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의 처를 기억하라.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드립니다. 전능하사~
찬송가 246.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493. 하늘가는 밝은 길이
시13:5,6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
하나님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잠을 버리고 주님 앞에 나온 것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기 때문이며, 주의 사랑을 인함이며, 주를 찬송하기 위함이며, 주의 은덕을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하기 위함입니다. 오늘도 은혜의 말씀 능력의 말씀 지혜의 말씀 소망의 말씀을 드려주시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귀중한 자영분이 되게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눅17:31~35 롯의 처를 기억하라.
1. 재림 때에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오직 우리의 영적 생명뿐입니다.
31-33절은 주님이 종말의 때에 성도들의 행동요령을 말씀하셨습니다.
지붕에 있는 사람이나 밭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집에 있는 물건들에 미련을 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종말의 때에는 세속적인 것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벧후3:10)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이라고 했듯이 세상의 모든 것이 불타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때에도 세상의 것에 집착하는 사람은 구원 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32절)“롯의 처를 생각하라” 고 하신 것입니다.
(창19:26)롯의 처는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로 멸망당할 때에 그 성안에서의 생활과 재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뒤를 돌아보았다가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종말의 때가지 소중히 지키고 간직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영적 생명뿐입니다.
주님은 (33절)“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종말의 때에 주님을 위해서 목숨을 걸어라는 것입니다.
종말의 때에 세상적인 것들과 육적인 것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을 위해서는 세상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겨야 합니다.
평소에 주의 재림에는 관심없이 살면서 돈과 명예와 쾌락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주님 재림시에도 그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롯의 처와 같은 행동을 하여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도 오직 그리스도만을 가장 귀한 자기의 재산으로 여기고, 천국을 사모하며
하늘의 것을 추구하는 성도만이 주님 재림하실 때 기쁨으로 주님을 영접하여 구원받을 것입니다.
지금 나의 최대 관심사가 무엇입니까?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까?
이 땅의 재물과 명예와 육체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까?
물론 그것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최우선 순위로 기도해야 하는 것은 영혼을 살리는 일을 위해 기도하고 주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지금 땅의 일에 모든 관심을 두고 사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지, 오늘 이 새벽에 다시한번 나 자신을 점검해 봐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냥 시류에 떠밀려 갑니다. 과연 나는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구원받을 수 있을지, 아닐지 생각해 보고
내가 왜 사는지 생각하고 나의 삶의 방향과 목적을 바꾸어야 합니다.
(마16:26.27)“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올 잃으연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하셨습니다.
저는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침7시 쯤 교회를 나서 집으로 향하면, 수 많은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터를 향해 무섭게 달려갑니다. 바쁜 일도 없는 저도 덩달아 빨리 밀려갑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하루종일 세상 일에 파 묻혀 생활하다가 5,6시가 되면 술집으로 놀이터로 식당으로 집으로 각각 달려갑니다.
이런 생활을 다람쥐가 체바퀴를 돌듯이 똑같은 일을 하며 하루하루 1년2년을 보내는 것입니다. 마치 거대한 기계에 하나의 부속품이 되어 돌아가다가 병이 들거나 나이가 차면 부품을 갈아 끼우듯이 내 자리를 다른 사람이 채워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다 죽음이 임박하고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잘 먹고 잘살기 위해, 행복을 위해 살아가지만, 무지개를 잡기 위해 달려가는 소년이 노년이 되어서야 그것은 잡을 수 없는 것임을 깨닫게 되는 것처럼 아무 의미없고, 헛된 것을 위해, 잡을 수 없는 것을 잡기 위해, 일생을 허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골3:2-4)“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발을 딪고 살지만 저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나 지금은 비록 땅을 벗하며 살지라도 내 영혼 저 하늘을 디디며 사네
내 주님 계신 눈물없는 곳 저 하늘에 숨겨둔 내 소망있네
보고픈 얼굴들 그리운 이름들 나 많이 생각나 때론 가슴 터지도록 기다려지는걸.
내 아버지 널은 품 날 맞으시는 저 하늘에 쌓아둔 내 소망있네
주님 그 나라에 이를때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나 두렵지 않네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민호기(하늘소망)이라는 찬양가사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되
세상속에서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지 말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살고
세상의 시류에 떠밀려 살지 말고 성령에 이끌려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공예배를 철저히 드리며,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기를 쉬지 말고 살아 마지막 때에 주님 재림하시는 날에 주님과 함께 천국으로 이사하시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2. 주의 재림 때에 이 땅에서는 대분리가 일어날 것입니다.
34, 35절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 주님이 데려가는 사람이 있고 버려 두는 사람이 있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주님 재림 때 믿는 자는 공중으로 들어 올려지는 ‘휴거’가 되어
주님과 함께 천국으로 들어 가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할 불행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여러분, 우리는 주님이 재림하실 때 주께서 데리고 가는 사람들이 돼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가장 궁극적인 소망입니다. 마지막 날에 주님께 버림 받는다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허망하며 또 불행한 것이겠습니까?
그렇다면 주님이 재림 때에 데려가는 성도들은 어떤 성도일까요?
첫째, (고전15:23)그리스도께 ‘속한 자’ 입니다.
그리스도께 속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한마음 한뜻(일심동체)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세례 받아 그리스도의 한 지체가 되어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어 충성해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을 주님이 천국으로 데려가십니다.
둘째, 세상의 환난과 핍박과 죄의 유혹을 이기고 그 믿음을 지킨 자들입니다.
주님은 (녹18:8)“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24:9-13) 주님이 재림하기 직전에는 세상에는 사단으로인해 죄와 불의의 권세가 만연하여
믿는 자들이 큰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불법이 성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고 어떤 위협과 위기 속에서도 믿음으로 말씀을 지킨 성도들을 주님이 천국으로 데려가십니다.
셋째, 주님을 닮은 성도들을 데려가십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성품이 변하지 않고 육신의 열매만 맺은 사람들은 주님과 함께 천국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성령으로 성화되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고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어야 주님이 천국으로 데려가십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은 말씀을 순종하고 실천하는 성도들이 주님의 가족과 친구라고 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주님의 진실한 친구로서, 또 하늘의 한 가족으로서 생활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주께서 재림하실 때 천국으로 데려가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벧후3:3,4)“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쫓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있느뇨…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있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천지창조가 인류 역사의 시작이라면 그리스도의 재림은 인류 역사의 끝입니다.
천지창조를 믿는 사람은 주의 재림도 믿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지금까지 다 이루어졌고 이제 마지막으로 주의 재림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주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재림이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자
많은 사람들이 주의 재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식어가고 있습니다.
오직 현실에만 집착하여 돈과 자신의 정욕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종말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인식하고,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우리는 버려짐을 당하지 않고 주와 함께 전국에 들어 갈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성령을 부어주시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워지고 있는 이 때에 저희들이 주님에 속한 자가 되어 교회에 충성하고, 세상의 시험과 유혹을 이기고 믿음으로 살아가고, 주님을 닮은 성품이 되어 성령의 열매를 풍성이 맺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