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요15:1-5 포도나무의 삶(12월2주)

ereducation 2024. 10. 11. 10:25

찬양 : 충만.

기도 : 이겸손

말씀 : (15:1-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설교 : 포도나무의 삶.

 

15:1절에서 예수님께서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하셨고,

5절에서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포도원 농부는 하나님을 의미하고 참 포도나무는 예수님을 가지는 성도를 의미합니다.

1.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듯이 우리는 예수님에게 붙어 있어야 한다.

4절에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우리는 예수님 안에, 예수님은 우리 안에 거하셔야 한다. 예수님을 떠나면 안 된다.

여러분은 예수님에게 붙어 있습니까?

예수님에게 붙어 있다는 말씀은 예수님과 한 몸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교회에 올 때만 예수님에게 붙고, 세상에 나가서는 예수님과 떨어져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말씀대로 살다가 또 다른 경우에는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교회에서나 세상에서나 항상 예수님에게 붙어 있어야 하고,

어떤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예수님의 말씀대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13:14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라 사람으로 사망의 그물을 벗어나게 하느니라

여기서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이시고, 지혜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자이며

지혜있는 자의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혜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라 하였습니다. 샘은 물을 의미하고 물은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생명의 샘이라 한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먹어야 산다는 뜻입니다.

물을 매일 수시로 마시지 않으면 육체가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수시로 먹지 않으면 영혼이 살수 없고 죽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수시로 읽든지 듣든지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생명의 샘을 날마다 매일 수시로 마셔야 사망의 그물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사망의 그물을 누가 던집니까? 마귀가 던집니다.

마귀는 우리의 영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자들입니다.

마귀가 던지는 그물이 무엇입니까? 대표적인 그물이 거짓말입니다.

이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거짓말에 속아 넘어 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다, 천국도 없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 마귀의 말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은 내가 주인이 되어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 살아갑니다.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마음껏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다 죽자 합니다.

지옥도 없다고 믿으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고,

돈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세상에서 죄를 밥 먹듯이 지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죽고 나서야 지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미 때를 놓친 뒤입니다.

죽고 나면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지옥으로 끌여 가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말씀은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주인이 아니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살면 안됩니다.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 말씀대로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매일 듣지 않으면 사람의 소리를 듣게 되고, 세상의 소리가 들립니다.

세상에서 들리는 소리는 마귀의 소리이고, 마귀의 소리를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마귀의 소리에 끌려 다니게 됩니다.

똑 같은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마귀에게 끌려다니는 사람은

불평하고 원망하고 걱정과 근심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말씀에 이끌려 살게 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범사에 감사하고 두려움없이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2. 과실을 맺기 위해서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방법대로 깨끗해 져야한다.

2절과 3절을 보시면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를 미워해야 합니다.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거룩하게 살고 정의롭게 살고 정직하게 살고 거짓말하지 말아야 하고, 진실만을 말해야 하고

정결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험하고 악한 세상에서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겠습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죄에 한가지도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깨끗할 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방법이 무엇입니까?

죄로 오염된 인간이 깨끗하게 되는 유일한 비결은 (10:9.10.17)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이 가르치는 믿음을 통해서 거룩하게 됩니다.

(1:17) 칭의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대한 선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다고 해서 깨끗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행할 때 비로소 깨끗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6:16)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어야 하고

더 나아가 (20:28)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는 사람만이 깨끗함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려도 여전히 죄를 짓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서로서로 발을 씻겨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죄를 정죄하지 말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받아주어 회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인 것입니다. 서로 사랑해야 비로소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3. 과실을 많이 맺어야 한다.

5절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알듯이 성도 됨은 그 삶의 열매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령의 열매, 신앙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은 참 성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도이고 교회에 속해 있다면 당연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들을 맺어야 합니다. 그러면 신앙의 열매가 무엇입니까?

먼저는 마3:8 회개의 열매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회개는 참으로 중요한 신앙의 열매입니다. 회개할 때 성령께서 임하시고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5: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또한 5:22. 23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입니다.

그리고 전도의 열매, 의의 열매, 부활의 열매, 등등을 맺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신앙의 열매들을 맺고 있습니까?

지금은 하나님께서 추수하실 때가 임박한 때입니다.

이때에 열매를 내지 못하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책망과 징계가 따를 수 있습니다.

과거에 맺었던 신앙의 열매로 만족하지 말고 우리는 매년 새로운 신앙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4. 과실을 많이 맺는 방법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7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이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는데도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기도해도 그대로 응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응답되지 않습니까?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란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약속은 예수님과 연합한 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럼 예수님과 연합한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갑니까?

첫째로 (고전10:31)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하고

둘째는 (14:7.8)살아도 주를 위해서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서 죽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께서 연합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모든 기도는 즉시로 이루어졌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예수님과 연합한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시는 세속적인 욕심을 따라서 행하지도 말고, 구하지도 않고,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한다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다 들어주십니다.

5. 과실을 많이 맺으면 어떻게 되나? 하나님이 영광 받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

8절에서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예수님 안에서만 우리들은 열매를 맺을 수 있고, 또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참 포도나무되신 예수님에게 붙어 있기만 하면 열매를 많이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좀 전에 열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회개의 열매, 성령의 열매, 의의 열매, 전도의 열매,

그 외에도 내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하는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들이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답게, 하나님의 자녀 답게 살고 믿음으로 하는 모든 행위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6. 과실을 맺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신앙의 열매가 없는 성도는 하나님께 버림받는 운명에 처해지게 됩니다.

2절에서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잘라 내십니다.

5절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무능한 존재가 됩니다.

6절에서 밖에 버려짐을 당하고 말라지고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불태워집니다.

그러므로 2절 말씀은 사람들에게 성도라고 불리더라도 하나님께 버림받는 자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도라고 불린다고 하여, 또 예수님을 라고 부른다고 하여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포도나무되시는 예수님으로부터 잘려 나가는 가지로 심판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영원한 멸망을 의미합니다.

가지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그저 줄기에 붙어 있기만 하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가지는 열매를 맺어야 그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줄기에 붙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가지가 열매를 맺지 못하면 오히려 열매 맺는 다른 가지에 피해만 입힐 뿐입니다.

그러므로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농부는 가차없이 제거해 버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적 농부이신 하나님께서도 성도라 불리며 교회 안에서 신앙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구원받은 성도가 아니라 알곡이 아니라 가라지입니다. 그러면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 맺는 다른 성도들을 보호하고 또 더욱 실한 열매를 맺도록 제거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4절과 5절에서 내 안에 거하라 그렇지 아니하고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하나님 없이 한 모든 일은 죄 뿐입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불신자와 똑같이 공부하고 직장 다녀도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에게 기도하면서 하는 것과 오로지 내 힘과 내 의지로 하는 것은

천지차이 입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이 더 공부도 잘하여 좋은 대학에 갈 수도 있고

더 좋은 직장과 사업장을 가질 수도 있고 더 많은 부를 축척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천년 만년 살 수 없습니다. 결국은 늙고 병들어 죽음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일평생 잘 먹고 잘 살다 죽어서 지옥 가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예수님 없는 이 세상의 삶은 아무 의미 없는 삶이고 헛되고 헛된 삶일 뿐입니다.

그리고 6절에서 가장 강조된 점은 밖에 버리워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버리워지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말리워지지도 않는 반면,

예수님 안에 있지 않으면 버리워지고 말리워져 불에 태워버려지는 것입니다.

어떤 가지가 이렇게 된다고요?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가 되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인가?를 스스로에게 문의하시고, 나는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방향을 잡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저희의 삶이

풍성하여지고 저희들이 예수님에게 붙어 있음으로 인하여 계속하여 신앙의 열매를 맺고,

더 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님에게 떨어져 나가면 메마르고 불에 던져진다는 사실도 기억하고 다시 한번 말씀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양 : 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