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5:1~7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찬송가 390십자가군병들아 창15:1~7
1. 하나님은 우리의 안전한 보호자와 축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먼저 본문 1절 하반절을 보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방패란 과거 전쟁에서 없어서는 안 될 방어 무기입니다.
적군이 불화살을 쏘아도 막을 수 있고 칼과 창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에서 완전히 정착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변의 많은 부족과 족장과 나라들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브라함이 자신이 기르던 318명을 이끌고 그 강대국 엘람왕 그돌라오멜을 무찌르고 롯을 구출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하였듯이,
아직도 존제하고 있는 적들이 시시탐탐 아브라함을 놀리고 있으나 하나님이 지켜 보호하여 주시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완벽하고도 철저하고도 안전한 보호자 이십니다.
우리가 비록 세상 가운데서 예수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 둘러 쌓여 있다 하더라도
우겨쌈을 당한다 할지라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켜 보호하여 주시는데 무슨 걱정과 염려가 있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눈동자처럼 살피시고 악인에 의해 혹 위험에 빠질까,
혹 올무에 걸려들까, 혹 넘어지진 않을까 잠시도 한눈을 팔지 않으시고 지켜 주십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으면
코로나로부터 보호하여 주실 뿐만아니라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지 않게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상으로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게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소망하여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과 다윗만큼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 잘하는 인물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에게 인생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행복과 축복을 받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절대 주권자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행복과 축복이 흘러나옵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행복과 축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항상 바라고 소망하며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인생이 복되게 사는 비결입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어야 합니다.
2.3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자신의 종 엘리에셀을 자신의 양자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약속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아들을 낳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사실 당시 아브라함의 나이가 85세가량 되었고, 그 나이에 자식을 낳는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볼 때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엘리에셀을 양자로 삼아 대를 이을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의 이러한 시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자신의 방법으로 이루겠다는 인본주의적 신앙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였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아브라함과 같은 똑 같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자신이 생각할 때 이루어질 수 없고, 가능하지 않을 것 같고, 안된다고 생각하면
기도하다가 쉽게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내 마음과 내 뜻대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능치못하심이 전혀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오직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못해주시는 분도 아니고 하나님은 약속을 어기시는 분도 아니시므로
하나님의 때까지 참고 인내하고 기도하며 기다리기만 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거나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믿음이 연약해진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또다시 약속의 말씀을 되새겨 주십니다.
4~6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우리는 세상 속에 살다 보면 하나님의 약속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존재 자체도
너무나도 쉽게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여
우리의 믿음을 날마다 새롭게 가꾸어야 합니다.
우리는 타락하고 부패한 본성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잠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으면 믿음이 떨어지고 인본주의로 흘러가고 세속주의로 빠지기 쉽습니다.
아브라함이 우리와 같이 믿음이 연약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듣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하나님은 아브람을 의로 여기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 있을 때 그를 부르신 이유가 나옵니다.
그것은 가나안 땅을 그에게 주어 업을 삼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패하고 타락한 우상 숭배의 땅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시어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만 섬기는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오늘날에 적용하면 죄악 많은 세상에서 우리를 구별하여 불러 내시어
하나님의 성전에서 찬양과 경배와 예배를 받으시기 위함이며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나
예수님으로 인하여 심판에 이르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기 위함입니다.
바로 영원한 약속의 땅 곧 하늘 가나안인 천국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로 하여금 천국을 차지하게 하기 위해 죄의 자리에서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고 또한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또한 하늘 가나안인 천국으로 인도하시고
저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입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은혜중의 은혜요 소망 중의 소망이라고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천국 백성을 삼기 위함이고
또다른 목적은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시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의 사명은 믿음의 조상 열국의 아비가 되는 것이고,
모세의 사명은 애굽의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하는 것이고, 구약의 선지자들의 사명은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게 돌아오게 하는 것이며
또 신약 시대 예수님의 제자들의 사명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여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 성도들을 부르신 데에도 다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목적은 성도 개개인에 따라 각기 다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전도자의 사명을, 어떤 사람에게는 가르치는 사명을,
어떤 사람에게는 다스리는 사명을,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봉사하고 헌신하는 사명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부름받은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명을 받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할때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부합하는 삶을 살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도 충실하게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분명한 목적을 깨달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궁극적 목적에 따라 하늘나라를 차지하게 될 때
하나님께 칭찬과 상급을 받으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 험하고 악한 세상에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항상 우리를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뿐만 아니라 저희들을 축복의 통로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선택하여 불러 주시고 천국 백성 삼아 주시고 저희들에게 귀한 사명을 주시어 감당하게 하시니 또한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 개인에게 주신 그 약속을 잊어버리지 말고
하나님이 저희에게 허락하신 꿈과 비전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면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약속이 성취되고 비전이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저희 모두가 천국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바울과 같이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