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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아합의 죽음, 여호사밧의 실수

1. 유다의 왕 여호사밧과 같이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유대의 제7대 왕인 여호사밧은 그의 아버지 아사 왕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나라를 다스려 하나님께서 주신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살았다.

그러나 이스라엘 왕 아합과 사돈 관계를 맺으므로 일생의 가장 큰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중에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악한 왕 아합과 왜 사돈을 맺었을까?

아합이 악한 왕이란 것을 여호사밧이 모르고 자녀를 결혼시켰을까? 그것은 아니다.

얼마 전까지 해도 같은 나라이고 한 민족인 북 이스라엘의 내부 사정을 모를까? 다 안다.

그런대도 왜 그런 악한 왕과 사돈 관계를 맺었을까? 그것은 바로 정략결혼이다.

이스라엘 왕국 분열 초기에는 남유다와 북 이스라엘이 서로 적대관계가 되어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 주변국 특히 아람국(후일 앗시리아)이 점차 세력을 확장하여 공격해 오자 위협을 느껴

형제국끼리 싸움질하다가 이방나라에게 다 멸망 당하겠다는 위기감을 느껴 동맹을 맺게 되었다.

그래서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과 아합의 딸 아달랴를 결혼시킨 것이다. 그리고

아합과 함께 힘을 합쳐 이스라엘이 빼앗긴 길르앗 라못을 되찾기 위해 전쟁을 벌인 것이다.

그 결과 여호사밧은 전쟁에서 패하여 많은 군인들이 죽였고, 또한 아합의 딸 아달랴로 인하여

남 유다 왕국은 후일 엄청난 혼란과 피비린내 나는 분쟁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게 된다.

결혼을 잘못해서 신앙이 흔들리고 시간이 흘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결국 나라까지 망하였다.

여호사밧은 나라의 위태함을 느낀다면 하나님을 더 의지하였어야 했나?

인간적인 내 생각과 내 계획대로 동맹하였어야 했나?

그것도 하나님을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아합과 말이다.

우리는 모든 부분을 믿음으로 잘하다가

한 순간 잘못된 불신앙적 생각과 판단을 하고 행동 함으로 추락하면 안 된다.

우리는 모든 부분에서 다 믿음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여 끝까지 믿음으로 행해야 한다.

 

고후6:14~18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2. 진실된 말과 거짓된 주장을 분별할 영적 분별력을 길러라.

길르앗 라못은 무역의 중심지이고 전략의 요충지로 이스라엘의 중요한 성읍이다.

이스라엘의 오므리 왕때 아람의 벤하닷 1세에게 빼앗겼었다.

그러다 아합왕 때 아람왕 벤하닷 2세에게 두번의 전쟁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크게 승리를

거두고 이 길르앗 라못을 돌려받기로 하였으나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아합은

여호사밧을 자기나라에 초대하여 함께 힘을 모아 아람을 물리치자고 간청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여호사밧은 아합과 달리 믿음이 있어 전쟁을 하기 전에 하나님에게 물어보고 하자고 하여 아합은 북 이스라엘의 선지자 400명을 불러모아 물었으나 한결같이 전쟁하면 이길 것이라

말하였다 그러자 여호사밧이 아무래도 거짓 선지자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북 이스라엘에는

참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없냐고 아합에게 물었더니 아합은 어쩔 수 없이 미가야 선지자를

불렀고, 미가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미리 될 일을 그대로 예언해 주었다.

양의 목자는 죽임을 당할 것이고 이스라엘 군사들은 목자없는 양같이 뿔뿔이 흩어질 것이라고…,

그러면 두 왕은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말고 참된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씀을 들었으면 되었다.

그런데 아합은 자신에게 좋지 않은 예언을 한 미가야 선지자를 옥에 가두고 전쟁을 강행하였고

여호사밧도 아무런 반대 의견을 내지 못한 체 전쟁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살다 보면 세상일을 하나님에게 묻지 않고 세상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대로 결정할 때가 많다. 절대로 불신자의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해서는 안 된다.

세상에서 그 분야에서 기술자고 전문가고 능력자라 하더라도 그대로 믿고 하다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는 세상일도 영적 지도자와 상의하고 결정해야 한다.

? 하나님께서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 세상을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은 영적 지도자이다. 그러므로 자신도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영적 지도자에게 기도 부탁을 하고 그리고 영적 지도자의 인도함을 받으면 실패하지 않는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어울릴 수 밖에 없다. 그러면 인간관계가 좋게 형성된 불신자가

하나님의 뜻에 위배되는 일을 함께 하자고 설득하면 정에 이끌려 마지못해 따라가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이나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은 일이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일은

절대로 따라가면 안 된다. 따라가면 같이 망한다. 지혜롭게 거절하되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

여호사밧을 봐라 거짓 선지자들이 전쟁하면 이긴다고 하고 참 선지자의 말은 전쟁에서 패한다고 하였다. 그러면 자신은 참 선지자가 패한다고 하였으니 이 전쟁을 하지 맙시다. 하든지

아니면 자기는 전쟁에 참여 할 수 없다고 하였으면 되었다.

그랬으면 자신의 수 많은 병사들이 죽임을 당하지도 않고 자신도 고통 받지 않았을 것이다.

그 인간적인 정에 이끌려 거절하지 못하고 바보같이 끌려 다니다 실패하고 만 것이다.

요일4:1~6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3.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을 인간이 절대로 바꿀 수 없다.

아합과 여호사밧은 전쟁을 하기 위해 길르앗 라못으로 출전하여 적군과 마주 하였다.

그런데 전쟁을 시작하기 전 아합은 또 한가지 인간적인 방법과 생각으로 꾀를 내었다.

자신이 왕복을 입고 나가면 적군이 오로지 자기를 죽이기 위해 자신에게 집중적으로 공격 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자신은 변장하여 일반군복을 입고 출전하고

여호사밧에게는 그대로 왕복을 입고 있어라 하였다. 여호사밧을 화살받이로 삼으려 한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교활한 인간인가?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 속지 않으신다. 어떻게 되었나?

실제로 아람 병사들은 이스라엘의 왕을 죽이기 위해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에게 집중 공격하였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죽임을 당하지 않았다. 왜 하나님께서 죽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그 반면 잔머리를 쓴 아합은 적군이 무심코 쏜 활에 우연찮게 맞아 죽어 버렸다.

아합은 전쟁에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미가야 선지자의 예언된 말씀이다.

아합은 분명 미가야 선지자의 말씀이 신경 쓰였을 것이다.

그래서 교활하게 자신은 피하고 자기대신 여호사밧이 죽기를 바랬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리석지 않으시다. 하나님께서는 실수하지 않으신다.

여러분들은 절대로 요행을 바라지 마라. 잔머리를 쓰지 마라. 진리의 길을 정직한 길을 걸어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은 그 누구도 절대로 바뀌어지지 않고 그것을 인간이 바꿀 수도 없다.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사람이 자기의 길을 걷는다. 꿈을 크게 가지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힘쓰고 애쓴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안 이루어진다. 그러면 내 고집을 피우면 안 된다.

잘못하면 허송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므로 원망하지도 말고 불평하지도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뜻에 따라 순응해야 한다.

 

미가야의 예언대로 아합은 죽고 이스라엘과 유다의 연합군들은 패하여 뿔뿔이 흩어졌다.

그리고 엘리야의 예언대로 아합이 죽으면서 흘린 피를 개들이 핥아 먹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그 기도가 이루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 일이 이루어진다. 그러면 그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 간절히 찾든

하나님을 잊어버린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자신의 공적을 새긴 비석을 세운다.

그리고 불신자들에게 간증할 때는내가 이 일을 열심히 해서 이렇게 이루었다고 자랑하면서

내가 하나님에게 기도 하였고 하나님께서 들어 주시어 이루어 주셨다는 말은 쏙 빼먹어 버린다.

? ‘불신자들에게 이야기 해보아야 믿어 주지도 않을텐데 뭐하고는 말이다.

또 그것을 믿음의 사람들에게 간증할 때는 하나님에게 기도하였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들어 주셨다는 것을 당연히 말한다. 그러나 자기가 엄청나게 많은 기도를 하였고 자신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힘든 일들을 참고 견디며 하였고 내가 열심히 해서 결국 이루었다라고

하나님의 역할은 최소화 하고 자신이 한 것은 최대화 하여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부각 시킨다.

그러면, 나중에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 또 들어 주실까? 내가 하나님이라도 안 들어 준다. ? 자기자랑만 늘어 놓을 것인데 왜 들어 주나?

 

여러분은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에게 물어보고 행동으로 옮겨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응답하시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힘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여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짐 보았으면

절대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란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머리 속에 깊이 심어 두고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

나의 수고와 노력은 최소한으로 말하고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고백하라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만 찬양하고 경배 하여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모든 일을 잘되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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