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10 아 하나님의 은혜로(310) 말씀: 아6:1~13
아가서는 아름다울 아, 노래 가로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the song of songs 노래 중의 노래, 최고의 노래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노래, 노래 중의 노래, 최고의 노래는 무엇일까요? 사랑의 노래입니다.
아가서는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에 대한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기록한 시집과 같은 책입니다.
모든 여인들이 흠모할 만한 외모를 지닌 솔로몬 왕이
포도원에서 일하느라 얼굴이 검게 그을린 술람미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여 결혼하기에 이릅니다.
부부가 되어서 권태기의 위기를 맞이하지만, 다시금 사랑으로 그 권태기를 극복하고
사랑을 회복하여 시골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시골에서 산책을 하는 내용으로 끝이 납니다.
남녀 간의 사랑 노래가 왜 성경이 되었나? 하면
남녀의 사랑은 부부의 사랑으로 승화되고
부부의 사랑은 하나님과 성도간의 사랑으로 묘사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코에 그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여 남자의 갈빗대를 취하시어
돕는 배필로 여자를 만들어 주시고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내 여러분 나의 갈빗대 되신 남편에게 복종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교회가 예수님에게 복종하듯이, 아내 여러분이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면 복종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남편분들은 너무 좋아하시면 안됩니다.
주님은 남편도 아내를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로 사랑해야 하느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셨는데,
남편이 아내를 어느 정도로 사랑하라는 뜻입니까?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것과 같이 아내를 위해 죽어라는 뜻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목숨을 받쳐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종이 쉽습니까? 죽는 것이 쉽습니까?
요일4:16절에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십니다.
성경의 핵심 요절은 요3:16 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
성경을 한 단어로 말하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 왕궁에서 내려와 포도원에서 일하는 술람미 여인을 찾아왔듯이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죄인인 우리를 위해 찾아오셨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을 찾아온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이 자신을 어느정도 사랑하는지 이렇게 노래합니다.
그 사랑을 마음에 간직하고 팔에 새기고,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가 무덤같이 잔혹하며,
여호와의 불처럼 타올라, 그 사랑을 바다처럼, 강물처럼 많은 물로도 끌 수 없고,
자신의 전재산을 드려도 그 사랑을 살 수 없다고 노래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자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처럼 뜨겁게 사랑하시고, 질투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며,
그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으며,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금은보화로도 돈으로도 그 사랑을 살 수 없습니다.
솔로몬 왕이 힘들고 고된 노동으로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린 술람미 여인에게 사랑에 빠져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라고 노래하듯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범죄함으로 인하여 새까만 죄인된 우리를 향해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성도 여러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그 사랑을 잊어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목숨을 버리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배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은 바닷물로도 끌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식지 않지만 연약하고 죄 많은 우리 인간은 그 사랑이 식을 수가 있습니다.
부부의 사랑도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권태기가 옵니다.
그러나 오늘 술람미 여인처럼 그 권태기를 잘 극복하여야 합니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을 너무나도 사랑하여 결혼하였습니다.
그러나 신혼생활의 달콤함도 잠시일 뿐이었고, 신혼 초에 사소한 일로 부부간 갈등이 일어났습다.
5장을 보시면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의 처소를 찾아 문을 열어달라고 하였으나,
아내는 웬일인지 귀찮다는 말투로 반응하고, 남편은 문 앞을 떠나 사라집니다.
잠시 후 아내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뒤늦게 문을 열어 주었으나 남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두려운 마음에 한 밤 중에 남편을 찾아 헤매어 다녔지만 남편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예루살렘 여인들을 만나
자신의 남편의 인상착의를 말해주고, 혹시 자신의 남편을 보았는지 물어봅니다.
술람미 여인의 물음에 예루살렘 여인들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6:1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이켰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예루살렘 여인들은 사라진 남편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술람미 여인에게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하며 남편이 갈 만한 곳을 잘 생각해보라고 말합니다.
그제서야 술람미 여인은 남편이 간 곳을 생각해 냅니다.
6:2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자신과 만나 사랑을 나누고 사랑을 속삭이던 장소를 기억해 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험하고 악한 이 세상을 살다 보면 가끔씩 주님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먹고 사는 세상 일이 분주하고 바빠서, 때로는 돈을 버는 재미에 빠져 정신이 없어서,
때로는 먹고 마시고 노는 일에 빠져서 주님을 잃어버리고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은 전도서에서 말하듯이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될 뿐입니다.
요일2장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세상 일은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고통과 괴로움만 있을 뿐입니다.
허무함이 찾아옵니다. 세상에 아무 낙이 없을 때가 옵니다. 영적 우울증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어디로 가서 주님을 찾아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교회로 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조차도 예수님을 잃어버릴 때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열 두 살 되던 해에 예수님의 모든 가족은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갔다.
명절 기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어린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냥 머물러 있었는데
부모는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하룻길을 간 후에야 예수님이 일행 가운데 없어진 것을 알았다.
그래서 친척들과 아는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하자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을 찾으러 다시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리고 3일 후에 성전에서 예수님을 만났는데, 예수님은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듣기도 하고
묻기도 했으며 예수님의 말을 듣는 사람들은 다 그의 총명함과 대답하는 말에 감탄하였습니다.
이때 그 장면을 본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에게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고 하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예수님의 부모,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에 계시고, 예수님을 만나는 길은 아버지의 집인 교회로 돌아오면 됩니다.
이처럼 아내가 잃어버린 남편을 찾기 위해 솔로몬과 사랑을 나눈 장소인 동산을 기억하고
그곳을 찾아 갔듯이, 우리도 세상살이에 빠지고, 내 문제에 빠져 예수님을 잃어버렸을 때
예수님과 첫 사랑을 나눈 교회로 찾아 가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잠시 주님을 떠나도, 주님은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시며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성도 여러분! 혹시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의 열정이 식은 것은 아닙니까?
지금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간절하고 뜨거운 마음이 식었다면
언제라도 교회를 찾아와 예배 가운데서, 말씀 가운데서 잃어버린 사랑을 찾고
식어버린 열정을 되살리어 예수님과의 첫 사랑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동산에서 솔로몬 왕을 만난 술람미 여인은 식어버린 사랑과 열정이 회복되어
솔로몬을 향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3.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그 양떼를 먹이는구나
술람미 여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요15:4~7에서 우리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우리는 예수님의 가지입니다.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에게 우리는 딱 달라 붙여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에게 붙어 있기만 하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과실을 맺게 해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여, 예수님을 떠나 살면 열매도 맺을 수 없고.
주님을 떠나서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하고 무지하고 연약한 존재들이며,
포도나무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는 말라 죽어 사람들에게 땔감으로 사용되듯이
예수님을 떠난 영은 죽을 수밖에 없고 지옥불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으면
예수님은 우리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는 대로 다 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언제나 항상 어떠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고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예수님과 늘 동행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과 은혜를 받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동산으로 자신을 찾아온 술람미 여인을 만난 솔로몬은
너무나도 기뻐 자신의 아내에게 이렇게 사랑의 노래를 불러 줍니다.
4~7 내 사랑아 너의 어여쁨이 디르사 같고 너의 고움이 예루살렘 같고
엄위함이 기치를 벌인 군대 같구나. 네 눈이 나를 놀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염소떼 같고,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떼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고, 너울 속의 너의 뺨은 석류 한쪽 같구나
솔로몬은 뒤늦게 자신을 찾아온 아내에게 왜 나에게 문을 열어 주지 않았느냐고
섭섭함을 토로하지도 않았고, 이제 와서 왜 날 찾아왔느냐고 책망하지도 않았으며,
자신을 찾아온 아내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며, 여전히 당신은 어여쁘고 아름다우며,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노래합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하신 구세주 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버리고, 돈을 따라 가고, 사람을 따라가고, 세상 풍류를 따라가고,
세상 즐거움에 빠져 있어도 우리가 아무리 많은 죄를 짓고, 죽을 죄인이라 하더라도,
성령을 훼방하는 죄가 아니면, 예수님은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한번 사랑하시면,
도중에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어느 정도로 사랑할까요?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을 향해 8~10절에서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왕후가 육십이요 비빈이 팔십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의 귀중히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후와 비빈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아침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 같이 엄위한 여자가 누구인가
솔로몬은 왕후가 육십이요 비빈이 팔십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내 비둘기이며 내 완전한 자이며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는 오직 술람미 여인뿐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솔로몬은 많은 아내를 두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수많은 여인들을
육신적으로 사랑하였지만, 우리 예수님은 온 인류를 영적으로 사랑하셔서
온 인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되 온 인류 가운데 오직 나 한 사람 만을 사랑하시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나를 사랑하십니다.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를 모든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사랑하여 부른 사랑노래를 성경에 실린 것은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사랑하듯이 하나님이 성도를 사랑하는 것을 비유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에로스 사랑을
어떻게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는 아가페 사랑에 비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남녀간의 사랑도 이렇게 애절하고 절절한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강렬한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하심에 대해 깨닫기를 빌립보서3:17~19절 말씀에서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날마다 감사하며 찬양하며 경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13,14절은 백성들이 술람미 여인을 향해 이렇게 노래합니다.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가 너를 보게 하라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에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아가서를 지은 솔로몬은 백성들이 술람미 여인에게 돌아와서 우리에게 보이기를 원하듯이
마치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는 것처럼
여운을 남기며 6장의 시를 마무리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누구든지 예수님을 찾고 예수님에게 돌아가기만 하면 모든 것이 치유되고 회복됩니다.
탕자가 세상에서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자신의 분깃을 다 날려 먹고
돼지를 기르고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를 먹으며 연명하다가
내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 종으로 살겠다고 돌아왔지만
하나님은 그 탕자를 꾸짖지도 않으시고 쫓아 내지도 않으시고
이는 내 죽었다가 다시 돌아온 아들이라고 하시면서
돌아온 탕자를 눈물로 맞이하고 얼싸안고 입맞추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새 신을 신기고 목욕하고 새 옷을 입히어 잔치를 베풀고
다시금 자녀의 신분을 회복시켜 주시는 아버지처럼 언제나 우리를 맞이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직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부모 형제자매가 있습니까?
이와 같이 구원받기 위해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에게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고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세상 일에 빠져서 예배를 등한시하는 내 사랑하는 자녀들이 있습니까?
세상의 헛된 것을 구하지 말고 때를 따라 도우시는 주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자고 권면하시기 바랍니다.
한 때는 주님을 사랑하여 매일 같이 교회에서 만나던 성도님이 지금 보이지 않습니까?
그들에게 찾아가시어 성도님 세상에서 방황하고 유리하고 고생하지 말고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가 있는 곳,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는 교회로 함께 가자고
호세아 6:1~3절의 말씀을 가지고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시고
만약 사랑이 식었다면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시켜주시옵소서
또한 우리가 세상살이 하다가 주님을 잃어버리지 말게하옵시고, 만약 세상 재미에 빠져 예수님을
잃어버린 성도가 있다면 성전에서 예수님을 찾게 하시고 예배가 회복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주변에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영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찾아가 하나님에게 돌아오라고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신다고
아버지 집에는 먹을 것이 많고 영생이 있다고 전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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