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우리는 사울이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버지의 나귀를 찾아 다니다 결국
찾지 못하고 사무엘 선지자를 찾아가서 사무엘을 만나게 되는 장면까지 살펴 보았다.
오늘은 사무엘이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해 주고 있다.
여기에서 기름은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을 의미한다.
머리에 기름을 붓는 의미는 성령 세례로 성령의 임재하심을 의미하고 성령의 지배하심을 뜻한다.
지금까지는 제사장에게만 행하던 의식을 왕정시대에 접어 들면서 왕에게도 행하게 된다.
그것은 왕이 선지자와 제사장과 같은 반열, 즉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된다는 의미이다.
참고로 예수님께서는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의 직분을 모두 가지신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 선지자나 제사장이나 왕에게나 받는 기름 부음이 오늘 이 시대에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기만 하면 성령 세례를 받고 성령이 임재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것이 어떤 의미 인지 예를 들어 보겠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 삼성에 들어 가려면 오천에 있는 중고등학교에서는 전교 1,2 등을 다투어야 한다. 그리고 수능도 잘 쳐야 되고 일류대학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해서 삼성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경쟁자들과 만나 피 터지게
경쟁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상무, 전무, 이사, 대표로 수십 년을 걸쳐
잘리지 않고 살아 남으면서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여 진급해도 사장은 될 수 없다.
그런대 삼성의
그리고 자신의 부하 직원보다 덜 똑똑하고 재능과 능력이 부족하여도 사장이 되어 회사를 물려 받는다. 그것이 자녀의 특권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자신의 죄를 씻고 구원 받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헌납하면서까지
선하고 착한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죄를 씻지 못하고 천국에 들어 갈수가 없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얻게 되면 어떤 죄인이었다 하더라도
죄 사함을 받고 천국으로 들어 갈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특권인가?
그것이 얼마나 엄청나게 소중한 복인지는 천국에 들어가 보면 알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에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든 대적들로부터 보호하시고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로 먹여주시고 입혀주시고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신다. 얼마나 감사한가
기름부음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울에게 사무엘은 왕이 될 것을 의미하는 3가지 표징을
하나님께서 보이실 것이라 하였다.
첫 번째는 어떤 두 사람에게서 사울의 아버지가 사울을 걱정하실 것이라는 말을 듣는 것.
하나님의 자녀는 인생의 발걸음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뜻이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가야 할 길이 따로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아이들과 걸어가는 그 길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세상의 많은 청소년들은 기성세대가 간 길을 따라 넓은 문으로 간다.
그러나 그 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이다.
넓은 문으로 가는 사람들은 육신의 정욕대로 안목의 정욕대로 살아간다.
그래서 카톡, 카스 중독, 스포츠 중독, 게임 중독에 빠지고, 음란 중독에 빠진다.
요즘은 스마트 폰이 마약이나 마찬가지이다. 절제력이 부족한 여러분들에게는 독이나 마찬가지다.
자투리 시간 10분 정도 잠깐하고 말아야 하는데 1,2시간을 쉽게 넘기면 그것은 중독이다
카톡과 카스로 비속어와 더러운 욕들을 주고 받고 온갖 쓰레기 글들을 올린다.
귀신이야기, 자살이야기, 범죄이야기, 그리고 신변잡기를 올려 연애질을 하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이 재미있는 게임을 발견하면 카톡으로 전달하여 전념병이 돌 듯 한다.
그리고 잠시라도 폰이 옆에 없으면 손에 들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서 못 견딘다.
마약 중독자가 그렇다. 마약 성분이 떨어지면 곧바로 마약을 섭취해야 한다. 아니면 미친다.
참으로 심각하다. 선생님은 성경에 나오는 짐승의 숫자 666이 스마트 폰이 아닌가 생각한다.
폰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전화는 물론하고 인터넷, 신용카드, 은행 업무가 가능하여 인간에 모든
생활이 폰 하나로 가능하게 된다. 그 정도로 편리한 것이 사실이다. 분명 좋은 면도 있다.
그러므로 스마트 폰으로 여가 선용을 해야 한다
바쁜 시간에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이 글과 사진으로 안부를 전하고 칭찬과 격려의 말을 주고받고
무엇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은혜의 말씀이나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것을 공유하면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게 된다. 서로에게 도전이 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여러분들은 하나님 자녀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좁은 문은 길이 협착하고 찾는 사람이 적지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다.
만약 하나님 자녀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않으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이길 수 있나? 하나님의 뜻을 꺾을 수 있나? 절대 없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삶을 살면 대접 못 받고 무시당하고 자존심 상하고 비굴함을 당하고
엄청난 고생을 하고 괴로움을 겪고 난 후 두손들고 눈물 흘리며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두 번째는 또 다른 세 사람에게서 떡과 포도주 중에서 떡 두 덩이를 받을 것이라는 것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것이고 성찬식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2012년 마지막 주 중고등부 예배시간에 이미 말씀 드렸다. 성찬식은 곧 예배다
요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하나님의 자녀는 예배의 장소를 떠나면 안된다.
예를 들면 휴대폰이 지금 막강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앞서 말하였다.
그러나 방전된 휴대폰은 무용지물이다. 휴대폰이 꺼져 있으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다시 사용하려면 충전해야 한다.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무한한 능력을 가졌다.
내 안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면 능치못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말씀이 방전되고 기도가 방전되면 전기가 없어 끄진 전등불과 같다 인생의 암흑기가 찾아온다. 짠맛을 잃은 소금과 같다. 길거리에 내버려져 짓밟힘을 당하게 된다.
다시 하나님의 능력이 내 안에서 회복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충전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충전은 바로 예배다. 중고등부 예배 1시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한 시간이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일주일 동안 살아가는 힘과 능력이 되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느끼지 못하지만 성령 하나님께서 눈동자처럼 여러분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그래서 기분나쁜 일이 생기지 않고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고 일주일을 평안하게 보내는 것이다
세 번째는 선지자의 무리를 만나서 사울이 예언하고 변하여 새사람이 될 것.
그것은 사울이 성령충만함을 받는다는 뜻이다. 성령이 임재하시고 성령이 내주하신
사울은 성령에 따라 행해야 한다. 성령을 따라 행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동행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새사람으로 변화 시키시고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겔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여러분들은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조폭들이나 범죄자들에게 마음을 고쳐 먹어라 마음을 바꾸라고 한다.
하나님의 자녀인 여러분들도 세상에서 살다 보면 사탄이 심어 놓은 마음에 물들 수가 있다.
사탄이 주는 마음을 부정적이다. 난 안돼 난 할 수 없어 난 못해 난 해도 안돼 나는 또다시 똑같은 잘못을 하게 될거야 그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새마음을 가져야 한다.
여러분들에게 그런 좋은 예를 보여 주겠다.
지난해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독일의 세계적
자동화설비회사 KHS에 정식사원으로 입학한 문진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턴이나 임시직이 아닌 정규직 그것도 세계적인 회사에 취직한 것이다.
그들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부모 잘못 만나서 넌 기회가 없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그래서 항상 내가 과연 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부모의 도움이 아닌 내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걱정만하고 있지 말고 자신 있게 한번 도전해 보자
나처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력과 배경이 아닌 실력과 능력으로 고졸로도
당당히 취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 라는 새로운 마음으로 노력하였다.
전공은 어느 정도 열심히 공부하면 가능했다.
그러나 2학년 말 회사 면접관으로부터 영어가 안되면 미국이나 유럽으로 나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미친듯이 영어회화와 문법을 공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19살의 어린 나이에 정규대학을 졸업하고도 들어가기 힘든 좋은 회사에
연봉 6000만원이라는 많은 월급을 받고 취직하게 된 것이다.
여러분! 여러분들도 하면 된다. 스마트폰에 빠져서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쌍코피 터지듯 해봐라
사울이 왕으로 뽑히자 사울의 주변 사람들은 질투하며 비아냥거렸다.
사울의 집안 배경을 보고 무시하고 깔보고 얕잡아 보아 반대하는 무리들도 있었다.
하나님의 길을 가는 사람과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분명히 방해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조롱하고 비웃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너 주제에 뭘 하겠어? 너희 집은 가난하고 너희 부모는 매일 싸우잖아 이 세상에 돈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는 머리도 나쁘잖아 노력한다고 아무나 되는게 아냐?”
마귀는 이렇게 여러분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그것으로 인해 좌절하지 마라. 분노하지도 말고 눈치 보지도 말고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말라
그들로 인해 나쁜 영향도 받지 마라 앞서 말한 친구들처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가라
오직 주님만 보고 한 길로 똑바로 가라. 그들은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정리하신다.
사울은 반대자들의 모욕과 멸시에도 대적하지 않고 인내하고 참고 잠잠하였다.
그러자 하나님은 사울에게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을 붙여주셨다.
여러분들을 돕는자들이 누구인가? 누가 여러분들의 편인가? 여러분들은 누구 편에 설 것인가?
하나님의 편에 서라 하나님의 사람들 편에 서라 하나님의 사람들과 동역자가 되어라
그것이 바로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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