 결국 순종하는 아이들이 성공하고 자기 마음대로 산 아이들은 찌질이가 된다.

2. 언약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위대한 선지자로부터 목동 다윗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

그러나 목동이 하루 아침에 왕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다윗은 아버지 이새로부터 신앙 교육을 받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여 양을 돌보고 키웠다.

아침 일찍 양을 몰고 들판에 나가 풀을 뜯어 먹을 수 있는 초원을 찾아 다녀야 하고

또 목마른 양들에게 물을 먹일 개울로 이동 시켜야 하고

양들이 맘껏 편히 쉴 수 있도록 그늘진 나무 숲으로 데리고 다녀야 한다.

그리고 밤이 늦게 돌아오는데 호시탐탐 양들을 노리는 늑대와 들개들을 막대기로 물맷돌로

물리쳐야 한다. 다윗은 자신의 일을 하면서 불평하지도 않았다.

자신만 양을 돌보고 사무엘의 초대에도 가지 못하였다고 부모님을 원망하지도 않았다.

초원을 이동 중에는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양들이 풀을 먹을 때에는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였고

양들이 쉴 때에는 하나님에게 기도하면서 자신이 맡은 일에 묵묵히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제사장 사무엘의 부름에 나갔는데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것이다.

목동이 어느날 갑짜기 왕이 되었다고 기뻐 흥분하지도 않았고, 언제 왕의 신분으로 왕궁에 들어가나 조급하지도 않았다. 다윗은 기름부음을 받은 후 10년의 세월을 보내고서야 왕이 된 것이다. 그것도 결코 가만히 있다가 왕위에 올라간 것이 절대 아니다.

수없이 목숨을 잃을 위기를 겪고 쫓기고 떠돌아다니고 미친척하고 고생한 후 왕이 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에게 선택 받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고 기다려야 한다.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인가? 왜 그런 꿈을 꾸었으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중학생들 중에는 공고에 들어가 기술을 배워 포스코에 또는 컴퓨터 관련 회사에 들어 가는 것이 꿈일 수도 있고, 인문계에 들어가 좋은 대학에 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세울 수도 있다.

아니면 소박하게 애완동물, 미장원, 꽃집, 마트, 빵집, 문구점, 카센터, 식당, 등 평범한 직업을 원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평범한 직업이나 평범이상의 회사나 더큰 꿈을 꾸거나

분명한 목적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될때로 되겠지 하다보면 되겠지 절대로 아니다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부모님이 재산이 많아 좋은 가게를 차려 주신다 하더라도

장사가 안되면 1년도 못 버티고 망하게 된다. 어른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쉬워 보이는가?

절대 쉽지 않다 모든 것이 다 잘되면 사람들 얼굴이 저렇게 매일매일을 흙빛으로 살고

조금의 여유도 없이 아귀다툼을 벌이며 치열하게 생존경쟁을 벌이겠는가?

여러분 먼저 목적의식을 분명히 하라. 무엇을 하든 나로 인하여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기를 원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분명한 목적의식이다.

그리고 삶의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다윗처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

불평하고 원망하지 말고 내 마음대로 살지 말고,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말이다 그러면 다윗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삶도 인도하신다.

걱정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라.

3. 모든 환경을 변화시키시고 상황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

한편 하나님에게 버림 받은 사울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버림 받은 사울에게서 하나님이 떠나고 나자 악신이 사울을 찾아 왔다.

악신이 사울을 번뇌하게 했다. 걱정 근심 불안 염려 초조 등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맛도 없고 먹기도 싫고 잠도 안오고 외롭고 우울하고 정신적으로 굉장히 고통스러웠다.

그러던 중 믿음 좋은 신하들의 소개로 다윗을 초대하기를 청한다.

다윗은 사울이 악령에 시달려 고통스러울 때 수금을 연주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였다.

그러면 악령이 떠나가고 평안하게 잠도 자고 밥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여러분 좀전에 초딩의 일진을 이야기 했다. 그들이 졸업 전 6학년이 되면 중딩의 일진들이 초등학교를 찾아온다. 누가 노는 아이인지 이미 자기들끼리 다 소문을 듣고 자기와 같은 패거리를 삼으려 한다. 그기에 빠져 버리면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일진이 아니더라도

공부하지 않고 노는 아이들 이 아이들이 교회에 나오는 일은 쉽지 않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을 믿고 진정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은 더 힘들고 어렵다.

그 아이들의 사는 모습을 자세히 봐라 하나님 안에 있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누구의 영향을 받는지 아는가? 악신, 악령, 사탄의 영향을 받는다. 영적으로 시달린다. 곤고하다, 메말라 있다.

무엇을 해도 평안과 안식이 없다. 악령에 잡힌자는 이런 모습을 보인다. 술을 먹고 담배를 피고

게임에 중독되고, 시비를 잘 걸고 잘 싸운다. 여러가지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밤에 잠도 잘 자지 못하고 밥도 불규칙하게 먹고 이것이 심해지면 위장에 장애가 생겨 청소년기에 벌써 소화불량, 위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불면증이 오고 우울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잠잘 때 가위가 눌리기도 하고

꿈에 계속 귀신들이 나타나서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이룰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한다.

실제로 작년에 유진이가 하은이라는 아이를 전도 해왔다. 선생님의 기도로 완치 되었다.

하나님의 능력은 이처럼 대단한 것이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이 육신이라 잘 먹고 잘 자며

적당한 운동만하면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가 않다.

육신은 인간의 껍데기 일 뿐이다. 인간의 알맹이는 영혼이다.

영혼이 건강해야 육신도 건강하고 밝게 살 수 있다 육신을 이끄는 것은 영혼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먼저 영혼이 잘되야 한다. 영혼이 잘되야 모든 일이 다 잘 되고 육신도 건강해

진다. 그렇다면 영혼이 건강해지는 길은 무엇인가? 영을 만드신 하나님 안에 있을 때만이

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윗은 이 일로 인하여 권력의 핵심부이고 장차 자신이 주인이 될 왕궁으로 들어간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환경을 변화시키신다.

거친 들판에서 살던 다윗이 하나님께서 환경을 바꾸시므로 화려한 궁정에서 살게 하신 것이다. 우리의 상황을 만들어 가신다. 양들과 함께 수금을 치며 하나님을 찬양하던 다윗은

왕과 신하들이 지켜보는 곳에서 수금을 타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 것이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가서 공부하고 마치고 학원가서 공부하고 집에서 자기 방에서 공부하는 여러분들은 정규과정을 다 마치고 나면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에서 겨울에는 따뜻한 히터에서 편하고 좋은 책상에서 최고의 시설과 환경에서 업무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딱딱한 의자가 싫고 닭장 같은 답답한 학교 교실과 학원 강의실과 내방의 책상이 싫어서 그곳을 떠난 학생들은 여름에는 더운데 땡볕에서 땀이 비오듯 쏟으며 일하게 될 것이고

겨울에는 차가운 비바람과 눈보라가 얼굴을 때리는 곳에서 얼어붙은 몸으로 일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죽도록 한달 동안 일해서 받는 돈으로 자식 공부시키고 한 달을 먹고 살기가 힘든 돈을 받게 될 것이다.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지금 여러분들에게 달렸다.

4.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에게 버림 받은 사울 아니 정확하게 하나님을 떠난 사울에게는 악령이 찾아와서 시달림을 받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다윗은 악령을 물리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들은 하나님이 동행하신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가 될려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죄를 멀리하고 선한 삶을 살아야 한다. 공부든 자기 재능이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야한다.

하나님의 날을 잊지말고 예배드리고 평상시에도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며 하나님을 전하라. 나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하라

축복의 주인공이된다. 축복의 통로가 된다 나도 복 받고 나로인하여 남도 복받게 하는 사람이 된다

하나님이 동행하시면 우리의 삶은 즐거워진다. 우리의 삶은 행복한 삶이 된다.

여러분 누구나 일평생을 살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다.

하나님 안에서 멋있게 살고 나의 후손들도 복된 삶을 살다가 하늘나라로 가야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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