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시고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순종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복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 너로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고 약속한 말씀은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이스라엘과 중동국가들
그리고 소수 유대인들이 미국의 심장부와 두뇌 역할을 하면서 최강대국 미국을 움직이고 있으며
영적인 의미는 하나님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영적 이스라엘 민족이 됨으로 이루어졌고.
둘째로 네 이름을 창대히 하리라는 말씀은 아브라함이 세계3대 종교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의
시조가 됨으로 이루어졌으며
셋째로 축복의 통로가 되리라는 말씀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다윗이 태어나고 다윗의 후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심으로 다 이루어 졌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며 꿈과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복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명하신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떠나라 입니다.
첫째로 떠나야 할 것은 우상과 죄에서 떠나는 것 입니다.
그것은 세상적인 것에서, 육신적인 것에서, 사탄적인 것에서 떠나는 것 입니다.
둘째로 떠나야 될 것은 인본주의에서 떠나는 것 입니다.
그것은 사람을 의지 하는 것에서 떠나는 것이고,
내 지식과 내 경험과 내 힘과 내 의지와 내 노력으로 살 수 있다는 교만에서 떠나는 것 입니다.
첫째는 떠나는 것이고 둘째는 가라 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의과 진리의 약속의 땅으로 가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만 섬겨라는 뜻 입니다. 하나님만 찬양하라, 경배하라, 예배하라, 기도하라
하나님만 믿어라, 따라라, 의지하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라는 것 입니다.
지금 아브라함이 있는 곳은 하란 땅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으로 가길 원하십니다.
하란 땅은 고향, 친척, 아버지 집이 있는 곳이며 가나안은 하나님이 보여 줄 땅 입니다.
하란 땅에서의 지위는 여전히 귀족이고 부자이며 부귀영화를 누리고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이 갖추어진 풍요로운 곳 이지만, 가나안 땅은 황량하고 척박한 땅이며
원주민이 살고 있는 남의 땅이며 아무 것도 없는 곳 입니다.
굳이 비교 하자면 서울에서 시골로 가는 곳 입니다.
서울은 돈만 있으면 사람 살기에 정말 좋고 편리하고 행복을 주는 도시 입니다.
그곳에는 빌딩으로 가득 차 있고 건물 안에는 사람에게 편리한 온갖 가전제품으로 채워져 있으며
사람이 이동하기에 편리한 자동차, 지하철, 기차가 있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영화관, 문화예술회관, 놀이공원, 방송국, 공연장이 있으며
먹고 마실 수 있는 각종 음식점, 레스토랑 그리고 백화점, 마트가 있는 곳에서
흙과 물과 잡초만 무성한 사막과 고원과 광야와 벌판과 빈들이 있는 곳으로 이사 간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모든 소유 즉 모든 재산을 가지고 내려 갑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 마저
하나님은 빈털터리로 만들어 버리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 하라고 말입니다.
여러분은 가라 하면 갈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목숨을 거는 행위이고 모험을 감행 하는 것 입니다.
굶어 죽을 수도 있고 맹수나 타 부족에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소유를 모두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성경의 한 사건이 말해 줍니다.
하루는 부자 청년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에게 찾아 와서 이렇게 묻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영생(천국)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그 부자 청년에게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그 청년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은 이미 “계명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럼 네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따랐습니까? 안 따랐습니다. 그 부자 청년은 근심하며 돌아갔다
그가 떠나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우냐하면 마치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 가는 것 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 해 주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청년은 예수님보다 돈을 더 소중하게 생각 했기 때문 입니다.
그 청년은 예수님보다 돈을 더 사랑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버려도 돈은 버리지 못합니다
사람은 돈 맛을 보고 나면 돈이 눈을 가리고 마음을 가려서 절대 포기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좀 더 깊이 묵상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돈을 버려야 하는데
역으로, 돈을 못 버린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한다는 뜻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믿음이 없이는 결단코 할 수 없는 일 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믿음의 결단은 대단한 것 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믿었고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그 말씀에 순종한 것 입니다.
정말 쉽지 않은 일 입니다.
예를 들면 앞으로 여러분이 장성하여 좋은 직장을 얻을 것 인데
만약 그 직장에서 주일날 출근하라 하면
주일 성수를 위해서 과감히 결단하고 사표를 던져야 하는데 보통 믿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또는, 지금 하는 일이 돈도 많이 벌고 그로 인해 풍요로운 삶이 보장되는데
하나님께서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라 하신다면 그런데 그 일이 생계유지가 곤란하다면
쉽게 말해서 먹고 살기가 힘든 일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그뿐 아니라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던 일이 잘 안되니까 핑계로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무시합니다.
왜 그 좋은 기술을 놔두고 생 고생하냐고 바보라고 손가락질 하고 미쳤다고합니다.
아무래도 하나님께 잘 못 응답 받은 것 아니냐고 조롱합니다.
그것은 굶주리는 것보다 더 자존심 상하고 고통스러운 일 입니다.
물론 사람이 알아 주기를 바라고 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말씀을 따라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말씀에 진정한 순종 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철저히 인정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은 고3이 되어서도 주일 성수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쉽지 않을 것 입니다.
대학생이 되어도, 직장인이 되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연예하면서도 주일 성수 할 것 입니까?
여러분 점심 먹고 졸리는 이 시간에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까? 예배 드리는 것이 좋습니까?
한창 놀기 좋은 이 시간에 산으로 들로 놀러 가는 것이 좋습니까? 예배 드리는 것이 좋습니까?
친구들하고 시내 놀러 가거나 아니면 TV보고 PC오락하는 것이 좋습니까? 예배 드리는 것이 좋습?
만약 아무도 제제하는 사람이 없다면 대부분은 전자를 택하지 않을까 짐작 됩니다. 아닙니까?
그러나 힘들지만, 피곤하지만, 귀찮지만, 싫지만, 주일날 한 두 번 빠질 수 있지만
그래도 주일 성수 하는 것이 맞습니다. 주님을 위해 결단하는 것이 옳습니다.
왜 그렇죠? 왜 그렇습니까? 예배가 더 가치 있기 때문 입니다.
예배가 우선순위에 충분히 앞서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포기 할 만큼 예배가 귀중하기 때문 입니다.
여러분!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우리에게 복과 은혜를 주시는 분 입니다.
단 믿는 자에게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는 어떤 결정을 하고 어떤 결단을 해야 하겠습니까?
그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죄에서, 거짓에서, 불순종에서, 오락에서, 미움 다툼 시기 질투에서 떠나라
그리고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배 장소로, 말씀 속으로, 기도 가운데, 꿈과 비전을 향하여, 공부의 세계로,
섬김, 사랑, 봉사, 헌신, 양보, 칭찬, 격려하며 가라
여러분 아브라함은 갔습니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곳으로, 척박한 땅, 메마른 땅, 황량한 땅,
누구도 알아 주지 않는 곳으로 갔습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말씀만 의지하며 말씀만 따라 갔습니다.
그래서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변화 된 것 입니다.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출발하여 다윗을 거쳐 예수 그리스도로 사도들에게로 그리스도인으로
가나안 땅에서 유럽으로 아메리카로 아시아로 전세계로 젖과 꿀이 흘러 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복음이 젖과 꿀이 되어 흘러 가서 오늘 우리에게 이 자리까지 흐르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여러분 힘들지만 순종 하십시오 하지만 여러분의 힘으로는 어려운 것 입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내 힘과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육적인 것도 그러할진데 영적인 것은 더더욱 그러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 주신 것 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께 응답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이루어 축복의 통로가 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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