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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

1. 이스라엘은 왜 왕을 요구하였나?

사무엘이 늙어서 다음 후계자로 자신의 아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삼았는데 문제가 생겼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정의롭고 공평하게 판결 하였지만

사무엘의 아들들은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아 먹고 잘못된 판결을 하였다.

그로 인하여 억울한 사람들이 계속 생겨났고 급기야 이스라엘 장로들은 들고 일어났다.

사무엘의 두 아들이 판결을 굽게 하고 악행을 저지른 것도 주변국에게 계속 침략을 받는 것도

그 모든 문제들은 이스라엘에 왕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사무엘을 찾아와 우리도 왕을 세워달라고 시위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청소년들이다. 그 말은 부모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어린아이가 아니다는 말이다.

이제 여러분들이 몸도 자라고 생각도 자랐기 때문에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해서 옳다고 생각되는 것만 따르려고 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의 단점이나 잘못된 행동을 보이면

부모님 말씀에 따르지 않고 거부하거나 반발하거나 대들기까지 하는 것이다.

선생님의 청소년 시기에도 마찬가지였다. 선생님의 아버지는 의사들이 말하는 정신분열증이셨다.

신앙적으로 귀신에게 잡힌 상태였다. 그래서 40대에 벌써 경제활동을 멈추셨다

집에는 먹을 것이 있는지 없는지 관심도 없으시고 그러면서도 밥상 받으시고는 잔소리나 하시고

하는 일이라고는 염불이나 외우시고 또 한번씩 절에 가시면 며칠이고 오시지 않은 적도 있었다.

지금은 영적인 문제라는 것을 아니 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그 당시는 아버지가 이해되지 않았다.

왜 돈을 벌어오지 않으시고 처자식들을 고생시키시고 종교에 빠져 저렇게 한심하게 사시나?

아버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고 싫어했다. 그러니 그런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잘 듣겠는가?

그래도 선생님은 아버지가 시키는 것은 다 했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항상 불평하고 원망했다.

그러다 한번은 아버지가 뭐냐며 대들기도 하다 빗자루 몽둥이로 얻어 맞기도 했다.

이처럼 아버지가 아버지답지 못하면 자식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고 아버지의 권위가 무너진다.

지금은 선생님도 아버지가 되어 자식들을 훈계한다.

예를 들면 이렇다. 부모는 TV보면서 자녀들에게 TV보지 말고 공부 해라고 하면

자녀들은 어쩔 수 없이 공부하러 방에 들어가긴 하지만 재대로 공부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부모님이 TV를 끄는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엄마, 아빠는 TV보면서 왜 나보고는 공부하래, 아빠는 게임 하면서 왜 나보고는 하지 말라 그래

아빠는 술, 담배 하면서 왜 나보고는 하지 말래, 엄마 아빠는 싸우면서 왜 나보고는 싸우지 말래

아빠는 엄마는 그러면서 왜? 우리 보고는 그러지 말래? 하면서

삐딱해지고 어긋난 길로 가고 불순종하고 반항하고 대들게 된다. 그것이 사춘기의 특성이다.

그래서 학자들은 문제 청소년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여러분, 한번 생각해 봐라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님이나 기성세대들이 가식적이고 이중적이고 잘못한다고 해서

여러분들까지 그렇게 살면 학교나 가정이나 사회가 어떻게 되겠는가? 다 같이 불행해진다.

부모님의 마음은 나는 그렇게 살아도 자기 자식만큼은 그렇게 살지 않기를 바란다.

부모님은 힘들고 고생스럽게 살아도 자식들은 잘되고 행복하고 부자로 잘 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더 그러시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자녀를 우리는 철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옳은 것인가?

사람이 올바로 살지 못하면 하나님에게 죄를 짓는 것이고 죄를 지으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러면 내가 봐도 우리의 부모님께서 잘못 사는 것이 보인다면 그래서 하나님께 징계 받아

불행의 삶이 계속 이어진다면 나도 같이 죄의 길로 걸어가야 하는가? 그것은 아니지 않는가?

왜 그런가? 자녀들은 부모님의 절대적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부모가 불행하면 자녀도 당연히 불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부모님이 하나님에게 징계 받으면 그 자녀들도 당연히 고통과 괴로움을 함께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부모님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부모님의 인생살이가 얼마나 힘든지 여러분들은 모른다

그렇게 힘들고 고단하지만 참고 견딜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에게 자식들은 삶의 희망이고 기쁨이다. 자녀들이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착하고 바르게 살면 부모님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참고 견뎌내고 힘이 솟아 난다

그러니 부모님에게 진실되고 간절한 마음으로 간곡하게 이렇게 호소해 보아라

아버지 저도 이제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착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

아버지도 힘내세요 그 말은 들은 부모님의 반응이 어떻겠나? 내가 달라지면 부모님도 달라진다.

2.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한 것은 잘못된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스라엘은 이방인들이 우상을 섬김으로 풍요롭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을 택하여 섬기었다.

그래서 잘 먹고 잘 살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방인들로 침략을 받아 식민지로 전락하였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이 버린 하나님은 비록 이스라엘의 범죄로 이방인에게 법궤가 빼앗겼으나

법궤가 가는 곳 마다 우상은 무너졌고 재앙이 끊이지 않게 하심으로

하나님 만이 참 신 이심을 보이셨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이번에는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주변 나라들은 모두 왕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강성하게 된 것은 왕이란 제도가 있기 때문이고

이스라엘이 약한 것은 왕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발상이다.

이스라엘이 복 받지 못하고 부강하지 못한 것은 자신들의 죄악 때문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이스라엘 민족으로 성장 시키셨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 왕은 하나님 한 분만으로 족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한 모세와 여호수아 만 떠올려 봐도 증명된다.

모세 때에는 당시 최강 대국 애굽을 10가지 재앙으로 출애굽 하였고 홍해의 기적으로 물리쳤고

여호수아 때에는 기적적으로 요단강을 건넜고 기적적인 방법으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가나안 7족속을 물리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정복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이 없어 침략 당하고 억압 당하고 힘들고 고통스럽게 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았기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이스라엘이나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는 청소년이나 마찬가지다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는 이스라엘이나 자신의 생각대로 사는 청소년이나 마찬가지이다.

여러분들 중에 나의 꿈은 가수, 디자이너, 축구선수, 피아니스트 라고 하면서 공부를 안한다.

국어, 영어, 수학이 내 꿈과 무슨 상관이 있으며 내 꿈을 이루는데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한다.

그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자신의 기준과 수준에서 생각하니 오판할 수 밖에 없다.

축구나 야구 같은 스포츠맨들도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더 잘한다.

가수, 텔렌트, 개그맨과 같은 예능인들도 성실한 사람들이 크게 성공하게 되어 있다.

음악이나 미술과 같은 예술인들도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열정적인 사람이 성공한다.

,,수 이런 학문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공부는 사람을 어린 때부터 노력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 열정적인 사람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고 훈련인 것이다. 수학 문제 풀기 좋아하고 영어 단어 외우기 좋아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이다. 그외에는 재미없고 하기 싫고 힘들어 한다. 그래서 공부는 인내가 끈기가 근성이 필요하다

하다가 못하겠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아무리 천부적으로 머리가 좋고 재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성실한 사람, 노력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님이 선생님이 공부하라고 하는 것이다.

장래에 무엇을 하든지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무엇이든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입시도 기업의 취직도 성적을 중시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그런데 이런 선생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내 편한 대로 살다가

중고등학교를 무의미하게 보내면 졸업하자마자 바로 선생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되고 그때부터 인생이 고단해 지고 힘들어 지고 평탄치 못한 길을 걷게 된다.

3.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이 왕을 원하는 것이 이런 이유로 옳지 않다고 사무엘이 설득하였다.

이스라엘은 사무엘의 말씀을 받아 드렸나? 그렇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듣지 않고 계속해서 왕을 세워 달라고 고집을 부리며 시위하였다.

너희들에게 왕이 생기면 삼상8:11~18절을 통해 어떤 불이익과 고통이 따를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르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는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어거하게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에서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의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너희의 양 떼의 십분의 일을 거두어 가리니 너희가 그의 종이 될 것이라

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니

그래도 상관 없다고 하며 이스라엘은 말을 듣지 않고 끝까지 고집을 피웠다.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되었나? 이스라엘과 유대 역대 왕 중에 선한 왕은 2,3명 정도이고

나머지는 모두 악한 왕이 백성을 다스려 억압과 착취로 고통과 괴로움 속에 살다가

나라마저 앗수르(앗시리아)와 바벨론(바빌로니아)에 멸망 당하고 말았다.

선생님이 초등학생들에게 공부해라 공부 못하면 대학 못 간다. 하면 대학 못 가도 괜찮아요

대학 못 가면 좋은 곳에 취직하지 못한다. 취직 못해도 괜찮아요

취직 못하면 돈을 잘 못 번다 그럼 뭐 먹고 살래? 괜찮아요 엄마에게 달라하면 되요

그때는 부모님이 늙어셔서 너희들이 부모님을 봉양해 드려야 한다.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는 숙제도 안하고 정신 없이 논다. TV보고 게임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돌아 다니고

만약 나이 들어서까지 깨닫지 못하면 그 대가를 고스란히 치러야 한다.

이스라엘처럼 완악한 자가 되지 말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책망과 교훈과 훈계를 받아 드려라.

선생님이 그런 철없는 아이들을 계속해서 말씀으로 가르치고 책망하고 훈계하니

초등학교 때부터 가르친 아이들은 중학교 들어가면서 생각이 달라지고

중학교 때부터 가르친 아이들은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철이 들더라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교회 와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이 생각을 변화시키고 철이 들게 하고 믿음이 자라게 되고 행동이 달라지게 된다

여러분들 더 늦기 전에 하나님을 믿어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라

2013년도에는 여러분들이 변화되고 성장됨으로 인해 여러분들의 부모님을 변화시키고

여러분들의 가정을 살리고 가문을 일으켜 세우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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