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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요15:4-6)우리는 가지

65:2~4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죄과를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하나님아버지, 성도인 우리는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선택받은 백성들이고,

하나님에게 선택을 받은 자들 만이 하나님의 전에 나올 수 있습니다.

죄악을 이길 수 있고 죄의 용서를 받을 수 있고,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에게 기도할 수 있으며,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으며,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세상의 부와 명예를 부러워하지 말게 하옵소서. 세상의 부와 명예는 장자 오실 주님의 날에 불타 없어질 것들입니다. 부와 명예가 절대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고 말씀 받고 기도하는 것 자체가 복이란 것을 알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요한복음 154-6.

예수님께서는 모든 성도들을 가지에 비유하셨습니다.

그리고 4절과 5절에서 내 안에 거하라 그렇지 아니하고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아니, 우리가 어째서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인가?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전혀 알지 못하여도 지식도 많고 돈도 잘 벌어 부도 축척하고 세상에서 많은 문명을 만들어 나가고 있지 않은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기독교인들도 때로는 예배도 잘 안 드리고 말씀도 안 읽고 기도도 안 하면서

예수님을 떠나 살지만 별 문제없이 잘 살아 가는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주의할 점은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이는 의식주 등과 관련된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일이 아니라,

영적인 일, 하나님의 일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신앙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인간들은 이 땅의 것들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예수님을 떠나서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연 법칙에 의하여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머리가 좋게 태어날 수도 있고,

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업을 가지고,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육적이고 세상적이고 각종 범죄와 죄악들은 행하는 사탄적인 것은 예수님을 멀리 할수록 더 잘 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땅의 것이나 세상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며, 의의 열매를 맺는 일은 예수님을 떠나서는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육신적인 일도 하나님 없이 한 평생 잘 먹고 잘 산다 하더라도

죽으면 심판을 받아야 하고, 지옥에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영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 없는 이 세상의 삶은 아무 의미 없는 삶이고 헛되고 헛된 삶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지금 원수처럼 미운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도 예수님 안에 거하면 원수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감화 감동을 받게 되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은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자신의 말씀을 실천하신 것이고 나 같은 죄인을 살리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것으로 깨달으면

어떤 원수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술과 마약, 혹은 음란한 욕정과 나쁜 습관에 빠져 몸부림 치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 의지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들이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예수님 안에 거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악의 힘은 범죄한 후 에덴에서 쫓겨난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물리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19:26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악한 영의 세력과 싸워 이기는 비결은 오직 그리스도께 만 있음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귀들과 싸우기 위해 홀로 애쓰고 몸부림치지 말고

먼저 예수님께로 돌아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빌4:13에서 사도 바울의 고백과 같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6절은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임하게 될 불행한 운명에 대한 심각한 경고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 없이도 자신의 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고 말라는 세상 사람들을,

줄기에서 떨어져 밖에 버려져 말라버린 가지에 비유하셨으며, 그 가지는 결국 농부가 불에 던져버리듯이, 예수님에게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은 지옥 불에 떨어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사람들을 미워하실 뿐 아니라 대적하십니다.

더 나아가 이 말씀은 사람이 도덕적으로 바르게 살았는지의 여부를 떠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 아닌가가 심판의 유일한 관건임을 알게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누구도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의 결과는 심판이고, 심판은 지옥입니다. 나의 죄를 씻어 주시는 분은 예수님 뿐입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두려움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진리입니다.

예수님의 속죄는 모든 사람을 위해 구원의 문을 열었지만 예수님을 끝내 거부하는 이들은 한 사람도 이 은혜에 참예하지 못합니다. 우리를 이 은혜 안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선물을 받게 하는 것은 탁월한 도덕성도 아니고, 혈통의 순수성도 아니고, 민족의 우수성도 아니라

오직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 즉 예수님에 대한 믿음뿐이다.

2:8,9 너희가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에게 믿음을 선물로 받지 못한 사람은 누구도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없으며,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우리는 믿음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 구원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 입니까?

한편 밖에 버리웠다는 말씀은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이 없이 강제로 쫓겨나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심판은 즉각적이고 필연적인 것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적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밖에 던져져 말라질 가지란 과연 누구를 가리키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는 나라의 본 자손들을 말하는 표면적 유대인들이 포함됩니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구원이 가능하다고 믿고

예수를 거부하는 이들은 약속의 기업에서 쫓겨납니다.

여기에는 또한 예수님을 주라 부르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쫓지 않는 모든 이들이 포함됩니다.

그들이 인기 있는 영적 지도자이든, 능력을 행하는 이들이든 전혀 상관없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음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치 않는 자들은

엄밀히 따진다면 성도가 아닌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말씀은 종말론적인 심판을 의미할 뿐 아니라 현실에서의 신적 소외를 나타냅니다.

즉 하나님이 그들을 멸하기로 작정하시고 그들의 죄악 된 본성 그대로 철저히 내버려 두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으며 진리를 알게 되기 원하시지만,

창세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된 사람들 만이 특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인자되신 예수님을 거절하고 예수님의 초청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에 이를 것임을 알게 합니다.

또한 말라지나니’라는 말씀은 말라 버리다’, 시들어 버리다 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영적 상태를 알게 합니다.

그들은 마치 아궁이에 던져지기 위해서 바싹 말려진 나뭇가지처럼 마지막 심판을 기다리는 자들을 말합니다. 특히 6절 하반절에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란 말씀은

그들이 당면하게 될 심판의 불가피성에 대한 경고입니다.

누구든지 임의로 예수님을 거부할 수도 있고 반교회적인 입장이 될 수도 있지만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불 같은 진노와 엄정한 심판이 반드시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6절에서 가장 강조된 점은 밖에 버리워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버리워지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말리워지지도 않는 반면,

예수님 안에 있지 아니 하는 자는 먼저 버리워지고 결과적으로 말리워져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에 태워버려지는 기준은 말라져 있는지의 여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열매의 유무에 달린 것임을 알려 줍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겉으로 아무리 훌륭해 보인다 할지라도 열매 없는 가지는

결국 잘라내어 불태우기 위해 마르게 하는 것처럼

진실된 신앙의 열매가 없는 사람은 구원의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음을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은 점점 마지막 날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더욱 분명한 것은 그 재림이 얼마 남지 않았고 어쩌면 우리의 일생 가운데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회복되었고, 소수지만 유대인들 중에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이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복음은 이미 땅끝까지 전파 되었고, 거기에 반비례하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줄어가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와 같은 과거 중세 기독교 국가들이 이제 그 국민들 중에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5~10%도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기독교인이 20%가 되지 않은지 오래이고 또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가라지와 쭉정이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눈 씻고 찾아 보기가 쉽지 안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인가?를 스스로에게 문의하시고, 나는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방향을 잡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말씀에서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님에게 떨어져 나가면 메마르고 불에 던져진다는 사실도 기억하고 다시 한번 말씀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