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분석)
여호수아는 언제 백성과 함께 싯딤을 떠나 요단강에 도착하였나?
두 정탐꾼들이 여리고를 정탐하고 돌아온 다음날 1.(아침 일찍) (1절)
거기서 3일간 머문 후에 지도자들을 통해 백성에게 요단강을 건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 일)
백성은 제사장과 얼마만큼 떨어져서 뒤따라 가라 하셨나? 2.(이천규빗(1Km)) (4절)
첫째,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어떻게 하라 하셨나? 3.(성결하게) 하라 (5절)
둘째, 제사장들이 무엇을 메고 앞서 가라 하셨나? 4.(언약궤) (6절)
셋째,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몇 명을 뽑아라. 하셨나? 5.(한 지파에 한 사람씩 모두 12명) (12절)
(하나님이 하실 일)
첫째, 하나님은 누구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여호수아와 함께 있을 것이다. 6.(모세) (7절)
둘째,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하시어 누구를 쫓아내실 것이라 하셨나? 7.(가나안 족속들)(10절)
셋째, 법궤를 멘 제사장이 요단강을 밟으면 흐르는 물? 8.(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13절)
(말씀해석)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지도하에 애굽을 탈출하였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통과하고 애굽병사들은 바다에 수장되었다.
그런데 이번은 바다가 아니라 강이 가로막고 있었다. 요단강을 건너야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땅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요단강도 홍해바다 못지 않게 위험한 곳이다.
사람이 맨몸으로 건너기에 불가능 한 곳이다. 오직 하나님의 기적으로만이 가능하다.
요단강은 홍해의 아카바만과 사해와 갈릴리 바다와 연결되어져 있는 아주 특이한 곳이다.
요단강이 위치한 계곡은 폭이 3~23Km이다. 그곳으로 물이 폭 30m 깊이 1~3m 정도 흐르는데
물살이 빠르고 거칠어서 어른이 맨몸으로 건너기가 쉽지 않다. 특히 추수 때에는 북쪽에 위치한 헤르몬 산에서 눈녹은 물이나 비로 인하여 곳에 따라 폭이 200~1000m로 넓어진다.
성경은 이러한 시기에 이스라엘이 강을 건넜다는 것이다.
그리고, 홍해를 건넌 경험이 있는 사람은 모세를 비롯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다 죽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홍해를 건넌 경험이 있으며 나머지 출애굽 2세대들은
이야기로만 전해 들었을 뿐 전혀 경험하지 못한 일을 시도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하여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 3가지를 명령한 것이다. 그 첫번째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을 성결하게 하는 것이다.
5절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하나님께서 내일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널 수 있도록 기적을 행하실 것이다.
그 기적을 체험하려면 이스라엘 백성이 반드시 성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하나님이 나를 왜 돕지 않으시지? 기적을 보여주지 않으시지?
하나님이 안 계신가? 아니면 나를 사랑하지 않으신가? 의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하려면 성결해야 한다. 하나님이 도우시기를 바란다면 정결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거룩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약속대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도와주시고 역사하여 주신다. 그러면,
성결이란 무엇인가? 죄와 단절하는 것이다. 죄를 멀리하는 것이다. 죄에서 떠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결단코 부정한 상태에서는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다.
인간의 부정과 불경건, 불신앙, 믿지 않으면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으신다.
인간의 태도에 따라 하나님께서 역사를 일으키기도 하시고 일으키지 않기도 하신다.
믿고 행해야(성결) 기적을 볼 수 있고, 믿지 않고 행하지 않으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마13:58 예수께서도 기적을 일으키려고 고향 나사렛을 방문하셨지만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인하여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치 아니하셨다.
우리의 불신앙( 예배하지 않고 말씀을 읽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믿지도 않는 것을 말한다. )
완악하고 완고한 마음( 말씀을 듣고도 행치 않는 것을 말한다. )
온전치 못한 행실( 하나님의 자녀는 착하게 살고 선하게 살고 거짓말하거나 욕하거나 싸우면 안된다. ) 이런 것들이 죄가 된다. 성결하지 않은 것이다.
죄를 품고 있으면 기도 응답이 안되듯이 성결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하나님의 기적을 보려면, 하나님에게 쓰임 받으려면
항상 자신의 행실을 깨끗하고 거룩하게 해야 한다.
아무리 믿음 좋은 가문에 태어났어도 아빠가 믿음이 좋아도 자신이 믿음이 없으면 안된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서울대 하버드 대학을 가더라도 예배 드리지 않으면 안된다.
부모로부터 돈을 많이 물려 받은 재벌 후손이라도, 자신이 창업하여 엄청난 돈을 벌어도 안된다.
지금은 엄청난 부와 귀로 행복을 누려도 그 행복은 유통기한이 있는 행복이다.
언젠가는 늙고 병들고, 죽음을 앞두고 모든 것이 허무하다고 말하고 죽어서 지옥간다.
사도 바울도 딤후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그러므로 여러분, 나는 과연 하나님의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인가? 성결하고 깨끗한가?
자신을 돌아보고 철저하게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지금 부터라도 경건에 힘써야 한다.
시24: 3, 4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약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우리가 좋은 가문이 아니더라도, 머리가 뛰어나지 않아도, 좋은 학벌이 아니더라도, 아빠가 부자가 아니더라도, 하나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그 사람이 항상 정결하냐 깨끗하냐 회개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유통기한이 없는 행복한 삶을 살게 하신다.
천국가서 더 큰 행복을 누리며 영생복락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복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두번째 조건은 영적 지도자가 앞서가고 그 뒤를 따라가는 것이다.
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제사장은 영적 지도자를 의미하고, 언약궤를 멘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믿는다는 것이고 앞서 건넌다는 것은 본이 된다는 뜻이다.
오늘날의 영적 지도자는 교회에서는 목사님이고 구역에서는 구역장, 기관에서는 기관장, 여러가지 직분을 수행하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 이분들은 일반 성도들 보다 더 큰 믿음이 있어야 한다.
교회는 믿음이 좋은 분이 직분을 받아 일해야 한다. 일반 성도보다 모든 공예배에 다 참석해야 하고 기도하는 자리에 빠지지 말아야 하고 여러가지 행사를 계획하고 주관하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 그래야 교회가 부흥된다.
일반 성도들보다 더 많이 말씀 읽고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고 전도에 앞장서야 한다.
전쟁에서도 훌륭한 장군은 군사들보다 앞서 나가 싸운다. 세상에서 정복자이긴 하지만 알렉산더 대왕이나 칭기스칸, 여전사 잔다르크 같은 경우에도 최 적진에 앞서 나가 돌격하여 적의 무리들을 돌파하였다. 그런데 세상에서의 가짜 지도자는 자기는 하지 않고 아랫사람에게 명령만 내리는 사람이다.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사람이 그들이다. 백성 위에 군림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타락한 영적지도자나 이만희나 정명석과 같은 이단의 교주들은 갖다 바쳐라고만 하고 섬김을 받으려고만 한다. 올바른 영적 지도자는 성도들을 섬긴다. 말씀으로 섬기고, 기도로 섬기고, 병든자를 심방하고 환란 당한자를 위로하고, 결혼 주례하고 장례 집례하고 사업장에 찾아가서 축복한다.
사도 베드로는 벧전5:3 교회의 장로들에게 편지여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바울은 딤전4:12 에베소 교회의 목회자 디모데에게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본이 되라"
그러면 일반 백성들, 교회 평신도들은 어떻게 하여야 하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도자 여호수아의 명에 따라 각지파의 지도자를 세우고
제사장이 앞서 나가고 백성들은 정결함으로 따라 행하니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을 정복한 것이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궤를 앞세우고 그 뒤를 따르라고 하셨다.
그것은 모든 일에 하나님 말씀에 앞서 행하지 말고 네 마음 대로 네 생각대로 네주장을 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 따라 하나님 말씀하는 대로 순종하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우리 보다 앞서 행하시는 분이다. 우리 개개인의 인생을 계획하시고 설계하신 분이시다.
연기자가 스타가 되려면 감독의 말에 따르고, 축구선수가 스타가 되려면 감독의 작전대로 경기해야 하듯이 우리가 세상 속에서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려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지도자가 본을 보이고 그 뒤를 따라 말씀에 순종하며 나가야 기적이 일어나고 복을 받는다.
성경은 지혜의 보물창고이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그 어떠한 문제라 하더라도 능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기록되어져 있다.
왜? 전능하신 하나님이 기록하신 말씀이니까?
불가능이 없고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록한 책이 성경이기 때문이다.
여러분도 내힘과 내의지와 내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면,
그래서 힘들고 고통스럽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그러면 성경을 읽어라. 그리고 기도하라.
“하나님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나의 앞길과 갈 길에 내 장래에 요단강과 같은 문제의 장애물이 가로 놓여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읽고 듣고 믿고 기도한 후 제사장들이 발바닥으로 강을 밟듯이 행동과 실천으로 옮겨라
그러면 하나 둘 실타레가 풀리듯이 문제가 풀려 나갈 것이다. 기적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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