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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전4:9-12 성도의 연합

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드리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2. 찬송가 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 455.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3. 성경봉독 : 4:9-12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믿음의 행군을 하는 우리 새벽기도 성도님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성령께서 말씀하여 주시고 성령에 이끌려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잘못한 것은 철저히 회개하여 기도 응답이 막히지 않게 하시옵고, 모두가 다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과 은혜를 풍성하게 받아 누리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선포 : 성도의 연합

1. 혼자 일하는 것보다 동역하는 것이 아름답고 상급도 있습니다.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어떤 일을 할 때 혼자 하는 것보다는 두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 좋은 상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세종대왕, 이순신, 등 수 많은 위인들의 있지만 개인이 그 업적을 다 이룬 것이 아니라 실상은 집현전 학자들이 있었고, 거북선을 만들고 용감하게 싸운 참모와 부관들이 있었습니다. 이 말은 누구도 독불장군(무슨 일이든지 제 생각대로 혼자 처리하는 사람)이 없고, 유아독존(세상에서 자기만 잘났다고 뽐내는 태도) 해서는 아름답지 못하고 상급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날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사회나 국가에서 개인 한 사람의 뛰어난 능력보다는 협동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어떤 기업의 CEO한 사람의 천재보다 힘을 합칠 수 있는 다섯 사람의 범재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 말은 틀리지 않고 분명하고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라 하더라도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가는 시대에 혼자서

그 모든 일들을 다 잘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기업에서 사원을 뽑을 때도

면접에서 공동체에서 잘 협력하고 융화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15: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하였습니다.

의논하지 않고 회의 하지 않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독단적으로 하면 경영하는 것이 무너진다고 하십니다. 지략이 많으면, 많은 사람이 숙의 하고 의논하고 좋은 안건을 내고 받아 들여 일하면 경영이 성립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가정에서 아빠가 독단적으로 하면 가족들이 불쌍하게됩니다. 회사에서 사장이 마음대로 갑질하면 직원들이 불행해집니다. 국가에서 대통령이 독재하면 국민적 저항을 불러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모릅니다.

성경 말씀은 이것을 매우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협력과 융화가 필요합니다. 아내는 남편을 교회가 주를 섬기듯 하고, 남편은 아내를 주가 교회를 사랑하듯 해야하며,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말씀으로 교훈하고 훈계하고, 자녀는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이런 가정이 복된 가정입니다.

영혼구원을 위한 전도도 협력이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전도할 때 제자를 둘씩 파송하라하셨습니다.

한사람이 전도대상자에게 복음을 전할 때 다른 사람은 옆에서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협력과 연합의 가치를 잘 알고 계셨던 예수님께서도 혼자서 사역하신 것이 아니라

12제자를 세우시고 동역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동역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시기 때문에 얼마든지 우리를 부러먹는 종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5: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로 삼으시고 우리와 동역하시기를 바라십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우리를 친구로 동역자로 여기시는데,

하물며 피조물인 인간들간의 관계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주의 종이나 모든 성도들은 다 하나님의 동역자 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동역자라고 해서 동등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일일 것입니다.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예를 들면 누군가가 바닥청소 담당인데 하지 않았으면 왜 안하느냐고 힐문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청소가 안된 것을 발견한 사람이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싸울일이 아닙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그런 것으로 싸우고 있으면 주님이 보시고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재능과 은사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과 더불어 협력하여 일해야 합니다.

그처럼 우리가 동역하고 협력할 때 우리는 주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보다 효과적이고 아름답게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오늘 말씀처럼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하신대로

동역자 모두에게 상급과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만약 어떤 성도가 잘한다고 혼자 다 해버리면 나머지는 다 구경꾼이 될 것입니다.

반대로 자신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하라고 시키기만 하고 못하면 못한다고 잔소리를 하면 일하는 사람은 불만을 터뜨리고 공동체를 하나 둘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공동체의 동역자들은 믿음의 길을 함께가는 사람들입니다. 함께 더불어 협력해야 합니다.

개인의 업적의 성과나 유익보다, 모두가 협력하고 동역하는 것을 하나님이 더 기뻐하십니다.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여러분 우리는 주안에서 형제자매입니다. 잘하는 사람을 칭찬하기에 앞서 못하는 사람들을 이끌어 주고 함께 하고 협력하고, 좀 부족하고 못하는 부분이 있어도 용납하고 용서하고 받아주고 이끌어 주고 칭찬과 격려를 하면 더 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고 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귀하신 동역자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연합은 시련을 이겨내지만 분열은 화를 자초합니다.

10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9절에서 연합으로 좋은 상을 받지만, 분열과 이기심은 큰 화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도가 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연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혼자 있다가 넘어져면 붙들어 일으켜 줄 사람이 없어 큰 화를 입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약점이 있고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완벽하다면 시험들일도 없고 서로 연합이나 협력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모두 연약함을 가진 존재이며 실수할 수 있고 실족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큰 곤경에 빠져 도움이 절실한 순간에도 하나님이 도와줄 사람을 붙여주지 않으시면 고통과 괴로움을 겪어야 합니다. 왜 하나님이 사람을 붙여 주지 않으십니까? 동역해야할 사람과 동역하지 않고 좋은 관계를 맺지도 않고, 이기적이고 독선적으로 모든 일처리를 하게 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되고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다같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공생해야하는데 서로 분열하고 반목하고 자신만의 이익과 주장만을 내세우는 것은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화를 초래할 뿐입니다.

그것은 다른사람에게도 큰 피해를 주지만 그전에 먼저 자기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입니다.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의 유행어가 무엇입니까? 이러다 다 죽어입니다.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서로 하나되고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 주며, 서로 의지하면

더 큰 힘과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혼자는 이룰 수 없는 큰 일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하고 서로 협력하고 동역하고 하나되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홀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우리의 삶 가운데 겪는 어려움과 시련까지도 능히 이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참으로 능하고 큰 사람, 유익한 사람으로 당당하게 서게 될 것입니다.

고전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2: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성도의 연합은 뜨거운 신앙의 열정을 지켜주는 원동력입니다.

11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겨울에 홀로 등산 하다가 길을 잃고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신앙 역시 홀로 있어서 열정과 열기, 열심이 식어버린다면

우리 역시 영적인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교회가 필요하고 신앙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간혹 어떤 사람은 교회에서 상처 받고 집에서 혼자 성경 읽고 기도하며 신앙을 지키려 하지만 오래 가지 못 합니다. 차갑고 냉혹한 세상 가운데 그 열정이 식어버리게 됩니다.

이처럼 신앙의 열정과 열심이 식어가고 있을 때 믿음의 동역자들과 연합하면 신앙적 열정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 은혜를 받았을 때에는 무엇이라도 할 것처럼 뜨거운 열정과 감격에 사로잡히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게 되면 신앙적 회의와 시험, 나태와 게으름으로 점차 첫사랑의 열정과 감격을 잃고 영적으로 잠을 잘 때가 있습니다.

그때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 간증하게 되면 잠자는 영혼들이 깨어나고 죽어가는 영혼들이 다시 살아나 다시금 떠거운 신앙의 생기가 넘차고, 뜨거운 열정이 회복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이 시대는 영적인 혹한과 찬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깊은 사막의 밤과 같습니다. 아무리 자신의 신앙이 뜨겁다 할지라도 혼자만의 열기로는 결코 버틸 수 없는 곳이 바로 이 세상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에게는 신앙의 열기를 나누고 그것을 재충전할 믿음의

공동체가 필요하며 우리들 각자에게 신앙적 각성과 도전을 주며 열정을 회복시켜 줄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여러분과 신앙을 나누는 믿음의 동역자를 소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속한 교회 공동체와 예배 모임을 생명처럼 소중하게 지키시기 바랍니다.

그때 우리는 이 악하고 차가운 세상 가운데서도 불처럼 타오르는 열정을 가지고

생명력 있는 신앙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10:24, 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4. 영적 전쟁터인 세상에서 사는 길은 믿음의 동역자들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12절 말씀을 보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고 말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성도의 연합과 협력이 중요하고 두 사람의 연합을 통해 따뜻함을 유지하며,

성도의 연합을 통해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승패는 군대가 잘 연합하여 하나가 되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 전쟁은 개인 플레이가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고 믿고 의지하지 않는다면

절대 승리할 수 없는 팀플레이입니다. 그래서 군대는 상호 존중과 협동, 단결을 생명처럼 중요하게 여기며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악한 영들과의 치열한 영적 전장터라면, 공중 권세 잡은 악한 마귀의 수많은 공격에 맞서서 능히 서기 위해서는 성도 자신의 영적 무장도 중요하지만 성도 서로간의 성령안에서의 하나됨과 연합, 협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병사들의 분열은 육체적인 죽음으로 끝나지만, 성도의 영적 분열은 영적 죽음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더 더욱 삼가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초대 교회 당시 헤롯이 교회를 박해하여 야고보 사도를 살해하고 베드로마저 감옥에 투옥하여

죽이려고 할 때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이 한 곳에 모여 밤새도록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베드로를 옥에서 구해내셨습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연합하고 기도하고 협력하며 서로를 붙들고 세움으로

초대 교회는 놀라운 성장과 축복을 얻을 수 있었고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성도 개개인은 비록 연약하고 부족하며 무능력하지만 하나가 된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의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리가 하나가 되기만 하면 놀라운 영적 시 너지 효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계실 때 성도가 하나되도록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또 사도 바울은 성령께서 교회와 온 성도들을 하나가 되도록 인치셨다고 증거하며

이제 성도들이 성령께서 하나가 되게 해 주신 이것을 굳게 지켜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게 하신 것을 굳게 지켜

서로 연합하고 협력함으로 영적 전쟁터인 이 세상에서 든든히 서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위한 양보, 이해, 사랑, 자비와 긍휼로 아름답고 견고한 연합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그때 우리 모두는 우리로 하나되게 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악하고 어두운 공중 권세를 잡은 대적

마귀와 맞서서도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악한 세상 속에서도 더불어 함께하는 성도가 형제 자매로 서로 연합하고 성령안에서 하나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치열한 영적 전쟁이 벌어지는 이 세상에서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능히 이겨 낼수 없음을 기억하고 서로 기도하고 협력하는 동역자의 관계를 지켜 나가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래야만 우리는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허무와 비애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로운 인생길에서 같은 마음, 같은 신앙을 가진 형제들과의 관계 속에서 인생의 참 의미를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로인해 의미있고 가치있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