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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출3:1-4 하나님의 부르심(1월2주)

1. 하나님은 주어진 일에 충성된 자를 당신의 일꾼으로 부르십니다.

1절에서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을 당시 광야에서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비록 히브리인으로 노예 신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면히 한 때는 바로 공주의 양자로써 애굽의 왕자 신분이었다. 동족을 위해 살인자가 되어 도망자 신세이면서도 미디안 광야에서 양치기로

모세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으로 수행하던 중에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열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를 일꾼으로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을 결코 부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일이 아무리 힘들다 할지라도 또한 아무리 보잘것 없이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여 그 일을 완수하는 자들을 필요로 하십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에게 주어진 일조차 성실히 일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사회 생활에서도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열심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하고, 또 교회에서도 맡겨진 사역을 대충하는 것이아니라, 의무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주의 일이라 생각하고 기쁨으로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하기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최우선 순위로 해야 합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사람이 삶의 성공자입니다. 교회에서 예배와 봉사와 사역을 잘하는 사람은 그 가정도 평안하고 화목하고 부족함이 없도롞 하나님이 복을 부어 주실 것이고, 또한 가정이 평안한 사람이 직장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회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영혼이 잘됨과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건강하게 될지어다 라고 축복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항상 먼저 인간을 찾아오십니다.

2절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여호와의 사자가 누구신가 하면 천사가 아니라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구약 시대에도 예수님께서 몸으로 종종 여호와의 사자로 현현하셨습니다.

이 당시에 예수님은 태어 나지도 않으셨는데 어ᄄᅠᇂ게 나타나느냐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시공을 초월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는 모세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하나님께서 먼저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이 계신 곳을 찾아 만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호랩 산으로 인도하여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은 없지만 우리가 추정하자면 모세는 어려서 엄마 요게뱃에게 하나님에 대해 듣고 배우고 아브라함과 야곱과 이삭의 하나님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이 자신에게 나타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는 단지 도망자로서 미디안 땅에서 그저 평범한 늙은 목자로 살아갈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러한 모세에게 친히 찾아가셔서 자신을 나타내시고 또한 불러 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나타내 보이시고 부르시어 사용하십니다.

아담이 범죄하였을 때 아담이 먼저 하나님을 찾아가 회개하고 용서를 구했습니까? 아닙니다.

아담은 도망 다녔습니다. 불러도 숨었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아담을 찾아와 주시고 구원의 약속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우상 숭배의 땅 갈대아 우르에 있을 때에도 먼저 찾아오셔서 우상의 땅을 떠나 양곳의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외에도 하나님은 구약의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항상 먼저 찾아가 주셨고 불러 주셨습니다. 신약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을 친히 먼저 찾아가 불러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아 주시고 불러 주셨습니다.

(요일4: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샤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항상 먼저 우리들에게 찾아오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범하여 전인격적으로 타락하였고, 죄인이 스스로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먼저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된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무엇이 아쉬워 하나님이 피조물로 낮추시면서까지 우리를 먼저 찾아 오셔야 했겠습니까? 오직 우리에 대한 사랑이 그를 낮추게 하셨고 우리를 찾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하나님을 본받아 낮아져서가난하고 버림받은 사람들에게 찾아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비천한 자라도 존귀하게 됩니다.

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떨기나무는 아카시아나무 종류의 키작은 가시덤불을 말합니다.

시내 광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댈감으로 사용하기에도 부적합할 정도로

나무들 중에서는 가장 볼품없고 쓸모없어 사람들이 찾지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쓸모없는 나무 가운데서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이스라엘의 현실이 가시덤불과 같이 비참한 상황이고 애굽에서 구원하실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기 위함이고 모세의 현상황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모세는 더 이상 애굽의 왕자도 아니고 광야에서 양이나 치는 비천하고 늙은 목자에 불과했습니다.

한마디로 모세는 떨기나무와 같은 존재 였습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떨기나무를 통해 자기의 비천한 모습을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가치없는 떨기나무 가운데 나타나심으로 지극히 비천한 존재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쓸모있고 존귀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세에게 가르쳐 주셔서 하나님의 소명에 응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 결과 비천했던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께 쓰임 받아 참으로 쓸모있고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는 출애굽의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세상적으로 보면 지극히 볼품없고 비천한 존재들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존귀한 자들입니다. 그것은 우리는 비천하고 볼품 없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존귀하고 능력이 특출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어떠한 일도 능히 감당케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학별도가문도배경도 좋지 않고 세상이 알아주지도 않는다하여도 비관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한 우리는 존귀한 자요 능력있게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비록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모든 일을 능히 감당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에 온전히 헌신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큰일을 이루며 세상에서도 존귀한 자로 인정 받게 될 것입니다(61:9).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아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나옴으로 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49:5)

4. 하나님은 우리 각 개인을 인격적으로 알고 계십니다.

4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떨기나무 가까이 나오는 모세에게 모세야 모세야하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알고 부르셨습니다. 모세의 성격도 약점과 단점과 강점과 좋은 점을 다 알고 계십니다. 모세를 알고 모세를 사용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각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다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시므로 우리 각 개인에 대해 모르시는 것이 없습니다.

(139:1-3)“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라고 하셨고,

또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머리틸까지 다 세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이 없으십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우리 자신보다도 우리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동시에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행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144: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충성된 사람을 일꾼으로 부르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들도 모세와 같이 각자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다하며 살게하여 하옵시고,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항상 먼저 찾아오시며 연약하고 부족하고 보잘것없은 저희들을 부르시고 사용하셔서 존귀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고 필요한 곳에 저를 사용하시기 위해 부르셨으니 저는 못합니다. 저는 할 수 없습니다라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버리고 어떤 일을 하라 하시고 무엇이든 명령하시면 아멘으로 순종하며 나아감으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들이 저를 통해 나타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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