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이상 혹독한 광야 생활을 해왔다.
그 속에서 수많은 사건과 사고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을 알았고 하나님을 깨달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신8:2,3
이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노예근성을 차츰 버리게 되고
광야에서 울며 떼쓰는 연약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에서 강하고 장성한 어른의 모습을 갖추었고
원망하고 불평 불만을 일삼던 광야의 거지떼에서 연전연승하는 용맹한 전사로 탈바꿈하여
하나님의 백성, 선민 이스라엘로 변화되어져 가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요단강 접경 지역의 나라들 아모리와 바산국을 물리치고
모압과 대치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모압은 파죽지세로 몰려드는 이스라엘을 두려워하였다.
모압은 이스라엘의 힘의 원천은 하나님에게 있음을 알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으면 자신들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다.
그래서 모압은 이스라엘을 저주할 사람으로 이방인 선지자 발람에게 그 일을 부탁하기로 하였다.
발람은 유프라테스 강변에 있는 메소포타미아 부돌지방에 사는 브올의 아들로서
이방인이지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는 선지자였다.
모압왕의 말과 같이 그가 저주하면 저주를 받고 그가 복을 빌면 복을 받았다.
그것이 이웃 나라에게 까지 알려질 정도로 유명인사였다.
그런 발람을 불러들여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만 하면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 믿었다
모압왕은 많은 뇌물과 함께 신하를 보내어 발람을 찾아가도록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발람에게 나타나시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민22:12
그렇게 해서 신하들이 그냥 돌아오자
모압왕 발락은 더 많은 재물과 더 높은 신분의 신하들을 다시 보내었다.
발람은 하나님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자 하나님은 발람이 가기를 허락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왜 처음에는 가지 말라고 하시고 두번째는 가라고 하셨을까?
하나님께서는 발람의 중심을 읽고 계신 것이다. 발람의 마음은 가고 싶었다.
모압왕에게 높임을 받고 싶고 많은 재물도 받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었다.
그러나 발람이 가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가지 마라고 하셨기 때문에 가지 않은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 이시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다.
성경의 내용은 ‘하지 마라’와 ‘하라’로 양분 된다.
하나님만 믿고 우상을 만들지 마라. 하나님만 섬기고 마귀에게 절하지 마라.
하나님 말씀만 순종하고 마귀의 말을 듣지 마라. 주일을 거룩히 여기고 주일을 어기지 마라.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를 거역하지 마라. 이웃을 사랑하고 미워하지 마라.
내 것으로 베풀어 섬기고 남의 것을 탐내지 마라. 거짓말 하지 말고 진실의 말만 하라.
싸우지 말고 화해 하라. 부지런하고 깨으르지 말라
하나님은 왜 인간들에게 할 것과 하지 말 것을 정해 주셨는가? 사랑하기 때문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멸망치 않고 영생을 누리게 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
창2장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코에 그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다.
이로써 우리 인간은 육신과 영으로 구분된다.
육신은 땅에 있는 것이고 영은 하늘에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육신은 땅의 것을 추구하고 영은 하늘의 것을 추구한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는 결정적 계기는 무엇인가?
육신의 욕심에 따라 행하였기 때문이다.
선악과가 먹음직스럽고 보기에 아름다우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하여 따먹은 것이다.
1) 우리가 육신을 따라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선악과는 이 세상을 의미한다.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가 영이 죽고 나중에는 몸이 늙어 육신이 죽었듯이
우리가 세상이란 선악과를 따먹으면 우리의 영이 죽게 된다.
요한일서2:15,6
육신을 따라 산다는 것은 세상 속에서 세상 것을 추구하며 산다는 것이다
2) 그럼 육신의 일과 영의 일은 어떤 것이 있는가?
갈5:19~23
3) 영을 따라 살면 어떻게 되고 육신을 쫓아 행하면 어떻게 되는가?
롬8:5~9
그러므로 우리가 내 마음대로 내 하고 싶은데로 산다는 것은 육신을 따라 산다는 것이고
욕심에 따라 산다는 것이고 마귀의 뜻에 따라 산다는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과 원수를 맺는 것이고 결국 사망과 멸망의 길로 걸어 간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을 사랑하는 부모님이, 여러분을 사랑하는 선생님이
육신을 따라 살지 마라는 것이다. 그 길로 가지 마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하지 마라는 것이다.
그것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구속하기 위함이 아니다.
여러분들이 마귀의 꾀임에 빠져 죄악의 구렁텅이로 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고
또는 죄악의 구렁텅이 속에 빠져있는 여러분들을 건져내기 위한 간절함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부모님을 통해 선생님을 통해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욕심을 따라 가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하시는가? 오늘 성경에서 가르쳐 주신다.
하나님은 발람이 죄악의 장소에 가지 않으시기를 바라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람은 굳이 그곳을 가려고 하나님에게 묻고 또 묻는다.
돈을 위해서 명예를 위해서 부귀영화를 위해서 결국 육신을 위해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
그럼 하나님께서는 네가 가고 싶거든 한번 가보라고 허락 아닌 허락을 하신다.
이럼 또 어리석은 인간은 이렇게 받아들인다. 아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하셨구나.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니 계속해야지.
내가 만약 나쁜 일을 행하면 하나님이 벌을 내리신다 했는데 아무일 없으니 괜찮겠지
실컷 즐기자. 뭐 어떻게든 되겠지 일단 놀고 보자.
하나님께서 그냥 내버려두신 줄도 모르고 죄악 속에서 헤어나지 않고 그 생활에 젖어 산다.
롬1:24
롬1:26
롬1:28
내 맘대로 내 뜻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신다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징계다.
그래 갈 때까지 한번 가봐라 네 길이 옳은지 아닌지 하나님의 자녀라면 결국
나중에 눈물, 콧물, 침을 흘리며 울부짖으며 한탄하고 후회하여 돌이키게 될 것이다.
그러나 때를 놓치면 고통은 배가 된다. 하나님과 멀어질수록 다시 돌아오는 길은 더 멀고 험하다
하나님께서 신호를 보내신다. 네 길은 옳은 길이 아니다. 잘못된 길이다. 돌아가라.
그때 즉시 돌이켜야 한다. 죄악에서 머뭇거리면 안된다. 자기도 모르게 또 끌려 다니게 된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발람의 갈길을 가로 막았다. 영안이 어두운 발람이 알리가 없다.
그런대 하나님은 영이 없고 말 못하는 나귀의 눈을 밝히셨다.
짐승의 눈에는 보이는데 하나님의 선지자라하는 발람은 천사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발람이 너무 모르니까 하나님께서 나귀의 입을 여시어 발람에게 굴욕을 안긴다.
하나님은 유머러스 하시다. 만약에 이 상황에서 나귀가 말을 하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그 생각한 것을 하나님께서 말하게 하신 것이다.
그래도 깨닫지 못하고 나귀하고 말싸움하는 발람에게 천사는 그 영의 눈을 열어 보게 하셨다.
그제서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발람은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만 행하겠다고 다짐하고
떠나간다. 그리고 나중에 어찌된 줄 아는가?
하나님 말씀대로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않고 오히려 3번이나 축복하였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후의 내용은 다음에 알아보자
여러분, 여러분 중에도 내가 지금하고 있는 이 행동은 분명 잘못된 것인데
하나님이 언제 나에게 어떠한 벌을 어떻게 내리실까하고 두려워하며 떨면서도
육신의 욕심에 이끌려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혹시 있는가?
이게 아니데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나님이 싫어하실 것인데 생각하면서도
같은 잘못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사는 사람은 혹시 없는가?
그 감정의 찌꺽이를 털어내지 못하고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자존심을 버리지 못하고
겸손히 섬기는 위치로 내려오지 못하고
교만의 노예가 되어 자만의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은 없는가?
오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곳에서 내려 오기 바란다.
죄악의 사슬을 끊어 버리고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하나님께서 한번 아니다. 한 것은 아닌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지 마라’ 한 것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것만 하며 살아야 한다. 쉽지 않다 내 힘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힘을 빌려야 한다.
날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한다.
갈5:24,25
날마다 우리의 행실을 돌아보고 옳은 것을 선택하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데로 사는 사람이고
결국 하나님에게 크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자 이제부터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 성공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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