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요15:26-16:1)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해요

ereducation 2022. 10. 31. 12:21

72:16~19 산꼭대기의 땅에도 화곡이 풍성하고 그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그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복을 받으리니 열방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찌어다 온 땅에 그 영광이 충만할찌어다 아멘 아멘.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사람들은 땅의 풀 같이 왕성하고, 우리의 이름이 영구하고 해와 같이 장구하며 우리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저희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에서, 세상에서 교회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옵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177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요한복음 1526-16:1.

 

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26절에서 성부, 성자, 성령 3위 하나님이 다 나오신다.

다른 성경 말씀에는 예수님의 요청으로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신다고 하셨는데,

26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직접 성령을 보내신다는 것이다.

물론 성령을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 이라고 하시므로

하나님께서 보내신다고 하셨으나 동시에 예수님께서도 성령을 보내신다는 것이다.

이 말씀에서도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일한 신성을 지니셨고 본질적으로 하나이심을 보여주셨다.

그래서 성령께서 하나님에게서도 나오시고 예수님에게서도 나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말씀이 그 유명한 니케아 신조의 교리에 명시되었다.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영원전부터 발출 한다는 성령 발출과 이중 발출이란 교리이다.

그러나 동방교회에서는 아버지께로서를 성령 발출의 근원으로 보고

성령은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나온다고 주장하여 동방교회와 서방교회가 분열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도 성령을 보내시는 것으로 믿어야 한다.

그리고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중요한 사역은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이것을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셨고, 그 말씀은 사도행전 2장에서 성취되었다.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사역을 하시므로 성령이 충만한 성도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의 사역이 예수를 증거하는 데에 맞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두 번 증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숨을 다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도들은 성령의 임재와 역사를 방언이나 신유와 같은 특수한 은사만 생각하지, 그 모든 목적이 예수님을 증거하는데 있다는 것을 생각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을 받으려 하는 우리는 예수님을 잘 전하는 사역자가 되기 위하여 성령을 받으려고 해야 하는 것이다.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 사용되어지지 않는 성령의 은사는 모두 거짓이다.

 

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

성령님이 예수님을 증거하지만 제자들도 예수님의 증거자가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에는 성령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고

제자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행1:8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에 대한 사실들을 성령님께서 가르치시고 깨우쳐 주시지 않는다면

연약한 제자들이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성령님을 보내 주셨다.

실제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자가 되었으며,

따라서 기독교 역사에 예수님을 위하여 생명까지 바치는 순교자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성령님께서 임재하시면 제자들이 죽음을 불사하고 예수님을 증거할 것이라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이미 잘 알고 계셨다. 특히 제자들은 예수님의 공생애 초기부터 예수님과 함께하였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예수님의 사역과 말씀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초대 교회의 주역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널리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것은 성령 충만한 모든 성도들에게 있어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오늘날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는 것이

성도의 책임이며 사명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6: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16장은 13장에서 17장까지 계속되는 고난 주간의 목요일 밤에 마가의 다락방 강화의 연속이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수난을 하루 앞두고 앞으로 세워질 교회의 구심점이 될 제자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시고 여러 가지 교훈을 주셨다.

그 가운데 16:1-15절에서는 제자들이 겪게 될 핍박이 예고되며, 이를 듣고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이 오실 것과 그 성령이 수행하실 사역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주셨다.

그 가운데 특히 1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미래의 핍박을 미리 예언하시는 것은

앞으로 있을 핍박에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밝힌다.

예수님의 이러한 예언대로 예수님 승천 이후 제자들은 많은 핍박을 받았다.

제자들은 투옥되었고 사도 요한을 제외한 나머지 사도들은 모두 순교 당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런 핍박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핍박으로 인하여 결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예언대로 성령이 각 사람에게 임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한제자들은 교회의 핍박에 견디지 못하고 신앙을 져버렸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도록 부름받은 제자들이 세상에서 당할 핍박에 대하여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실족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을 인하여 실족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예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일에 큰 어려움을 겪었고 수많은 핍박과 고난으로 성도들이 죄에 빠지게 하거나 변절하였던 것이다.

성경의 기록 뿐 아니라 기독교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교회사는 순교역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독교 역사는 박해의 역사였다.

따라서 모든 성도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언제나 고난에 노출되어 있고,

실족하게 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달음질하는 사람 앞에 장애물을 두면 넘어지게 될 위험성이 높은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성도들 앞에는 여러가지 장애물들이 있다. 그러므로 주를 위해서 살고자 하는 자는 고난을 능히 이길 내면적인 준비와 신앙 무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성도에게 있어 세상의 핍박은 신앙 성장의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받는 핍박은 필연적이다. 이것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핍박은 우리의 대적인 마귀가 교회를 약화시키고

성도들로 하여금 믿음을 버려서 성도들을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한 전략의 한 방편이다.

성경은 요14:30에서 마귀가 ‘이 세상 임금’ 이라고 하셨고,

또한 엡2:2 ‘공중의 권세 잡은 자’라고 하셨다.

이것은 마귀가 이 세상의 권세와 능력으로 성도와 교회를 핍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귀는 권력이라는 수단을 비롯하여 돈이라는 무기, 명예나 인기라는 무기, 지식이라는 무기들을 이용하여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하여 사용한다. 하나님께서 마귀에게 일정한 권세를 주셨으므로 그 범위 안에서 마음대로 권세를 휘두를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성도들은 마귀를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귀가 가능한 모든 수단들을 사용하여 우리를 억압하고 견디기 힘든 시련을 줄지라도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한 우리를 이기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마귀를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의지하여 마귀와 맞선다면 마귀는 도망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16:33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따라서 우리는 마귀와 세상이 가하는 핍박이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오히려 신앙 성장의 밑거름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야고보가 약1:2 여러가지 시험을 당하게 될 때에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권고한 것은

그것이 우리의 신앙과 삶에 손해보다는 유익을 끼치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핍박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하지만 이것은 견디지 못할 것이 아닙니다.

고전10:13 하나님은 결단코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 당함을 우리에게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또한 이것을 극복하고 나면 비교도 할 수 없는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세상에서 핍박이 올 때 인내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고난을 당할 때, 시련이 엄습하여 올 때에 인내해야 합니다.

불평하지 말고 오히려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성도인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체의 일들에는 의미가 없는 게 없으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신 것도 없으므로 불평하지 말고 축복의 기회로 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정적인 어려움, 사업의 실패, 건강의 상실, 친구들과의 갈등, 명예나 인기의 실추 등 어떤 문제 앞에서도 우리는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려 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리고 선한 역사를 위하여 주시는 기회라고 믿는 것이 성도다운 모습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죄악으로 인하여 심판 받고 지옥으로 떨어질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천국 백성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아직도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힘과 능력으로 할 수 없으므로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함을 받아서

그 사명을 감당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험하고 악한 세상에서 악한 원수 마귀가 우리를 공격하고 핍박을 가한다 하더라도

거기에 두려워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함으로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치고

내 신앙을 내가 지키고 나의 기도로 인하여 가정을 지키고 내 가정이 축복의 통로가 되고

나의 간구로 인하여 교회가 바로 서고 내 교회가 축복의 통로가 되고

세상에서 나의 착한 행실로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그로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