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잠3:1-4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갑시다

ereducation 2025. 5. 9. 15:06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드리겠습니다.

찬송가 86.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31-4.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갑시다.
1.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가 간직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축복된 명령입니다.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내 아들아라고 부른 것은 솔로몬이 아들에게 전하는 말이지만

오늘 이 시대의 모든 신앙의 아버지가 그 아들에게 전하는 말씀이 됩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을 듣고 반드시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아버지의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법이나 명령은 취사선택할 수 없고 반드시 이해하고 간직하고 지켜야 할 말씀입니다.

세상에서도 법을 무시하거나 법을 어기면 처벌을 받게 되고 정도가 심하면 형벌을 받고

사회에서 격리되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하고, 직장에서는 고용인의 말에 따라야 하고,

군인은 상관의 명령을 어겨서는 안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간직하고 지켜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단지 벌을 받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만 합니까?

그런 의미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법과 명령을 어기면 형벌을 내리시고

그를 파멸에 던지실 것이라고 분명하게 경고하셨고 그것을 반드시 행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지킬 때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약속된 모든 복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문 전반에 말씀을 간직하고 지키고 행할 것을 명함과 동시에

그 명령을 따르면 여러가지 축복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 말씀을 지킬 때 (2)장수와 평강, (4)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음, (6)길을 지도하심, (8)몸에 양약이 되어 골수를 윤택하게 함, (10)창고가 가득히 차고 새 포도즙이 넘쳐남 등의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하고 간직해야 하고 순종해야 할 명령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것을 결코 떠나지 말아야 하며 소중하게 간직해야 합니다.

그러나 말씀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형벌과 재앙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동시에 그것을 순종하면 헤아릴 수 없는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항상 간직하시고, 그것을 지켜 행하시고,

그것이 우리의 마음과 심령에서 우러나도록 항상 가까이 해야하겠습니다.

(119:11)“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그러면 우리의 모든 삶에서 형벌과 근심, 재앙과 심판, 두려움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축복만이 놀랍도록 넘쳐흐르게 될 것입니다.

(30:16)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설 것임이니라."

2.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자입니다.

3.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며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여기서 솔로몬이 지적하는 것은 떠나지 않게 간직해야 할 것,

그리고 적극적으로 목에 매고 마음판에 새기라고 명하는 것은 인자와 진리입니다.

인자와 진리는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자애로우심, 공의로우심, 은혜로우심, 신실하심을 나타냅니다.

솔로몬은 이것을 간직하고 매고 새겨야 할 것을 명하면서

그것을 지키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을 받고 귀중히 여김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세상에서 존귀할 수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온 우주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천하보다 귀한 존재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세상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소중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한 인간이 타락하였으나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애로움, 진실함, 은혜로움, 의로움, 성결함을 따라 사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타락하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은 마귀의 종이 되어 돈이나 명예만을 추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사람을 속이기도하고 괴롭히기도 하고 심지어 그것 때문에 사람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을 밟고 설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들을 어떤 자로 불려집니까?

그들은 자기들이 높아지고자, 자기들이 귀중히 여김을 받고자 이런 일들을 하지만

결국 사람들에게 짐승만도 못한 자라는 욕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고 가장 낮은 곳, 지옥의 불구덩이에까지 떨어져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와 반대로 세상에서 많은 재물과 재산을 갖지 못했다 해도, 높은 명예나 권력이 없다 해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의롭게, 진실하게, 정직하게, 자애롭게 살고, 약한이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불의한 권력자에게 굴복하지도 타협지도 않으며 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존경합니다. 하나님도 그런 사람을 인정하시고 더욱 복된 삶을 살도록 하시고, 존경과 영예를 누리게 하십니다.

여러분, 이러한 사람은 성경에서 많이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높임을 받고, 신앙의 위인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정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들의 내면에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 하나님의 은혜로우심, 의로우심이 깊이 인격화되었고 결국 그것이 삶을 통해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영예로운 이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심령과 삶에도 이같은 영예로운 이름이 새겨지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일, 하나님의 은혜로우심과 의로우심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존귀하고 거룩한 자로 여러분 자신을 세워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3. 성도의 참 장신구는 금은 패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인 인자와 진리입니다.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고 하신 말씀은 쉐마의 일부인 신명기6:8“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며 기호를 삼으며 네 미 간에 붙여 표를 삼고라는 말씀과 비슷한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다른 점은 신6:8에서는 말씀을 강조하고, 3:3에서는 인자와 진리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 6:8에서 모세가 말씀을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라고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말씀으로 겉모습을 치장하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의 특화 전략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말씀 자체가 하나님 백성의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호를 삼으며표를 삼고라는 말씀이 이것을 더 분명히 해줍니다.

3:3도 이와 같은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다만 말씀대신 인자와 진리를 대입한 것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말씀 그대로 살아서 그 인격과 행실에서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야 합니다.

본문에서 언급하는 인자와 진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성품은 인자와 진리이며 성도는 그것을 닮아가야 하며

또 그것으로 내면을 치장하며 그것을 삶의 방식으로 삼아야 합니다.

여기서 인자사랑을 말하며, 하나님의 다함이 없는 사랑과 변하지 않는 사랑을 말합니다.

진리충성’, ‘신실’, ‘성실을 나타내는 말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은 절대 불변을 말합니다.

그래서 인자와 진리는 다른 듯하지만 거의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인이고 실수가 많지만 언제든 이 인자와 진실 차원에서 대해주십니다.

이 본문 말씀을 우리 자신에게 적용하면 우리 역시 세상에서 인자와 진리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대해서 뿐만 아니라 세상을 향해서도 이렇게 살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살아야 그가 진실로 참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성품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진실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있습니까? 신실한 마음이 나타냅니까?

말이나 생각, 행동이 인격적입니까? 이것을 냉정히 돌아보고 만일 그렇지 않다면 힘써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으로 세상 사람과 구별하는 분명한 표지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고후2: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벧전2:9“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저희들이 하나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사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도가 하나님에게 또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존귀히 여김을 받는다는 말씀을 잊지 않고 인자와 진리의 사람 인격적인 성도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