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세는 아론과 함께 애굽왕 바로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첫만남은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모세와 아론이 “우리는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리기 위해 애굽을 나가야겠다.”고 하니
바로는 “여호와가 누구냐? 난 모르기 때문에 너희를 보낼 수 없다.”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뿐만 아니라 너희들이 일하기 싫으니 가겠다는 것 아니냐?며
지금보다 더 가혹하고 혹독한 노동탄압을 가하였다. 바로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
하나님이 누구인지도 몰랐으며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첫째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권력자, 지식인, 부자, 개인은 죄를 짓기 마련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권력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여긴다.
단지 자신의 부와 권력을 위해서 말이다.
이집트의 무바라크(30년간 통치)는 국민들의 민주화 시위와 국제 사회의 압력으로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 가택연금 되어있다. 그런데 리비아의 카다피(49년간 통치)는 국민들의 민주화 시위를 무시하고 총으로 진압해도 안되니 자기 국민들을 반군으로 규정하고 탱크와 폭격기로 살상하고 있다. 그래서 유엔에서 공습하고 하여 반군에 의해 사살되었다.
우리나라도 전두환 대통령이 정권을 잡기 위해 광주 사태를 일으켜 민간인 수 백 명을 죽였고
최근에는 박근혜도 마찬가지고, 이명박은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불법을 저질러 감옥에 들어갔다. 북한의 김정일, 김정일이는 말할 것도 없다. 김정은이 자신이 살려고 핵을 포기 하겠다 하고 대화하고 협상하고 있지만 그가 지은 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국회의원은 뇌물 받고 압력을 행사하고, 공무원은 뒷돈 받고 이권개입하고, 검사 떡값 받고 죄를 눈 감아 주고, 재벌은 뇌물, 뒷돈과 떡값을 주고, 편법, 불법, 탈법으로 부당 이득 챙기고, 대한항공 같은 기업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하나같이 갑질을 해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고, 지식인은 가짜 학위를 만들거나 남의 논문을 자기 것으로 둔갑시키거나, 성추행과 성폭행을 하였다.
왜 이러는 것인가?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는 죄를 짓기 마련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개인은 어떤 모습으로 사는지 딤전3:2~5에 정확하게 기록되어져 있다.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와 같이 죄를 짓는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 보면 그들은 어두운 곳에서 죄를 짓는다.
그래서 주로 밤에 일을 꾸민다. 그 이유는 자신의 죄가 들어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아무도 몰래 죄를 짓는다.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만 띄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다는 것을 안다면
어떻게 그런 죄를 지을 수가 있는가?
시53: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둘째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사람은 고난을 받게 되어 있고 그 고난을 극복(통과) 하여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0년 동안 종살이 하면서 한시라도 빨리 애굽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던 차에 모세와 아론이 나타나 하나님이 우리를 해방 시켜주신다는 말에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이제 지긋지긋한 종살이 노역을 끝내겠구나 하고 생각 했는데
뜻하지 않게 이전보다 두 배 더 힘든 노역으로 고통을 겪게 되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또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고 하면 핍박과 고난이 몰려 온다는 것이다.
하나님 편에 선다는 것은 마귀의 대적이 된다는 말이고 마귀의 공격의 표적이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처음 예수님을 믿고 신앙 생활을 해나가면
여러 가지 핍박이 온다 또 안 좋은 일들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다가 도중에 떠나가버리는 것이다.
밷전4:12,1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요일3:13,14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바라볼 때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
인간의 고난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죄로 인한 고난과 하나님의 연단으로 인한 고난이다.
죄로 인한 고난은 회개하고 대가를 치르면 해결된다.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받는 고난과 핍박은 연단이다. 소명을 위해 계속해서 순종함으로 나아가면 고난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고난 뒤에 돌아오는 축복의 상급은 너무나도 크다.
롬8:17,18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그러므로 고난 뒤에 올 축복을 바라볼 때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소명 때문에 받는 고난은 오히려 축복이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고난을 당하거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기도하라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어라
고통을 바라보지 말고 고통 뒤에 있는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바라보아라. 고난이 찾아 올 때 고통스러운 현실을 보지 말고 고난 뒤에 오는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며 이겨나가야 한다.
공부는 고통스러운 것이다.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고통을 견디어 내야 여러분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다.
공부하지 아니하고 나의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자는 가난을 면하지 못한다.
여러분 가난하여 구차하게 하루하루 먹을 것을 구하러 다니는 비참한 삶을 살고 싶은가?
남들은 아침마다 자가용 타고 출근하여 좋은 환경에서 많은 보수를 받고 즐겁게 일 하는데
일용직 노동자는 ‘오늘은 일이 없으니 오지 마라’는 통보를 받으며 산다고 상상해 보라
정말 자존심 상하고 화나고 나 자신이 한심하고 끔찍하지 않은가?
물론 공부 잘한다고 다 잘 사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꼭 공부로 성공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학생의 본분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하는 성실한 사람이 되는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든지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다하고 성실하게 일한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자신이 일하는 그 분야에서 반드시 성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 믿는 사람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고 느낀다.
그러므로 꾀를 부리지 않고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 속임수를 쓰지 않고 정직히 할 수 밖에 없다. 게으르지 않고 성실할 수 밖에 없다. 하다가 중단하고 쉽게 포기 하지 않고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이므로 끝까지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하게 된다. 그러니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남자에게 군 복무는 고통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그 고통을 이겨내야 남자다워지고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 병역기피를 한 가수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한다.
군대신 감옥에서 2년간 아무 소득 없이 썩게 되고 출소 후에도 사람대접을 못 받는다.
여자들에게 자녀를 낳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물론 출산 전에 많은 운동을 하고 준비를 하면
고통은 덜 할 수 있겠으나 아이가 몸 밖으로 나오려면 살이 찢어지고 뼈가 벌어지는 고통을 겪어야 한다. 그러나 그 고통은 자신이 낳은 아이를 안고 젖을 물리는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행복이 넘치게 된다.
여러분의 부모님들을 보라 한달 동안 얼마나 힘든 일을 하시는지 모른다.
윗상사의 비위를 맞추어가며 일해야 하고, 때로는 인격모독적인 말을 들어도 참아야 한다.
때로는 모두가 평안히 자는 한밤에도 밤을 세워가며 일해야 한다.
몸이 고단하고 피곤해도 다음날 또 출근해야 하고 놀고 싶고 쉬고 싶어도 바쁜 일이 있으니
출근하라면 두말 못하고 출근해야 한다. 왜 그렇게 해야만 하는가?
한달 동안 힘들어도 참고 일할 수 있는 것은 한달 후 월급을 받아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이런일을 평생토록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러운가?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고를 바꾸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이 깊어질수록 내가 이루어야 할 소명이 더 큰 것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축복해 주시기 위해 연단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이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을 위한 일이다.
이모든 어려움을 참고 이겨내면 더 나은 내일이 있다.
그런데 그 고난이 길어지고 깊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소명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염려와 두려움이 찾아오기도 한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난은 하나님의 소명을 의심하게 된다
그래서 적당히 세상과 타협한다. 세상을 의지하고 돈을 쫓아 다닌다. 내가 하려고 한다.
눅8:12~15 씨뿌리는 비유가 나온다.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마귀는 우리에게 이렇게 공격해 온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해야 한다.
내 힘을 의지하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돈을 따라 다닌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멀리 돌아갈 뿐이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어야 하고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상주심을
믿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믿음인 것이다.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끝까지 참고 인내하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결코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세상이 마귀가 설치고 돌아다녀 주인 행세하지만 결국 세상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자녀다.
그러므로 고난은 반드시 끝난다. 하나님께서 확실히 고난에서 우리를 건져 주신다.
고난이 깊어질수록 우리가 이루어야 할 사명이 더 크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우리는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인가?
야곱이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았나? 아니다. 자신을 위해 살았다.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 속이는 야곱에게 찾아 오시어 이스라엘 민족을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셨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미약한 존재가 하나님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리는 다만 하나님 안에서 열심히 살면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이용하셔서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도록 만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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