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하나님 편인가 사탄의 편인가

ereducation 2013. 1. 17. 11:20

오늘은 민15,16장을 통하여 2가지 사건을 보았습니다.

첫번째 사건은 안식일날 나무 하다가 돌에 맞아 죽은 사건이다.

십계명 중 4번째 계명이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라고 분명히 나온다.

그럼에도 한 남자가 안식일을 어기고 나무를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다. 모세는 어찌 처리 할지 몰라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은 단호하게 돌로 쳐 죽이라고 명하셨다. 아무리 계명을 어겼기로서니

돌로 쳐 죽이는 형벌은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두번째 사건은 레위지파 중 모세의 사촌 고라와 르우벤 지파 중에 다단, 아비람, , 등이

당을 짓고 지휘관 250명과 합세하여 모세와 아론에게 반기를 든 사건이다.

이로인하여 고라와 반역자들은 땅이 갈라져 집과 재물과 반역자가 한 순간에 매장되어 죽었고

지휘관 250명은 하나님의 불이 그들을 태워 죽었고,

그들을 추종하던 백성들은 전염병으로 14,700명이나 죽임을 당했다.

우리가 단순히 안식일날 일하다 돌에 맞아 죽었다. 그리고, 영적 지도자에게 반역하다

지진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불에 타 죽고 전염병으로 죽었다라는 것만 생각하면 안된다.

그것은 성경을 깊이 모르는 불신자들이 단편적인 사건 그 자체만 보고 하나님이 사람들을 그렇게 무참하게 죽이시다니 난 하나님이 있다 하더라도 그런 하나님은 믿지 않겠다고 한다.

이 말이 많은 불신자들에게 공감을 줄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도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때의 시대적 상황이 어떤 상태인지를 먼저 살펴 봐야 한다.

하나님께서 믿음이 가장 좋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 후손 야곱의 가족 70명을 애굽에 들어가게 하시어 200백만명이라는 민족을 만들었고 때가 되어 애굽을 탈출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의 주인이 되기에는 아직도 믿음이 준비 되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 보이신 수많은 기적,이적들을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서도 하나님을 믿지 못한 것이다.

가나안 정탐 후에 믿음의 용장 갈렙과 여호수아의 긍정적인 보고를 듣지 않고

현실적 상황만을 따져 우리는 그들과 전쟁하면 몰살 할 것이고

우리 처자식들은 포로가 되어 노예가 될 것이다라고 단정해 버린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껏 무엇을 하였는가? 자신의 힘으로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모두가 하나님이 해 주신 것이다. 애굽에 내려진 열가지 재앙도, 홍해의 기적도, 반석에서 물과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도, 밤에는 불기둥 낯에는 구름기둥도, 가나안 전투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아말렉 족속들과의 전쟁에게 이긴 것도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체,

마치 자신들이 전쟁을 하여 가나안 족속들을 물리쳐야 되는 것으로 착각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가나안 족속들에게 쫓겨나 다시금 광야로 돌아 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예언대로 그들은 모두가 광야에서 40년간 방황하다가 죽을 운명에 처해졌고,

20세 이하의 후손들만이 갈렙과 여호수아의 지도를 받아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되어 현 상황을 한번 되 짚어 생각해 보자.

사람이 살 수 없는 광야에서 3년 이상 산 것도 억지로 겨우 힘들게 참고 살아 왔는데

또다시 이 지긋지긋 한 광야에서 40년간을 살아야 하고 또 약속의 땅 가나안에도 들어 갈 수 없는 처지가 되었으니 속된 말로 얼마나 열 받을 일인가?

자신들의 잘못으로 가나안에 들어 가지 못하였으면 회개하고 자녀들에게 속죄하는 심정으로 살아야 하는데 그것을 깨달을리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이 불평이고 불만이고 짜증이고 원망이고 될 때로 되라는 식의 자포자기 상태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계명도 무시하고 어기는 것이다.

만약 그 당시 안식일 날 예배 드리지 않고 돈벌이 하는 일이나 하는 사람을 그냥 내 버려 두었다고 한번 가정을 해보자. 그렇지 않아도 불평, 불만자들이 수두룩한데 그냥 내버려 두면

어 안식일을 어겨도 아무일 없네 가나안에도 못 들어가는데 뭐 남은 생애 그냥 즐기며 살자

하며 하나 둘 하나님의 말씀을 어길 것이고 하나님을 무시 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자기 살길 자기가 찾아 가려고 하다보면 이스라엘 조직은 허물어져 버리고 말 것이다.

그래서 즉시 일벌백계로 돌로 쳐 죽이라고 명하신 것이다 이해 됩니까?

지금 이 시대에 예배 안드리고 놀려 가거나 일하러 갔다고 돌로 쳐죽인다면 어찌 될 것인가?

맞아 죽을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리고 지금은 예수님이 오시어 주일 개념으로 바뀌었고

주일 어긴다고 지옥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주일을 자꾸 어기다 보면 믿음이 떨어지고

세상과 짝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마귀의 종이 되어 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실패하는 인생이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한번 믿은 사람은 천국은 간다. 부끄러운 구원을 받을 뿐이다.

자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서 그렇게라도 해서 이스라엘 조직을 추수려야 하는 하나님의 심정은 어떻겠는가? 20세 이상 백성들은 어짜피 광야에서 죽을 운명이지만 20이하 백성들은 가나안에 데리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질서가 깨어져서 조직이 무너지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벌을 내렸는데도 또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가? 조직이탈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고라의 반역은 이스라엘 민족이 나라를 세우기도 전에 민족을 나누고 쪼개려는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냥 넘기실 수가 있는가?

만약 그들이 애굽으로 돌아가도 몰살 할 것이고 다른 나라로 항복해 들어가도 종살이 하다 죽을 것이고 광야에서 하나님을 떠나 살면 목마르고 굶주려 죽을 것이다.

그러면 자기들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속한 가족 모두가 몰살하여 죽게 되어

믿음의 사람 몇 명을 제외하고 이스라엘 민족이 완전히 와해되어 또다시 시작하게 되면

적어도 500년은 더 걸릴 것이다. 그럼 다른 민족은 더 발전 하게 되어 더 격차가 벌어질 것이다.

자 이제 여러분들에게 묻겠다.

하나님이 200만명을 살리시기 위하여 하나님을 반역한 무리들 14,700명 죽이신 것이 잘못인가

그들을 살려두어 200만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하여 멸망하도록 두는 것이 사랑인가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 가면서 여러분들에게 다시 질문 하겠다.

여러분들은 14,700명처럼 하나님의 반대편에 설 것인가? 믿음의 대열에 설 것인가?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믿고 안 믿고는 여러분들의 자유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세상을 좋아하여 짝하고 세상을 즐기며 사는 것도

여러분들이 판단하고 선택할 자유다. 그러나 그 자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정말 공부하기 싫어한다. 그러면서도 모두들 대학은 들어가고 싶어 하고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공부 안해도 잘사는 것이 가능한가? 그렇지 않다.

과거에는 무식해도 재능만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적 구조상 공부를 못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연아 스케이트, 박주영 축구, 골프 신지예,씨름 강호동,야구 박찬호,수영 박태환 개그맨 유재석,

여러분들 그들이 자기 재능만으로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인가? 아니다.

그들이 자기 전공을 위해 이론과 실기를 완벽할 정도로 한다.

그기에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얼마나 유창하게 잘하는가? 스타가 인터뷰하는 것을 봐라

우리는 영어를 십년 넘게 공부해도 대화하기 힘이 드는데 그뿐인가 상식, 교양, 예절, 문화,

여러분들은 잘 모른다

? 스타의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그들의 힘든 속 모습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생님이 오죽 답답하면 이런 말까지 하며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얘야 지금처럼 네가 공부안하면 대학 못간다.

친구들은 모두 대학가서 캠퍼스에서 공부도하고 미팅도 하고 축제도 하고 MT도 가고

나중에 취업도 하는데 넌 공부 안하면 대학생활도 못할뿐더러 취업도 할 수 없다

설사 취업을 하더라도 어쩌면 기름때 묻히며, 먼지 뒤집어 쓰면서, 때로는 위험한 곳에서,

옷에 땀이 젖도록 일해야 하고 그러면서도 적은 월급을 받고 고생하며 힘들게 살아야 한다.

너희 부모님들이 그것을 원치 않으시니까 부모님은 그런 고통스런 일을 하면서도

비싼 수업료 주면서 너희들을 학원에 보내는 것 아닌가?

여러분 공부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아닌가? 모르겠는가?

그럼 공부 안하고 PC방가서 게임하고 음란물이나 보고 친구들하고 몰려 다니며 담배피고 술먹고

친구들 놀리거나 괴롭히면서 즐거워하는 것이 하나님이 좋아하시겠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3년이상 광야에서 믿음의 훈련을 받아도 하나님의 테스트에 불합격 통보 받고 다시 광야로 쫓겨 가듯이 여러분들은 6년간 초등학교, 6년간 중고등학교에서 믿음의 훈련과 함께 학문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 지난주에 수능을 치루었다.

이제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과 못 들어가는 학생들로 나누어 질 것이다.

못 들어가면 또다시 힘든 과정을 겪고 재도전 해야 한다.

그리고 대학은 미팅이나 하고 MT나 가고 놀기 위해 가는 곳이 아니다.

지금보다 더 어려운 학문을 하는 곳이 대학이다. 그곳에서 또 4년을 전공과 씨름해야 한다.

이렇듯 12년동안 초중고등학교에서 땀흘린 만큼 해당되는 대학으로 갈 것이고

대학에서 4년동안 전공을 갈고 닦은 만큼 좋은 직업을 가져 자신의 비전을 성취할 것이다.

늦게 깨달으면 깨닫는 만큼 인생은 고달프고 힘들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믿음을 가지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이루어 주신다. 여러분 믿음이 무엇인가?

예배 참석 잘하고 말씀을 믿는 것 그것으로 끝나면 안된다.

믿음이란? 실천이 있어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하고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말씀대로 순종하여야 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인내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

아 난 하나님 믿으니까? 공부 안 해도 돼, 놀아도 돼 하나님이 내 인생 책임져 주시니까?

그게 믿는 것인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다. 마귀와 짝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고라처럼 마귀의 편이 되어 멸망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모세처럼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편이 되어 성공의 삶을 살 것인가?

지금도 마귀의 편이 되어 마귀가 좋아하는 행위를 하며 사는 친구가 이곳에 앉아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결단해라. 그것을 끊어버리겠다고 이제는 하나님 편으로 살겠다고 선포해라

믿음이 좋은 사람은 예배를 잘드리는 사람이고 그보다 더 믿음이 좋은 사람은 예배를 잘드리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사람(즉 순종하는 사람)이고 그보다 더 믿음이 좋은 사람은 예배도 잘드리고 공부도 순종도 잘하고 힘든 고비 때마다 말씀과 기도로 극복하는 사람이다.

여러분 마귀 편 되지 말고 하나님 편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