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로 인하여 인류의 대부분이 수장 되고 노아의 가족 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또다시 희망을 걸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고 축복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아가 포도주를 먹고 취하여 벌거벗고 잠을 자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아들 함이 아버지의 허물을 덮어주지 않고 오히려 들추어 내어 범죄함으로 인하여
종의 종으로 저주를 받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후 셈,함,야벳 세 종족이 계속해서 번성합니다.
세월이 흘러 그 씨족들은 동쪽으로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바빌론의 시날 평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곳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가 흐르는 비옥한 토지 입니다 그들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나자
하나님의 명령을 잊어 버리고 바벨탑을 쌓는 불순종을 저지름으로 언어가 혼잡하게 되고
3개 종족은 각각의 언어에 따라 바빌론을 중심으로 온 지면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그것이 지난주 지지난주 2주에 걸쳐 알아본 말씀 입니다. 그럼 계속해서
오늘은 창11:10절 이후에 큰 아들 셈의 족보를 만나게 됩니다.( 스크린 참조 )
자 노아 방주의 흔적도 있고 바벨탑의 흔적도 있는데 그럼 아브라함의 흔적은 없을 것 인가?
물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가족들이 갈대아(바빌로니아)인의 땅 우르라는 곳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성경의 이 말씀을 한낱 전설과 같이 우습게 알고
수천년을 지나 왔습니다. 근대까지만 해도 아무도 이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1800년대 후반에 와서야 지금의 이라크 땅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많은 고고학적인 발굴이 이루어짐으로써 정말 갈대아 우르 지방이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메소포타미아는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으로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이 지중해 까지 연결이
되어 비옥한 땅이 죽 펼쳐진 시날 평지의 끝 부분이 바로 우르지역입니다.
고고학자들의 발굴 결과 놀라운 사실들이 발견되었는데,
아주 정밀한 수로를 만들어서 그 지역의 농사를 위해 물 관리를 철저히 한 것이 발견되었고
또, 많은 점토판에 완벽한 지도들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1929년3월17일자 뉴욕 타임스에는 "우르의 발견, 새로운 아브라함의 발견"이라는 머릿기사가
실렸는데, 이는 대공황의 늪에서 실의에 빠져 있던 미국인들에게 성서적 복음주의의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 당시 뉴욕 주지사로서 불황 극복에 착실한 업적을 올리고 있던 루스벨트가
대통령 후보로 지명 되어 당선 되고 그 후 뉴딜 정책에 의해 불황을 극복 하고
미국의 경제를 한청 더 성장 시키는 계기가 된 사건 이었습니다.
이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 사람은 1880년 런던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한 후
박물관에서 고고학 연구를 한 '울리'라는 고고학자입니다.
그는 대영박물관과 펜실베니아 대학의 후원으로 1922년부터 12년동안 아브라함의 고향인
그는 대영박물관과 펜실베니아 대학의 후원으로 1922년부터 12년동안 아브라함의 고향인
'우르'를 발굴하면서 세계적인 고고학자로서의 명성을 쌓았습니다.
BC. 2100년경 건설된 우르의 지구라트는 지금까지 발견된 지구라트 중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것으로 꼭대기에 있는 난나(nanna) 신전의 받침대 역할을 하였고 그것이
도시의 상징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르는 고대 근동의 최고의 메트로폴리스로
도시의 상징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르는 고대 근동의 최고의 메트로폴리스로
기원전 2100년대 고대 오리엔트 세계의 최대 도시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곳에서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신전에서 사용하는 신의 형상을 만드는 수공업자 였습니다
당시의 기록에 의하면 수공업자는 최고의 부자에 속했다 합니다
신의 형상을 만드는 자는 귀족 중의 귀족이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도시인 우르에서 믿음이 있던 아브라함을 광야로 불러낸 것입니다.
데라의 일행은 우르를 떠나(BC 2000경) 맨 처음 머문 장소가 바로 하란입니다
이곳에서 데라 일행은 한동안 머물려다 이곳에서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숨을 거둡니다.
하란 지역의 다른 표현으로는 ‘나하라임’ 이나 ‘밧단’ 또는 밧단아람이라고도 합니다.
밧단아람은 ‘밧단’에 ‘아람’이라는 민족의 이름이 첨가된 것입니다
이 도시는 메소포타미아 북부,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발리크 계곡에
자리잡았던 것이 분명하며, 오늘날 터키의 하란 자리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학자들은 하란이 고대 상업의 중심지이고 '신'(Sin) 숭배의 중심지였고,
따라서 우르의 달신 숭배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순례도시였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란은 벌집 모양의 전통 가옥과 성터, 이삭의 우물, 달 신전 등이 지금도 있습니다.
1936년 고고학자 앙드레 패럿은 마리의 왕궁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B.C.1700년경의 것으로
확인되는 수천 개의 설형문자 서판들을 발견하였는데 그 중 마리 서판은
창세기 24장 10절에 나오는 나홀 성의 이야기가 하란과 같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또한 마리의 왕이었던 아리옥은 실제로 창세기 14장에 나오는 아리옥과 같은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의 형제들 중 나홀의 집안만 이곳에 남고, 그는 가나안 영을 향해 떠났습니다.
나중에 아브라함은 이삭의 아내를 고르기 위해 종을 하란에 보내어서 나흘의 손녀 리브가를
며느리로 맞이하고 리브가는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가 됩니다.
또한 하란은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 하자 야곱이 하란에 있던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신하여
라반의 두 딸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고 20년간 하란에서 머물다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이렇듯 아브라함 가문 4대에 걸쳐 정신적 고향이 되었던 곳이 바로 이곳 하란입니다.
여기서 잠깐 지금 우리가 알아 보고 있는 이곳은 현재 이라크 땅 입니다.
이라크는 이스라엘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덴동산(티그리스,유프라데스), 노아가 방주를 만든 곳, 바벨론에서 바벨탑과 언어 혼잡.
아브라함(우르)과, 이삭의 아내 리브가의 고향(하란), 야곱이 아내들과 20년을 보냄.
에스더 배경, 나훔서 예언, 요나(니느웨), 이스라엘 멸한 앗수르, 아모스 메시지.
유대를 멸망시킨 바벨론, 에스겔 설교,
느부갓네살, 벨사살, 다리오 왕 통치, 다니엘과 세친구, 사자굴, 풀무불
동방박사가 온 곳, 베드로가 설교한 곳. 계시록에 바벨론에 대한 예언이 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부자이자 귀족이라 앞서 말했습니다.
그는 살아가면서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풍족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 하란이 갈대아 우르에서 자신 보다 먼저 죽어 버렸습니다.
물론 성경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자식을 땅에 묻은 부모는 엄청난 고통과 좌절을 맛보게 되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게 됩니다.
얼마전 탤런트 이광기씨가 사랑하는 아들이 신종풀루로 사망하는 슬픔을 당했습니다.
천사같은 아들을 한 순간에 잃어버림으로 극한 충격과 고통과 절망과 괴로움 속에서 지내며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동안 방송생활로 신앙생활을 게을리 한 것을 깨닫고
크게 회개하고 그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새사람으로 거듭 났습니다.
4월12일자 국민일보에 “한 아이의 아버지에서 지구촌의 아버지로”라는 기사가 났습니다.
이광기씨가 아들 석규가 너무 보고 싶어 하나님에게 울면서 아들을 보여 달라고 기도 했답니다
그런던 중 아이티의 지진으로 수많은 아이들이 죽고 다치고 고아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의 이름으로 나온 보험금을 차마 쓸 수 없어서 그것을 구호기금으로 전달하였고
그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직접 아이티를 방문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의 모습 속에서 죽은 아들 석규의 모습을 발견 하였다는 것 입니다.
이렇듯 인간은 충격과 고통을 통하여 성장하고 성숙해 지는 것이
어리석고 연약한 인간 모습인 것 입니다.
이와 같이 데라도 자식이 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을 것 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삶이 자신은 우상 속에서 부귀를 누리고 살았지만
참 기쁨과 참 만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 입니다.
자기 자손들 만큼은 무의미하고 양심에 거리끼는 죄 된 삶을 살기를 원치 않았을 것 입니다.
그래서 그의 가족 모두를 데리고 우상의 도시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기로 하지 않았나 하는 것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머물려던 하란 땅에서 데라는 그 수를 다 하고 20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 합니다
그리고 족장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창세기12장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
아버지 데라가 죽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는 명령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첫번째 족장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은 인류의 역사에서 민족의 역사로 넘어가는
전환점입니다. 이전까지는 하나님께서 인류 전체를 상대하셨으나
이제는 한 사람을 통하여 인류구원의 역사를 시작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은 끊임없이 끊임없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죄를 밥 먹듯 짓는
죄인 된 인간을 다시 회복 시키고 구원하기 위한 구속사적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물론 그 당시 많은 인간들 중에서 아브라함이 가장 믿음이 좋아 선택 된 것이 사실 이지만
결코 그의 경건이 복 받기에 합당한 자 임을 나타내기 위함은 아닙니다.
아브라함 또한 우리와 같이 연약 하여 실수가 많은 죄인 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심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아브라함에게 약속 하시고 그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나가시며
아브라함을 그 약속에 걸맞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을 발견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온 인류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축복의 통로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아야 합니다. (창12:2,3 스크린) 하나님은 우리를 복 주시기 위해 부르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첫번째 명령이 떠나라는 것 입니다.
다시금 하란에서 정착하여 부를 이루었지만 그곳 역시 달을 섬기는 우상의 도시이고
하나님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는 것 입니다.
인간은 현실에 만족하고 머물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뛰면 걷고 싶고 걸으면 서고 싶고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으면 자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이고 속성 입니다.
그것을 너무나 잘 아는 하나님은 현실에 안주 하지 말고
너 나은 세계를 향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꿈과 비전을 향해 달려 갈 것을 명령하십니다.
아브라함은 그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4절에 보면 말씀을 따라 갔다고 기록 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5절에 아내와 조카 롯을 데리고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 갔습니다.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있어야 할 곳에 있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에 있습니까?
하나님이 계시는 이곳이 하나님이 지시 한 곳 입니다.
적어도 주일날 예배 시간에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축복의 사람들 입니다.
그러나 이곳에 타인에 의해 강압적으로 어쩔 수 없이 몸만 나와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버지 데라를 따라 억지로 나와 하란에 머물게 된 나홀과 같은 사람 입니다.
스스로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복 받을 첫 번째 비결은 아브라함처럼 죄악 된 곳에서 떠나는 것 입니다
죄인들과 구별 된 경건한 삶을 사는 것 입니다. 수 많은 죄들을 하나 하나 멀리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성도들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 하나 실천하고 삶 속에서 적용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에게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비결이 됩니다.
여러분 개개인이 말씀과 순종으로 세워지는 개인의 축복을 받고
여러분으로 인하여 가정을 살리고 가문을 일으켜 세우는 가정의 축복과 가문의 축복을 받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 이 되어 민족의 축복과 열방의 축복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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