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들이 왜 예수님에게 찾아와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난 했을까?
바리새인은 에세네파와 사두개인과 함께 유대교의 3대 분파 중의 하나로
신약 시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모세의 십계명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철저한 십일조 생활과 금식도 일주일에 두번이나 하는
율법을 가장 엄격하게 잘 지키는 유대의 영적 지도자들이다.
그들은 같은 바리새파가 아니면 함께 식사도 하지 않을 정도로 특권층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유대인들에게 랍비로 존경을 받으며 삶 속에서 발생되는 어떤 문제들이든
자신들에게 찾아오면 해결해 준다는 자부심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30대의 젊은 예수가 나타나서 성경을 말하고 질병을 치유하고 이적을 일으키며
온 유대인들의 마음과 시선이 자기들에게서 떠나 예수님에게로 향하게 되자
자신들의 지위와 위치에 위협을 느낀 바리새인은 사사건건 예수님의 하시는 일에
시비를 걸고 예수님에게 무슨 잘못이 없나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율법적으로 완전하신 예수님의 잘못을 찾아 낼 수가 없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의 행동을 문제 삼아
예수님에게 찾아와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또한 율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장로들의 유전에 어긋난다는 것으로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다.
장로들의 유전이란 하나님의 말씀이나 계명과 전혀 상관없이 자신들이 정해 놓은 형식과 관습을 마치 신앙의 본질인 것처럼 강요하는 것이다.
이러한 바리새인들을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평가 하셨는가? 그 대표적인 구절이
마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처럼 예수님은 바리새인을 부르실 때 ‘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이라는 수식어를 항상 붙이셨다.
외식이란 위선자란 뜻으로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일컬을 때 사용 한다.
그것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씀이 바로 회칠한 무덤 같다는 말씀이다.
이와 같이 바리새인들은 겉으로는 경건하고 거룩하고 신앙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온갖 더럽고 추하고 악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 바리새인의 태도를 보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우리가 행치 말아야 할 것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방하는 것과 같이 우리는 형제를 비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눅6: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비방과 비난과 비판과 판단과 정죄는 인간관계에 악영향만 초래할 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요즘 아이들은 욕이 일상 용어나 마찬가지로 쓰고 있다.
친구들이 왜 욕을 하는가? 아무 이유 없이 가만히 있는데 욕하고 때리는 친구는 없다.
있다면 그 아이는 상습적으로 욕하는 아이고 이미 인격이 망가진 아이다.
그렇지 않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욕을 하는 이유는 자신을 비방하고 조롱하면 욕을 한다.
그것은 어른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욕하는 대상도 남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에게도, 형제지간에도, 심지어는 요즘에 부모에게까지 욕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처럼
상대가 누구든지 자신을 비방하고 조롱하여 자신의 마음이 상하고 기분 나쁘면 욕해버린다.
욕은 싸움을 부르고 폭력으로 이어지고 심지어는 살인까지도 가게 된다.
친구간의 싸움도, 형제 간의 싸움도, 부부간의 싸움도, 국회의원간의 분쟁도,
국가간의 전쟁도 싸움의 원인과 시초는 비방과 조롱이다.
여당과 야당이 싸우는 것도 정책이 달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비방하고 조롱하기 때문에 싸운다.
자신의 정책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정책을 지지 해달라고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면 된다
그런데 자신의 정책은 재대로 홍보하지 않고 사소한 감정 싸움을 한다.
여당 대표가 다른 당 대표에게 ‘머리 자르기다’, ‘땡강 부린다’,’적폐 동조세력이다’ 설사 그 말이
사실이라도 그러한 말들 때문에 나라의 중요한 정책과 인사에 대해 국회 인준을 해주지 않는다.
여당에서 과거 정권의 이대통령의 재임 중 불법을 조사하여 처벌하려고 하니 야당은 그것이
정치보복이라 하며 ‘노 전대통령이 뇌물로 부부 싸움 끝에 열 받아 자살 했다’고 사실이 아닌 말을 추측하여 상대당을 공격한다. 이러한 사소하고 무의미한 싸움으로 중요한 일은 하지 않으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국가 성장과 발전이 되지 않고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지금 북한이 계속 핵실험을 하는 것도 알고 보면 미국과 말 싸움이고 감정 싸움이다.
핵과 미사일 실험을 멈추게 하는 것은 대화하여 해결해야 하는데 대화는 하지 않고
핵과 미사일 실험을 하면 경제적으로 제제한다. 하고 제제하면 괌을 포위 사격한다고 하니
경제제제가 안 통하니 군사재제를 하겠다고 트럼프가 유엔에서 김정은을 로켓맨이라고
조롱하고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욕하니 북한은 ‘개가 짖어도 우리 할 일은 한다’면서
‘태평양 상에서 수소폭탄 실험을 하겠다’고 맞받아치고 있다. 그러다 진짜 전쟁 난다.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과 우리나라 국민 수 천만 명이 죽을 것이고
주변국가 중국, 일본, 러시아도 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자국민이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자 그런 불행이 어디에서 출발한다고? 그렇다. 비난하고 정죄하는 말에서 출발하였다.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절대로 상대방을 비난하고 조롱하고 정죄하는 말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나에게 욕하고 공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여러분은 아무 생각 없이 말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생각을 하고 말을 해야 한다.
내가 이 말을 하면 상대의 기분이 나쁠지를 생각하고 말하면 대적들이 하나 둘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형제에게 욕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도 강한 어조로 금하신다.
마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하나님! 성을 내고 화를 낸다고 심판 받고 욕한다고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시작을 말씀하시고 끝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과정은 나중에 말씀하신다. 그러다 보니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자 그럼 왜 욕하면 지옥에 까지 떨어질 수 있는지 알아보자.
욕은 왜 하는가? 상대가 좋아서 하나? 아니다. 상대가 싫어서 한다. 미워서 한다.
상대가 잘 못 되기를 바라고 한다. 그것은 남을 저주하는 말이다.
말의 권세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 인간의 말에는 엄청난 능력이 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만물을 무엇으로 창조 하셨나? 그렇다 말씀으로 창조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도 엄청난 말의 능력을 심어 주셨다.
한 방송국에서 말의 위력에 대해 실험하여 발표하였다.
무생물인 밥을 둘로 구분하여 한 밥에게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합니다.
라는 좋은 말들을 계속하였고
다른 밥에는 싫어, 미워, 짜증나, 가버려, 등 나쁜 말들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좋은 말을 한 밥은 하얀 밥으로 남아 있고 나쁜 말을 한 밥은 시커멓게 썩어 버렸다.
물도 마찬가지다. 스크린에서 보듯이 물의 결정체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러나 말에 따라 물의 결정체가 달라졌다.
좋은 말을 해주면 아름다움을 유지하지만, 물에게 나쁜 말을 하면 무섭고 악한 모습으로 변한다.
우리 인간은 무엇을 생각하고 그것을 꿈을 꾸고 그것을 기대하고 바라며 믿고 기도한다.
그러면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그것은 나 자신에게만 적용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내가 상대방을 위로하면 용기가 생긴다. 그래서 자살할 정도로 심각한 사람도 자살하지 않는다.
자살하는 한강의 대교에 따뜻한 위로의 말을 붙여 놓았더니 자살하는 수가 극감하였다 한다.
아이들이 정말 공부하기 싫어한다. 학교, 학원, 집에서 계속 공부해야 되니 스트레스가 심하다
아이가 공부에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공부를 시키지 않는 부모가 있다.
그 아이는 나중에 성인이 될 때까지 고치지 않으면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사표 쓰고, 또 직장 구하고 사표 쓰고를 반복할 것이다. 요즘 그런 청년이 실제로 많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너희 부모님이 회사에 가기 싫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안 가면 어떻게 돼?
돈이 없을 것이고 먹을 것이 없고 가난하게 된다”고 해도 철없는 아이들은 그마저도 생각지 않는다. 지금 당장 공부하기 싫은데 그것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는 식이다.
그러니 아이들이 징징거려도 혼을 내고 종아리를 때려서라도 공부 시켜야 한다.
아이들이 영악해서 온갖 꾀를 다 부리고 머리 아프다 하고 심지어 헛구역질하고 토하며 쇼를 해도 안 죽는다 종아리 때리면 다 고쳐진다. 요즘 젊은 부모들이 그것을 모르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아이가 머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공부는 많이 할수록 잘하는 것이다. 안 할수록 못하는 것이다 그것은 진리다. 그것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갈수록 차이가 벌어지게 되어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학원 오면 공부 양을 줄어달라고 하기 싫다고 징징거리며
별의별 핑계와 이유를 다 대며 공부를 하기 싫어한다. 예전의 선생님은 이렇게 혼을 내었다
“네가 공부 안 하면 성적이 떨어지고 그러면 부모님이 슬퍼하시고
계속 안하게 되면 네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지식과 기술이 없어 직장도 가지지 못하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라고 부정적인 말로 훈계를 하였다
그런대 요즘은 혼을 내지 않고 훈계를 해도 긍정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ㅇㅇ아 하기 싫은 마음을 이겨라 그것은 마귀가 주는 마음이다.
네가 공부 할려고 마음 먹고 하면 얼마나 잘하니? 네가 공부를 잘하면 지식이 많아져서
네 장래에 좋은 직장도 가지고 훌륭한 일도 많이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고 그러면 너도 좋고 선생님도 기쁘고 부모님도 기쁘고 하나님도 기뻐하신다.
모두 다 좋고 기쁘고 행복하게 된다” 이렇게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하면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면 할 때 마다 “이렇게 잘하는 데~”하면서 계속 칭찬해 준다.
그러면 하기 싫은 마음이 사라지고 공부를 지루해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금방 다 해버린다.
내가 상대방을 칭찬하면 힘이 난다. 그래서 무능력한 사람도 힘을 얻고 더 잘하게 된다.
내가 상대방을 사랑하면 기쁨이 넘친다. 그래서 불행을 겪는 사람도 서로가 행복해진다.
이처럼 내가 한 축복의 말은 다른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세우기도 하고 춤추게도 한다.
결국 내가 한 축복은 나에게 좋은 것으로 돌아 온다
하지만 내가 하는 저주는 상대방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 자신에게 되 돌아온다.
그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다.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결론적으로 말하면 내가 상대방에게 저주의 말을 하면 그 저주가 상대방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오고 결과적으로 내가 하나님에게 심판 받아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자 이제 알겠는가? 욕 은 저주이고 저주는 나에게 돌아오고 그래서 심판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를 위해서 욕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여러분 잘 생각해봐라 형제 지간에 싸우는 집안이 절대 잘 될 수가 없다.
아무리 돈이 많고 부자라 하더라도 형제간에 우애가 없으면 돈 때문에 오히려 원수지간이 된다
그것은 다같이 불행의 길로 가는 것이고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교회에서 부모님은 하나님이시다. 우리 성도들은 형제자매이다
교인들끼리 서로 미워하고 견제하고 비난하고 대적하면 절대로 부흥할 수가 없다.
교회가 부흥되지 않고 있다면. 그 이유는 하나다. 성도들 간에 화목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절대 부흥되지 않는다. 아무리 전도를 많이 해서 새신자를 앉혀 놓는다 하더라도
결국은 하나 둘 다 빠져 나간다.
세상 속에서 보는 인간들의 모습이나 교인들의 모습이 다르지 않다면 교회에 나올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비방과 비난과 비판과 판단과 정죄가 난무하다면 그것을 금지 시켜야 한다. 그것은 새신자를 쫓아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마23:1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오직 교회는 이해해주고 용서해주고 받아주고 용납해 주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위로해 주고 사랑해주어야 한다. 우리 교회에서도 칭찬 릴레이를 펼쳐야 한다.
성도님들은 목사님을 절대로 칭찬만 해야 한다. 아 목사님 설교가 너무 은혜스럽습니다.
오늘 정말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또한, 목사님이 어느 한 성도님을 칭찬하면 성도님들도 그 성도님을 같이 칭찬해주어야 한다.
시기하고 견제하고 깎아 내리고 비방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바리새인이나 하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엡4:29~32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우리가 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이렇게 살 때 가정과 교회가 평안하고 행복하며
축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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