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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

영적으로 약해진 이스라엘에 블레셋은 골리앗이라는 거인 장수를 필두로 하여 다시 침략하였다.

거인 장수 골리앗은 이스라엘 군대를 무시하고 멸시하며 조롱하였다.

너희 겁쟁이 이스라엘 군대야 나와 싸울 장수를 내보내라

네가 나를 이기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고 내가 이기면 너희는 우리의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라고 밤낮 40일간을 외쳐 대었지만 이스라엘 군대는 모두가 두렵고 무서워 벌벌 떨고 있었고

그 누구도 골리앗과 맞서 싸우려고 나서는 자가 없었다.

그런대 마침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에게 음식을 전해주려 전쟁터에 온 다윗이

골리앗의 외치는 소리를 듣고 분개하였다. 왜 아무도 싸움에 나서지 않느냐고 한탄하면서

자신이 적장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하였으나 오히려 큰형 엘리압에게 핀잔만 들었다.

그러나 다윗은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전쟁터를 돌아다니며 자신이 골리앗과 싸울 수 있다고,

그리고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하였다. 그 소식이 사울 왕에게 전해지고

그로 인하여 다윗은 왕의 부름을 받게 된다.

왕 앞에선 다윗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당당하게 자신감 있게 이렇게 말하였다.

삼상17: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다윗처럼 우리들도 어디서든 누구 앞에서든 하나님의 자녀로써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해라

왜 그래야 하는가? 우리는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권위자들 앞에서 위축되어서도 안되고 주눅이 들어서도 안되고 비굴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공손하게 말하되 자신의 뜻을 분명하고 또렷하게 말해야 한다.

그러자 사울 왕의 반응은 어떠하였나? 풍채도 좋고 싸움도 잘하는 장정이 아니라

여러분과 같은 청소년이 적장과 싸우겠다고 하니 믿음이 가지 않았다.

삼상17: 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세상 사람들은 다 이렇게 외모나 조건과 배경을 중요시하고 그런 것들로 사람을 판단한다.

너거 아부지 뭐하시노? 아버지가 변호사, 의사, 회사 사장, 등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으면

사람들은 일명 엄친아라고 감탄하고 부러워하고 열광한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을 가지고 돈도 많고 잘 생겨야 알아준다. 세상이 그렇다.

하지만 하나님 입장에서는 그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 외모나 조건이나 배경으로 천국 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천국 가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다.

오히려 그런 것들이 천국 가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 난 이런 것들만 있으면 하나님 없어도 돼

이렇게 여기고 온갖 죄를 지으며 세상을 즐기고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 많다.

예수님께서도 부자가 천국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것 보다 더 어렵다고 하셨다.

오히려 그런 것들이 없는 우리들이 하나님을 찾는다. 예수님을 믿는다.

세상에서 말씀대로 살고 죄짓지 않고 살고 선을 베풀며 살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천국 간다.

오직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 간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이들이 천국 간다.

그리고 이생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없는 부와 명예가 행복을 줄 수 있는가?

절대 아니다. 하나님 없는 부와 명예 만으로는 결단코 행복할 수 없다.

지난 시간에도 말했듯이 겉으로는 근사하고 화려하고 있어 보여도 그들의 내면은 불행하다.

부모 없는 고아가 행복한 것을 보았나? 사탄에게 종살이 하는데 어찌 행복할 수가 있나?

우리는 하나님만 있으면 된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로 우리를 채워주신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재능을 발견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비전을 향해 달려가게 하시고 결국엔 이루게 하신다.

다윗에게는 하나님만 있으면 되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 있으면 되었다.

다윗은 아버지가 부자도 아니고 좋은 직업을 가진 것도 아니고 체격이 건장한 장정도 아니고

칼과 창과 같은 무기를 잘 쓰는 것도 아니고 단지 목동이고 어린 소년 일뿐이다.

다윗이 가진 재산이라고는 물 맷돌이 전부이고, 그의 재능이라고는 물 맷돌 던지는 기술뿐이다.

그런대도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만 따르니 하나님께서 그 삶을 이끄신다.

다윗의 말을 들어보자

삼상17: 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여 양때들을 돌보고 있으니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고

양때를 돌보며 평상시 수금을 치며 하나님을 찬양하니 사울왕의 부름을 받고 악신을 물리치고

양때를 돌볼 때 사자나 곰이 나타나면 사자와 곰을 상대로 싸우다 보니 골리앗과 싸울 수 있다.

다윗에게는 하나님만 있으면 되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은 필요 없었다.

삼상17: 38,39.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사울 왕이 주는 군복이 필요치 않았고 놋 투구가 필요 없었으며 갑옷과 칼이 필요 없었다.

이와 같이 세상사람들이 추구하는 돈과 지위와 명예가 중요치 않고 부모가 물려준 재산이나

아버지의 배경이나 조건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신앙이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 확고하면 어떠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두렵지 않고 무섭지 않다.

그런 믿음으로 다윗은 물매와 물맷돌 5개만 가지고 골리앗 앞에 선 것이다.

3m짜리 거인 골리앗이 온 몸에 놋으로 철갑을 하고 긴 칼과 창을 들고 나와

오늘 내가 공중의 새와 들짐승에게 너를 먹이로 주겠다고 협박하고 위협하여도 눈 깜박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렇게 큰 소리로 외쳤다.

삼상17: 45~47.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이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의 이름만 품고 세상을 향해 나가면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구원하시고 역사하심이 세상적인 부와 지위와 명예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만 믿으면 된다 하니 그럼 공부 안 해도 되요? 그건 아니다.

다윗이 하나님만 믿고 가만 있었나? 아니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했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했고

(양치는 일, 사무엘의 부름심에 응했고 사울왕의 부름에 응 했으며 아버지 심부름)

공부를 안해도 되는 것은 아니고 못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해도 전교 50등 안에 10등안에 못 들어도 괜찮다. 그러나 최선을 다 했냐는 것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영적 전쟁이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

영적전쟁, 영적인 문제 이런 단어를 싫어한다. 불신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불신자들은 영적인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사탄이란 말과 지옥이란 말을 듣기 싫어한다

그런데 교회 다니는 집사님들 조차도 아이들의 문제를 영적이다라고 진단하면 싫어한다.

마귀 이야기 하지 마라 한다. 우리는 영적 존재다 몸은 흙이고 껍데기다.

우리의 주체가 영인데 영적인 이야기 하지마라 마귀 이야기 하지마라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

. 마귀에게 속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영적으로 풀려고 해야 한다. 영적인 것의 중심에는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믿는 자녀가 믿지 않는 논술 선생님에게 마음 문을 열고

대화를 하고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믿는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이야기 다

골리앗과 블레셋 군대가 다윗이 들고 온 물 맷돌을 보고 비웃고 코웃음 치고 무시하였지만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대가 다윗의 능력을 의심하고 반신반의 하였지만

다윗은 보란듯이 물 맷돌을 돌리며 골리앗을 향하여 힘껏 달려가서 던지었다.

그러자 물매를 떠난 돌은 정통으로 골리앗의 이마에 박혔고

다윗은 재빠르게 골리앗이 들고 있던 칼로 골리앗의 머리를 배어 든 선 것이다.

그러자 블레셋군은 당황하여 도망하였고 이스라엘 군은 진격하여 도망하는 블레셋군을 물리쳤다

여러분 아버지가 법관이나 장관이나 기업가 인 것이 부러운 적이 있었나?

아니 그 정도로 잘나가지 않아도 그냥 남들처럼 평범한 회사원으로 부족함 없이 살았으면 하나?

반면 나의 아버지로 인하여 열등감에 사로 잡힌 적은 없었나?

아니면 다른 아이들처럼 얼굴도 잘생기고 몸도 튼튼하고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나는 왜 가난하고 공부도 남들처럼 뛰어나게 잘하지 못하는가? 하고

불평하고 한탄하고 한숨지으며 자책하며 있지는 않은가?

그러면서도 중요한 청소년기에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고 컴퓨터 게임이나 빠져

한심하게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는가?

여러분! 여러분들이 자리에 나와 앉아 있는 그 자체를 감사해라

부모님의 믿음으로 내가 하나님을 듣고 알고 믿으려고 하는 것에 감사해라

또는 친구들의 전도로 교회를 나오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지 않으심에 감사해라

그리고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우려 듣고 그 말씀을 믿어라.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다 한 점의 거짓도 없고 모든 것이 다 사실이다 그것을 받아 드려라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이 임하지만 불순종하면 화를 당한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다윗과 같이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 성령충만 함을 받을 것이고

다윗과 같이 사무엘을 만나게 하시고 사울 왕을 대면하게 하실 것이고 골리앗을 물리치게 된다.

아무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내가 나서서 해결하게 되는

하나님이 누구에게도 주시지 않고 나에게만 주신 그 재능을 발견하게 하시고 그 재능을 키우게 하시고 그 재능을 발휘하게 하셔서 어쩌면 여러분들을 세계민족 위에 뛰어난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하시어 여러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기를 원하신다.

오늘 드려진 예배를 통하여 이렇게 결단하며 나가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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