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무엘상

사무엘을 부르심

1. 사무엘의 어린 시절에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라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현대인의 성경 변역 여호와의 말씀을 듣기가 매우 힘들었고 환상을 보는 일도 거의 없었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이 잠잠해진 상황은 하나님의 진노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침묵은 온 이스라엘에 대한 일종의 죄에 대한 벌이며 영적 죽음의 선고와 같다.

1:24~28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저주의 삶을 살고 불행의 삶을 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욕심에 이끌려 살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유혹에 이끌려 살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세상 속에서 죄악 가운데 살아가면 죄에 대한 대가를 다 치려야 한다.

불규칙한 식사나 몸에 해로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암에, 술을 많이 마시면 간암에,

담배를 많이 피우면 폐암에, 게임을 많이 하면 우울증에 걸리듯이 모든 결과에 원인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에 대해 벌을 내리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 어떤 부모가 자기 자식을 재미로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때리는 부모가 어디 있나?

자식을 때리는 부모의 마음은 찢어진다. 상하고 아픈 마음으로 자식을 매질한다. 왜 그러겠나?

자식이 죄 짓지 말고 선하게 살라고 불행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라고 저주의 삶을 살지 말고

축복의 삶을 살라고 그러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시다.

하나님은 입술로만 하는 거짓된 반성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를 원하신다.

29:11~13

하나님은 병든 자녀가 진정으로 죄를 뉘우치고 다시는 그와 같은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회개하고 돌아오면 그 병을 고쳐 주시고 상처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시다.

2.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어린 사무엘

하나님께서 잠잠하신 이유는 지난주에 엘리제사장의 두아들의 악행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백성들을 대표하여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가로채가고 하나님에게 드리고 난 예물을 강제로 빼앗아 가버리고

성전에서 음란한 짓을 벌인 것과 그로 인하여 아버지의 훈계를 듣지 않는 것은

그 시대가 영적으로 얼마나 타락한 시대였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였다. 그러므로

사사시대 말기 백성들의 죄악과 제사장들의 악행으로 하나님께서는 철저히 침묵하신 것이다.

그런 시대적 상황에서 하나님의 대화 상대가 나타난 것이다. 바로 어린 사무엘이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대화 상대가 없으셨으면 어린아이와 대화를 하셨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와 대화를 하고 싶어 하신다.

우리는 사무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과 대화 하고 싶어 하시는가를 알 수 있다.

그는 어머니 한나의 서원 기도로 태어나고 그 서원을 그대로 지키므로 하나님에게 바쳐졌다.

그는 제사장들과는 달리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므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총애를 받고 있었다.

또한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품 중의 하나인 순종의 사람이었다.

오늘 본문에서 보듯이 사무엘이 얼마나 순종적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처음으로 들은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는 음성인지 알지 못하여

제사장 엘리가 부른 것으로 착각하고 자다가 일어나 제사장에게로 달려갔다

그것도 제사장 자신이 부르지 않았다고 하는데도 연속해서 부르는 소리에 3번씩이나 달려간 것이다. 얼마나 순수하고 순진하며 순종적인 아이인가?

선생님의 자녀들도 순종적인 편이다. 이부자리 정리, 등교시 밥 챙겨 먹는 것 머리 감는 것

방 청소하는 것, 때로는 밥을 하거나 반찬을 만드는 것, 심부름 잘하는 것,

그것은 타고난 성품이 아니라 훈련된 성품이다.

그런데도 두 딸은 아버지인 내가 무엇을 시키면 한번은 잘 순종 하지만 연속해서 두번 시키면

깊은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연속해서 3번 시키면 불만이 터져 나온다 한번에 다 시키지

왜 나만 시키느냐 귀찮고 힘들다 그때마다 아빠가 너를 특별히 더 사랑해서 그런다.

그리고 신혁이는 공부한다고 잘 시키지 않는다. 축구광이다. TV, PC 게임, 뉴스나 만화도 축구만

보고 실제 하는 것도 굉장히 좋아한다. 선생님은 아들 신혁이와 이렇게 약속하였다.

평일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 주일에는 네 맘껏 해라. 잘 지키는 편이다. 그러나

순간순간 유혹에 이끌려 약속을 어기고 몰래 부모님을 속이고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와 같이 순종이 결코 쉽지 않다. 순종은 인내와 양보와 헌신과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러분들도 힘들지만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라 부모님과 선생님과 하나님에게

사랑과 은총을 받는 사람이 되어라. 사랑 받는 첫 번째 비결이 바로 순종이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절대로 여러분들에게 해로운 것을 지시하거나 명령하지 않는다.

올바른 것을 가르친다. 결코 부모님이나 선생님 자신이 편하기 위해서

자녀들을 부려먹고 골탕먹이기 위해서 힘든 것을 시키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기 싫어도, 하고 싶지 않아도 그 마음을 죽이고 들어 주어라.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도~

그러면 먼저 부모님과 선생님과의 관계가 회복 되고 그 다음으로 나에게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려고 신혁아~라고 불렀는데 아 왜요 귀찮아요

라고 반응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하시겠는가? 복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 나겠는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면 그에 따르는 복과 은혜가 우리에게 임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게 되면 복과 은혜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저주와 화가 임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을 위해서 주시는 것이다.

굳이 예를 들면 앞에 나와서 찬양 하여라 할 때 싫어요 하고 도망가버리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지 못한다. 선생님을 위해 찬양 하라는 것인가? 아니다 여러분들 자신을 위해서다.

물론 여러분들이 찬양을 잘해서 예배가 은혜로워지고 부흥이 된다면 선생님은 목사님에게 칭찬을 받을 것이고 하나님에게 복을 받을 것이다. 선생님에게 좋은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예 좋아요하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엄청난 복과 은혜를 부어주실 것이다. 여러분들이 살아가는 동안, 여러분들이 찬양을 하는 내내 그 복이 임할 것이다.

그리고 또 싫지만, 하고 싶지 않지만 억지로 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 복이 임한다.

예상되는 복이 어떤 것이 있는가? 사람들 앞에서 찬양을 하다 보면 먼저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 부끄러움이 없어진다. 자신감이 생긴다. 담대해 진다. 사람들 앞에 자신을 맘껏 나타내고 표현하게 된다. 요즘 대기업에서도 실력보다 이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을 뽑는다.

그런 것들은 훈련을 통해 얻어진다. 자신의 큰 경험과 자산이 된다. 어디에서 배우겠나?

, 영적 기준으로 보면 신앙이 좋아진다. ?

찬양은 하나님 말씀에 곡조를 넣어 선포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향한 곡조 있는 기도이고 경배이기 때문이다. 찬양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 되어진다.

그렇게 성장할수록 좋은 곳으로 옮겨지고 또 그곳에서 잘해서 또 스카우트 되는 것이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백화점 왕 페니의 이야기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페니는

친구와 함께 백화점에 취직했다. 그들은 당연히 경영부서에 보직을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친구와 함께 '엘리베이터 안내직'을 맡게 되었다. 친구는 크게 실망하고 백화점을

그만두었다. 그러나 페니는 순종하였다. 그런데 천하고 모잘 것 없는 보직이었지만 그 일을 하면서 새롭게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엘리베이터를 안내하면 고객들과 쉽게 만날 수가 있어

그들의 구매 심리를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웃음으로 친근하게 다가가

백화점에 대한 고객들의 생각을 꼼꼼하게 수첩에 기록하고 부서 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참신한 개선 아이디어를 내어 백화점 매출에 크게 기여하였다.

페니는 얼마 안 있어 부서 책임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최고 경영자가 되었다.

페니의 성공 비결은 순종이다. 순종은 신념과 인내와 헌신이 있어야 가능하다.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해로운 것이 아니면 말씀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면 선생님과 부모님께

순종하여라 그리고 진리 되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든지 순종하려고 노력해라

자 그럼 끝으로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대화가 가능한가? 좀 더 알아 보자.

일단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먼저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하나님과 가까워 지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죄를 멀리하고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리고 평상시 항상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 그리고 말씀에 기준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

또한 정해진 예배를 잘 드리고 찬양할 때 찬양하고 헌금 드릴 때 드려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말씀이 직접 들리기도 한다.

또는 예배 가운데 말씀이 선포될 때 말씀이 들리고 깨달아지고 마음에 감동과 은혜로

눈물이 나거나 기쁨이 샘솟듯 하면서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라는

그런 마음에 확신이 생긴다 그것을 영으로 듣는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혼자서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다가 그렇게 체험할 수도 있다.

앞서 소개한 제임스 페니(1875~1971)는 나이 40세에 백만장자가 된다.

하지만, 그도 1929년 미국의 경제 대공황을 겪으면서 무일푼으로 파산했다.

거기에다 병까지 얻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입원한 첫날, 그는 그날 밤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것만 같은 절망에 빠져서

눈물을 머금고 아내와 아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써놓고 잠자리에 누웠다.

그런데 그때, 병실 복도 끝에서 천사가 부르는 것과 같은 아름다운 찬송이 들렸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아무때나 어디서나

늘 지켜 주시리 이 찬양을 들은 그의 눈에는 눈물이 흘렀다.

그는 병실 문을 나와 찬송을 따라 복도 끝에 있는 예배실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머리 숙여 진심으로 기도를 드렸다.

‘예수님 내 능력으로는 더 이상 일어설 힘이 없습니다. 이런 저를 돌보아 지켜 주시옵소서.’라고 기도를 하는 순간 갑자기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너를 도와주리라.’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렸다. 평화가 물밀듯 밀려왔다.

그리고 성경을 읽고 용기와 믿음을 가지니 마음이 평안하고 즐겁고 기뻤다.

병은 빠른 속도로 회복이 되었고, 사업도 왕성하게 회복되었다.

그는 그 후로부터 모든 일에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현재에도 J.C 페니라는 이름으로 1,067개의 백화점을 세운 백화점 왕이 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어라

하나님께서 엘리 제사장에게 말씀 하신 내용과 사무엘에게 말씀 하신 내용이 동일하며

그 말씀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14: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이래 이루어지지 않는 말씀이 없다. 예수님 재림 사건만 남겨두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류 역사에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는 차후에 하나하나 상세히 알아 볼 것이다.

'사무엘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벤에셀의 하나님  (0) 2013.06.04
참신은 하나님  (0) 2013.06.04
말씀성취  (0) 2013.06.04
저주와 축복의 삶  (0) 2013.06.04
한나의 서원기도  (0)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