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222보아라즐거운우리집 창15:9~17
1. 우리의 예배를 방해하는 사단의 공격을 계속 물리쳐야 합니다.
9~1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 땅 가나안을 너와 너의 후손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겠다고 다시한번 약속하시자 아브라함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느냐고 묻습니다.
그에 대해 하나님은 신학자들이 횃불 언약이라 말하는 희생제물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희생 제물을 준비하여 제단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피 냄새를 맡은 솔개가 제물을 빼앗아 먹으려고 제물 위에 앉으려 하였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솔개가 제물에 앉지 못하도록 계속 쫓아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에게 드려질 제물을 새에게 빼앗기면 제사를 드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솔개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를 방해하는 사단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방해합니다.
믿음이 강한 성도님은 어떠한 상황과 형편이라 하더라도 예배는 반드시 드린다고 결단한다면
마귀의 어떤 방해 공작에도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약한 성도님은 매주 드리는 예배 한 번 빠진다고 무슨 일 있겠느냐고 생각하면
매 주일 마다 빠질 일이 생기게 되고, 결국은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초등학교까지는 그래도 예배를 잘 드리다가
사춘기가 되는 중고등부 시기가 되면 예배를 빠지려고 합니다.
공부한다고 예배를 빠지고, 친구와 놀러 간다고 예배를 빠지고,
토요일 밤 늦게까지 자지 않고 주일 아침에 일찍 나오지 못하여 지각하거나
시간 맞추어 나와도 예배 시간에 말씀을 듣지 않고 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때 믿음의 부모가 바로 잡아 주지 않으면 신앙을 다 잃어버립니다.
저는 현장에서 그러한 아이들을 너무나 많이 봐 왔습니다.
예배 드리지 않는 아이들은 말씀을 듣지 않으므로 믿음이 자랄 수 없고 교회와 멀어지고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게 되는데 그 모든 것이 다 부모의 잘못된 신앙 교육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배에 목숨을 건다는 각오와 결단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절대로 마귀의 유혹을 이길 수 없고 마귀의 궤계에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성도가 사단의 훼방을 물리치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고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복과 은혜도 받아 누릴 수도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사단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지 못하도록
사단의 끊임없는 공격을 있는 힘을 다해서 계속해서 물리쳐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어느 정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열정을 쏟아 부은지 12절에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해질 무렵에 깊이 잠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이 밤중도 아닌
해질 무렵에 깊은 잠에 든 것은 사력을 다해 솔개를 쫓다가 육신이 피곤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마귀는 이렇게 우리의 예배를 집요하게 방해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것에 굴복하지 않고 사력을 다해 솔개를 쫓아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사단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사력을 다해 사단의 공격을 물리쳐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사단의 공격을 물리쳐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이길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기만 하면
아무리 강력한 사단의 공격도 능히 물리쳐 이길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무장하고
깨어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기만 하면 능히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정 여러분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사력을 다해 사단의 공격을 물리쳐 이김으로
나의 신앙과 믿음뿐아니라 내 자녀들의 신앙도 굳건히 지킴으로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통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마귀를 쫓아내고 예배를 드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장래를 말씀해 주십니다.
13~16절 말씀을 보면 아브라함의 후손 이스라엘이 이방의 객이 되어 40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괴로움을 겪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여 낼 것이고 4대 만에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올 것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의 종살이하고 하나님께서 지도자 모세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크신 권능으로 애굽에 10재앙을 내리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머물게 하시면서 연단하시다가 요단강을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는 것은 우리의 인생 여정과 같습니다.
13절을 보시면 이스라엘 민족이 이방의 객이 된다는 말씀은
우리는 세상에서 나그네와 같은 존재입니다. 죄악이 가득한 이 세상은 결코 하나님의 백성이 영원히 정착하여 살곳이 아닙니다. 잠시 동안 이 세상에 나그네로 머물러 있다가 우리의 본향인 천국으로 돌아가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 세상과 이 세상에 속한 것들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본향인 하나님 나라로 돌아갈 때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놓고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러한 것들에 집착하지 말고 본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라는 말씀은 무엇 뜻이겠습니까?
우리 성도들도 세상에서 고난을 겪는다는 뜻입니다.
왜 우리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많은 고난을 당하게 됩니까?
그것은 사단이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단의 박해와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고난을 당하는 것은 하나도 이상한 것이 아니며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까지
4백여 년이란 긴 세월 동안 인고의 눈물을 흘리며 인내했듯이
우리 성도들도 비록 세상이 주는 고통이 크고 중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정하신 구원의 날까지 믿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시련과 고통은 필연적으로 통과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 세상에서 당하는 성도의 시련은
성도로 하여금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연단과 정화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앞에 당한 시련을 원망하기 보다 오히려 감사하며 믿음으로 극복합시다.
그리할 때 우리에게는 영원히 썩어지지 아니할 영광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입니다.
1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큰 재물을 이끌고 그 나라에서 나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해방되어 나올 때
애굽인 들로부터 수많은 은금 패물을 구하여 많은 재물을 가지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금 패물을 들고 나오게 하신 이유는
그것으로 광야에서 하나님의 성막을 짓는데 사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으로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로
하늘의 신령과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받아 누리며 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백성들이 세상에서 가난하게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자기 백성이 번영하며 풍족하게 살기를 원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풍성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재물을 하나님과 같이 섬기거나
탐심으로 부정축재하는 것은 악하다고 금 하셨습니다.
재물은 정당한 방법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통해 모으고
개인의 풍족한 삶을 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사용해야합니다.
그리고 재물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 개인에게 적게 맡기시던 많이 맡기시던 원망 불평하지 말고 감사해야 하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마치 내 힘으로 번 것으로 착각하고 교만하여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기고
오로지 나 자신 만을 위해 사용해서는 하나님의 책망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며,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15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향해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육체적인 죽음은 인생의 끝이 결코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육체의 죽음 이후에 또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은 육체뿐 아니라 영혼도 가지고 있고 그 영혼은 영원히 소멸되지 않기 때 문입니다. 인간은 죽어서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육신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에게서 왔으니 하나님에게 돌아가
심판 받고 영벌과 영생으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1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드디어 아브라함과 언약을 체결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언약 체결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준비한 희생 제물 사이를 지나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쪼개진 희생제물 사이를 지나는 의미는 언약을 어기는 자는 재물처럼 죽임을 당한다는 의미입니다. 언약을 요약하면 말씀을 지키면 복을 받고 말씀을 어기면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진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할 것을 미리 아시고 인간이 받을 저주를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대신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희생 제물 사이를 아브라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나가신 것입니다.
이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 성도들의 구원이 우리들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임을 명백하게 교훈해 줍니다. 그렇습니다. 천국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무조건적인 은혜로 죄악된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송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을 위해 우리의 생명과 재물까지도 아낌없이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그 크고도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를 깨달으시고
우리가 할 일은 오직 예수님 신앙, 오직 예배 신앙, 오직 천국신앙으로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믿음의 경주를 다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 그 은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랑과 은혜임을 깨달아 알고
오직 하나님에게 감사, 찬양, 경배하고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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