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4:4-8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고 주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선행을 베풉시다.
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드립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2. 찬송가 :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438. 내 영혼이 은총입어
3. 성경 : 전4:4-8
4. 기도 :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 :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고 주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선행을 베풉시다.
1. 하나님의 자녀는 진실하고 성실해야 합니다.
4, 5절을 보시면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이 말씀을 좀더 쉬운 성경으로 번역하면 사람은 누구나 경쟁심과 시기와 질투로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려고 자신의 재능으로 애를 쓰지만 이 또한 바람을 잡듯 헛된 일이다.
그렇다고 팔짱을 끼고 아무일도 안하고 놀다가 비참하게 굶어 죽는 것은 더 어리석은 일이다.
여러분, 이 세상 살이가 자신이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고 스스로 노력해서 행복을 누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렇다고 해서 아예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아무렇게나 막 살아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불신자들이 완전히 잘못 오해하는 것이 교회만 다니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다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기만 하면 모든 죄가 다 사해진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죄를 지으며 살면 됩니까? 아닙니다. 예수 믿으면 변화되어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를 써야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힘쓰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순종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보다 도덕적인 우위를 가지고 더 착하고 선하고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품어야 하고 그 꿈과 비전을 성취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공부하고 그러면서도 예배드리고 말씀 읽고 기도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절대로 요행을 바래서는 안되고 게으르고 놀기만 좋아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는커녕 책망과 함께 징계를 받게 됩니다.
마25:14-30는 달란트 비유입니다.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충성되이 열심히 하여 각각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를 남겨 주인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과 함께 상급을 받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 놓았다가 주인에게 그대로 되돌려 준 것입니다. 그래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을 받고,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이를 갈며 슬피 우는 자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솔로몬은 결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으며, 열심을 내고 수고할 필요가 없음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세상에서 게으르지 말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서 맡기신 달란트로 최선의 결과를 낼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인생의 최고 목표로 삼고 그것을 성취하는 일에만 목숨을 걸고 달려 간다면
결국 큰 낭패를 당하게 될 것임을 충고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예수 믿지 않는 인생이 허무한 것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가 인생의 허무를 말하면서 게으른 삶을 살거나 쾌락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신전의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성실하게 살고 정직하게 살고, 진설되게 살고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살전4:11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여러분 모두가 이 땅에서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시간과 은사, 물질과 기회의 달란트를 온전하게 사용하여 하나님 앞에 남겨 드리는 은혜로운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고 자족하며 살아야 합니다.
6절을 보면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는 말씀은 조금 적게 가지더라도 스스로 만족하고 그것으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것이 두 손으로 한가득 움겨잡으려고 아둥바둥 사는 것보다 낫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하고 자족하며 살아야지 행복을 누릴 수 있지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 것을 가지려고 물질에 집착하거나 과도한 욕심을 부리거나 탐욕을 부리면 불평과 원망하며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이 가지기 위해 더 많은 것을 누리기 위해 끝없이 과도한 욕심을 따라 살면, 많은 재물을 얻을 수도 있고, 높은 권세에 오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천년만년 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죽을 때 가져 갈수도 없으며,
자식에게 물려주면 자식이 편하게 살 것 같지만 오히려 타락의 길로 가게 됩니다.
자신이 땀흘려 일한 댓가로 모은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 그저 물려 받았기 때문에 게으르게 만들고 세상을 즐기려고 하기 때문에 자식을 사랑해서 준 재물이 자식을 망치게 하는 것입니다.
잠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차라리 남는 재산은 사회에 환원하여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사용한다면
천국의 상급으로 돌아올 것이며, 그것만큼 인생을 가치 있게 사는 방법도 없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손에만 쥐고서도 행복할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이러한 삶의 비결을 터득한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도 특히 사도 바울은 세상적인 조건들을 보면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입니다. 복음 전도자로서 유명한 목사들처럼 달변가도 아닙니다. 언변이 시원찮았고, 몸도 건강하지도 못하여 늘 병으로 고생하였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려고 하였던 과거로 인하여 사도직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많았고, 주변의 무수한 대적들, 박해자들과 끊임없는 영적 전쟁을 치루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항상 기뻐했고 범사에 감사했다 쉬지 않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놀라운 고백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세상을 평안과 기쁨속에 사는 일체의 비결, 즉 어떤 순간에도 자족하는 방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라고 (빌4:12)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짧은 인생을 세상 사람들처럼 허망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사도 바울이 터득한 비결을 배워야 합니다. 마음속에 있는 모든 욕심을 버리고 더 많이 가지려 하고 더 높이 오르려 하기보다 주어진 것에 먼저 만족하는 마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딤전6: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히13: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족과 평안, 위로와 기쁨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탐욕스런 세상, 불만족하고, 불평이 난무하는 세상 가운데 감사와 만족, 평안이 넘치며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을 다른 누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께서만 능히 충만케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3. 재물의 축적에 삶의 가치를 두면 안됩니다.
7, 8절을 보면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아들이나 형제도 없이 혼자 살면서도 끊임없이 일하며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을
예로 들면서 아무목적없이 돈만 모우며 사는 것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얼마든지 자유롭고 편안하게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음에도 ‘내가 누구를 위하여 수고하는가? 나는 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가? 라고 하면서 마음의 온갖 탐욕과 집착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어리석음은 가족이 없는 독신자에게만 해당할까요? 아닙니다.
가족이 있어 부양해야 할 부모가 있는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들을 위해 재물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물이 가족들에게 행복을 주지 못합니다. 재물에 대한 욕심이 발동하면 오히려 가족에게 큰 상처와 아픔을 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재물의 축척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면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며 감사하지 못하고 인색한 사람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된 만족과 평안은 많이 가지고 있다고, 높은 지위에 올라간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십년, 수백년을 먹고 살 만큼의 재산을 모아놓고도 만족할 줄 모릅니다.
연예인 중에서도 기부를 많이 하면서도 행복을 누리며 살 고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으며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포항에 살 때 청국장을 맛있게 끓이는 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숨돌릴 여유가 없이 손님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돈을 벌어 모았습니다. 돈을 더 많이 벌어들이기 위해 가게 문을 닫지 않고 계속 일만 하였습니다. 놀지도 쉬지도 않고 일하다 남편이 뇌출혈이 와서 전신이 마비되었고 다행히 목숨은 잃지 않았지만, 휠체어를 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를 접지 않고 아내와 가족들은 계속해서 일을 할 뿐아니라 남편도 휠체어를 타고 가게에 나와 장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을 보고는 참으로 안타까운 인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돈 중독에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돈만 벌어 모아 두고 써보지도 못하고 장애인이 되었는데, 장애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돈에 대한 탐욕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나에게 쓰고도 남을 만큼의 많은 재물을 주셨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고 나누어 주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라고 주신 것입니다.
눅12:15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정함이 없는 재물에 마음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을 움켜쥐고 더 많이, 더 높이 쌓는 일에 마음을 두지 말고, 그 시간에 하나님에게 예배드리고, 교회에서 봉사하고, 예수님을 전하는 일을 하고,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도우며 선행을 베풀며 살아갈 때, 참 기쁨과 참 행복이 넘치게 될 것이며, 천국에 상급이 쌓이게 될 것입니다.
행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저희들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되, 착하고 선하고 진실하게 살아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는 물질의 욕심을 부려 돈의 노예로 살지 말고, 재물에 자유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고 자족하며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자는 천국에 들어 가기 어렵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는 재물을 축적하여 부자가 되려는데 삶의 목표를 두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이 풍요롭고 여유롭게 살게 하신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베풀어 주고 사랑으로 섬기라고 주신 줄을 알아 하나님이 주신 물질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사용하여 사랑을 실천하므로 행복한 삶을 살다가 천국에서 큰 상급을 받아 누리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