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1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이 된 나 바울은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었습니다.
1. 바울을 선택하신 하나님
로마서는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가르치기 위해 쓴 편지다.
바울은 누구인가? 바울은 자신이 쓴 편지에서 자신을 예수님의 종이요 사도라고 소개한다.
그럼 바울이 언제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거룩하게 구별되었나 하면 행9장에 가면 나온다.
사울이 주님의 제자들을 죽이려고 대제사장에게 허락을 받아 믿는 사람을 잡아 오기 위해서
다마스커스로 가는 도중에 갑자기 하늘에서 빛을 쏘여 땅 바닥에 쓰러졌다.
그리고 그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괴롭히느냐?' 라는 음성이 하늘에서 들려왔다.
사울이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고 묻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이다.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을 만나라’ 고 말씀하셨다.
강렬한 빛으로 인해 봉사가 된 사울은 같이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마스커스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 보지 못한 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때 다마스커스에 아나니아라는 제자에게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 나타나
'아나니아야, 너는 어서 유다의 집에 가서 사울을 찾아가라. 지금 그가 기도하고 있다.
그러자 아나니아가 '주님, 그 사람은 주님의 성도들을 몹시 괴롭히고 성도들을 모조리 잡아 가려고 이리로 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나니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그는 내 이름을 이방인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널리 전하도록 내가 선택한 사람이다.
바울은 그 당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과는 원수와도 같은 사람이었다.
보통 사람의 생각은 원수는 죽여야 할 대상이다. 왜 그런가? 원수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 하나님은 원수를 자신의 종으로 만들어 버리신다.
바울이 왜 기독교인을 죽이려고 하는가 하면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줄 몰라서 그랬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에게 충성하는 것으로 오해해서 그런 것이다.
그 오해만 풀어주면 된다. 그러면 그 사람은 변할 수 밖에 없다.
왜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를 욕하고 예수님을 부정하는가?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줄도 모르고 하나님이 계시는 줄도 모르니 그런 것이다.
선생님이 지난 주간에 운전을 하다가 큰 욕을 당하였다.
직진 차선에서 직진하여 다음 차선에서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옆에 있는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하여
내 차가 좌회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좌측 깜박이를 켜고 좌회전 차선에 들어서니
옆차가 내가 끼어들지 못하도록 빵빵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도 내가 좌회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끼어들었더니 차를 들어 받고 빵빵거리고 창문 열고 욕까지 하였다.
그냥 모른 체 하고 가면 계속해서 그 사람은 이성을 잃고 따라 오며 빵빵거리고 욕하고 위협 운전할 것 같아서
차를 세워 내려가서 이야기 해 주었다. 처음에는 좀처럼 분을 삭이지 못해 씩씩거리더니
내가 “아저씨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했죠? 아저씨가 차선 위반을 하고 잘 못했잖아요. ”
완전히 꼬리를 내렸지만 사과도 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주장을 하여 그냥 보내었다.
자신이 잘못해 놓고도 알지 못하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끼어든다고 빵빵거리고 욕하고 위협 운전을 하게 된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 일을 가끔 당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대적하지 말고 용서하라고 하신다.
용서뿐만 아니라 원수를 사랑하라고 까지 하신다. 원수를 사랑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예수님이 원수인 바울을 원수 갚지 않고 사랑하니 어떻게 된 줄 아는가?
예수 믿는 사람을 잡아 죽이려 하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는 예수님의 종이 되어 복음을 전하고 순교까지 하였다.
그래서 바울은 바울 서신을 비롯한 신약 성경 14권의 저자가 되었다.
마태와 삭개오도 마찬가지다. 마태와 삭개오는 세리장이었다.
그 당시 세리장은 로마의 식민지 상태에서 민족 반역자들이다.
세금을 더 많이 거두어 로마에 상납하고 나머지는 자신이 챙기므로 백성들의 삶을 더 피폐하고 고통스럽게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마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고, 예수님을 만나 삭개오는
“주님, 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의 것을 속여 뺏은 것이 있으면 4배로 갚겠습니다.'” 이렇게 변하였다.
아무리 악한 인간이라 하더라도 예수님을 만나면 원수도 친구로 변한다. 그것이 예수님의 방법이다.
지희라는 아이가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우리학원을 다니다.
공부 안하고 친구들 꾀어 학원도 늦게 오고 공부도 못하게 방해 하여 개인적으로 불러 조용히 훈계 했더니
학원을 끊었다. 그리고 중3이 되어서 은영이 친구들이 학원을 오게 되었는데
은영이 친구가 지희와 친하게 지냈 던 것 같았다.
그래서 자신도 채린이와 현아가 다니는 학원으로 오고 싶어 학원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이알이 학원이라고 했더니 그 아이가 정색을 하며
‘그 학원 이상한 곳이다 가지 마라 내하고 다른 학원 가자’ 하며 꼬여도 채린이가 안 들어 주니
‘그 학원 망했으면 좋겠다’고 저주까지 하였다고 한다.
선생님이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 정말 열 받았다. ‘뭐 그런 아이가 다 있지?’
은영이도 열이 나서 ‘학교에서 내 보고는 웃으면서 인사 하고서는
어떻게 내 친구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나?’하며 씩씩거렸다
그래도 엄마, 아빠가 ‘그 아이가 예수님도 안 믿고 몰라서 그러니 오히려 학원에 가자고 말하라’고 하였다.
여러분들도 절대로 원수를 직접 갚으려 하지 마라 원수를 갚는 것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갚아 주신다
우리가 원수를 진정으로 갚는 것은 그 친구를 전도하여 회개하여 새사람으로 변화 시키는 것이 진정한 복수이다.
그래도 듣지 않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일이지만…
2. 바울이 선택 된 이유?
하나님은 바울을 왜 선택하였다고 하셨나? 오늘 본문에 나와 있다.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이방인에게도 전하기 위해서 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 당시 유대인의 상황은 로마의 식민지이다.
그 당시 로마는 초강대국으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장악하고 있었다.
로마는 그 많은 영토와 식민지를 다스리기 위해서 로마 황제를 신으로 섬기도록 하였다.
지금의 북한 김정은이와도 같다고 보면 된다.
어제 김정은이와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 이제 싸우지 말고 같이 번영을 이루자고 합의 하였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독재자이자 살인자를 우리나라에 불러 들여 저렇게 잘 대접하여 보내다니 하며 비난한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김정은이가 독재자이자 살인자라고 죽일 수도 없고 죽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왜 그런가? 그에게는 핵을 손에 들고 있다 어린아이 달래듯이 달래어 그 손에서 핵을 빼앗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만약 전쟁으로 핵을 뺏는다고 생각해 봐라 남북한 합하여 수백만명이상이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여기서도 적용 된다.
어찌되었건 그 당시 북한 정치 상황과도 같은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여야 했다.
로마는 친화정책으로 자기나라에서 섬기는 신을 마음대로 섬기도록 허락하였다.
아무리 많은 신을 섬겨도 괜찮다 단 황제를 함께 섬겨야 했다. 모든 나라 모든 족속이 이 정책에 따랐다.
그러나 따를 수 없는 집단이 하나 있다 누군가? 기독교인이다.
왜 그런가?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은 유일신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신들은 모두 거짓 신이고 사탄 마귀이기 때문에 그 신들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황제에게도 신으로 대접하고 절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이 그 오랜 시간 동안 박해를 당하였다. 잡
혀서 칼에 죽고 십자가에 죽고 사자의 밥으로 던져 죽임을 당하였다.
그런 상황에서 복음을 전한 것이다.
로마를 비롯한 유럽의 모든 민족들의 복음은 황제가 탄생하거나 황제가 등극하거나
로마가 전쟁에서 승리한 소식이 복된 소식 즉 복음이었다.
그런데 황제를 거역하다 십자가 형으로 죽은 예수님이 복음이다라고 하니 얼마나 코웃음을 치며
‘제들이 미쳤나?’ 하지 않았겠나? 그러나 그것은 진실이었다.
자 그때로부터 2000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되었나? 박해의 주체인 로마가 기독교 국가가 되어 버렸다.
이 또한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으로 대한 결과이다.
그리고 지금은 황제는 사라지고 로마는 작은 한 도시로 몰락하고
예수님은 왕으로 하나님으로 지구 곳곳에 지금도 복음이 선포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복음인 것은 진실이다.
3. 바울이 전한 예수님은 누구신가?
롬1:2~4 이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성경에서 미리 약속하신 그의 아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분으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시고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이 인정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진정 하나님이신가? 그렇다.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이 세상 그 어떤 신들도 내가 세상을 창조하였다고 감히 선포한 신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다.
그러나 그 사람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마귀에게 들어 붙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하신 그 모습을 잃어버린 인간들이 마귀의 종노릇하며 고통과 괴로운 인생을 살다가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창3장에서 아담의 후손을 살리기 위해 상징적으로 가족 옷을 입히신 것이다.
가죽은 짐승을 잡아야 하고 짐승을 잡으려면 피를 흘릴 수 밖에 없다.
히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성경은 말한다.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을 받을 수 없다고
그 사건을 필두로 하여 구약 성경 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다고 기록되어 있고
그 하나님의 아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성경말씀 그대로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유다 지파의 다윗 후손으로 태어나셨고
창49:10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중략)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성경 말씀 그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말씀대로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막10: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4, 여러분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롬1:5,6 우리가 그분을 통해 은혜와 사도의 직책을 받은 것은
모든 나라 사람들이 믿고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행운아이자 행복자이다. 왜 그런가? 믿음을 선물로 받고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여러분도 바울과 같이 택함을 받았다.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택하셨을까?
하나님은 왜 우리를 택하셨나? 영광 받으시기 위하여, 복음 전도자로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여러분은 오늘 이 시간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내만 믿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복음 전도자로 살아야 한다.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그것은 이미 앞서 말하였다. 원수를 사랑하면 저절로 전도 된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내가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믿음을 주셔서 예수님을 믿었듯이
원수를 사랑하는 것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용기 내어 용서하면 그 다음은 성령님이 알아서 다하신다.
여러분이 예배자와 전도자가 되어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기를 축복한다.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