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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아들을 축복하는 야곱

오늘 창49장은 지난주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축복에 이어 야곱의 12아들을 예언하는 내용이다.

모든 내용을 다 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므로 몇몇명의 예언 내용만 알아보자

1. 야곱의 장남 르우벤에 대한 예언이다. 49:3에서 야곱은 르우벤을 이렇게 평가한다.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모든 사람들이 여러 자녀들 중에서 특별히 장남을 귀중히 여긴다.

장남은 부부가 결혼 후 자녀를 기대하고 기다리는 가운데 처음 가진 아들이라

가장 애착이 강하고 가장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 형제들 중에 대접이 남다르다.

형제들이 함께 자라면서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등등 모든 것이 항상 먼저다.

그리고 항상 좋은 것은 다 장남이 차지 한다. 차남인 나는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낀다.

그래서 야곱은 르우벤이 장남인 것을 특히 강조하였다.

너는 내 장자다, 내 능력이다. 내 기력의 시작이다. 너는 나의 특별한 자녀다라는 것을 말하였고,

그 뿐만 아니라 르우벤은 장자로 태어난 그 자체가 큰 축복인데 거기에다

위풍(위세가 있고 엄숙하여 쉽게 범하기 힘든 풍채나 기세)이 월등하고,

권능(권세와 능력)이 탁월하다.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면 요즘 시대에

유명 연예인들 중 외모도 뛰어났는데, 공부까지 잘해 학벌도 좋고 한데 또, 알고 보니

아버지가 재벌이거나 고위공직자이거나 의사, 박사인 경우를 엄친아라고 한다.

엄친아는 '엄마친구아들'의 줄인 말인데, 어머니들이 생각하기에 무엇이든지 다 잘 하고

완벽한 조건을 갖춘 이상형의 남자를 가리킨다. 이런 세상적 기준으로 판단하는

차도남(차가운도시남자), 까도남(까칠하고도도한남자)와 같은 나쁜남자를 선호하지 말고,

여러분은 믿착남(믿음좋고착한남자가)을 선택하기 바란다

이런 엄친아 르우벤이 탁월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예언 하였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가 성경에 정확히 나와 있다. 49: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내 장자고, 내 능력이고, 내 첫 기력이고, 위풍 있고 권능이 탁월하여도 결정적인 엄청난 큰 결함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서모 빌하와 간통을 범한 죄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르우벤은 장자권을 박탈 당하고 말았다.

여러분의 장래의 남편이 얼짱이고, 몸짱이고, 머리도 좋아, 돈 많은 부자이면 좋겠지?

그런데 내 만 사랑해야 하는데 사랑이 너무 많아 이 여자, 저 여자 여러 여자를 다 사랑한다면

괜찮나? 그래도 참고 한번 살아보고 싶나? 차라리 돈 좀 없고 좀 덜 생겼어도

나만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 살아야 그것이 복된 삶이다. 그러니 믿착남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대상5:1,2) (중략)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그래서 그의 후손 르우벤 지파에서는 어떠한 사사도 왕도 선지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광야시대 지도자 중 다단과 아비람이 있었지만 그마저도 고라와 함께 모세를 대적하다

지진이 일어나 땅 속으로 삼킴으로 멸망 당하고 말았다.

또한, 르우벤 지파는 갓지파와 므낫세 반지파와 같이 약속의 땅의 정복이란 중대한 사명을

목전에 두고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요단 동편에서 안주하고자 하였다.

결국 자신들의 요구대로 거기서 기업을 차지했으나 성읍들을 약탈당하고 인구는 줄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르우벤 지파는 다른 신들을 간음하듯 섬기는 죄를 범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앗수르에 사로 잡혀 갔으며 귀환 후 단지파에 흡수되는 종말을 맞이하였다.

이처럼 모든 조건을 갖추고 최상의 위치에서 최고의 삶을 살다가도 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잠재된 죄가 나타나고 들어나면 한 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질 뿐만 아니라

그 죄가 올가미가 되어 평생을 따라다니며 자신을 고통스럽게 한다.

3:5,6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육신의 죄? 음란이다.

지금 감옥에 들어 있는 죄수들이 강도나, 절도나, 살인을 저지른 자들의 가정사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죄인들이 어릴 때 가정불화로 인하여 상처 받고 비행을 저지르다 저리 되었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음란에 빠지고 불륜을 저질러 이혼을 하고 가정이 깨어진 것에 원인이 있다.

한 사람의 죄가 자기 한 사람의 불행으로 끝나지 않고 수 많은 인류를 죽음으로 몰아 넣기도 한다. 여러분이 너무나 잘아는 히틀러도 그의 엄마가 유대인남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그로 인해 가정이 깨어지고 자신이 불행을 유년 시절을 보내자 엄마와 불륜을 저지른 유대인을 극도로 미워하여 삐뚤어진 인격이 나라의 최고 통치자가 되자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수 많은 사람을 죽이고 특히 유대인을 골라 600만명을 게스실에서 살상하는 악마가 되고 만 것이다. 이와 같이

음행->가정 파괴->개인 불행->사회,국가,인류 악영향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이세상을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살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 받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돌아보고 성령충만한 상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한 인간으로 죄의 유혹을 항상 이길 수 만은 없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죄를 짓지 말아야 하지만

만약 사탄의 유혹으로 죄에 빠졌다 하더라도 즉시로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 서야 되는 것이다.

2. 49:5~7 시므온과 레위에 대한 예언이다.

시므온과 레위는 자신의 친여동생 디나가 세겜에게 성폭행을 당하였을 때

세겜 사람들에게 복수하여 모든 남자를 다 죽여 버렸다.

그 죄에 대한 대가로 저주를 받고 장차 기업에서 제외되었다.

가나안 정복 전에 시행된 두 번째 인구조사에서 시므온족속의 숫자가 열두지파 중 제일 적었다. 마지막 모세의 축복에서도 제외되었다. 가나안의 분배 때에도 제외되었다.

다만 레위는 저주가 복으로 변하였다. 레위지파는 성소의 봉사와 백성의 교육을 위해 선택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에게서 칼을 빼앗으셨다. 그리고 거룩하게 쓰임을 받도록 하셨다.

레위의 손에 있던 살인의 칼이 희생제사의 칼로 바뀌어졌다.

그래서 레위 지파는 종교의 사역자로서 다른 모든 지파 위에 분산됨으로써 예언이 성취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폭력을 원하지 않으신다.

폭력을 모의하는 것에 가담하지 않으시고 폭력 집회에 참여 하지도 않으신다.

시편 11: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폭력은 폭력을 부르고 사람의 분노는 피를 부르고 축복의 반열에서 벗어나게 한다.

잠언 12:16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미국과 이스라엘은 한편이 되어 중동의 아랍국가를 적대시 한다.

현재 좀 잠잠해진 것 같아도 지금도 여전히 IS와 종교전쟁을 하고 있다. (테러<->응징)

그러나 둘 다 잘못이다! 누가 더 강하냐?란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선하냐?란 경쟁을 해야 한다.

인류역사의 정복자들 칭기스칸, 알렉산드, 나폴레옹, 히틀러, 십자군, 들이 칼과 총으로 세상을 정복하려 했지만 모두 다 실패 하였다.

하지만 그리스도 예수는 사랑으로 거대국가 로마를 쓰러뜨리고 세상을 정복 하였다.

한사람을 교화하는 데도 폭력을 쓰면 더 악해진다. 사랑은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변화시킨다.

예수님께서도 혈기를 부린 베드로에게 이렇게 책망하셨다.

26: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힘들게 하고 고통을 주는 사람들에게 분노보다 용서와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그런데 어쩌면 우리들도 시므온과 레위 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여럿이 합세해서 약한 친구를 괴롭히고 놀리고 조롱하고, 왕따 시키고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자신이 당하지 않으려는 피해의식 때문, 왕따를 시키는 죄보다 차라리 왕따를 당하는 것이 낫다

잠언 24:19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따라서 좋은 일들은 연합해도, 좋지 않은 일들은 연합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을 해하려는 마음이 우리인간들에게는 누구나 있다. 이 마음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 마음이 변화해서 칼의 폭력을 버리고 죄를 미워해야 하고 사단을 대적해야 한다.

이러한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마음이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원하고 계신다.

3. 49:8~12 유다에 대한 예언

요셉이 총리로 형들을 시험할 때 자신이 요셉을 웅덩이에 넣지도 않았고, 상인들에게 팔지도 않았으면서도 자신이 먼저 회개하였고, 형제들을 대신하여 죄의 벌을 자청하였다.

그것은 인류를 위해 대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마음과 일맥상통한 것이다.

이와 같이 유다는 신앙이 좋고, 진실 되었고, 부모를 공경하였고, 희생정신이 강하였다

그래서 유다가 모든 형제 위에 뛰어나 민족의 지도적 위치에 오를 것임을 예언하고 있다.

다윗 왕과 같은 위대한 왕이 나왔고, 기도로 185000의 대적을 물리친 히스기야,

신앙을 회복한 요시아 왕, 등 유다의 역대 왕들이 유다 지파이다.

그리고 예언의 말씀대로 유다 지파에서 다윗의 자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신 것이다.

그것은 유다의 신앙이 다른 형제들보다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대를 이어 가는 믿음의 가문은 하나님의 놀랍고도 엄청난 축복을 누리게 된다.

(스크린) 영국에서 청교도들이 핍박을 받고 새로운 땅 미국으로 들어 감으로 미국은 축복의 땅

최대강국이 되었다. 견인한 인물들:죠나단 에드워드(영적인 축복), 록펠러(물질적 축복),

가난하고 무지한 우리나라에 복음이 흘러 들어 오늘의 선진국이 되었다.

최초의 선교사 알렌은, 쇄국정치로 기독교의 박해가 심할 때 의료 선교하러 왔고,

왕실의 친척을 수술하여 치료하여 궁중의 전의로 임명 되었다 그래서 언드우드 선교지원을 하였고, 제중원->세브란스, 우리나라 개화 을(병원, 학교, 교회) 주도함

역사를 알면 하나님을 안다. 역사는 히스토리 = 하나님의 발자취이다.

4. 49:22~25 요셉에 대한 예언 : 첫 번째 샘 곁의 무성한 가지다. 그 가지가 담을 넘었다.

샘 곁의 가지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마음껏 물을 빨아들일 수 있는 풍요로움을 말한다.

그 가지가 담을 넘었다는 것은 담 안의 모든 사람들이 풍성한 열매를 따 먹을 뿐 아니라

담 밖의 사람에게도 그 열매를 공급해 준다. 축복이 흘러 넘쳐 다른 사람에게도 흘러 간다는 뜻

요셉이 하나님의 비전을 품으니 요셉의 (개인) => 이스라엘의 (민족) => 애굽의 (나라) => 열방의 복

두 번째 악한 마귀가 공격한다 하더라도 이스라엘의 반석이고 목자이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도와 주신다.

(반석 : 흔들리지 않는다, 견고하다, 두려워하지 않는다.)

(목자 : 모든 필요(의식주)를 채워 주시고, 악한 마귀로부터 보호하시고, 가는 길을 인도하신다.)

반석과 목자는 그리스도 예수를 의미한다.

마귀가 아무리 저주의 화살을 쏘며 공격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저주를 복으로 바꾸어 주신다.

하늘의 복(영적인 복), 깊은 샘의 복(성령의 복), 젖먹이는 복(말씀의 복), 태의 복(새 생명의 복)

이와 같이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자신이 형통하고 평탄의 복을 받고 살뿐만 아니라 가정과 가문과 민족과 열방이 자신으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된다.

결론:야곱의 축복은 자식들의 믿음의 분량 대로 축복 하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분량을 채우도록 힘써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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