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잠16:1-2)매사에 하나님의 자문을 구할 때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ereducation 2022. 4. 6. 12:01

119:132-133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악한 원수 마귀의 유혹에 빠져 죄에게 지배당하고 마귀의 생각대로 끌려 다니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간절히 부르짖는 저희들에게 오늘 이 새벽에도 찾아오셔서 불쌍히 여겨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잠언 161-2.

 

1. 매사에 하나님의 자문을 구할 때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1절을 보면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고 하였습니 다.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뜻입니다.

사람에게 아무리 좋은 계획이 있어도 또 그 계획대로 열심히 하여도 하나님이 이루어 주셔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결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공적인 삶을 사느냐 실패한 삶을 사느냐는

자신의 노력여하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어떤 불신자가 하나님과 상관없이 자신의 지혜로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든지, 아니면 사업으로 성공하여 큰 돈을 벌었다 칩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나면 결국 늙고 병들어 죽을 것인데

하나님과 상관없이 세상에서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더라도 죽으면 지옥입니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아무 의미 없는 헛된 삶을 애쓰면서 산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결과는 만물을 주관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경영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무계획적으로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원칙과 규칙에 따라 움직이게 하시고 질서 있게 조화롭게 계획적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만물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고 주관하시고 친히 경영하십니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사람들이 말하는 빅뱅으로 인하여 별들이 생기고 사라지는 것도

자연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태풍이 불고 지진이 일어나고 폭설이 내리고 장마와 가뭄도

인생 가운데 일어나는 일도, 교통사고와 화재와 살인과 암과 같은 중병도

모두 다 하나님의 간섭 하에 일어나고, 하나님의 허락 하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 가운데 하나님의 간섭없이 허락없이 일어나는 일은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어쩌다 보니 되었고 우연히 되었고 저절로 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피조물과는 달리 인간에게 사고의 능력과 결정과 실행의 의지를 주셨지만

인간의 계획이 하나님의 뜻과 배치된다면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그와 같은 예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계속되는 불순종과 죄악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그 후임으로 다윗이 왕이 될 것이라는 통보를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전해 듣습니다.

사울이 그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왕위를 내놓지 않고 왕위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후임 왕으로 선택된 다윗을 죽이려 하였지만 그 계획은 번번히 실패를 거듭합니다.

자신을 이어 왕이 될 아들 요나단까지도 자신의 편이 되지 않고 다윗의 편에 섭니다.

그리고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전쟁에서 비참한 모습으로 이방인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또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입성하려 할 때도, 이스라엘을 두려워한 모압 왕 발락이 발람에게 많은 돈을 주고 이스라엘을 저주하라 하였지만 막상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서는

저주가 아니라 도리어 축복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발람의 입을 주관하셔서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어 말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추구하는 것, 계획하는 것이 최종 결정권자이신 하나님의 뜻에 부합된 것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하나님의 뜻을 살펴야 합니다.

회사의 최고 경쟁자가 회사의 기본 경영 방침을 사원들에게 밝히듯이

하나님도 지구를 경영하시는데 하나님의 기본 경영 이념을 성경에서 이미 다 밝혀 두셨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 속에 부딪히는 구체적인 일들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인지

자문을 구하도록 하기 위해 기도라는 통로도 마련해 두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서인 성경을 늘 가까이하여 읽고 하나님의 계획에 내 계획을 맞추고 또 그 일을 진행하기 전 단계부터 일을 진행하는 과정과 그 일을 행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하나님께 아뢰고 묻고 기도함으로 진행해 나아가면 그 어떤 대적들의 방해와 마귀의 공격에도 결국은 이루어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의 계획하는 것은, 소원하는 것은 최종 결정권자인 하나님의 돌보심과 도우심으로 인해

완전하게 성취될 것이며 우리의 삶은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2. 사람은 그 자신이 본성상 죄인임을 분명하게 인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2절을 보면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자기 보기에는’ 이라는 말은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가리키고,

반면 ‘심령’ 은 행동의 원인이 되는 내면을 가리킵니다.

즉 자기 자신의 견해로는 모든 것이 옳고 합당해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행동의 본질을 꿰뚫어 보시기 때문에 사람의 내면과 무의식적 중에 행하는 것도 다 아시고 살피십니다.

사람들은 과정을 보기보다는 결과를 보고, 마음속에 숨은 동기 보다는 겉으로 드러나는 말이나 행위만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실제로 결과를 더욱 중요시하는 성향이 있으며, 과정 가운데 어떠한 도덕적인 오류가 발견된다 하여도 결과가 좋으면 그러한 오류들이 무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옳다고 인정하고 자신 스스로 그것을 합리화하는 그 시점에 하나님은 사람들의 심령을 감찰하십니다.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합니다. 자신이 죄를 지으면 여러 가지 변명과 핑계를 대며 자기 자신을 정당화시키려 하고 합리화시키려 합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의 잘못은 발견하면 곧바로 지적하고 비난하고 정죄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끌을 보면서

네 눈 속의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고 하셨습니다.

요즘 정치권에서 많이 회자되는 사자성어 중 내로남불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로 치장하면서 남이 하는 것은 불륜이라고 공격합니다.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라 칭함을 받고, 의로운 자라 칭함을 받게 되었지만

우리 안에는 여전히 죄 된 본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주변에는 끊임없이 우리를 범죄와 타락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으려는

죄악의 유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말하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심령을 감찰하신다는 말은 사람처럼 겉으로 드러난 행위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숨겨져 있는 마음속의 선과 악을 저울질하여 정확하게 판단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같은 표현을 통해 솔로몬은 인간이 설정한 기준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심령을 저울질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에 맞도록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갈 것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항상 우리의 내면과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쳐보며 날마다 죄악 되고 거짓된 요소들이

없는지 돌아보고 우리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는 노력을 병행해야 합니다.

만일 이것을 게을리하고 스스로 거룩한 체하고, 깨끗한 것처럼 생각하고 남을 비판하면서

자기를 제대로 돌아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책망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표방하는 정치인들이 자기 스스로를 엄격하게 다스리지 못하고

마귀의 유혹에 쉽게 빠져 죄를 지어 모든 사람들에게 수치를 당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사람은 외모가 아니라 내면을 보시며 그 폐부까지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의 죄악 된 실체를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 스스로를 의롭다 여기는 것 자체가 교만이며 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도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다해도, 의롭다고 칭함을 받았다 해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악 된 실체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자신의 죄인됨에 대하여 겸손히 고백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매일 우리의 내면에서 고개를 드는 그 모든 죄악 된 생각과 도모들을 십자가에 못박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의로운 삶,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노력을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먼저 우리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죄악 된 본성을 밝히 보고 그것을 쳐서 복종시키고 매일 자신 스스로를 변화시킬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참된 성도로서,

의로운 자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저희들에게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이 없다면 인간의 삶은 무질서와 무법천지가 되어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저희들에게 삶의 지침서인 성경을 주시고

그 성경을 통하여 저희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거룩하고 정결하고 의롭게 살아가야 하는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행할 바를 알려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들이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고

또 저희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고 꿈과 비전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잇습니다.

저희들이 이 세상을 살아 가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맞추어 모든 일을 진행해 나간다면 실패하는 일이 없는 줄 믿습니다.

또한 하던 일이 막히고 잘 풀리지 않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즉시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엎드리어 기도하면 하나님 아버지는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문제들을 다 해결해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일을 계획하시고 그 일을 행하시고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므로

저희들이 하나님에게 부르짖어 기도하고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크고 은밀한 일도 보여주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오늘 이새벽에도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간구하여 응답받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