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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

어린아이믿음

여러분들은 학교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가? 봉사활동을 잘하고 있는가?

아마 대부분은 형식적으로 하거나 하기 싫어도 마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가? 학교에서 내신성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런대 요즘에는 봉사활동을 하려 해도 마땅히 할 곳이 없다.

경찰서나 소방서 같은 공공기관에 가면 귀찮아 하고 시켜주지도 않는다.

무의미하고 형식적인 개인적인 봉사보다는 반 전체가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가서 봉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을 것인데 뭐든 좋은 취지에서 만들어 놓아도

탁상공론만 해서 제도를 만드니 봉사하는 좋은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

아무튼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가서 청소나 빨래를 해주고 목욕을 시켜 주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먹을 것을 사 들고 가서 파티도 하고 공연이나 재미있는 놀이로

하루를 같이 보내면 좋을 것이다. 실제로 교회나 봉사 단체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을 하게 되면 섬김을 받는 사람도 행복하고

섬기는 사람은 두 배로 더 행복하다. 이처럼 남을 돕고 나면 뿌듯하다. 기쁘고 즐겁다.

땀 흘린 보람도 느끼고 행복감이 느낀다. 그래서 매주 정기적으로 봉사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 인간은 왜 남을 돕고 봉사하고 섬기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들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선한 마음으로 남을 위해 봉사하면 행복해지는 유전자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왕이 되실 줄 알았다.

그래서 그 영광의 날에 서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주장하다가 다투게 된 것이다.

제자들은 아직도 철이 들지 못했다. 예수님의 제자라도 성령충만하지 못하면 이런 모습을 보인다

예수님께서는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고난 당하고 죽임을 당하실 날이 다가오는데

제자들은 아직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서로 자리 다툼이나 하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 한가.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 하나를 데리고 오시어 서로 큰 자가 되고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싸우는 제자들에게 어린아이와 같이 낮고 천한 사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접하는 자(섬기는 자가)가 하나님 나라에서의 큰 사람이라고 가르치셨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여자와 아이 그리고 노예는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처지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섬기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가 될 수 없다고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마20:26,27 에서 또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예수님께서는 세상 이치와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고 계신다.

세상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당연히 섬김을 받으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높은 지위에 올라 갈수록 다른 사람들을 섬기라고 하신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섬김을 받으려고 노력한다면 세상적인 가치관을 가진 것이다.

반면 내가 다른 사람들을 섬기려고 힘쓴다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것이다.

세상사람들의 공통적인 꿈은 무엇인가?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다. 많은 돈을 버는 것이다.

그래서 부귀와 명예를 누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높임을 받고 섬김을 받으려 한다.

그것 때문에 공부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박사, 의사, 법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끼가 있는 사람은 유명한 연기자, 가수, 개그맨이 되기 위해 연습하고 힘쓰고 노력하고

스포츠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실력 있는 프로 축구, 야구, 골프가 되려고 끊임없이 훈련한다.

그러다 각 분야에서 성공하면 대중들에게 인기와 함께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리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누구나가 섬김을 받는 위치에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그런 섬김을 받는 위치에 올라간 사람들은 두 분류로 나누어 진다.

예를 들면 이혁재라는 개그맨이 있었다 그는 수년 동안 무명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인기 없을 때에는 근면 성실하게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어느 방송 다큐멘터리에 나오게 되고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인정을 받았다. 그래서 한창 인기를 누리어 여러 TV 프로그램에 자주 나왔고

많은 돈을 벌어 최고의 MC자리에 올랐다.

그래서 인기가 올라가고 돈을 벌게 되자 자기 중심적인 교만한 사람으로 변해갔다.

섬김을 받는 위치로 올라가 버린 것이다. 그럼 사람이 교만해진다. 교만하면 망하게 되어있다.

그는 어느 날 술집에서 술값으로 시비가 붙어 사소한 폭력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자연스럽게 방송국에서 퇴출 당했다.

그래서 그 동안 번 돈으로 사업을 하였는데 사업까지 망해 완전히 알거지가 되고 말았다.

그와 반면 유재석도 무명 시절을 겪으면서 열심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 드디어

유명해 졌다. 찾는 사람이 많으니 자연히 방송 출연이 많아지고 많은 돈을 벌고 있고

지금 수년 동안 최고의 MC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서도 계속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지금도 자신이 남들보다 더 많이 웃기려고 하지를 않고 주위 사람이 웃길 수 있도록

옆의 사람에게서 웃음 포인터를 찾아 내어 돕는 역할을 잘 한다.

유재석이와 함께 방송하면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고 상대가 말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그래서 항상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인기가 유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혁재가 진정으로 깨닫고 회개한다면 하나님은 또 다시 높여주신다.

그리고 만약 유재석이 교만해진다면 언제 낮추실지 모른다.

23: 11,12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이와 같이 섬김을 받으려고 하면 교만하여져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나

섬기는 위치에 있으면 겸손해지고 그럼 사람들이 높여주고 사람들이 좋아하여 인기를 유지한다.

그래서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 시키고

또한 사람들 중에서 최고가 되고 사람들 중에서 높은 위치에 올라 가려면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섬김의 도를 가르치시는 예수님은 섬김을 받는 분이신가? 아니면 섬기는 분이신가?

20: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가 되신다.

모든 사람들에게 찬양과 경배와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하여 오셨다고 한다

실제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시면서도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다.

뿐만 아니라 배 속에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도망 다녀야 했고, 태어나실 때는 변변한 방도

없어서 마구간에서 태어나셨고 누일 곳이 없어 말의 밥그릇 구유에 누이셨다.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낮고 천한 곳에 태어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동네 나사렛에서

자라신 예수님께서는 3년 공생애 동안 하신 일 전부가 사람을 섬기는 일이셨다.

배고픈 사람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일, 각종 병든 자들을 고치신 일,

귀신들린 자에게 귀신을 쫓아내신 일, 죽은 사람을 살리 신 일,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발각되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돌에 맞아 죽을 여인을 구하신 일

과부와 고아를 돌보신 일, 그리고 섬김의 본을 보이시기 위해 제자들의 발을 씻기 신 일,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신 섬김 중 가장 중요하고 가장 근본적인 일이 바로 자신의 목숨을 버려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일을 하신 것이다.

그렇게 섬김의 삶을 사신 예수님께서 어떤 위치에 올라가셨는가?

2: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예수님을 본 받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누구를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6:5~7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 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육체의 상전에게 주를 섬기듯 섬기라.

이 말씀은 곧 자신의 출세를 위해 아부하지 말고 거짓 섬김을 하지 말고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기쁜 마음으로 하고 모든 일이든지 주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주께 하듯 해야 한다.

 

1) 모든 일에 한결같이 충성해야 한다.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사람이 지켜보면 열심히 하는 척하고 보지 않으면 하지 않고 그렇게 불성실하게 하면 안된다.

사람들의 눈을 속일 수는 있으나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들은 결국 정체가 탄로나게 되어 있다.

2) 서로 종 노릇 하라( 같은 그리스도인들은 )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제자들처럼 서로 잘난 척하고 내 믿음이 가장 좋다 내가 제일 잘 믿는다.

자기 주장을 내세우고 다른 사람은 자기의 뜻에 따라 오기를 바라면 안된다. 그러면

교회가 분쟁이 일어나고 시끄러워지고, 새신자를 몰아내는 행위이고 부흥의 길을 막는 행위이다.

3)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라( 불신자들에게는 낙심자들에게 더 간절히)

6:9~10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우리가 왜 그들을 섬겨야 하는가? 우리가 자존심을 내세우면 절대로 그들을 교회로 데리고

올 수 없다. 우리가 불신자들을 섬김으로 그 영혼을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낙심자들을 다시 교회에 나오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전도하는 것을 이렇게 정의를 내렸다.

고후4: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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