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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총리가 된 요셉

1.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주관하신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때와 시에 정확히 이루어진다.

요셉은 아버지 곁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아들로써 17년간 영성(신앙) 훈련을 하였다.

신앙 훈련을 마치자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애굽왕 바로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으로 보내시어

그곳에서 종살이 하면서 10년 동안 지식(정치, 경제, 사회, 문화) 훈련을 하였고

그 지성 훈련을 마치자 이번에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죄인의 몸으로 감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감옥에서 죄수의 신분으로 3년 동안 인성(섬김, 기다림, 고난) 훈련을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요셉 나이 30세가 되는 해에 애굽의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된다.

요셉은 아버지 집에 있을 때는 형들에 의해 구덩이에 빠지고

종으로 팔려가는 신세로 전락하게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또한 요셉은 종살이를 하면서 보디발의 아내로 인하여 누명을 쓰고 죄수의 신분이 되어

감옥으로 들어가게 될지도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마찬가지로 요셉은 감옥에서 죄수로 있으면서 술 맡은 관원장을 만나

애굽의 총리가 되는 것 또한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도 우리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전혀 예상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내 인생이라고 해서 내 마음대로 내 계획대로 내 뜻대로

되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지으시고 만드신 하나님이란 사실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우리는 만들어졌고

내 인생을 디자인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며 내인생의 연출자도 하나님 이시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되어진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가장 필요한 때에 보디발의 집으로 요셉을 보내셨고,

하나님은 가장 적합한 때에 감옥으로 요셉을 옮기셨으며,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애굽의 궁궐로 요셉을 인도하셨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집이 지옥같이 지긋지긋한가? 하지만 그곳은 하나님이 정해준 곳이다.

그러므로 불평하지 말고 요셉처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여 하나님과 동행하여

나로 인하여 천국같이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여러분이 앉아 있는 교회가 따분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는가?

하지만 교회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선택하여 우리 교회에 있게 하신 곳이다.

요셉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나로 인하여 교회가 기쁘고 즐겁고 은혜로운 교회가 되도록 하라.

여러분이 매일 가는 학교가 가기 싫고 공부하기가 싫고 귀찮은가?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하게 하신 것이다. 여러분이 요셉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공부하면

공부는 하면 할수록 재미있어지고 만족도 느끼고 보람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여러분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최상의 그림을 그리길 바란다.

여러분의 장래에 꿈 꿀 수 있는 최고의 꿈을 꾸길 바란다.

여러분의 앞날에 품을 수 있는 최대의 꿈을 품기 바란다.

그리고 그것을 시간마다 상상하라.

그것을 위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매 순간 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기 바란다.

기도하면 고통이 와도 견디게 하시고 어려움이 와도 이기게 하시며 환란풍파도 넘어서게 하시어

하나님의 시와 때에 반드시 그 꿈과 비전이 이루어 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아멘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으로 훨씬 더 나은 것으로 이루어 주신다는 것이다.

믿으라. 이것이 참된 믿음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라 하셨다

2. 하나님은 약한 나를 사용하시어 강한자를 부끄럽게 하신다.

드디어 바로와 요셉은 만나게 되었다.

바로와 요셉을 한번 비교해 보면, 바로는 그 시대 최대강국의 최고 권력자이다

바로의 말한 마디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지난 시간에도 보았듯이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되고 떡 꿉는 관원장은 교수형에 처해졌다 바로의 말 한마디로 말이다.

바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권력이 있는 사람이다.

바로의 말 한마디로 종이고 죄수의 신분인 요셉을 하루 아침에 총리로 앉혔다.

그기에 대해 그 누구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다. 아니 할 수도 없다. 반대했다가는 바로 죽는다.

그기에 비해 요셉은 종의 신분이고 죄수의 신분이다.

자기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자신에 대해 주장 할 수도 없다.

자기는 종이 아니라고 하소연하여도 그 누구도 관심 가지고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자기가 죄인이 아니라고 누명을 쓴 것이라고 아무리 소리쳐도 그 누구도 들어주지 않았다.

바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권력자이지만, 요셉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인생에 개입하시게 되면 상황이 바뀌고 전세가 역전이 되고 만다.

최고 권력자인 바로가 자신의 연약함과 두려움을

종이고 죄수인 요셉에게 호소하며 지혜를 구하게 된다는 것이다.

요셉아 내가 이런 꿈을 꾸었는데 아무도 해석해주는 사람이 없다. 네가 내 꿈 좀 풀어다오?

아 그렇구나 요셉아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되겠니?

아 그래 그러면 요셉 네가 총리가 되어 이 일을 해주겠니?

나는 너보다 높은 것은 보좌 밖에 없다. 요셉 네가 실질적 통치자 이다.

여러분 이렇게 바뀌는 것 입니다.

세상의 모든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예수님이 없으면 무능력자가 되고,

세상의 아무 능력과 권세가 없어도 예수님만 있으면 권세자가 되고 능력자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비록 세상에서 보잘것없는 지위에 있고 아무도 몰라주는 위치에 있다 하더라도

내 안에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만 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되시며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94장에 너무 일목요연하게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는 자의 위로, 없는 자의 풍성, 천한 자의 높음, 잡힌 자의 풀어주심, 우리 기쁨 되시네  

약한 자의 강함, 눈먼 자의 빛을, 병든 자의 고침, 죽은 자의 부활, 우리 생명 되시네  

추한 자의 정함, 죽을 자의 생명, 죄인들의 중보, 멸망자의 구원, 우리 평화 되시네  

온 교회의 머리, 온 세상의 구주, 모든 왕의 왕, 심판하실 주님, 우리 영광 되시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이런 일을 하시되 하나님 독단적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나와 여러분을 통하여 하신다는 것이다.

주여 ( 위로, 풍성, 높여, 풀어 ) 하여 주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 강하여, 눈을 뜨라, 고침을 받으라 ) 지어다 ! 아멘

여러분 세상 사람들이 돈이 많고 권력이 크고 지위가 높아도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나라 굴지의 재벌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첫째 아들과 넷째 아들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은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렸지만

그렇게 돈이 많아도 대책도 없고 손도 못 써서 자살해 버렸다.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알 수 있다.

3. 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변화시키신다.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사람 요셉은 어떻게 하나님을 증거하고 선포하였나?

16절에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라고 하나님을 나타내고 증거하였다.

25절에서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셨습니다. 라고 하나님을 선포하였다.

33절에서는 명철자, 지혜자를 택하여 애굽을 치리하게 하십시오 라고 바로를 가르쳤다.

권력자이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바로,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히니까 사람이 겸손하게 바뀐다.

그리고 하나님을 모르던 바로가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 난 후 이렇게 바뀌었다.

38절에서 요셉을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 즉 성령충만한 사람이라고 칭찬하였다.

39절에서 하나님이 네게 보이셨다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요셉을 인정하였다.

40~43절에서는 모든 권력을 내어 주었다. 요셉을 총리로 임명하여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보좌 뿐이다라고 한 말은 애굽의 실질적 통치자는 요셉이라는 것이다.

4. 우리는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나타내어야 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은 결혼하여 두 명의 자녀를 낳게 되는데

그 이름이 므낫세와 에브라임 이다.

그 아들의 이름 안에 요셉의 신앙 고백이 들어 있다.

므낫세는 잊어버림 즉 하나님이 모든 고통과 아비 집을 잊게 하셨다는 뜻이고

에브라임은 창성함, 곧 하나님께서 요셉을 창성케 하셨다는 뜻이다.

요셉은 총리가 되고 결혼하여 자식을 낳으면서 과거의 모든 일들을 잊어버리기로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창성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고백했다.

이처럼 요셉은 애굽에 살면서도 히브리식 이름으로 자식을 불렀고 신앙으로 자식을 양육하였다.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요셉의 삶을 우리가 본 받아야 한다.

요셉의 이야기 일뿐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무 상관이 없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요셉을 총리로 만드신 하나님께서 나도 요셉처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따르면

요셉만큼은 아니더라도 나에게 필요하고도 합당한 복을 부어 주실거야라고 생각하면

나도 축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다시 한번 여러분께 말씀을 드린다.

하나님을 믿으라. 그리고 꿈을 가져라. 그 꿈을 바라보며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따라라

믿음으로 모든 역경을 이겨내라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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