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잠3:13-18 지혜를 얻은 자는 행복자입니다.

ereducation 2024. 9. 27. 11:14

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드리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2.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3. 성경봉독 : 3:13-18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어 모든 만물이 소생하듯이 빈들에 마른풀같이 시들은 영혼들에게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흡족하게 부어 주시어 새 생명이 주옵소서. 오늘 이 새벽에도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주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주님에게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 받고 지혜를 얻어 주의 일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주의 성전에 나왔사오니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선포 : 지혜를 얻은 자는 행복자입니다.

 

1.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은 지혜를 얻은 사람입니다.

13,14절에서 솔로몬은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이 세상에 가장 귀하고 복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돈과 명예와 권력을 가지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 지혜를 얻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지혜는 잠9:10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세상에서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돈을 추구하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사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돈을 추구한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대로, 내가 원하는 만큼 가질 수도 없고,

오히려 돈을 얻으려 하다가 돈도 얻지 못하고, 몸에 병이 들고 사람들과 원수지고

인생만 망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그렇게 해서 힘들게 돈을 얻었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많은 돈으로 인해 오히려 돈의 노예가 되고, 거만해지고 방탕한 삶을 살면서 죄만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22:24,25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돈을 숭배하는 사람들과는 그 삶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그 성품이 변하고 삶이 새로워지고, 만유의 주이시며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충족히 공급받으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5: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십니다.

본문 말씀을 노래한 솔로몬이 바로 산 증인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겸손히 경외하여

일천번제를 드리고 지혜와 부를 얻어 일평생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아 보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본문에서 자신있게 이 말씀으로 가르침을 주는 것도 자신이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성품을 아름답게 가꾸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중히 여김을 받고

부귀영화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면 세상에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귀한 본문을 통하여 여러분 역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참 지혜를 따라 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들, 돈이나 명예, 쾌락과 같은 것들에 얽매여 지혜를 버리고

하나님 경외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아무리 많이 얻고, 누리고 취한다 해도

도리어 자신의 영혼을 비참한 죄악에 몰아넣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에 있어 가장 귀한 가치 그것은 곧 하나님 경외에 있음을 믿고 그것을 구하십시오.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2. 지혜을 얻기 위해 인생을 걸어야 합니다.

14절에서는 지혜가 은이나 정금보다 낫다하고 15절에서는 진주보다도 귀하고

우리가 사모하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혜를 얻기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걸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은금이나 진주, 그 외 갖가지 보석을 사 모으는 것은 투자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보통은 돈의 가치는 떨어져도 은금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13:45,46에서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것도 진주 상인이 지극히 좋은 진주를 만났을 때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진주를 산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큰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솔로몬은 왜 지혜가 은금이나 진주보다 낫다고 할까요?

8:18,19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무슨 뜻이냐 하면? 부귀와 재물과 의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있는 모든 것이 다 지혜 안에,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 열매가 금이나 정금보다 낫고, 그 소득이 천은보다 낫다면, 지혜 그 자체의 가치는 엄청난 것입니다. 마치 동화에 나오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는 장구한 재물과 의는 잠시 있다가 없는 것이 아니라,

영구히 대대로 누릴 수 있는 재물이며 그것을 얻은 사람은 존중까지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재벌들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기 보다는 비난을 더 많이 받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힘들여 벌어 모은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혜를 얻은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재물이라 여기기 때문에

또 하나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선행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으며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오늘날 무엇을 구하며 살고 있습니까?

무엇을 우선시 하며 살고 있으며, 무엇을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며, 얻고자 몸부림치는 금이나 은에 여러분의 마음을 쏟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이 베푸시는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신령한 지혜에 귀를 기울이시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입니다.

이런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은 지혜 안에 감추어진 놀라운 보화, 정금보다, 천은보다 귀한 것을

우리에게 베푸시며 그것을 영구히 누리게 하시며

의로운 자로 사람들 앞에 칭송받는 명예까지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6: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3. 지혜가 인도하는 길은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16,17절에서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어 즐거운 길로 평강의 길로 이끌어 가십니다. 여기서 장수는 그저 오래 사는 것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수를 다하며 견실하고 건강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축복된 생을 말합니다.

노년에도 강건하고 지혜롭게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거기에다 부귀까지 있다면 더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이 같은 길이 즐겁고 평강이 넘치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그 어떤 길보다도 안전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좁고 협착하여 사망에 이르는 음침한 골짜기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라는 것을 믿고 안심하고 계속 나아가면

풍성한 삶을 살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영적전쟁에서 최종 승리하여 영생을 얻게 됩니다.

여러분, 전지전능하시며 선하시고 지혜로우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반드시 옳은 길입니다.

시편 제23편에서 다윗은 신앙 안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길을 갔기 때문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인생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겉으로 볼 때 좁아 보이고

어려워 보여도 거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으며, 확실한 내일과 미래가 보장됩니다.

그 모든 길은 어느 한 가지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서 예외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복되고 선한 길을 걸어 가시기 바랍니다, 장수와 부귀를 좌우 손에 들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데로 그 길을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길은 오늘 말씀에 약속된 것처럼 즐거운 길이며 평강이 넘치는 길이 될 것입니다.

4. 지혜는 우리의 삶 속의 생명나무 실과입니다.

18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생명나무란 에댄 동산에 있던 나무로서 아담의 범죄 후에 천사가 두루도는 화염검을 들고 지키고 서 있으며 그곳으로 가는 길은 차단되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지혜가 바로 생명나무라는 것입니다. 타락하고 범죄한 인간이 생명나무 열매를 따먹고 영생할 것을 염려하셔서 천사들에게 명하여 두루도는 화염검으로 철저하게 막으셨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하여 생명나무 과실을 먹고 영원히 살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지혜의 말씀이 바로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혜를 얻으면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솔로몬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지혜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기만 하면

그것은 사실상 생명나무 실과를 먹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랍고 크신 사랑입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말씀을 배척하거나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솔로몬은 그것이 안타까워서 이렇게 잠언을 지어 강조하고, 반복하고 역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접하고, 이 지혜를 받고, 지혜를 베푸신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완전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회복함으로써 영생의 삶을 맛보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라는 말씀으로 한 단락을 끝맺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 마지막 말씀은 지혜에 대한 찬가이기도 하지만

후세대들에게 이를 따라 삶으로써 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솔로몬의 간절한 소망의 기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 축복, 이 은혜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살고, 영생을 받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지혜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며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따르고 있는지 자신을 살펴야 할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그의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딤전6:2“영생을 취하라"고 강력히 권고하였습니다.

이는 단지 디모데만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감사함으로, 감격함으로 적극적으로 받고 취하고 따라야 할 말씀인 것입니다.

이 말씀 안에서 깊은 깨달음을 얻으시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지혜가 담긴 말씀을 매일 적극적으로 읽고 듣고 묵상하고 실천함으로써 영생의 삶, 참 생명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딤후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 혜가 있게 하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지혜의 찬양입니다. 지혜가 얼마나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충분히 그것을 경험한 솔로몬이 지어 부른 찬양시입니다.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고 그것에 근거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 모두는 행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성도들이야말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본단락 시작과 마지막에서 행복한 사람이란 바로 우리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다만 한가지, 이러한 행복을 손에 쥐고 있으면서 그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도들 중에는 이것을 바르게 알고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사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이것을 전혀 모른 채 세상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때로는 원망하고 불평하고

때로는 탄식하며 근근이 신앙 생활을 이어가는가 하면,

심지어는 신앙 생활을 포기할 것이냐 말 것이냐 기로에서서 흔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믿음에 흔들리는 사람들을 각성시키기 위해 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마음이 흔들리는 가운데 신앙 생활하는 분들에게 우리들이

오늘 받은 귀한 말씀을 전해 주면서 그분들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미 오른손과 왼손에 장수와 부귀를 쥐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지혜의 말씀을 지니고 있으며

그 말씀 안에 약속된 복되고 영원한 참 생명과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지혜의 근본되신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지혜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고 지혜를 지키기 위해 인생을 걸어야 합니다. 지혜 안에 장수도 있고 부귀도 있고 즐거운 길이고 평강의 길이고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지혜을 얻은 것은 생명나무 실과을 따 먹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지혜가 하나님이고 지혜가 말씀이고 지혜가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저희들이 지혜가 충만하여 지길 원하오니 성령으로 부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