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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시30:4-7 하나님을 높이고 증거하는 삶을 삽시다.

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2. 찬송가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406장 곤한 내영혼 편히 쉴 곳과

3. 성경 : 30:4-7

4.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 : 하나님을 높이고 증거하는 삶을 삽시다.

1. 간증은 나를 숨기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하신 일을 말한 후 성도에게 여호와를 감사, 찬송하라고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모습은 철저히 감추고, 오직 자신에게 역사하신 하나님만을 드러내고,

그러면서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하라고 합니다.

여러분, 간증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라면 누구라도 간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간증은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만을 말하면 되는 것입니다.

간혹 간증자 중에는 하나님을 높이기보다는 자신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간증이 아니라 자기자랑 입니다. 간증은 철저하게 자신은 숨기고 하나님만 들어 내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무엇이든 기도하여 응답받은 것을 간증할 때, 기도한 사람이 대단합니까?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이 위대합니까? 당연히 이루어주신 하나님이 위대하십니다.

그런데 내가 한 것을 강조하고 들어주신 하나님을 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기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수 많은 사람들의 간증이 기록된 책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다니엘도 자신이 겪은 일을 기록하였습니다.

다니엘은 대적에게 모함을 받아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다리오 왕도 자신이 금령을 세우고 자신의 도장을 찍었지만, 다니엘이 거기에 걸려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자기가 내린 조서를 자신이 취소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었습니다만. 다음날 아침, 다리오 왕이 다니엘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급히 달려와 사자굴 앞에서 다니엘을 불렀습니다.

그때 다니엘은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6:22)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다니엘이 자신이 한 일은 전혀 말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자신에게 하신 일만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던 다리오 왕이 하나님이 하신 일을 다니엘에게 듣고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나서 조서를 내려 단6:26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다니엘이 하나님만을 높이며 그 능력의 무한함을 찬양하였습니다. 다니엘을 통해 다리오 왕은 다니엘의 능력을 본 것이 아니라 다니엘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보게 되었고 만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간증도 바로 이와 같아야 합니다. 우리들도 우리의 삶 가운데 많은 간증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능력을 체험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증거하여 은혜를 끼치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하고,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믿음을 선물로 받는 계기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것은 간증할 때에는 철저하게 간증자는 보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드러나게 해야할 것입니다.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고전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2. 하나님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영원합니다.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다윗이 이렇게 고백한 것은 자신이 죽음의 위기에 처하였던 것은

자기의 범죄함으로 하나님이 잠깐 동안 노여워 하신 것이고,

하나님에게 다시 고침을 받고 회복된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즉 다윗이 하나님의 진노로 인하여 중한 질병에 걸려 죽음의 위기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살려주시는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그 은총은 평생이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비록 자신이 하나님의 노염으로 인하여 죽음의 위기에 처하기는 하였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총으로 자신이 회복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을 통하여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노염을 보이시기도 하고, 은총을 내리시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노여워하시는 것은 잠깐이고 은총은 평생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노여워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라

자기 백성이 죄를 범하면 진노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진노는 잠깐이라, 짧다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인간이 지은 죄에 합당하게 진노를 부으신다면 그 누구도 살아날 자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대로 다 진노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죄에 대해서는 잠깐 동안만 노여워하십니다.

잠깐이라는 말에는 지나가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노염은 계속되지 않고 곧 지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노염의 때는 저녁입니다. 죄를 범한 사람은 저녁 동안에만 슬픔과 고통의 울음이 있다는 것은 그 눈물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곧 다시 기쁨의 아침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7: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이사야 54:7,8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노염이 잠깐이라고 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노염을 가볍게 여기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죄인이 회개할 때까지라는 점에서 잠깐이지 회개가 없으면 계속됩니다. 그러므로 죄인을 선한 길로 인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노여워하시는 것이니 그 또한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다윗이 비록 잠깐뿐인 노염이라고 하였지만, 사실은 다윗이 죽음의 위기를 느낄 정도로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 대해서는 항상 심각하게 여기고 죄를 멀리하되, 우리가 연약하므로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신속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노염의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노염은 죄인으로 회개케 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개만 하면, 하나님은 노염을 거두시고 다시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래서 슬픔과 고통의 울음이 머물렀던 저녁은 지나가고 기쁨아침이 오게 됩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회개한 자에게 슬픔이 변하여 희락을 재 대신 화관을 주십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있으면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미 연약함으로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서 고통을 당한다 하더라도, 믿음 없는 자들과 같이 낙심하지 말고 신속하게 회개함으로써 다시 회복의 은혜를 입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총이 평생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3. 형통할 때 교만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하였습니다. 얼마나 형통했으면 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자신이 산같이 굳게 세우셨다고 합니다.

산은 영원불변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다윗은 그 형통함이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해서 한 말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말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건강하고, 부요하고, 평강하고, 번영하는 형통의 복이 순전히 자기의 자질과 능력으로 된 것이라고 착각하고, 이 모든 형통함이 영원할 것이라는 교만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사무엘하 24장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금하신 인구 조사를 하였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지 않고 자기를 신뢰하는 교만함을 드러낸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다윗은 왕권을 확립하고 주변의 적들을 격파하는 등 승승장구하며 형통하게 되자 요압을 시켜 인구를 조사하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이 아닌 군사력을 의지하며

자신의 힘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과 강한 군사력만 있으면 자신의 형통함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참으로 교만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다윗은 인구 조사 후에 자신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회개하기는 하였지만

하나님의 징계로 온역으로 온 나라가 큰 어려움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다윗이 형통함으로 교만하게 되었고 그 교만함이 심각한 위기를 불러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형통하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사실 모든 성도들이 형통한 삶을 소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형통의 복을 베푸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형통하면 교만해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에게 저는 연약하고 부족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자입니다 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형통하게 되면

그것이 마치 자신의 능력인 줄 착각합니다. 그것은 사단이 우리에게 주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형통한 삶을 살아갈 때 사단은 우리들에게 접근하여 시험합니다. 사단은 우리 마음에

내가 잘나서 형통하게 되었다라는 마음이 들게 합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은혜로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하여

예수님에게 칭찬을 받은 후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사단이 즉각적으로 찾아와 시험하여 실족하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다는 말을 듣고 절대로 주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가 예수님으로부터 사단아 네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막으려 하느냐고 책망을 들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사실 우리들에게는 형통한 때가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우리들은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므로 오히려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형통하게 되면 하나님을 잊고 교만하게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는 형통한 때가 사실은 더 위험한 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통한 때에 더욱 깨어 기도하며 자신을 쳐서 하나님께 복종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다윗의 고백과 같이 하나님이 그 얼굴을 우리에게 가리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근심에 빠지게 하십니다. 우리로 저녁의 울음을 맛보게 하십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기억하여 형통할 때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과 겸손을 잃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그 은혜만 증거하더라도 우리는 얼마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간증의 목적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심겨주어 영혼을 살리기 위한 것이고, 믿음의 형제자매에게는 어떤 경우에도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인애하신 구세주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라고 힘을 주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연약함으로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진노로 고통을 당할 때 즉시로 회개하여 하나님의 노여움을 풀어드리고 하나님의 은총이 영원하다고 찬양하고, 우리가 또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할 때에는 교만하지 않고 더욱더 겸손히 주님만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