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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사래와하갈

 

지난주 창15장에서는 하나님과 아브람 사이의 긴밀한 대화를 살펴 보았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과 대화하는 경지에 이르렀지만

그에 반해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하나님에게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함으로

자신의 잘못된 생각과 판단과 결정으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루게 됩니다.

아브람의 나이 85세 사래의 나이 75세 인데 자신은 늙어 자녀를 낳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보다 10년이 더 늙은 아브람은 자식을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몸종 하갈을 남편의 첩으로 주어 하갈을 대리모로 하여 자신의 아들을 가지겠다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아브람과 사래 사이에서 이삭이 태어나는 것을 계획하였고

아브람과 사래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따라오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10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이가 지나갔음에도

하나님이 주시겠다는 아이는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하나님이 저에게 자녀를 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왜 주시지 않습니까?하고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함으로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는 응답을 받았지만

같은 부부인 사래는 창16:2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자신의 나약함과 그 한계를 스스로 정하고 난 안돼, 내가 아닌가 봐하며 포기하여 버렸습니다.

인간의 말 중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부정적인 말 입니다.

싫어요, 귀찮아요, 안돼요, 못해요, 할 수 없어요, 이런 말들은 자신을 옭아 메어

좌절과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고 패배의 구렁텅이 속으로 빠지게 한다는 것 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 한지 모릅니다. 내가 하는 말은 내 뇌리에 박히고

다른 사람의 뇌에 저장 되며 하나님도 들으시지만 마귀도 듣습니다.

좋지 않은 말, 나쁜 말, 더러운 말, 악한 말을 하면 성령 하나님은 떠나시고 마귀가 찾아와

자신을 지배하고 끌고 다닌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 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 이십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귀신을 물리치고 말씀으로 질병을 고치시고 말씀으로 영혼을 살리십니다.

그 말씀의 권세와 능력을 하나님 자녀인 우리에게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한 대로 이루어 주시며 네 말이 내 귀에 들리는 대로 행하신다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정의 말을 하고 축복의 말을 하고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이고 축복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믿고 말해야 합니다.

경수가 끊어진 75세의 노인이 아기를 갖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있을 수도 없고 될 수도 없고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나는 못하지만 나는 할 수 없지만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도우시면 가능하다는 것을 사래는 잊어 버렸던 것 입니다.

사래 자신의 믿음 없는 말과 행동으로 자신의 몸종에게 조롱과 멸시를 당하고

업신여김을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이 자리에 있는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들 중에는 사래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은 없습니까?

세상사람들 잘났습니다. 공부 잘합니다, 돈도 많습니다, 지위가 높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에

부러워 할 것도 없고 두려워 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미워하고 싫어하고 우리와 맞서

싸워야 할 대상도 아닙니다. 그들은 실상은 잃어버린 채 허상을 붙들고 사는 사람들 입니다.

그들은 중요한 알맹이 영혼은 생각지 아니하고 껍떼기 육신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없습니다. 죄 문제를 해결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귀의 종이며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떨어질 불쌍한 지옥의 자식들 입니다.

여러분은 선택된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는 축복의 주인공 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시면 못 할 일이 없습니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움추려 들지 말고 세상 사람들 무리 속에 뛰어들기 바랍니다

그들과 동화 되지 말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게 정의롭게 도덕적 우위에 서고

영적 우위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소금은 짠맛을 내고 부패를 방지 합니다. 그러나 소금으로써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면

버리워져 세상사람들에게 밟히게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하갈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하갈은 사래의 몸종이며 애굽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기근 시 애굽으로 내려 갔다가

애굽왕 바로에게 하사 받은 애굽 여인이라 추측이 됩니다.

그런대 사래의 종 이었던 하갈이 믿음없는 주인 사래덕분에 졸지에 후처가 되고 아브람의 아이를

갖는 행운을 잡게 됩니다. 아브람이 누구 입니까? 아브람은 부족국가의 왕이나 다름없습니다

또한 그 당시 근동지방의 최강국 엘람왕 그돌라오멜의 연합국을 무찌른 위대한 인물 입니다

그런 남편의 안 주인 사래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데 안 주인이 못한 그 일을 종인 자신이

이루었다는 것 입니다.그러니 그 위세가 하늘을 찌르고도 남습니다.

그러자 급기야는 위 아래도 몰라보고 자기 주인을 멸시 하기에까지 이르렀던 것 입니다.

하갈은 자신의 신분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위치를 망각한 체 은혜를 원수로 갚았던 것 입니다.

여러분 종의 신분이 뭔지 아십니까?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십니까?

(17:7~10)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 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사람이 은혜를 모르면 짐승과도 같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높은 위치에 올라가게 되거든 내가 열심히 하고 내가 잘나서 이렇게 되었다 하면

안됩니다. 내가 이런 높은 자리까지 오를 수 있게 된 것에는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이니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다음은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그 다음은 나를 옳은 길로 바른길로 가도록 가르치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고

그 외에도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은혜를 갚아야 합니다.

그리고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 잘될수록, 많이 가질수록 겸손해야 합니다.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벧전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여주인 사래의 반격에 견디다 못해 도망치다가 만나 천사가 하갈에게 말 합니다.

네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 네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그 말씀은 네 신분이 무엇이며 네 위치가 어디인가를 묻는 것이며

아울러 너의 본분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그 본분을 지키라는 것 입니다.

우리의 본분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지 결코 하나님이 주신

물질이나 재능으로 나 자신을 높이고 나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여러분 중에 혹시 서울대 들어가더라도 부모님과 선생님 무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난 중간고사에서 우리 공부방 다니는 중3 아이가 수학 100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중고등학교때 수학 100점 받는 것 정말 쉽지 않은 일 입니다.

문제는 좀 쉽게 나왔다하더군요 100점 받았다고 엄마에게 큰소리치고 그래서 용돈도 5만원이나

받았답니다, 은근히 잘난체하는데 선생님이 칭찬해 줬겠습니까? 아니죠!

네가 물론 시험을 잘 봐서 100점 받았지만 부모님이 힘겹게 돈 벌어 학원 보내주고

또 선생님이 평상시 숙제 많이 내주고 안해오면 손바닥 때리고 모르는 문제 잘 설명 해주고

또 시험기간에 문제 뽑아 총정리해주고 해서 100점 받았지 그게 다 네 공로인 줄 아느냐

 

네가 백점 받았으면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 되지 잘난 체 하면 되냐고

오히려 나에게 실컷 혼났습니다. 여러분도 아마 그 상황이면 마찬가지 입니다. 철이 없기 때문에

아무튼 여러분이 높은 위치에 올라가면 겸손 하십시오 그리고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십시오. 간증하여 전도의 기회로 삼으십시오

마지막으로 창16:13 보시겠습니다.

천사가 자신에게 태어날 아들 이스마엘을 통해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는 말씀을 들은 하갈은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불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살피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믿음 있는 긍정적인 말을 하는지 믿음 없는 부정적인 말을 하는지 살피십니다

여러분이 겸손하게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지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체 교만하게 행동하는지도

살피십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말한 대로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 이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남을 욕하고 저주하면 그 욕과 저주는 여러분들에게 악한 것으로 돌아 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남을 칭찬하고 축복하면 여러분들에게 좋은 것으로 돌아 옵니다.

여러분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남의 것을 욕심 내어 빼앗고 이유 없이 미워하면 나쁜 일들이 계속 일어날 것이고

항상 고통 속에 살 것 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남을 도와주고 배려해주고 사랑하면 좋은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 날 것이고

항상 행복이 넘칠 것 입니다.

여러분들이 TV보고 PC 게임하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나쁜 짓을 하여도

공부하고 노력하고 믿음의 친구들과 착한 일을 하여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나를 지켜보시는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시다는 것을 잊어 버리지 마시기 바라며

하나님에게 칭찬 받는 믿음의 말과 행동을 하시길 축복하며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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