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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저주와 축복의 삶

1.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 두 제사장은 어떤 죄를 저질렀나?

그들은 불량배였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제사법에 관한 규정도 무시하였다.

백성들이 하나님에게 제사 드리고 난 후 삶고 있는 고기도 빼앗아 가고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 전의 고기도 구워 먹기 위해 하인들을 시켜 강제로 빼앗아 갔다.

백성들의 제사를 방해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멸시하였다.

성막 입구에서 일을 돕고 있는 젊은 여자를 유혹하여 잠자리를 같이 하였다.

자기 아버지의 권면을 듣고도 그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반면 사무엘은 어떻게 자라고 있었나?

사무엘은 어렸지만 어머니가 지어준 고운 모시 에봇을 입고 여호와를 섬겼다.

사무엘은 점점 자라면서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총애를 받았다.

청소년 문제가 오늘 내일 만의 문제가 아니라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지만

그 문제는 날이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님이란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

어떤 장로님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경책을 오천고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성경책을 읽지도 않을뿐더러 받아 가지도 않는다.

유진이가 교회 다니는 것을 알고 반 아이들이 받은 성경 책을 유진이에게 주었단다.

그리고 여기저기에 버려진 성경책들을 수거하여 왔다는 말을 들었는데

얼마 전에는 신흥중학교 아이들에게 성경책을 나누어 주었는데 철없는 아이들이

찢어버리기도 하고 칠판을 닦기도 하고 발로 차고 다니기도 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이 시대에 사는 아이들이 영적으로 너무 무지하고 깜깜한 암흑과도 같은 상황이다.

아이들의 심령이 너무나도 완악하여 말씀이 들어가지 않는다.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조롱하고 하나님을 경멸하고 있다.

그들이 어떤 문제들을 일으키는가? 초등학생부터 욕을 쓰지 않으면 대화가 되지 않고

부모와 선생님 친구들을 속이고 거짓말하여 그것이 통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중학생이 술 먹고 담배 피우고 음란물을 보는 것이 더 이상 놀라는 일도 아니다.

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게임에 중독 되어있고

음란물에 중독되어 있고 술과 담배에 중독되어 있다.

하루가 아니라 잠시라도 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다.

그리고 왕따 때문에 학업 때문에 가정문제로 자살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어른들이 싸우는 것을 말리거나 나쁜 행동을 훈계한다고 어른들을 무차별 구타하여 사망하는 일도 빈번해 지고 있다.

그들이 왜 그런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죄지으면 대가를 치른다 지옥 간다 하면 웃기고 있네 모르기만 하면 돼하며 농담으로 여기고

그것이 죄인지 조차 모르고 수많은 악행을 날마다 저지르며 살아가고 있다.

처음에는 사람이 죄를 짓고 다음은 죄가 또 다른 죄를 짓고 그 다음은 죄가 사람을 끌고 다닌다.

결국은 마귀의 종으로 살게 된다.

반면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가?

악한 말과 행동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거나 준비한다. 그리고 매 주일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읽고 듣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 한다.

또한, 친구들을 전도하기 위해 친구들을 섬기고 베풀고 착한 일을 한다.

 

2.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이 타락한 원인은 무엇이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하나님은 말씀 하셨나? 엘리 제사장에게 있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보다 자신의 아들들을 더 소중히 여기었기 때문이다.

엘리 제사장은 아들들이 저주를 자초하였으나 그 행위를 금하지 않았다.

반면 사무엘이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어머니 한나의 서원 기도가 있었다. 그리고 서원 기도를 지켰다.

어린 사무엘이 젖 땐 후에 하나님에게 바쳐져 성전에서 살게 하였다.

한나가 매년 찾아와 사무엘에게 모시 에봇을 지어주고 하나님의 종 됨을 가르쳤다

앞서 소개한 아이들이 왜 그런 죄악에 빠져 살수 밖에 없는가? 과연 그 아이만의 잘못인가?

아니면 누구의 잘못인가? 문제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문제 부모들이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로 죄의 유전성 때문이고 죄의 연속성 때문이고 죄의 전염성 때문이다.

문제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 나중에 철이 든다. ? 그와 같은 죄를 반복하면

나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수가 없다. 죄의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행위들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그제서야 철이 들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철없이 시간을 낭비하고 놀았던 그 청소년 시기는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 큰 비극이다.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고등학교 6년의 시간들이 인생을 결정하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청소년기를 아무 준비도 없이 무의미하게 보내면 성인이 되어 밑바닥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아가는데 자신이 낳은 사랑하는 자녀가

자신과 똑 같은 모습으로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며 죄 가운데 빠져 살게 되면

부모는 자식이 자신의 전처를 밟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자녀에게 처음엔 타이르고

또 듣지 않으면 소리지르고 반복하여 계속 잘못하면 폭력을 쓰기까지 한다.

부자간의 대화가 끊어지고 부자간의 정이 갈등과 반목으로 변하고, 사랑이 미움과 증오로 변하고

결국 저주의 사슬을 끊지 못하고 저주의 수레바퀴에 끌려가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문제가 해결되는가? 그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병이 생기면 그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병이 치유 된다.

저주의 삶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그리고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인간을 만드시고 인간의 주인이시고 부모이신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난 영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방법 밖에 없다.

예를 들면 여러분들이 부모님과 함께 있으면 집이 있어 추위와 더위를 피하고 잠을 잘 수 있다

우리는 부모님으로 인하여 굶주림을 겪지 않고 수고하지 않고 먹을 것을 먹을 수 있으며

부모님으로 인하여 헐벗지 않고 아무 대가 없이 입을 것을 입을 수 있고

부모님으로 인하여 내 스스로 아무 노력과 힘이 없이 악한 것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공부와 기술을 가르쳐 주심으로 후일 스스로 독립하여 생존할 수 있다.

그러나 부모님을 떠나 고아로 버려진 인생을 상상해 보라. 비참하다. 감당할 방법이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영적인 아버지 하나님 품에 있으면 아무런 문제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나 살면 세상에서 버려진 고아와 같은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은 하나님에게 돌아와야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 된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되면

어떤 고난과 역경과 어려움을 만난다 해도 다 극복할 수 있고 결국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과 은혜를 받아 누리며 살다가 하나님의 처소, 천국에 들어 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내가 낳은 사랑하는 자녀들도 나와 같은 복과 은혜를 누리다가 천국 백성이 되도록 양육해야 한다. 오늘날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엘리 제사장과 같이 저주의 자식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것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말씀으로 가르치지 않고 부모가 자식들에게 바른 본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의 축복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총성 봉사하지 않고 먹고 놀기를 좋아하고 세상 문화를 즐기고 죄 짓는 곳에 드나든다면

그러면서도 자식들에게 바른 믿음을 가지고 올바른 행동을 하며 살아라고 하면

그 부모의 말이 자녀들에게 먹히겠는가? 그 자녀 역시 이중적인 모습으로 살 것이다.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것이고 세상과 하나님을 왔다갔다 하다가 세상 속으로 빠져들고 말 것이다.

부모된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 진실된 모습으로 성실하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하고 훈계하고 양육해야만 그 자녀들이 부모의 뒤를 따르게 된다

3.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이 저지른 죄의 결과로 어떤 저주가 임할 것이라 하였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준 복을 보고 너는 부러워할 것이며 너는 환란을 당할 것이다.

네 눈이 멀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하고 모든 자손이 젊어서 죽어 노인이 없게 할 것이다.

살아 남은 자는 돈과 먹을 것을 구걸하며 살 것이다.

반면 사무엘의 가문은 어떤 축복을 받았나?

한나에게 사무엘을 대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의 자녀를 더 주셨다.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하는 충실한 제사장으로 세워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에게 제사장으로 섬김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삶은

아버지는 겨울에는 추운 곳에서 추위에 떨며 일하고 여름에는 더운 곳에서 비지 땀을 흘리며

고생하면서도 가난과 빈곤으로 고통과 괴로움을 받을 것이며

어머니는 힘들고 고된 일로 맞벌이 하면서도 집안 일도 해야 하고 자녀들에게 해 먹이고 입혀야 한다. 때로는 아버지가 술을 먹고 집에 들어와 어머니와 소리지르며 욕하고 싸우고 부수고

서로가 서로에게 화풀이하고 자녀들을 핍박하고 억압하고 폭행하고

부부간에 부자간에 형제간에 양보도 없고 배려도 없고 용서도 없고 사랑도 없고 원수처럼

미워하고 증오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와 아픔과 고통과 괴로움을 주면서 살게 된다.

미래도 없고 희망도 없고 꿈도 없고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 되는 데로 살아가는

그것이 바로 저주의 삶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삶은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며 자식은 부모를 존경하며 부모 말씀에 따르고

부모는 자녀에게 보호자가 인도자가 양육자가 위로자가 격려자가 상담자가 되며

형제간에 서로 우애하고 나누고 베풀고 모든 가족이 사랑으로 하나 되어 살아가는 가정이다

비록 가정 내에 문제가 있고 갈등이 있어도 믿음으로 해결되고 회복되고 상처도 치유된다

비록 넉넉하지 못한 삶이라도 만족하며 감사하며 꿈과 비전을 바라보고 인내하며 살아가는

그것이 바로 축복의 삶이다.

4. 삼삼2장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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