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죄를 멀리하라(시60:1)

ereducation 2024. 5. 23. 16:32

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드리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2. 찬송가 536. 죄짐에 눌린 사람은, 538장 죄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3. 성경 봉독 : 시60장1-2절.
4.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위기의 상황속에서 자신의 약함과 원수 마귀의 강함을 보고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낙담하지 않고 나보다 크고 원수보다 크고 상황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주시옵소서. 언제나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만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5. 말씀증거 : 시60장1-2절. 죄를 멀리하라
 
1.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세우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패 결정합니다.
시편60편의 저자는 다윗입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이 주변 여러 나라를 상대로 전쟁하던 때에 하나님에게 드린 기도문입니다. 다윗은 블레셋과 모압을 연달아 물리치고 이번에는 아람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아람은 여러 부족 국가로 나누어져 있다가 이스라엘이 공격해 오자 부족들간에 연합하여 강하게 저항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람간의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고 길어지게 되었는데, 그때 에돔이 이스라엘의 후방을 공격하여,
이스라엘의 남부군이 패하여 국가적으로 큰 위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1절에서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다윗은 이스라엘이 국가적 위기 상황을 맞게 된 것은 자신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이 분노하셨다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이스라엘이 아람을 신속히 물리치지 못하고 있을 때 갑자기 에돔이 후방에 처들어 옴으로 전세가 불리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런 상황이 초래된 것은 자신의 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에게 회개의 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것도, 또 사울 왕이 자신을 거듭하여 죽이려 하였으나 죽지 않은 것도, 왕이 되고 난 이후 블레셋과 모압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도 모두다 자신의 힘이나, 이스라엘 군대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힘과 지혜와 능력으로 이겼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이미 그 믿음을 이렇게 보여주었습니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그러므로 전쟁에서 이긴 것은 내가 잘해서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기게 하셔서 이긴 것이고 에돔과의 전쟁에서 패한 것은 하나님에게 범죄하여 하나님의 분노하심으로 진 것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만약에 이스라엘이 아람과의 전쟁에서 신속히 이겨버리거나 또는
하나님이 에돔에게 두려움을 주셔서 아람과의 전쟁 중에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못하게 하실 수도 있고 또 불리한 상황에서도 이기게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다윗이나 이스라엘 군대에서 하나님의 분노를 살만한 죄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다윗과 이스라엘은 이방 나라와의 전쟁에서 승승장구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심감과 용기가 충만하여 용기가 만용이로 변질되고 자심감이 교만으로 변질되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힘과 지혜로 이겼다는 생각과 자신을 드러내고 높이므로 하나님의 분노를 사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전쟁에 패하지 정신이 들어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풀기 위해 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처럼 이 땅에서 평안한 삶을 살고 안정된 삶, 부유한 삶을 살기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도 아니고, 믿음 없는 삶을 사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준비를 하되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바라는 평안과 행복, 안정과 부요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때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세우면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이 무너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가정이 부요하고 평안한 것이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교회가 성장되고 안정되고 평화로운 것이지, 사람의 힘으로 부흥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누구라도 자기의 공로를 내세우면 분쟁이 일어나고, 누구든지 자신이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고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높임을 받으려 한다면 일시에 무너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의 성패는 하나님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곧 우리의 앉고 일어섬도 우리의 실패와 성공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5:17-19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규례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 땅은 그것의 열매를 내리니 너희가 배불리 먹고 거기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우리가 언제까지나 항상 견고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면 가장 먼저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2. 무너진 삶을 회복하는 원동력은 철저한 회개에 있습니다.
다윗은 에돔과 맞서 싸웠던 이스라엘이 버려지고 흩어진 이유가 하나님의 분노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하고 구원하실 분도 하나님이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단 한 문장으로 말하고 있는 ‘버려흩으심’과 ‘회복’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회복은 하나님이 시켜주시는 것이지만 회개는 인간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흩어지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회복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지만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태도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이키고 다시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나님께서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전쟁의 패배가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또한 그들을 회복하실 분도 하나님이심을 알아야만 하나님에게 회개하며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에게 기도해야만 해결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무조건 그 문제만을 해결해 달라고 기도해서는 들어 주지 않으십니다.
만약 직장과 사업장의 문제라든지, 물질의 문제라든지, 건강과 질병의 문제라든지, 자녀의 문제라든지 어떤 문제라도 생기게 되면 단지 문제만 해결되기를 구한다고 해서
모든 기도가 응답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실제로 많은 성도들이 구하면 주시리라는 말씀에 의지해서 기도하지만 응답받지 못하여 실망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왜 응답되지 않습니까? 무엇이 문제입니까? 그것은 바로 징계와 회복 사이에 엄청난 간격이 있고 그 간격을 메우는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윗은 그의 군대가 버려지고 흩어진 원인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본문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진노케한 죄에 대하여 철저하게 회개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에게 회복을 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시련과 실패와 좌절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결단하게 될 때 진정한 회복이 있습니다.
이처럼, 회개의 중요성은 성경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1: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3:19 19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야곱도 그의 아들들이 하몰의 아들 세겜을 죽인 일로 주변 부족들로부터 죽음의 위협을 받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을 때 회복을 위해 문제의 원인을 생각하고 벨엘에 올라가 하나님께 진정한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결과 모든 문제가 비로소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해결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혹시 이해할 수 없는 실패와 시련의 길을 걷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살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분노케 한 나의 허물과 죄가 무엇인지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상처의 치유와 회복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3. 죄는 인생에게서 평화와 안식을 빼앗아 요동치는 삶을 살게 합니다.
2절에서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흔들림이니이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처한 형편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당시 에돔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마치 엄청난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는 것처럼 요동쳤습니다. 한 마디로 심각한
국가적 위기를 맞이한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승승장구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최대의 숙적이었던 블레셋을 정복하였고, 모압도 복속시켰습니다. 그리고 아람도 정복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에돔의 공격을 받아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그 원인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이미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그들의 죄에 있었습니다. 그들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심으로 땅이 갈라지고 요동하는 듯한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사실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죄는 우리에게서 평화와 안식을 빼앗아가고 우리를 요동치는 삶을 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죄는 우리가 안정적인 삶을 사는데 있어서 절대적인 장애 요소입니다.
죄는 우리의 삶을 영육간에 통째로 뒤흔들어 놓습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여러분이 무슨 죄를 짓게 되면 어떻습니까? 죄를 짓고도 마음이 평안하십니까? 절대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자리에 누워도 발을 제대로 뻗지 못합니다. 마음에는 늘 두려움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평안한 삶을 누리기 위하여 많은 재물을 모읍니다.
재물을 모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악한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결국 그는 자기가 원하던 재물을 모으고 그것을 가지고 궁궐과 같은 넓은 집을 짓고 온갖 편의 시설을 갖추고 삽니다. 하지만 그는 절대 평안한 삶을 살지 못합니다. 육체는 편할지 모르지만 마음은 절대 편안할 수 없습니다. 그의 마음은 자신의 죄에 대한 죄책감으로 늘 요동치게 됩니다. 또한 자신이 행한 악으로 인하여 보복이나 당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그치면 그래도 다행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절대 죄인을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심판하심으로 그 삶이 요동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죄인을 심판하시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사업체가 부도를 맞게 하실 수도 있고, 직장에 잘릴 수도 있고, 가정에 분란이 일어나게 하실 수도 있고 자녀에게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무서운 질병에 걸리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막연한 가정이 아닙니다. 죄를 짓지 말라고 겁주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성품에 근거하여 하는 말입니다. 간혹 악한 자들 가운데 겉으로 보기에 평안한 삶을 누리다가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만 과연 그들의 삶이 진정 평화로운 삶이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분명한 것은 그들은 죽어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 가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죄인에게는 오직 지옥의 요동치는 삶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에 나오는 부자는 비록 현세에서는 육체적으로 편안한 삶을 살았으나 내세에서는 물 한방울을 간절히 소망할 수밖에 없는 요동치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죄는 인생에게서 평화와 안식을 빼앗아 요동치는 삶을 살게합니다.
다행히 우리는 회개를 통하여 그러한 요통치는 삶에서 회복될 수 있지만 회개치 아니하는 자는 영원히 요동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은 죄를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약함으로 죄를 지었을 때에는 신속히 회개함으로 요동치는 삶에서 벗어 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저희들이 악한 원수 사단에게 속아 죄를 짓게 되면 우리의 인생사에서 평화가 깨어지고 안식을 빼앗기며 요동치는 삶을 살게 된다는 말씀을 받아 깨닫고, 언제나 어디서나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행하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성공적인 삶을 살고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의 뜻에 반하며 살고, 나 자신을 높이고 섬김을 받으려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낮추시고 실패의 삶을 살게 하신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버리지 말고
설사 우리가 교만하여져서 악한 일이 생긴다하더라도 즉시로 철저하게 회개하여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고 무너진 삶이 회복되는 역사를 체험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