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주님의 말씀을 절대 진리로 믿고 순종해야 영생

ereducation 2021. 2. 28. 22:12

찬송가318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8:25~27

 

1. 주님의 말씀을 절대 진리로 믿고 순종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25, 27절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절대적인 진리로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믿지 아니하면 너희들은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바리새인들은 두려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예수님께 “네가 누구냐?" 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그것은 ‘나사렛 촌 동네의 목수 주제에 네가 무슨 그리스도냐?라고 비아냥거리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내가 너희에게 계속해서 말하여 온 그리스도다 라는 뜻이기도 하고,

‘나는 태초부터 말하여 온 하나님이다’ 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말씀으로 세상만물을 창조하셨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며,

지금도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사람의 말이 아닙니다.

인간의 얕은 지식과 천한 사상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입니다.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며,

능치 못하심이 전혀 없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못하고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아인 줄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요12:50에서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절대 진리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절대 진리로 인정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사람들만이 영생의 구원을 얻은 사람들입니다.

신앙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에 의지하여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지 않고, 단순히 공자, 맹자, 부처와 같이 윤리, 도덕적인 교훈으로만 여기는 사람들은 사람을 믿는 것이지, 주님을 올바로 믿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교회를 다니는 교인 중에도 진리의 말씀에 순종치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예수님을 태초에 말씀으로 계신 하나님으로 믿지 않고 인간으로 믿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중세 시대 이단자들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 천사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최고 천사라고 해도 피조물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피조물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창조주로. 구세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으로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지 않으면

상황과 때에 따라 불순종하게 되고, 또 사단의 시험도 이기지 못합니다.

환난과 고난이 닥치면 말씀을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기 쉽습니다.

또 이단자들의 미혹에 쉽게 빠지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태초부터 계셨던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의 말씀은 절대 불변하는 하나님의 진리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말씀을 의지하여 사단의 시험과 세상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어떤 시련이 와도 천국 영생의 소망을 잃지 않게 됩니다.

지금 이 시대는 교회를 다니다가 코로나에 전염되고, 예수님을 잘 믿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코로나에 걸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전염시킨다는 뉴스가 나오니

교회 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대면 예배 드리는 것을 죄짓는 것으로 생각하고

심지어는 예수님을 의심하고 믿음을 저버리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코로나 하나 막아주지 못하시는 무능한 하나님이십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다 마치지 않은 이상 코로나에 걸려 죽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렇다고 발열체크나 손소독을 하지 않고 마스크도 하지 않고

집단적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대화하거나 밥을 먹어도 괜찮다는 말은 아닙니다.

 

성경 말씀에 어떤 독을 마셔도 해를 받지 않는다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독약을 마셔도 죽지 않을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 죽이지 않고 살리고자 작정한 사람은

어떤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하나님이 지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이지

하나님의 말씀을 시험하고, 만용을 부리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 자료를 보면 지금까지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 중 교회 관련자는 8.2%에 불과하고, 거기에 예배 드리다 간염 된 사람은 채 1%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럼 언제 간염 된 것인가 하면 대부분은 예배 후 소모임으로 식사하고 대화하여 걸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예배만 잘 드리고 돌아가시면 아무 문제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을 순종하고 실천하면 빛 된 열매를 맺는 참된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가 무어라 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우리 삶의 절대 진리요 영원한 가치로 굳게 믿고 지켜야 하겠습니다.

 

2. 그리스도의 은혜를 얻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6. 내가 너희를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이 말씀의 뜻은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좀 더 상세히 풀이하면 바리새인들의 무지와 교만과 죄에 대하여 판단하실 말씀이 많으나, 예수님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그들과 논쟁할 시간이 없으며,

세상 사람들에게 오직 구원과 영생의 진리에 대해서 말씀하실 시간도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은 정해진 시간에 십자가를 지셔야 하고,

이 세상을 떠나 하늘로 올라 가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재로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일반인에 비해서도 33년이라는 아주 짧은 생을 사셨고,

그 중에서도 공생애 기간은 3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12:35에서 예수님은 “아직 잠시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과 동시대에 같은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이 이 땅에 있을 때 어서 믿고 구세주로 받아들이라는 말씀이며,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살아 있는 동안에 구원의 은혜를 베풀 때에 믿으라는 권고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의 은혜를 얻을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촉박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똑같은 시간대를 살아가면서 때로는 시간이 왜 이렇게 안가나 하다가

어떤 때는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나? 라고 말합니다.

시간이 고무줄처럼 늘어나거나 줄어든 것이 아닌데도

사람이 생각하기에 따라, 느끼기에 따라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10, 20대의 젊은이들에겐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고 길다고 느낄 것이지만,

그들도 7,80대가 되어 지나온 날을 뒤돌아보면 그야말로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가듯이 빠르다고 할 것입니다.

찬송가318장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3절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세월이 살같이 빠르게 지나 쾌락이 끝이나고 사망의 그늘이 너와 내 앞에 둘리며 가리우네

세상 속에서 하나님 없이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다 보면 쾌락은 빨리 끝나고

사망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심판의 때가 임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가 언제 하나님께 부름 받을지 모르고, 우리의 인생도 심히 짧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지만,

마지막때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서운 심판주로 임하시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약5:9에서 예수님이 현재 우리 삶의 문 밖에서 계시다고 표현하였으며,

바울은 엡5:15~1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땅에 태어난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육신만을 위해 살다 간다면 아무 의미없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면서, 각자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영혼을 살리고 구하는 일입니다.

영혼을 살리기 위한 전도에 머뭇거려서는 안 됩니다.

때가 되면 믿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로 시간만 보내서도 안 됩니다.

한 두 번 전하고 되지 않는다고 포기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에게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더더군다나 불신 가족들에게는 더 시간이 없습니다.

세월을 아낀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시간들을 다 낭비하지 않는 것이고,

마지막 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와 변명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이때에 올바로 순종하고 참되게 섬기되, 주님이 기뻐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여 빛 된 열매를 맺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누가 무어라 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우리 삶의 절대 진리요 영원한 가치로 굳게 믿고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이 주신 시간을 아끼고 주님이 주신 시간에 주님이 원하시고 바라시고 뜻하시는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