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요16:4,5)사명을 다하면

ereducation 2022. 10. 31. 12:30

16:1-5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하리라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요16:4,5

1. 우리는 천국을 갈 준비해야 합니다.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

4절에서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이 말, 제자들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유대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란 사실을 모르고 예수님이 신성모독한 자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를 출회하고 죽이는 것은 하나님을 위하여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행할 것이란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세상에서 핍박이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말씀하지 않으시고 지금 말씀하지 않으신 것은, 예수님께서 지금까지는 제자들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고,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예수님이 제자들 곁을 떠나고 난 후 닥칠 세상의 핍박에 미리 준비케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순간이 준비하기에 적절한 기회라는 것과 예수님은 언제든지 우리가 준비하도록 충분한 기회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실패한 사람들이 주로 하는 말이 자기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말은 변명이고 심판대에서 하나님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셨다고 행17:25에서 말씀하셨고,

5:45에서는 햇빛과 비를 주심에 있어서도 공평하며,

, 3:22에서는 예수를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심에 있어서도 공평하십니다.

이 세상에 기회가 없어서 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지 못하거나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서 기회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은혜를 받아 깨달은 것이 있으면 뒤로 미루지 말고 즉시로 말씀을 힘써 실행해야 합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입니다.

3:1,2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농부가 아무 때나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파종하기에 적절한 시기에 씨를 뿌리듯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시는 순간이

그 일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것을 알고 행해야 합니다.

봄은 파종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농부들은 바쁘게 부지런히 씨를 뿌려야 합니다.

그래야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무엇이든지 준비할 수 있을 때에 준비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우리가 살던 집에서 이사하기로 결정하였다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내 놓아 팔아야 하고 새로 들어갈 집을 사야하며

살고 있는 집을 비워줘야 하는 날짜와 새로 산 집에 이사 들어갈 날짜를 맞추어야 하고

그 날짜에 맞추어 이사짐 센터에 계약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사 준비되지 않고 이사할 날이 가까워지면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해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환란의 날을 대비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입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서 환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환란을 극복하는 지혜입니다.

고후6: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지금 이 시대에 모든 영적 지도자가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학자들도 기후변화에 대비하지 않으면 지구는 병들어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럼에도 선진국들은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이라는 말은 뉴스를 통해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이 균형을 이루어 탄소의 실질 배출량이 영(zero)이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인류의 모든 에너지 및 비에너지 활동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태양에서 오는 가시광선은 통과시키고 지구 표면에서 복사되는 적외선을 흡수하여

대기의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기후 변화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지구의 표면 온도가 올라가면 빙하가 녹아내리고

이상기온이 발생하여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과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이 생기므로

지대가 낮은 섬나라는 침수되고, 사막화가 심하여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이 줄어듭니다.

이런 상황들을 알면서도 탄소배출량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탄소배출량은 경제활동과 연계되어 있고 경제가 어려운 것을 사람들이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체가 술에 인 박히고 담배 니코틴에 중독이 된 사람이 술 담배를 끊지 못하고 결국 폐암이나 간암이 걸려 죽음이 임박하여야 중단하는 것처럼 지금의 지구상황이 그렇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신속히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여야 한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 지열, 강수, 생물 유기체 등을 포함하여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신재생 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 에너지로 나뉜다.

신에너지는 연료 전지, 석탄 액화 및 가스화, 수소 에너지 등이 있다.

재생 에너지에는 태양광 에너지, 태양열 에너지, 풍력 에너지, 지열 에너지, 수력 에너지, 바이오 에너지, 폐기물 에너지, 해양 에너지 등이 있다.

이런 에너지들이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 에너지이다.

선진국들이 신속히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앞장서서 정착시키고 후진국에 그 기술을 넘겨주어야 하고 각나라와 국민들은 과도한 욕망을 버리고 근검, 절약하여야 가능하다. 그러니 쉽지 않다.

이렇게 기후변화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인류는 엄청난 재앙을 겪게 될 것이다.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재앙으로 환란이 닥쳐 넘어지고 실패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했기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육적인 문제도 그러한데 영적인 문제는 더더욱 그러하다. 누구에게나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깨닫게 하실 때에 준비하기만 한다면 부끄러움을 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죽음을 위한 준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음은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이사하는 일이므로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므로 천국을 확실히 소유해야 하고,

이사에 필요한 제반 준비들을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 나가야 후회할 것이 없게 됩니다.

세상에서 집을 옮기는 이사 날짜는 당사자들 간에 결정하는 일이어서

상황에 따라 앞으로 당길 수도, 뒤로 미룰 수도 있지만, 천국으로 이사하는 날은

생명의 주관자되시는 하나님께서 정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젊다고 느긋하게 마음먹고 준비를 뒤로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5:15,16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들은 자신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기름을 준비하지 않고 교회나 다니고 종교활동만 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고 있다면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고

예배에 더 집중하고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여 의와 진리로 살아야합니다.

적당하게 세상을 즐기며 세상연락에 빠져 살다가 하나님의 나라를 잃는 일이 없도록 힘쓰고 주의해야 합니다. 모든 기회를 항상 마지막으로 여기는 것이 인생의 지혜이듯이 설사 예수님이 내가 죽고 난 후에 재림하신다 하더라도 우리는 내일 예수님이 재림하실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야 합니다.

 

2. 사명을 다하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5절에서 예수님께서 지금 아버지께로 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암시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예수님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눈치챘 것 같습니다.

제자들의 마음에 근심이 가득했다는 6절의 말씀이 그것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라는 엄청난 형벌로 죽으실 것은 몰랐을 것이고, 예수님이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제자들과 머무시다가 승천하실 것이라는 것은 더더욱 몰랐을 것입니다.

그들은 단지 예수님과 헤어지거나 예수님께서 엘리야처럼 하늘로 올라 가실 것이라는 사실만 어렴풋이 짐작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 자가 없다” 고 하신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보내심을 받은 사람은 언젠가 자기를 보낸 분에게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교관으로 파송된 사람은 그 임기를 마치면 자국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한 일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됩니다. 칭찬을 받던지 책망을 받든지 그와 마찬가지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은 자기를 보내신 분에게 돌아가서 자기의 행한 일을 보고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가셨듯이 언젠가는 우리도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땅은 우리가 영구히 살 곳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잠시 이곳에 보냄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다하고 하나님이 부르시면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서 내가 한일에 대한 평가를 받기 위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9:27)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치러야만 할 이 엄숙한 의식을 향해 지금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때가 언제 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날이 우리 모두에게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은 분명하므로 두려워해야 합니다.

각 사람에게 부여된 사명과 역할이 다 다르고 그 일을 수행하는 기간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는 사실은 동일합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하나님 앞에 서서 자신이 일한 대로 상급이나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매일 매순간을 살면서 이 날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날이 있는지 조차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비유하신 거지 나사로와 어리석은 부자 중에서 부자가 그러한 인물인데

오늘도 우리 주변에는 어리석은 부자와 같이 살아 가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자신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서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사실과

그 날을 위해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이들이 절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되는 대로 살아갑니다. 이 부자가 죽어서 결말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는 지옥에서 불꽃 가운데서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울부짖는 처참한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무도 그를 동정해 주지 않았고, 하늘과 땅 어디에도 그를 도울 이가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사명의 자리임을 깨닫고, 우리는 이 세상에 파송된 하나님의 대사이므로 언젠가는 돌아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때 자기 직무에 충실한 성도는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라고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직무에 불성실한 성도는 악하고 게으른 종아 라는 책망을 받고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는 형벌만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리석은 부자가 고통으로 절규하는 지옥이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곳이 되도록 이 땅에 사는 동안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 야만 하겠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 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7,8)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저희들이 더 이상 세상에 미련을 두지말고 세상 것을 바라거나 사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만을 사랑하여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맡겨진 직분에 따른 사명을 잘 감당하여 죽음을 준비하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