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잠4:23-27 마음을 지키는 것이 생명의 근원입니다.

ereducation 2024. 10. 10. 14:29

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드리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2. 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383장 눈을 들어 산을보니

3. 성경봉독 : 4:23-27 - 4장 마지막시간입니다.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주님 마리아가 주님의 부활을 보기위해 새벽에 무덤을 찾아간것은 아니지만, 시신에 향을 바르기 위해 갔다가 시신이 없어진 것을 확인 한것 같이 저희들이 믿음이 부족하고 연약해도 새벽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만나기 위하여 믿음의 길로 걸어가기만 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기적을 보여주실줄로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선포 : 마음을 지키는 것이 생명의 근원입니다.

1. 그 마음을 견고히 지키는 사람만이 참 생명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이 말씀은 잠언의 말씀 중 많은 성도님들이 잘 아실 뿐만아니라,

불신자들도 한번 쯤은 들어 봤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말씀입니다.

23절의 말씀이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친숙한 것은, 이 말씀이 육신보다 영혼을 중시여기고,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내면을 강조하는 성경의 사상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본절 서두에 나오는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3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켜야 할 모든 것으로부터 네 마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마음을 공격하는 것이 많으므로 그런 것들로부터 마음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하는 말씀이며,

두번째는 모든 지킬 것을 동원하여서 네 마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수단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이고,

세번째는 지킬만한 모든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다른 많은 지킬것들 중에서도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이 세가지 의미가 다 포함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모든 것으로부터, 모든 것을 다 동원하여서, 그 어떤 것보다 우선하여 자신의 마음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말하는 생명은 단지 삶을 영위하고 수를 누리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않으며,

보다 가치있고, 보다 소중한 일을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본이 되고, 성결하고 거룩하며 절제하며, 인정받고 존경받고

찬사를 들을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삶이 그리스도인 다운 삶이며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에서 이런 삶을 살려면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당연한 말씀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람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말과 행실은 모두 마음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음에서 우러난 행동이 습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뿐만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난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그 사람의 인격을 결정하고

또 사람들로부터 그의 업적을 평가 받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그것이 사람의 운명까지도 결정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이렇게 힘주어 모든 것으로부터 모든 것을 다해 그 어떤 것보다 마음을 지키라고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내면을 잘 지켜야 합니다.

25: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죄악으로 몰아가려는 악한 세력으로부터 나의 내면을 지켜야 합니다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우리는 항상 바른 마음, 바른 생각, 바른 가치관을 가지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우려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기에 앞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일을 하기에 앞서

우리의 마음을 먼저 지키려고 다짐하고, 사람을 대하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 전체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복되고 아름다운 것으로,

가치있고 보람 있는 것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2. 의롭고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는 성도는 무엇보다 그 입술을 근실히 지킵니다.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본서를 비롯하여 성경 전반에서 강조되는 말하는 것에 대한 교훈입니다.

솔로몬이 23절에서 마음을 잘 다스릴 것을 가르친 후

곧바로 24절에서 입술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이유는, 사람은 마음을 잘못 관리하면 그 관리 되지 못한 분노나 역정이 가장 먼저 입을 통해 나오기 때문입니다. 12: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사람의 입은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이 밖으로 나오는 출구입니다.

그래서 일차로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하고, 2차로 입술도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데 신중한 사람이 있는 반면,

성격이 급한 사람은 생각한 대로 바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말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특별히 더 입을 잘 관리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둘째 이유는, 사람이 마음은 잘 관리했더라도 입으로 악한 말들을 쏟아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 나름대로 마음을 잘 관리해서 역정을 내지 않기로 작정을 해도

어떤 사건이나 어떤 사람을 대하는 순간, 마음으로 어떻게 관리할 틈도 없이

자기도 모르게 해서는 안될 말을 쏟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나서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자기가 그때 왜 그 말을 했는지

자신 스스로도 이해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의지, 생각과 전혀 상관없이

독사의 독과 같은 불의하고 파괴적인 속성이 혀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140:3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에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

인간은 타락한 본성으로 인하여 그의 입술이 이미 악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종종 그 아래 감추어진 위협적이고 파괴적인 독을 쏟아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의 마음만 부패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입술 아래에 독사의 독이 가득하다고 일관성있게 반복하고 강조합니다

3:13,14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입술이란 우리의 지체 가운데서도 대단히 특별한 지체입니다.

우리는 입이 있으니 아주 쉽게 말하지만 그것을 잘 제어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큰 낭패를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만큼이나 더 주의 깊은 관리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악한 사람이라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 누구라도 마찬가지입니다.

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오죽했으면 다윗과 같은 의인이

141: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간구했겠습니까?

이사야와 같은 거룩한 선지자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서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고 말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제 오늘 말씀을 계기로 여러분의 입술의 언어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입술을 좀 더 세심하게 특별하게, 거룩하고 온전하게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성도란 이름에 부합되는

은혜롭고, 선하며, 바른말이 되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말, 원망 불평의 말,

비난의 말이 아닌 은혜로운 말, 덕이 되는 말, 격려하는 말들이 나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바라보는 눈이 곧아야 인생길이 평탄합니다.

25, 26절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고 말씀합니다.

이구절에서는 24절의 입에 관한 것에서 눈과 발로 옮겨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눈에 관하여서는 이미 21절에서 나왔지만. 21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눈에 대한 말씀이고,

25, 26절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영적인 시각으로 바르게 보고 행동하면

삶이 평탄하고 든든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 말씀을 잘 받아 말씀대로 살아가면 내 인생이 평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살지 못하면 그 인생길이 거칠고 험해진다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롯은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그곳을 떠나 올 때 함께 따라왔습니다.

롯이 아브라함과 함께 하나님의 부르심에 동행한 것은 믿음의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롯이 삼촌을 따라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감으로 인하여

벧후2:7,8에서 롯은 그 시대의 의인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알듯이 롯의 결말은 좋지 못했습니다.

결말이 좋지 못한 그 원인은 아브라함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이 목초지를 두고 서로가 다투고

아브라함과 갈라설 때 바른 선택을 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13:9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하며 롯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롯은 가장 기름지고 비옥한 땅인 소돔과 고모라 땅을 바라보고

그곳을 선택하여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롯이 택한 땅은 비옥하였지만

그 땅에는 악인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육적인 것만 생각하고 영적인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롯이 신앙적으로 잘못된 것을 바라보았고 옳지 않은 길로 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롯은 죄악의 도성으로 들어감으로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너무도 분명한 것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불의한 자들과 함께 거하게 되었고 결국 그가 택한 길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었고,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고, 딸들과의 근친상간으로 인해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조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도 내가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도 눈은 몸의 등불이라 하시면서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우리 눈이 허탄하고 망령된 것을 본다면

우리의 삶의 걸음도 헛되고 망령된 것을 향해 나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눈에 음란한 것, 폭력적이고 허탄한 것만을 들인다면

우리의 삶도 더럽고 추악하고 파괴적이고 허망한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우리의 눈에 거룩하고 선한 것, 가치있고 보람된 것을 들인다면

그 인생길은 복되고 선하며 거룩한 것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그 걸어가는 걸음걸음마다 은혜롭고 축복된 일이 생겨날 것입니다.

1:18,19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눈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것, 거룩한 것, 선하고 순결한 것에 여러분의 시선을 고정 시키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눈을 복되게 하실 뿐 아니라

여러분의 걸음 걸음을 복되게 하시고 당신의 보호와 축복 가운데 살도록 이끄실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말씀으로 먼저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나서, 사람을 대하고 일을 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의 언어를 점검하여 좀더 세심하게 특별하게, 거룩하고 온전하게 관리하여

부정적이고, 원망 불평이나, 비난의 말이 아닌 성도답게 선하고, 바르게, 은혜로운 말, 덕스러운 말, 격려하는 말들이 나오도록 노력하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의 시선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것, 거룩한 것, 선하고 순결한 것에 고정시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을 복되게 하시고, 우리 인생의 걸음걸음을 복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 가운데 살도록 이끌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유흑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52절을 보면 근신을 지키며 네 입 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고 하였습니 다. 이는 1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내 지혜에 주의 하며 내 명 철에 귀 를 기 울여 야 할 이 유와 결과를 말씀한 것입니다. 즉 지 혜자가 전 하는 지혜와 명 철에 귀를 기 울이게 되면 근선을 지키게 되는 것은 물론 입 술로 지식을 지킬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표준 새번역 성경은 본절을 분별 력을 가지 고네 입 술로 지식을 굳게 지켜라라고 번역하고 있습니 다. 이에 따르면 지 혜자가 전 하는 지혜와 병철에 주의하고 귀를 기울이게 되면 분별 력을 가지 게

됨은 물론 입 술로 지식을 굳게 지키게 된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입 술로 지식을 지 킨다

것은 그 의미가 모호합니 다. 해석하기에 따

하나님 의 지식에 근거 하지 않은 헛된 말

을 함부로 내 뱉지 아니 한다는 의미로 이해

할 수도 있고하나님 의 진리로부터 벗 어 나

게 하려 고 유혹하는 자들의 말을 반박하여

지식 곧 하나님 의 진리에서 떠 나지 말라

의미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 다. 이 두 해석은

모두 가능한 해석이지만 문맥 의 전체적 인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