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를 은혜의 장소로 인도하기 위해 내모시는 분입니다.

시119:26-27. 내가 나의 행위를 고하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으니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나로 주의 법도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사를 묵상하리이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하나님 앞에 잘한 일이든 잘못한 일이든 저희들이 행한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 다 고백하면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응답하여 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오늘 이 새벽에도 나왔습니다. 성령의 이끄심으로 통회 자복하는 새벽이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기도하기에 앞서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오니, 하나님의 법칙을 가르쳐 주시고,

저희들이 주님의 교훈의 가르침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크고 놀라우신 역사하심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오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442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요한복음 10장4-8절

 

1. 예수님은 우리를 은혜의 장소로 인도하기 위해 내모시는 분입니다.

4절을 보시면 목자가 자기 양을 우리에서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알아듣고 따라간다고 하셨습니다.

목자는 양들을 우리에서 밤새도록 보살펴주고, 도적과 못된 짐승으로부터 지켜 보호하여 주다가

날이 밝아 아침이 되면 양들을 우리에서 불러내어 들판으로 인도하여 갑니다.

그런데 양들 중에는 게을러서 우리에서 나오지 않고 움크리고 앉아 고집 피우는 양도 있습니다.

이때 목자는 막대기로 그 양의 엉덩이를 쳐서 우리 밖으로 내어쫓습니다.

본문에서 ‘내어 놓다’는 헬라어의 원어는 쫓아낸다는 뜻으로,

이 단어는 요9:34에서 바리새인들이 자신의 눈을 뜨게 하신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라고 고백한 사람을 출교 시키고 쫓아냈다는 표현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이처럼 악한 사람들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쫓아 내지만

우리의 목자 되시는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내모시는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목자가 양을 우리 밖으로 내모는 이유는 그 양떼를 좋은 풀밭과 시원한 물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양 무리에서 쫓아내기 위해 내모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은 결코 우리들에게 고통을 주기위해 내어 쫓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시기 위해 내어 몰아 가시는 분이십니다.

막1:12을 보시면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예수님께서도 성령에게 광야로 내몰리셨습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신 목적은 사단의 시험을 이기는 장면을 보이기 위함입니다.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40일간 주리시고 난 후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고 본격적인 공생애가 시작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아버지 하나님에게 내몰리시는 본을 보이시므로

우리들도 주님의 일을 위하여 예수님에게 내몰림을 겪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오늘 부른 찬송가 376장 3절에서 불 같은 시험 많으나 겁내지 맙시다 구주의 권능 크시니 이기고 남겠네 라는 가사가 말해 주시듯이 흠하고 악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험이 많습니다.

시험도 그냥 시험이 아니라 불 같은 시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왜 불 같은 시험을 주실까요

시험에 걸려 넘어지고 낙심하고 좌절하여 포기하라고 주시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내 힘과 내 능력과 의지로는 이 시험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의지하면 하나님의 권능으로 능히 이기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에게 크게 쓰임 받는 자녀는 반드시 성령 하나님에게 내 몰림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불 시험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이며 저주가 아니라 축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에 왔으나 축복은 고사하고 기근에 내몰려 어쩔 수 없이 애굽으로 들어가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아내를 누이로 속이기까지 하는 고난을 당하였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애굽 왕 바로에게 크게 한몫 챙겨서 돌아왔습니다.

이삭은 우물이 귀한 척박한 땅에서 죽을 고생을 하여 우물을 파 놓으면

그 땅 거류민들이 찾아와 파 놓은 땅을 빼앗아 가거나 우물을 막아버리고 쫓아냈습니다.

그래도 그들과 싸우지 않고 이곳저곳을 다니며 우물을 계속 팠고

결국 가장 좋은 우물을 파고 그해에 농사를 지어 백배의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야곱은 아버지와 형을 속여 축복은 고사하고 그 벌로 밧단 아람으로 쫓겨갔으나 가는 도중

하나님을 만나고 20년간 종살이를 한 후 4명의 아내와 12 아들과 많은 가축과 종을 얻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에게 내몰려 강제로 아버지 품을 떠나 애굽의 종으로 팔려 갔으나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종살이와 감옥살이의 고난을 견디어 내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이런 예를 찾아본다면 끝이 없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여러분 가운데에서도 내어 쫓김을 당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습니다. 저 역시 사업하다가 내어 쫓김을 당하고, 주의 사역을 하다가 내어 쫓김을 당하였습니다.

이렇듯 주님께서 우리를 고난의 막대기로 징계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징계의 목적은 우리들에게 더 풍성한 축복과 영원한 유익을 주시기 위함이란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우리를 내어 몰아 가실 때 앞서 가신 주님의 뒤만 따라가면 됩니다.

예수님을 완전히 믿고 의지하여 예수님을 쫓아가서 마침내 축복의 땅에 들어가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우리는 주님의 말씀만을 생명과 진리로 믿고 따라야 합니다.

4, 5절은 예수님께서 목자가 양을 인도하는 방법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양들이 자기 목자의 음성만을 듣고 따르고 타인의 음성에는 따르지 않고 도망한다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가서 목자들이 양을 인도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넓은 들판에 수많은 양떼들이 뒤섞여 있는데 각자의 목자들이 특이한 소리를 내면서 앞서 가면

신기하게도 목자의 양들만 따라 간다고 합니다. 그것이 신기하여 관광객들이 목자 소리를 흉내 내어 양을 불러보지만 양들은 관광객의 소리를 듣고는 따라오지도 않을 뿐 아니라

가까이 가면 오히려 도망간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위하여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신 영생의 목자입니다.

그러므로 양들이 자신의 목자만 따르는 것과 같이

우리도 우리의 구주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길만이 우리의 영혼이 안전하고, 주님이 주신 귀한 생명을 잃어버리지 않고 우리로 하여금 영생의 길로, 의의 길로,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하늘의 음성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 사람들 중에는 양들보다 못한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양도 자기 주인의 음성을 알아듣고 따라가는데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 인간들이 자신을 만드신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구원자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돈을 따라

세상 권력을 따라 세상 명예를 따라 마귀를 따라가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자녀들 가운데 이렇게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왜 그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이 땅에는 그리스도를 흉내 내는 거짓 목자들이 참으로 많으며

그들은 모두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미혹을 받아 멸망의 길로 가는지 모릅니다.

거짓 목자, 거짓 그리스도들이 우리를 부르는 것은 우리의 영혼과 신앙을 도적질하고

우리를 영적 죽음에 몰아넣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 이라고 주님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왜 이단자나 거짓 목자의 말에 현혹될까요?

그런 사람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 말씀도 부담스러워하고 싫증을 느끼기 때문에

달콤하고 귀에 듣기 좋은 거짓된 자들의 미혹에 쉽게 빠지는 것입니다.

참된 목자는 때론 엄한 음성과 막대기로 양을 인도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양이 그룻된 길로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거짓된 자들은

양이 사망의 길로 빠져들게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러운 것으로 미혹하고 현혹합니다.

그래서 성도의 지닌 모든 소중한 것들을 훔쳐 내려고 합니다.

이런 사실도 모르고 마귀의 말을 따라가고 세상 연락에 빠지면 결국 주님을 떠나게 되고

사단의 종으로 다시 전락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는 말씀이요,

천국 영생으로 인도하는 말씀임을 믿고 그 음성만 듣는 주님의 참된 양들이 되시어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과 은혜를

풍성하게 받아 누리시다가 천국으로 입성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목자가 우리에서 나오지 않으려 하는 양을 우리 밖으로 내어 쫓는 것은 푸른 풀밭 좋은 곳에서 먹여 주기 위함입니다, 목자 되신 우리 예수님도 때로는 우리를 고난과 역경과 힘든 상황 속으로 몰아 가시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원망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며 목자 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모든 복과 은혜들을 풍성하게 받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물질과 세상 권세와 세상 쾌락을 따라가지 말고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만 따라가므로 인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시119:26-27.

 

찬송가 50장 큰 영화로신 주, 요한복음 10장4-8절

 

1. 성도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반복하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7, 8절은 주님께서 앞서 하신 말씀을 반복하신 내용입니다.

즉 주님은 당신이 양의 문이자 목자로서 당신 외에 소위 목자라고 하는 자들은 다 절도요 강도들이 라는 사실을 반복해서 교훈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왜 하신 말씀을 또 반복하셨겠습니까? 그것은 유대인들이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아셨기 때문입니다(6절).

그래서 그들이 깨달을 때까지 진리의 말씀을 반복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반복하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인간은 망각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주님의 은혜도, 그 말씀도 망각을 잘합니다. 그러므로 늘 주님 말씀을 거듭 들음으로써 다시 확인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주님의 말씀은 그 깊이가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한두 번 듣고는 말씀 속에 있는 진리를 온전히 깨닫지 못합니다.

듣고 또 들어야 말씀의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셋째로 주님의 말씀은 늘 새롭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태양은 가장 오래 전 것이지만 아침 마다 새롭게 떠 오릅니다.

그러므로 태양은 가장 오래 된 것이자 또한 매일 새로운 것입니다.

주님 말씀도 태양과 같습니다. 어제 들었던 말씀도 오늘 들으면 또 새로운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어릴 때 들었던 말씀도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그 이해의 깊이가 다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반복하여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갓난 아이 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밷전2:2)고 교훈합니다.

여러분, 밥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한끼 식사를 많이 했다 해도 때가 되면 또 밥을 먹어야 됩니다. 주님 말씀은 우리 영혼의 영원한 식량입니다. 참된 성도는 늘 주님 말씀을 사모합니다. 듣고 또 듣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거짓 믿음을 지닌 자들은 말씀도 깨닫지 못하고 또 주님 말씀에 금세 싫증을 냅니다. 들은 말씀을 실천하지 않고 귀로만 즐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 귀를 즐겁게 해 주는 이단자들의 말에 쉽게 현혹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기를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에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며 행 하는 자에게로다" (시 103:17, 18)고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양은 한 번 먹은 음식을 늘 되새김질하는 가축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반복하여 듣는 성도가 주님의 참된 양으로 인정받게 됨을 기억합시다.

 

주님 의 은혜는 어느 상황에 있어도

풍성하게 얻을 수가 있습니 다.

9절은 주님 이 양의 문이 시며 주님 께 속한

양들은 그 문을 들어 가도， 또 나와도 구원과

풍성 한 은혜 를 얻을 수 있 다는 말씀입 니 다.

여 러 분， 목자는 양을 무조건 밖에 방목하여

꼴을 먹 이 지 않습니 다. 비가 오거 나 날씨 가

나쁘면 양들을 우리 안에 다시 몰아넣 고 저

장해 둔 풀을 줍니 다. 그러므로 참 목자를

둔 양떼 는 우리 에 들어 가도， 또 우리 에서 나

와도 늘 풍성 한 꼴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

다.

주님 의 이 교훈은 우리 가 어디에 있 든， 또

어느 처지에 놓였든지 주님 의 풍성 한 은혜 를

얻을 수 있음을 교훈해 줍니 다. 주님 의 은혜

는 환경 이 평 안할 때도 얻을 수 있고， 고난

과 환난의 때에도 얻을 수 있습니 다. 그러 므

로 평 안한 환경 에서만 주님 과 교제 하고 은혜

를 얻을 수 있다고 생 각하는 성 도가 있다면

그 생 각을 고치 시기 바랍니 다. 오히 려 고난

과 환난의 풍파가 거센 처지에 있을 때 주님

의 은혜 를 풍성 하게 얻을 수 있습니 다.

아브라함이 가뭄 때 문에 블레 셋에 갔었을

때 블레 셋 왕에 게 아내 를 빼 앗길 처지에 놓

인 적이 있었습니 다(창 20 : 1 . 2)， 그 때 하

나님 이 블레 셋 왕의 꿈에 나타나셔 서 사라를

돌려 주지 않으면 그 가문의 씨를 말리 겠다고

경 고하셨습니 다. 그 덕 분에 아브라함은 블레

셋 족속에 게 두려 운 존재로 여김받고 평 안할

수 있는 은혜 를 얻은 것입니다 (창 20 :3

16)， 모세 는 어떻습니 까? 그는 애굽 공주의

양자로 부귀 영 화를 누리 다가 애 굽인을 죽인

후 미디안 땅으로 도망하여 외 로운 양치 기

신세가 되 었습니 다. 그래 서 나이 먹고 겸손

하게 되 었을 때 시내산에서 양을 치 다가 하

나님 을 만나게 되고 출애 굽의 영 도자로 세움

받는 은혜 를 얻은 것입니 다(출 3.4장) ， 그

뿐입 니 까? 요셉， 다윗， 다니 엘 같은 사람들

도 고난과 불행 속에 서도 더욱 하나님 의 은

혜를 받고 살았습니 다. 또 바울 사도도 이방

전 도를 하다 빌립보 감옥에 갇히 는 처지가

되 었을 때 찬송과 감사를 하자 옥터 가 무너

지고 간수가 회개하는 은혜 를 체험한 바 있

습니 다(행 16: 1 6-34)，

성도 여러분， 우리 성 도들은 들어 가도 나

와도 주님 의 풍성 한 은혜 를 받을 수 있습니

다. 왜 냐하면 주님 께서 우리 의 목자가 되셔

서 세상 끝날까지 항상 우리 와 동행 해 주시

겠다고 약속하셨 기 때 문입 니 다(마 28 : 20)，

그러 므로 환경 과 처 지 가 우리 에게 문제 가 되

는 것이 아닙 니 다. 중요한 것은 주님 께 대한

우리 의 확고한 믿음과 그 믿음에서 나오는

진리의 실천입니다. 어느 환경 ， 어느 처지에

있어도 주께 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굳

게 믿 고， 그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성 도는

주님 의 풍성 한 은혜 를 늘 얻게 됩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고난의 때에도， 불행 한 때

에도 주님 말씀을 붙들고 성 도의 본분을 다

하시 는 성 도들이 되시기 바랍니 다. 반드시

주님 의 구원과 생명과 진리의 은혜 를 풍성 하

게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죽은 우리의 영흔을 소생시키고

천국의 기 업까지 얻게 해 주셨습니다.

9절은 양의 문과 목자가 되시는 주님 의 풍

성한 은혜 를 교훈한 내 용입니다. 주님 은 당

신이 양의 문이 며 당신으로 말미 암아 양이

구원을 얻고 또 꼴을 얻되 풍성 하게 얻으리

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여기서 주님 은 두 가

지 은혜 를 언 급하고 있습니 다. 첫째는 죽어

가는 양을 구원하시 는 은혜 요， 둘째 는 그렇

게 소생된 양을 자기 것 으로 삼으시 고 꼴을

먹여 길러 주시 는 은혜 입니다.

주님 은 우선 우리 의 죽어 가는 영 혼을 살려

주시 는 은혜 를 베 푸셨 습니 다. 유대 인 들은 거

짓 목자 된 종교 지 도자들에 게 그 영 혼이 수

탈당해 죽어 가고 있었습니 다. 유대 종교 지

도자들은 하나님 의 진리와 생명과 사랑 대신

엄격한 인 간의 규례를 백성들에게 먹였습니

다. 양은 독초를 먹 으면 병이 들거 나 죽습니

다. 유대 종교 지 도자들은 하나님 의 생명의

진리 대신 인본주의적인 종교 규례를 백성들

에게 먹여 그 영 혼이 병 들게 하고 죽게 만드

는 죄를 범한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교권으

로 백성들의 영 혼과 소유를 수탈해 왔습니

다. 또 걸핏하면 정죄하며 선민 공동체 에서

추방하여 방황하는 양으로 만들었습니 다(요

9:34). 이처럼 유대 백성들은 거짓 목자들

로 인 하여 죽어 가는 처지였던 것입니다.

우리 들도 전에는 사단의 종이 되어 그 영

38 1 요한복음 10 : 1-2 1

혼이 사단에 게 짓 밟혀 죽어 가고 있었습니 다

(엠 2:1.2). 그 러 나 “긍홀에 풍성 하신 하나

님이 우리 를 사랑하신 그 큰 사 랑으로 인하

여 허 물로 죽은 우리 를 그리 스도와 함께 살

리 셨고 너희가 은혜 로 구원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 스도 예수 안에 서 함께

하늘에 앉히 사" (엠 2:4-6) 라고 성경은 증언

합니 다. 주님 은 거짓 목자로 인해 죽어 가는

유대 인들을 다시 소생 시키는 은혜 를 베 푸셨

고 또 목자 없이 이리 같은 사단에 게 죽어 가

는 우리 들의 영 혼을 살려 구원해 주신 것입

니 다.

그뿐입 니 까? 주님 은 사단의 사망 권세에서

구원시 키신 우리 를 하늘의 기업을 얻을 하나

님의 자녀 로 만들어 주시 기 까지 하셨습니

다. 주님 은 우리 를 구원하시 되 전인적으로

구원하셨습니 다. 우리 를 사랑하시 고 우리 의

과거 의 죄 로부터 만 구원을 해 주시 는 것 으로

그치 신 것이 아니 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까지

도 하나님 의 풍성 한 축복 속에 거할 수 있도

록 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 므로 성도 여러

분， 우리 는 주님 의 이런 참 사랑에 감사하고

이 사 랑을 먼저 깨 달은 자로서 아직도 어둠

의 권세 아래 신음하고 있는 영 흔들에 게 이

사랑의 복음을 전 하는 데 힘 써 야겠습니 다.

참된 목자와 거짓 목자는 도자는 교회 에 위기가 닥치 면 자기부터 희생

위기 때에 알 수 있습니 다. 하여 교회 를 안전 케 하려 고 합니 다. 그러 나

거짓 지도자는 자기 를 위해 교회 를 희 생 시컵

1 1-13절은 주님 께서 참된 목자와 거짓 샀

꾼 목자에 대해 교훈하신 내용입니다. 주님

은 강도나 이리가 양들을 공격하는 위기 때

에 참된 목자와 샀꾼 목자의 진 위 가 드러 난

다고 말씀하셨습니 다. 이 스라엘 에서 대 규모

로 양을 치는 목축업 자는 샀을 주고 목자 일

을 할 사람을 씁니 다. 그런 데 이 스라엘 들판

에는 이리떼나 강도들이 자주 출몰했습니

다. 그래서 샀꾼 목자와 계 약할 때 이리가

한 마리 이상 공격 해 올 때는 양떼 를 버리고

도망쳐 도 책임이 없다는 내 용으로 계 약을 합

니 다. 그러 나 여러분， 어떻습니 까? 양들의

니 다. 우리 는 이런 일들을 주변 에서 어 렵 지

않게 볼 수 있습니 다.

어느 교회 는 성 도끼리 단합이 잘되 어 선교

원도 무료로 운영 하는， 재정이 튼튼한 교회

였 습니 다. 그런데 담임 목사님 이 병 환으로

사직 을 하게 되 었습니 다. 그래서 성 도들은

시 골에서 목회 를 하시 던 노련한 목회 자를 청

빙 하여 목회 자로 세 웠습니 다. 교인들은 그

목회 자가 시 골에서 목회 를 하시 던 분이 라 교

인들에 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베 푸실 것 으로

기 대 했었습니 다. 그러 나 그 목사님 은 날이

갈수록 폭군처 럼 목회 를 했습니 다. 그래서

참 주인 된 목자는 양을 가족처 럼 사랑합니 조금 불평 을 하는 교인이 있으면 꾸짖어 상

다. 그래서 이 리 떼나 강도들로부터 양떼 를 처를 주어 교회 에 나오지 못하게 했습니 다.

보호하기 위 하여 싸우다가 죽는 일이 종종

발생 했습니 다. 참된 목자는 돈을 초월하여

인격적으로 양떼 를 사랑하기 에 자기 목숨까

지 바쳐 가며 양떼 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

나 돈을 받고 고용된 목자들은 돈만 생 각합

니 다. 돈만큼만 양을 돌봅니 다. 그리 고 이라

떼나 강도들이 공격 해 오면 우선 자기 목숨

부터 보호하고자 양떼 를 버리고 도망가는 것

입니다.

여기서 우리 는 참된 신앙 지 도자와 거짓

신앙 지 도자들을 가려 내는 지혜를 얻게 됩니

다. 참된 지 도자들은 생명 바쳐 교회 를 섬겁

니 다. 그러 나 거짓 지 도자들은 교회 가 마치

자기 것인 양 교회 위에 군 림 합니 다. 주님 이

‘도적 질 하고’ 00절 ) 라고 말씀하신 단어 는

헬 라어로 ‘클랩 세 (K샤빼)’ 입니다. 이 말은

‘사람을 점 유한다’ 는 뜻입 니 다. 참된 지 도자

는 성 도를 섬기지만 거짓 지 도자는 성 도를

자기 것 으로 점 유하려 고 합니 다. 또 참된 지

그리 고 자기 를 따르는 소수의 교인들만 사랑

했습니 다. 그 결과 온 교인들이 하나 둘 흩

어져 가기 시 작했습니 다. 여러분， 교회 가 이

쯤되 면 그 목사님 이 사직 하고 다른 목사님 을

모시 도록 하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니 겠습니

까? 그런데 그 목사님 은 온 교인들에 게 상처

를 주고 다 흩어 놓은 후에 자신을 지지하는

몇몇 교인들만 따로 데리고 나가 다른 교회

를 세 웠습니 다. 그분을 청빙했던 교회 는 없

어지고 말았습니 다.

성도 여러분， 그리 스도라면 자신 이 희 생 되

고 교회 가 건재하도록 행 동하셨을 것입니

다. 샀꾼 목자는 위기가 오면 교회 를 희생시

겁니다. 또 보수만 위해 일 합니 다. 보수가

신 통치 않으면 불성 실 하게 일 합니 다. 그리 고

선한 목자로 위 장을 잘합니 다. 진정 교회 를

위해 헌신하고 수고하는 참된 목자보다 그

외 모와 배경을 빛 나게 꾸입 니 다. 그리고 교

인들 듣기 에 좋은 말로 아부합니 다. 또 말씀

을 연 구하여 어찌하든 좋은 꼴을 교인들에 게 다. 그래서 양의 이 름도， 그 특성 도， 그 상

먹일 생 각은 하지 않고 정치와 술수에 더 관 태도 속속들이 알고 있었습니 다. 또한 양들

심이 있습니 다. 도 자기 들의 목자를 신뢰하고 목자 곁에 있

성도 여러분， 주님 처럼 참되 고 선한 신앙 는 것을 즐거 워 했습니 다. 이처럼 목자와 양

지 도자를 만난 성 도들은 복된 성 도들 입 니

다. 그런 신앙 지 도자들은 성 도들이 잘 협조

하고 잘 섬겨야 합니 다. 반대 로 우리 영 혼과

교회 를 파괴 하려 는 거짓 샀꾼 목자들은 주님

의 말씀으로 잘 분별하여 경 계 해야 하겠습니

다. 말세 가 될수록 거짓 목자들이 많이 발생

하게 되리라고 주 님 은 예 고하셨습니 다(마

24 : 4. 5). 말세 가 될수록 주님 의 영 대신 귀

신의 가르침 을 받은 거짓된 자들이 교회 를

유혹할 것이라고 바울도 경 고했습니 다(딩전

4: 1. 2). 그러므로 주님 가르치 신 말씀대로

순종하고 실 천하는 성 도들이 참된 지 도자를

만나게 될 것이요， 주님 의 말씀을 불순종하

는 자들은 자연 히 거짓된 목자를 만나게 될 것

입니다. 이 원리를 잘 기 억 하시 기 바랍니 다

주님을 잘 아는 성도는 주님을 위해

의 밀 접 한 관계 를 주님 은 하나님 아버지와

자신 의 밀접한 관계 에 비 유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알다’ 로 번역된 헬 라어는 ‘기 노스

코 (YlVWaKω)’ 입니다. 이 말은 히브리어 ‘야

다’ 처럼 깊은 교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는

것을 가리 컵니다. 지식적으로만 아는 것은

‘오이 다’ 라는 말을 씁니 다. 그런데 주님 은

하나님 아버지를 잘 아시 기 때 문에 양을 위

해 목숨을 버 린 다고 말씀 하셨습니 다(15

절) . 이 말씀은 주님 께서 하나님 아버 지와

너 무도 사랑하는 관계 이기에 하나님 아버지

의 구속 계획을 이 루어 드리 기 위해 스스로

십 자가의 희생을 택 하신 것을 가리 겁니다.

여러분， 무력 은 사람의 육체 의 무릎을 꿇게

할 수 있어도 그 마음은 빼 앗을 수 없습니

다. 사랑만이 상대를 위 하여 스스로 희생하는

길로 갈 수 있도록 만드는 위대한 힘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 과 하나님 아버 지가 그

렇게 서로 사 랑으로 아는， 하나된 관계 인 것

처럼 참된 성 도와 주님 사이 도 서로 하나가

된 관계 입니다. 그런 관계 는 서로 받으려고

만하는 관계 를 초월해서 서 로를 위한 희 생 까

지도 기뻐하는 관계 입니다. 그 러 므로 참된

성 도， 즉 주님 과 밀접하게 교제 하고 주님 을

희 생하는 것도 기뻐합니 다.

잘 알고 주님 과 하나가 된 성 도는 주님 을 위

하여 헌신과 희생하는 일로 기뻐하는 것입니

14. 15절은 목자 되신 주님 과 양 된 성도 다.

의 관계 가 마치 하나님 아버 지와 주님 과의 성도 여러분， 양은 목자에 게 사랑만 받는

관계 처럼 밀접하고 친 근하다는 말씀입 니 다. 가축이 아닙 니 다. 양은 목자에 게 여러 가지

이 스라엘의 목자들은 양을 동물로 대한 것이

아니 라 가족처 럼 여 겼습니 다. 목자의 유일 한

기 쁨은 그 양떼 와 함께 지내는 것이 었습니

유익 한 것을 제 공합니 다. 고 기 와 젖도 주

고， 털도 바칩 니 다. 마찬가지 로 참된 주님 의

양 된 성 도들은 자기 를 위해 희 생 하시 고 각

양 은혜 를 베 푸시는 주님 과 그 나라를 위해 하지 않으셨습니 다. 사역 초기 때 부터 이방

자기 것 을 희 생 하는 것도 기뻐합니 다. 은혜 세계 사람들도 복음을 듣고 천국 시 민으로

만 요구하는 성 도는 아직 신 앙이 어린 성도 합류하게 될 것을 언 급 하셨습 니 다 ( 마

입니다. 주님 을 잘 알고 그 은혜 의 가치 를 8:11). 또 구약의 선 지 자들도 메시야가 이

잘 아는 성 도는 자신의 재 능과 물질과 시간 스라엘 뿐만 아니 라 온 이 방에게 생명의 빛

을 주님 께 바치 는 것을 즐거 워 합니 다. 또 주 을 비 추는 은혜 를 베풀 것이라고 예언했습니

님의 고난에 도 동참하는 것을 마땅한 것 으로 다(사 49 : 6)， 그리 고 주님 의 최후 명령은

여 겁 니 다. 어떻습니 까? 우 리 들은 주님 과 그 온 세계 만민을 주님 의 제 자로 삼으라는 내

렇게 잘 아는 사이 입니까? 주님 것과 내 것 용이 었 으며 (마 28 : 1 6-20)， 또 땅 끝까지 이

을 가리 지 않고 주님 과 동고동락하며 주님 을 르러 주님 의 증인들이 되 라는 명령이 었 습니

위 하여 내 것을 드리는 것을 즐거 워 하는 양 다(행 1: 8)，

입니까? 우리 의 신앙 수준을 주님 말씀에 비

취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 하겠습니 다.

 

성도 여러분， 양떼 가 어떤 방법 으로 증식

합니 까? 다른 양들을 얻는 방법 이 무엇 입니

까? 다른 목자의 양떼 를 훔쳐 자기 양을 증

식시키는 자는 강도입 니 다. 주님 은 그런 강

도가 아니 십니다. 여러분， 양떼 가 증식하려

면 새끼를 잘 낳는 양들이 많아야 합니 다.

그 방법 외에 양을 증식 시킬 방법 은 없 습니

다. 양은 1년에 1회 가을에 번 식 기를 맞아

서 봄에 1 -2마리 의 새끼들을 낳습니 다. 그

래서 한달 정도 어미가 새끼에게 젖을 먹인

후 목자는 새끼에게 젖을 떼게 만듭니 다. 그

리고 그 때 부터 목자가 새끼 양을 양육하고

어미에게서 나오는 젖은 버터나 치 즈로 가공

하여 식 품으로 사용합니 다.

 

새끼도 잘 낳고 양육도 잘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 이 자기 양들로 처음 택

양 같은 성 도가 됩시다. 한 제 자들은 새끼를 잘 낳는 양들이 었습니

다. 즉 주님 의 명 령 이기도 한 전도와 선 교를

16절은 주님 께서 교회 가 이방 세계를 선 잘했습니 다. 그래서 초대 교회 때는 베 드로

교할 것을 암시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 은 현 혼자서 하루에 삼천 명， 오천 명씩이나 전도

재 주님 의 양떼 들 외에 다른 양떼들도 인도 했고(행 3 : 41 ; 4:4)， 성 도들도 온 유대 와

하여 주님 의 양의 한 무리 로 만드시 겠다고 사마리 아 땅에 가서 전 도하여 교회 를 세 웠으

하셨습니 다. 이 말씀은 바로 이 방인에게 복 며 드디 어 이방 세계인 안디 옥에도 교회 를

음이 전 파되고 이 방인 들도 주님 을 섬기는 자 세 웠습니 다(행 11: 1 9-26)， 또 사도 바울，

로 축복받게 될 일을 예 고하신 것입니다. 주 바나바， 실 라， 디 모데 같은 선 교사는 온 아

님은 이 스라엘 민족만 자신의 양떼 라고 생각 시 아와 유럽 에 선 교를 잘하여 수백만의 성도

들을 얻었습니 다. 이로 인해 훗날에 는

제 국도 기 독교 국가가 되 었으며 ， 우리

사람들에 게도 복음이 전파되어 주님 의

가 되 었습니 다.

성도 여러분， 주님 의 꿈은 그의 양들이 잘

번식하여 건 강하게 자라 그의 우리 안을 가

득 채 우는 것입니다. 우리 도 이와 같이 주님

의 꿈을 이 루어 드리 려면 새끼를 잘 낳고 잘

양육하는 양 같은 성 도들이 되어야 합니 다.

전도를 잘하는 성 도가 주님 을 기 쁘시게 하고

주님 의 원대한 꿈을 이 루어 드리는 성 도가

됩니다. 어 떻 습니 까? 우리 는 신앙 생 활을 하

면서 몇 사람이 나 주님 께 인도했습니 까? 우

리는 새끼를 잘 낳는 양입 니 까? 아니 면 그렇

지 못한 양입 니 까? 전도 잘하는 성 도는 타고

난 것이 아닙 니 다. 평 소에 이웃 사랑의 계명

을 잘 실 천하고 한 사람의 영 혼을 구하기 위

해서 시 간과 땀과 눈물을 바친 성 도가 전도

를 잘하는 성도입 니 다. 우리 모두 우리 로 인

해 주님 의 양떼 가 증식 되는 일에 힘 쓰는 성

도들이 됩시다.

우리도 주님처 럼 하나님께 풍성한

사랑을 받는 성 도들이 될 수 있습니 다.

보면 주님 은 아버 지 께 서 당신 을

하였습니 다. 아버 지가 자식 을

당연 한 일이지 만 아버지는 특

17절에

사랑하셨다고

사랑하는 것은

 

로 마

같 은

양 떼

 

자식 이 자기 마음을 흡족하게 할 때 그

자식 을 더욱 기뻐하고 사랑합니 다. 하나님 이

우리 주님 을 기뻐하고 사 랑하신 것도 그와

같습니 다. 그렇다면 주님 은 어떻게 하여 하

나님 의 사랑을 받으셨습니 까? 주님 께서 하나

님께 사랑받으신 비 결은 곧 우리 가 하나님 께

사 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 다.

첫째， 주님 은 하나님 아버 지의 인류 구속

계획을 이 루어 드리 기 위해 자기 를 희 생 하셨

습니 다. 우리 도 교회 와 하나님 의 진리를 위

하여 우리 를 헌신하는 성 도가 되어야 합니

다. 그래야 하나님 이 기뻐하시고 사랑하시 는

성 도가 됩니다(롬 12 : 1. 2)，

둘째， 주님 은 “내 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

하여 목숨을 버 림 이 라" 0 7절)고 하셨습니

다. 이는 하나님 아버 지의 권 능을 믿고 십자

가의 죽음도 두려 워 하지 않으시 고 또 부활

승천의 상급을 주실 것을 굳게 믿고 행 하신

것을 가리 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아버 지는

주님 처럼 믿음으로 행 하는 성 도， 또 하나님

의 상 주심 을 믿고 행 하는 성 도를 기뻐하시

고 사 랑하신다는 사 실 을 기억합시 다 (히

11: 6)，

셋째， 주님 은 “이 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 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

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

니" 08절)라고 하셨습니 다. 주님 은 하나님

아버지와 동등한 권세를 지니신 창조주요 구

속주요 심 판주이 십니다. 그럼 에도 스스로 하

나님 아버 지의 구속 섭 리 를 이 루어 드리 려고

자발적 으로 십 자가의 죽음의 길을 가신 것입

니 다(빌 2: 5-1 1 ). 성도 여러분， 이처럼 자

발적 으로 하나님 의 뜻을 행 하는 성 도를 하나

님은 기뻐하시고 풍성 하게 사 랑하십 니 다. 바

리새인들처 럼 형식적으로， 또 억지로， 다른

성 도에게 보이 려 고， 체면 때 문에 하나님 께

순종하는 척 하는 일을 하나님 아버 지는 매우

싫어하십니다. 자발적으로 하나님 뜻에 순종

하고 직 분을 맡아 충성 하는 성 도들이 됩시

다.

넷째， 주님 은 “이 계명은 내가 아버 지에게

서 받았노라" 08절 )고 하셨습니 다. 주님 은

세 상을 사랑하고 구원하라는 계명을 아버지

하나님 께 받고 오신 분 이 십니다(요 3’1 6 ，

17)， 주님 은 그 계명에 철 저 하게 순종하셨

고 또 실천하셨 습니 다. 하나님 아버 지의 사

랑을 입 증하기 위 하여 십 자가의 죽음까지 치

루셨습니 다(롬 5 : 8)， 그러 므로 하나님 아버

지 께서 주님 을 크게 기뻐하시고 사 랑하사 만

유의 주님 으로 높여 주신 것입니다(빌 2:5-

1n 성도 여 러 분， 우리 들도 주님 께 계명을

받았습니 다. 바로 사랑의 계 명 이 그것 입니다

(요 15: 1 0-12)， 우리 가 그 계명을 실천하는

성 도가 될 때 주님 과 하나님 아버 지께 풍성

한 사랑을 받는 성 도들이 될 것입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것은 주께 대한 논쟁과

변론이 아니라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1 9-21절은 주님 의 말씀을 들은 바리 새 인

들간에 또 쟁 론이 벌어지게 된 내 용입니다.

그들 중에 는 주님 을 미친 자요 신성 모독자

라고 판단하는 이도 있었고， 반대 로 메시야

인지도 모른다고 판단하는 이 들도 있었습니

다. 그러나 주님 을 영접하고 믿는 사람은 없

었음을 성경은 간접 적 으로 시 사해 줍니 다.

바리 새 인들은 어떤 문제 를 가지 고 논쟁 과

변 론하기 를 좋아했습니 다. 즉 하나님 의 율법

을 연 구하고 그 율법 의 뜻을 어떻게 해석해

야 하는가에 대해 늘 논쟁 하고 다뒀습니 다

(마 22 : 1 5-46). 그들은 주님 도 그런 연구와

논쟁 의 대 상으로 삼은 것입니다. 주님 을 믿

으려 는 것이 아니 라 끝없이 판단하기 만 했습

니 다. 주님 이 미친 자가 아니 라 소경 의 눈을

뜨게 해 주신 메시야인 지 도 모른다고 주장하

는 이 들도 그 주장으로만 그치 고 주님 을 믿

지 않는 모순된 행태를 보였습니 다.

성도 여러분， 1 800년 대 후반에 미 국에 평

범한 어느 무명 작가가 있었습니 다. 그는 평

소에 기 독교를 지 독하게 멸시하는 반기 독교

인 이 었습니 다. 그의 이 름은 L. 윌 리 스라고

하는데 그는 이 왕이면 기 독교의 맹점과 허점

을 공격 하는 자로 이 름을 얻기 위 하여 성경

을 집 요하게 연 구하고 그리 스도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연 구했습니 다. 그러 나 그 연구 과

정 중에 오히 려 기 독교와 예수 그리 스도가

진 정 한 구원의 진리를 지니고 있는 것을 깨

달았습니 다. 그리고 그 때 부터 기 독교를 전

하는 작가가 되 었습니 다. 그는 혼신을 다하

여 「그리 스도 이 야기」라는 장편 소설을 썼으

며 그 소설은 공전의 대히트를 하여 베 스트

셀러가 되 었습니 다. 그리 하여 그는 아주 유

명한 기 독교 작가로 지 금까지 명성을 얻고

있습니 다. 여러분， 이 작가가 쓴 「그리 스도

이 야기 (A Tale of the Christ)J 를 영 화로

만든 것이 바로 여러분들이 잘 아는 ‘벤허

(Ben Hur )' 라는 영 화입니다.

성도 여러분， 바리 새인 뿐만 아니 라 수많

은 불신자， 그리 고 인 본주의 신 학자들이 그

리 스도를 판단하고 연 구해 오고 있습니 다.

 

그리 고 우리 성 도들 중에도 주님 께 대한 깊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은 연 구를 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주님 (덤전 1 :4)

에 대해 깊은 연구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좋

은 일입니다. 그 러 나 주님 이 진정으로 원하

는 것은 연구 그 자 체 가 아닙 니 다. 주님 이

진정으로 원 하시는 것은 당신 께 대한 믿음입

니 다. 말씀에 대한 실천입니다. 주님 을 연구

만 하고 그것으로 그 치 면 아무 유익 이 없습

니 다. 연 구하여 진리를 아는 것 만으로 그쳐

서도 안됩 니 다. 아는 만큼 실천해야 그 연구

가 값어 치 있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프랑스

의 사상가요 수학자인 파스칼(B， Pascal )은

말하기 를 “하나님 은 신 학자의 하나님 이 아니

라 아브라함과 이 삭과 야곱의 하나님 이시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 다. 즉 믿는 자의 하나님

이지 연 구하고 판단만 하는 자들의 하나님 이

아니 라는 뜻입 니 다. 성도 여러분， 우리 는 성

경을 배 우고 신 학도 연 구하되 주님 을 진정한

구주로 더욱 믿 으려 는 목적하에 해야 할 것

입니다.

구약 성경에 는 여 호와 하나님 을 목자로 표

현 하는 내 용들이 많습니 다(시 23장 ; 77 : 20 ;

79 : 1 3 ; 80 : 1 ; 100:3 )， 또 장차 올 메시야

도 이 스라엘의 선한 목자로 오실 것이라고

선 지 자들은 예 언 했습니 다(사 40 : 11 ; 49 : 9‘

10 ; 겔 34 : 1 2-16)， 주님 은 당신 이 바로 그

예언대로 그들이 기 다리던 목자요 메시야임

을 유대 인들에 게 가르치 신 것입니 다. 주님 은

이렇게 끝없이 그들이 깨 닫게 하도록 가르치

시고 표적 도 행 하셨으나 주님 을 믿는 자는

별로 없었습니 다. 성도 여러분， 주님 을 하나

님의 양떼 의 영원한 목자장으로 섬기고 따를

사람들은 우리 들 성 도들뿐입 니 다. 유대 교인

들이나 다른 종교인들이나 불신자들은 그리

스도를 자신의 목자로 믿지 않습니 다. 그러

기에 진리도 영 생 도 얻지 못하고 죄 중에 서

목자 없는 양처 럼 방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 므로 우리 들은 목자 되신 그리 스도의 뒤

를 따르며 잘 순종하는 주님 의 양떼 가 되어

야 마땅합니 다. 목자 되신 주님 을 잘 따르지

않고 그 음성 에도 불순종하면 결국 우리 에게

남는 것은 사망임 을 잊지 마시 기 바랍니 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