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성도가 악한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님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ereducation 2022. 4. 6. 11:57

119:118-119 주의 율례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하셨으니 저희 궤사는 허무함이니이다.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를 사랑하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법을 떠난 자들을 하나님께서 버리셨으므로

세상사람들은 자신의 계획으로 살지만 그들의 거짓된 계획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악인들의 계획들을 쓰레기통으로 버리시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계획한대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기 때문에 실패할 수가 없으며 때가 되면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사랑하여 순종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저희들에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준행하겠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391장 십자가 군병되어서, 요한복음 1154-56.

 

1. 성도가 악한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님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54.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여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유하시니라

54절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자기를 죽이기로 한 산헤드린 공회의 결정을 아시고 유대를 떠나 에브라임이라는 동네로 가서 유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에브라임은 예루살렘에서 북동쪽으로 약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구약에서는 에브론으로 불린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에브라임으로 가서 거하셨을까요?

여기에는 예수님의 깊은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대적자들이 본격적으로 예수님을 죽이려 하자 잠시 피하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대속 제물이 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지만 대적자들의 칼에 죽음을 당하지는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로마 병정에 의해 십자가에 달리셔야 했고, 또 아직은 때가 아니기 때문에

대적자들을 피해 은둔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대적자들에게 나아갈 때와 피할 때를 잘 아시고 행동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10:23에서 제자들을 교육시키실 때에 제자들에게 한 동네가 핍박하거든

다른 동네로 피할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무조건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라고 무모하게 자기 목숨을 내어 놓는 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피해야 할 때는 피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순교도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실 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도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한 후에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교의 길을 갔습니다.

요한 사도은 100세가 넘도록 살아남아 밧모섬에서 요한 계시록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실 마음의 각오를 다지기 위하여 잠시 은둔하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며칠 동안 은둔하신 후 때가 이르자 담대하게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담대하고 빈틈없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그 마음을 추스리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여 용기를 얻기 위해 잠시 은둔하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셨지만 그리고 맡겨진 사명에 죽도록

충성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몸이 상할 정도로 너무 무리해서는 안 됩니다.

개척 교회의 목사님들이 자신의 헌신으로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모우기 위해 쉬지 않고 무리하게 일하다가 육체적인 건강을 잃게 되어 오히려 믿음의 사람들에게 근심꺼리가 되고

하나님의 일도 제대로 다 마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대형교회의 전도사나 부교육자들이 육신적인 일이 너무 많아 일에 치여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재충전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위한 사역이 부실해지고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수고한 뒤에 더 강건하게 일 하기 위해 수리 때는 쉬어야 하고

말씀과 기도로 자신의 영적 재충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의 사명과 영생 진리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시간을 내신 것이었습니다.

오직 요한복음만이 제14-17장의 다락방 강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중 제14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유월절 만찬석상에서 주신 말씀이고,

15-17장의 말씀은 에브라임에서 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진리에 대한 교육을 시킴으로써

훗날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 진리를 잘 이해하게 하고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와 같이 예수님은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아갈 때와 피할 때를 살펴 행동하셨으며, 쉴 때와 일할 때를 구분하셨습니다.

또 제자들을 가르쳐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 이후를 대비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성공적으로 구속 사역을 마치시고

또 복음의 확장의 틀을 마련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모든 행동들에 있어 이러한 예수님의 지혜를 배움으로써

이 악한 세상에서 지혜롭게 대처하여 성공적인 사역을 감당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2. 우리는 주님의 선한 싸움의 구경꾼들이 아니라 군사로서 참예해야 합니다.

55, 56절은 유월절이 가까이 오자 백성들이 예수님의 행방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유월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유대 땅 각지와 외국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몰려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서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결례가 필요했습니다.

성전에 제물을 드림으로써 자신을 정결케 하는 일을 유월절 전에 미리 행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그 정결 규례를 행하려는 사람들이 성전 뜰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모인 백성들의 관심은 과연 예수께서 유월절을 지키시려고

예루살렘으로 오실지 오시지 않을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산헤드린 공회가 예수님을 공식적으로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범법자로 상정하여 이미 현상금까지 걸었습니다.

그래서 가롯 유다가 그 현상금을 탐내어 예수님을 배반하고 밀고하였던 것입니다.

아무튼 백성들은 예수님과 산헤드린 간의 싸움을 흥미진진하게 구경하려고 한 것입니다.

아마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실지 오시지 않을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서로 말하였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단지 구경꾼들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의 선한 싸움의 구경꾼들입니다.

예수님 편에 서서 도마처럼 우리도 죽으러 가자고 외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구경꾼들이 아니라 예수님의 충성된 군사로 자원하는 사람입니다. 어느 사회학자는 오늘날 현대인들을 ‘관람객’ 이라고 평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 사회 문제가 얼마나 심각합니까?

청소년 문제, 성적인 문제, 동성애 문제, 정신적인 문제 세상사람들은 이러한 뉴스가 나오면 구경꾼이 되어 욕이나 할 줄 알지 아무런 해결 방법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에 대해,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될지 후보들의 말싸움을 보며 관람합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누군지 따리 나라의 미래가 달렸습니다.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지 않고 지지하고 비방하고 있습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를 믿느냐에 따라 자신의 영생이 달렸는데도 불구하고

세상사람들은 남의 집에 불구경하듯 합니다.

우리는 이 모든 부분에 대해 수요기도회에 비록 작은 숫자가 모이지만 이러한 문제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받으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에도 이런 구경꾼들이 많아서는 안되겠습니다.

갈수록 교회에 출석 만하고 목회자의 설교만 듣고 가는 그런 구경꾼 성도들이 점점 많아지니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교회의 일과 문제는 목회자나 장로님들이 알아서 하리라고 여기고

그저 구경만 하는 성도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와 사단간의 싸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교회를 통해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 참여하고,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 선한 싸움에 함께 참여하는 주님의 군사들이 됩시다.

교회 직분을 받아 충성하고 교회의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 뜻 안에서 목회자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구경꾼들에게는 결코 주님의 상급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유념합시다.

11장 결론의 말씀입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평소에 예수님에게 메시야라는 하늘의 표적을 보여 달라고 끈질기게 요청했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은 지 나흘이나 되는 나사로를 다시 살려내신 일이야 말로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큰 표적이며 증거였습니다. 그러나 그 소식을 들은 종교 지도자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했습니다. 전에는 거짓 메시야라고 핍박을 한 그들이 이제는 진짜 메시야이기에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단에게 미혹된 자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를 믿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해하려 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앞에서 인간의 중립 지대는 없습니다.

그를 믿고 영생을 얻는 복된 자가 되든지, 아니면 믿지 않고 예수님의 대적자가 되든지 어느 한편에 속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님께서 허다한 사람들 중에 우리를 택하여 주님편에 속하게 해 주신 은혜에 참으로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 편에 속하는 일은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우리 모두 주께 속한자답게 사단의 어두운 권세와 싸우는 주의 군사들이 됩시다.

그래서 주님께서 최후의 승리를 거두실 때 그 영광과 기쁨에 함께 참예하는 자들이 됩시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실 그리스도 이심을 의심없이 믿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처럼 저희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고, 하나님이 주시는 힌과 능력으로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고, 영적전쟁의 구경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군사되어 영적 전쟁에서 싸워 승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