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군사의 수와 군사장비가 비교가 안될 만큼 열악하였고
지리적 위치도 절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었다.
객관적으로 볼 때 게임이 안 되는 싸움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이 충만한 한 사람으로
전세는 역전되었다. 요나단과 그의 부관 단 두 사람이 적진으로 달려 들어가 기습공격을 하였다.
요나단이 앞서 나가서 넘어뜨리면 뒤따라오던 부관이 넘어진 적군을 칼로 죽이고
그렇게 여기저기 다니며 20여명이 죽어 나가자 블레셋 진에 작은 소동이 일어났다.
그리고 두려움이 음습하자 공포에 떨었고 하나님께서 산을 흔드시어 진동까지 일어났다.
블레셋 군은 완전히 정신이 나가서 저희들끼리 죽고 죽이는 광경을 연출하였다.
그러자 적진에 포로로 잡혀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합세하여 싸우기 시작하였고
또 숨어있거나 도망갔던 이스라엘 군들도 나타나 다같이 적을 물리쳤다.
멀리서 그 상황을 지켜보던 사울이 그제서야 전쟁에 개입하게 된다.
우리는 여기에서 사울의 어리석은 행동들을 짚어 보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첫째 사울은 기회주의적 신앙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아들 요나단은 중요한 일에 앞서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 뜻대로
행하였지만 그에 반해 사울은 중요한 전쟁에 하나님에게 기도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고
행동하였다고 지난 주에 말하였다.
그런데 왠일인지 요나단의 대활약으로 적진에 큰 소동이 일어나자 자신의 군사를 이끌고 전쟁에
합류하기 전 제사장에게 하나님의 법궤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하나님의 법궤가 전쟁의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미신적 행위를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전세가 유리하게 돌아가자 하나님의 법궤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취소하였다.
이것은 무슨 뜻인가? 이것이 바로 기회주의적 신앙관인 것이다.
자신의 힘으로 감당하지 못할 위급하고 힘들 때는 불리한 상황에서는 하나님의 법궤를 찾다가
자신의 힘으로 능히 감당하고 이겨낼 만한 상황이 되니 하나님의 법궤를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사울과 같은 태도를 보인다.
잘 안되거나 큰 문제가 생기거나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기거나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예배를 잘 드린다 기도도 열심히 하고 봉사도 잘한다. 그러다 상황과 형편이 나아지고
물질이 생기고 부와 명예가 따르면 자연스럽게 기도도 하지 않고 예배도 드리지 않고
모든 일은 내가 잘하고 열심히 해서 내 노력으로 잘될 것이라고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기를 내세우며 자기 자랑에 열을 올리는 모습과 교만한 태도를 보게 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가증스러운 일인가? 그러면 그 축복은 오래가지 못한다.
우리는 언제나 일관적이고 한결 같은 신앙인으로 살아야 한다.
좋은 일로 기쁠 때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슬플 때는 하나님의 위로를 구해야 한다.
잘될 때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잘 안될 때는 하나님께 자신의 부족을 고해야 한다.
자신의 부족과 자신의 연약함과 무지와 무능을 깨닫고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을 채워주시고 약한 나를 강하게 하시고 지혜와 명철을 주시어
물질의 복과 영적인 복을 부어 주시어 모든 일을 잘되게 하신다.
그러면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한다.
내가 이렇게 잘된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도우심이며
내가 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순종한 것 밖에 없다고 고백하고 간증하여야 한다.
그것이 우리에게서 축복이 떠나지 않는 비결인 것이다.
여러분들도 절대로 하나님을 배반하지 마라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고 세상과 맞닥드리게 된다고 해서 세상 재미에 빠지면 안된다
최소한 기본은 지키는 그리스도인이 되어라 주일날 예배드리는 것이 최소한의 기본신앙이고
중요한 기초신앙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예배를 멀리하거나 게을리하면 언제 불행이 닥칠지
모르는 불안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니 예배 드릴 것 드리고도 충분히 세상을 즐길 수 있다.
여러분이 나중에 잘되어 좋은 직장에 들어가거나 개인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거든
방학 때 평일날 휴가 내어 외국 여행을 5박6일로 다녀와도 되고 그래도 주일을 지키면 된다.
하나님이 주신 세계의 자연 경관도 즐겨라 그리고 자연에 감탄하고
자연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리스도인은 쉴 때 푹 쉬고 일할 때 열정적으로 일해야 한다.
째째하게 노는 것도 아니고 일도 하는 둥 마는 둥하고 주일도 어기며 그러면 안된다.
둘째 사울은 자기중심적인 신앙관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계획과 결정이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고집대로 밀고 나가는 사람이다.
전쟁에 패전하여 흩어지고 도망가는 블레셋 군의 잔당을 물리치려면 군사들이 잘 먹어야 한다
잘 먹어야 힘이 나고 힘이 나야 적들을 쉽게 물리칠 수가 있다. 그런데
사울은 어리석게도 블레셋의 잔당들을 멸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고 금식하라고 명했다.
음식을 먹지 않고 어떻게 힘을 내어 적들을 물리칠 수 있는가?
참으로 지혜롭지 못하고 어리석은 생각인 것이다. 왜 이렇게 무식한 왕이 되었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평상시 늘 하나님과 동행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과 명철로 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지혜로 일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없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데도 잘 안되어 보이는 것 같아도 끝을 보면 그 길이 성공의 길이다.
그러나 내 마음대로 하면 우선엔 문제없이 잘되는 것 같지만 끝을 보면 그 길은 실패의 길이다.
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겉으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 같이 요란하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자신의 공명심을 내세우거나 자신이 높아지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그런 사람들이 사울처럼 무리수를 두게 된다. 말이 통하지 않고 남의 권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이 공부할 때도 하나님과 동행하고 동역하라
아침에 일어나 큐티로 하루 일과를 시작해라 큐티는 신앙일기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일기를 쓴다.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반성하고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추진하는 동력을 말씀으로부터 매일매일 받아라.
그리고 기도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신다.
성경을 많이 알면 역사가 재미 있다. 그리고 성경을 많이 읽으면 글을 많이 읽는 것이므로
자연적으로 국어를 잘하게 된다.
그 역사 안에서 국어(언어)를 사용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생활 모습이 바로 사회다.
그러니 자연히 사회의 맥이 다 잡히게 된다.
그리고 머리가 좋아진다. 머리가 좋아지면 어려운 수학문제도 잘 풀고
영어 단어 숙어 도 잘 암기하게 되고 문법도 잘 이해해 진다
셋째 잘되면 자기 탓으로 안되면 남 탓으로 돌리는 이기주의적인 신앙관이다.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말이 안 되는 명령을 내렸으니 그것이 잘 될 리가 없다.
사울왕이 금식을 선포한지 알지 못한 요나단은 적을 추격하던 중 꿀을 발견하고 그것을
먹게 되었다. 알든 모르던 자신의 아들까지 죄의 덫에 걸리게 하였다.
또한, 굶주림에 지친 백성들도 왕의 명령을 어기고 노획물인 고기를 잡아 먹었는데
그것도 하나님이 금하신 피까지 먹었다.
사울왕은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밀어붙이려 하였다. 그때 제사장이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에게 물어 본 후에 하자고 건의하였다.
사울은 제사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사울에게 대답 하실 리가 없으셨다.
이것이 누구의 잘 못인가를 알기 위해 제비 뽑기를 하였는데 요나단이 걸리었다.
요나단이 왕의 명을 모르고 어긴 것을 안 사울은 자신의 아들 조차도 죽이려고 하였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그 모든 생각과 행동이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된다.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자신의 뒤를 이를 아들까지 죽이려고 생각하겠는가?
그것도 자신이 잘 못 내린 명령 때문에 빗어진 것인데 그리고 블레셋을 물리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요나단을 사소한 죄목을 뒤집어 씌워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명을 남겨 둔 요나단을 하나님께서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후일에 요나단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할 때 다윗을 도와 다윗이 안전하게 피신하여 생명을
보존하고 다윗을 사울에게서 구하여 내었는데 요나단에게는 그 사명이 남아 있었다.
군대 장관들이 “하나님과 동역한 요나단을 죽이는 것은 잘 못이라”고 적극적인 변호로
요나단은 생명을 보존하게 된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이 잘되는 것은 나 내가 잘했기 때문이고 무엇이든지 잘 안되는 것은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고 비난하고 정죄하고 심판하려고 해선 안된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아무리 인간이 계획하고 노력하더라도 결국엔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되어 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항상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따라야 한다.
여러분들도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라.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마라
내가 공부 못하는 것도 부모 탓하고 돈이 없어 환경 탓하고 존경할 만한 선생님이 없다고
학교 탓하고 그러면서 자기는 공부도 안하고 놀기 좋아하고 그것은 이율배반적인 행위이다.
그 모든 것이 부족한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믿고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으시기를 기다리시고 언제든지 시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하나님은 없는 자의 친구가 되어 주신다
약한 자의 위로가 되어 주신다. 우는자와 낮고 천한자와 함께하신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과 동행하라 반드시 성공한다. 그리고 나의 모든 성공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한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고백하라 더 많은 축복이 자자손손 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