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분석]
1. 가나안 7족속 왕들이 하나님이 요단강물을 마르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넜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마음이 되었나? (1절,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다 = 맨붕 되었다.)
2.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행하라 하셨나? (2절, 할례)
3. 여호수아는 어디에서 무엇으로 할례를 행하였나? (3절, 할례 산에서 부싯돌로 칼로.)
4. 출애굽 1세대(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는 어디에서 죽었나? (4절, 광야)
5. 출애굽 1세대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헤매다 죽었다 그 이유는?
(6절, 여호와의 음성을 청종하지 아니하므로)
6.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 달 십사일 저녁에 여리고 평지에서 지킨 것은?( 10절, 유월절)
7. 유월절 이튿날 가나안에서 난 소산물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다.
그 다음날 무엇이 그쳤나?(14절, 만나)
8.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것은?
(15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4장에서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넌 후에 기념비를 세웠다.
기념비를 세운 까닭은? 후손들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전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주간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기억하는 고난주간이고, 오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다. 우리가 성탄절,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힘써 지키는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님이 하신 일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평생토록 잊지 말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것을 너무나도 쉽게 잊어버렸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사1: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한탄하셨다. 오늘 본문에서도 요단강 도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하고 그것을 볼 때 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돌 기둥으로 기념비를 세운 것이다.
시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하라 기도한 후 응답 받은 것을 간증하라 하나님께 영광. 선순환되어야 함.
1. 역전시키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 성에 가까이 왔다는 소식을 접한 가나안 족속들은 심히 두려워 떨고 있었다.
민14:26-38을 보면 40년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정탐하고
난 후 하나님의 권능을 믿지 못하고 강한 가나안 족속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배반하였다. 그래서 40년간 광야에서 방황하였다. 그런데 이제 그 상황이 역전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당하게 가나안 땅에 들어 가고, 가나안 족속들은 강물을 막고 건너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소문을 듣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세상 사람들이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조롱하고 무시하여도,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역사하고 계신다. 우리는 약하나 하나님은 강하시다. 위대하고 강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담대히 나가면 악한 마귀는 한 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한다.
고후12:9,10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내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뼈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2. 하나님 자녀로서의 표식 :
출애굽 1세대는 모두 할례를 받았으나 광야에서 태어난 2세대는 그동안 할례를 받지 못하였다. 그래서 가나안에 들어 가기 전 하나님의 백성의로서의 표식인 할례를 행하라 하신 것이다.
할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고 아브라함의 자손이 이방인과 구별되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었음을 증거하는 표시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자손손 행하도록 명하셨다. 따라서 하나님께 속한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할례를 행하여 언약 백성의 표를 가져야 했다. 예수님 이후 하나님의 백성의 표시는 교회에서 시행하는 물 세례이다. 물 세례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이 받는 외적 표시이다. 그러므로 물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내가 그리스도인이다. 성도로 공교회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반드시 받아야 한다.
롬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3. 우리는 거룩한 존재이다 :
여리고 성을 함락하기 전에 하나님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지금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신을 벗어라 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교회가 거룩한 것은 하나님이 임재하시기 때문이다. 교회에 출입하는 모든 성도들도 거룩한 존재다. 왜냐하면 성도 개개인에게 성령이 임재해 계시는 성전이기 때문이다.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임재해 계시는 거룩한 처소로서 항상 우리 몸과 마음을 성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시어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복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으시고, 우리는 삭막한 광야와 같이 소망없는 존재가 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하시는 거룩한 성전임을 깨달아 항상 죄를 멀리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