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서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ereducation 2018. 11. 24. 16:06

예수님께서 여러 성읍과 마을을 다니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가고 계실 때 어떤 사람이 예수님에게 찾아 와 이렇게 물어 보았다.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우리는 예수님의 대답하시는 말씀에서 구원을 받을 자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 가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세계 종교분포 자료를 보면 기독교가 11.41%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교회에 다닌다고 다 신자가 아니다. 예수님께서도 쭉정이와 알곡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추수 때에 즉 주님 재림하시는 마지막 때에 알곡만 곳간(천국)으로 들어 간다고 하셨다.

그리고 눅18:8에서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즉 재림하실 때 세상에서 진정한 믿음,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볼 수 있겠느냐? 라는 뜻이며

마지막 때에 진정한 믿음,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는 뜻이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 말씀은 한탄하시는 말씀이다. 탄식하시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인간들이 얼마나 답답하고 안타깝고 한심하면 그렇게 말씀하실까?

여러분 예수님이 누구신가?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들이시다.

성령으로 잉태 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셨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이다.

짐승에게 났으면 짐승이고, 사람에게 났으면 사람인데,

예수님은 사람에게 났으니 완전한 사람이고 성령으로 잉태하여 하나님에게 났으니 하나님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이면서도 하나님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삼위일체다.

삼위일체란? 성부도 하나님, 성자도 하나님, 성령도 하나님이다.

본체는 하나님으로 한 분이나 위격이 각각 다른 삼위라는 뜻이다.

예수님께서는 요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함께 세상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그에 반해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다른 어떤 피조물과 달리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고, 하나님과 대화가 가능하고 교재가 가능하도록 영을 부어 주셨다.

그런데 인간은 창조목적에 반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마귀의 말을 선택하여 타락하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 고장 난 인간을 버리지 않으셨다.

망가진 인간을 다시 새롭게 하시기 위해, 죄를 짓고 심판 받을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죄를 다 뒤집어 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는데

정작 인간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사실인가?

예수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았나?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간단한 예를 하나 들어 보이겠다.

우리나라 옛말에 강물에 떠 내려가는 사람을 살려 놓았더니 내 보따리 내놔라 한다는 속담이 있다.

무슨 뜻인지 아는가? 어떤 사람이 자기의 짐을 들고 강을 건너가다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는 것을 보고 의로운 사람이 강물에 뛰어들어 생명을 건져 주었더니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은 하지 않고 내 짐은 왜 안 건져주었냐고 따진다는 것이다.

건져준 사람의 심정이 어떻겠나? 이것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악한 행위이다.

세상에 저런 배은망덕한 인간이 어디 있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나는 여러분을 지명할 것이다.

? 라고 깜짝 놀라며 무슨 말씀하시느냐고 할 것이다. 정말 그런지 생각해 보자.

여러분의 부모님께서는 여러분이 성장하여 잘되기를 바라신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건강하게 풍족하게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뒷바라지하며 먹고 살기 위해 온갖 고생을 마다 않으시고 열심히 일하신다.

어떤 부모님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투잡, 쓰리잡을 하시며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하신다.

어떤 부모님은 변덕 많고 말 많고 까다로운 손님을 상대로 옷을 판매하는 일을 하신다

또 어떤 분은 아이들 똥 오줌까지 가려주며 온갖 수발을 다 하시는 어린이 집에서 일하시고

또 어떤 분은 12부터 12까지 또는 12부터 12까지 2교대로 잠도 못 자고

손과 얼굴에 기름 때 묻혀가며 일하신다.

또 어떤 분은 군부대에서 정기훈련을 받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일하신다.

직업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에 치이고 사람에게 스트레스 받고 정말 고생이 심하시다.

그렇게 피땀 흘려 돈을 벌어와서 여러분을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킨다.

부모님이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럽게 고생하는 것은 사랑하는 내 자녀만큼은

그런 고생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고 좋은 직업 가져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것이 세상 모든 부모님의 마음이다.

그런대 그렇게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눈으로 보고도, 자녀들은 얼마나 철이 없는지 모른다.

피 같은 돈을 벌어 온다고 고생하고 집에 들어와 밥을 차려 주면

엄마 오늘도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라는 말은 고사하고

오늘은 왜 반찬이 이것 밖에 없어? 먹을 것 없어 나 안 먹어

라면이나 끓여 먹을래그리고 통닭, 피자 시켜 달라니, 외식하자고 조른다.

또 요즘 교복 너무 비싸다. 브랜드 교복 사면 보통 30만원을 다 넘긴다.

그런대도 다른 아이들이 패딩 입으면 자기도 입어야 하고, 신발도 브랜드만 신으려 하고,

정작 부모님은 그렇게 비싼 옷을 사 입지 않으신다.

그러면 공부라도 열심히 하면 좋을 텐데 공부는 안하고 스마트 폰 사달라 졸라 사주면

부모님은 밤늦게까지 그 고생하며 일하시는데 자식은 스마트 폰으로 밤늦도록 오락하고 있다.

비싼 돈 드려 학원 보냈더니 공부는 안하고 놀다가 오고 땡땡이 치고 돌아 다닌다

여러분! 부모님의 피를 빨아 먹고 살과 등골을 빼 먹으며 자라는 것이 자식이다.

세월이 지나 여러분은 키와 몸무게가 자라고 피부에 윤기가 나고 몸과 얼굴에 건강미가 넘칠 때

여러분의 부모님은 나이가 들어 얼굴과 손에 주름이 생기고 눈이 나빠지고 이가 빠지고

머리칼은 빠지면서 하얗게 변하고 허리가 굽어 꼬부러지며 그러다 각종 병이 들어 죽어간다.

자녀들 중에 부모님의 은혜를 알고 날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살며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며 효도하는 자녀가 얼마나 될까?

여러분 자식이 철들어 이제 효도해야지 마음 먹을 때 부모님은 여러분의 곁을 떠난다.

그것이 인생이다. 그러니 빨리 철이 들면 들수록 부모님 속을 들 섞이는 것이 효도이다

빨리 철들어 부모님에게 겸손하게 부탁하고 부모님에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는 말 많이 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님을 섬기며 살아야 한다.

영적인 부모님이신 하나님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처음부터 사탄의 형상으로 만드신 것이다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메마른 사막이나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광야에 살게 하신 것이 아니다.

동산에 있는 모든 과실을 마음대로 다 따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다.

그곳에서 100년 정도 살면서 고생하다가 고통 받다가 환란을 겪다가 죽게 하지 않으셨다.

그곳에서 영원히 살면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여 땅을 다스리는 권세도 주셨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 한가지를 순종하지 않고 욕심에 이끌려 유혹에 이끌려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 사탄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그 모든 저주를 받으며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타락한 인간을 회복 시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들을 선택하시고

꿈과 비전을 주시고, 때로는 선지자와 하나님의 종을 인간에게 보내주셨으나 회개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신 것이다.

아들을 보내면 공경하리라 여기셨으나 인간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외면 하였다.

아니 경멸하고 멸시하고 천대하고 저주하며 대적하였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인간들인가?

불효하고 배은망덕하며 천인공노할 인간들인가?

그러면서도 인간들은 꿈을 찾아 사랑을 찾아 행복을 찾아 엉뚱한 곳을 헤매고 있다.

마치 어린아이가 무지개를 찾아 나선 것과 같이 어린아이가 무지개를 잡기 위하여 들을 지나

강을 건너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갔으나 잡지 못하고 죽음을 자라보는 노인이 된 것처럼

인간들은 영적인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체 육신을 위해 지금도 공부하고 일하고 노력하고

미워하고 싸우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산다.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고 시집가고 장가가기 위해서

그것을 행복으로 알고 어리석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세상에는 참 기쁨이 없다 참 즐거움이 없다 참된 행복이 없다. 참된 안식이 없다.

참 기쁨과 참 즐거움과 참 행복과 참 안식은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만 있을 뿐이다.

인간이 즐기고 있는 모든 것은 사막의 신기루 일 뿐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위해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넓은 문으로 넓은 길로 걸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 길은 멸망의 길이며 그 문은 사망의 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좁은 문으로 가라 좁은 길로 가라고 말씀하신다.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우리가 가야 할 좁은 문은 무엇이고 좁은 길은 무엇인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그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날마다 그 사랑과 그 은혜를 기리며 감사하고 찬양하고 경배하며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어떠한 말씀에도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나 말씀같이 쉽지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을 쳐서 말씀에 복종해야 한다.

온갖 유혹을 이겨내야 하며 모든 핍박과 환란을 견뎌내야 하며 모든 힘듦과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고서 하나님 말씀을 따라야 한다.

여러분이 세상에서 하는 모든 일이 나를 위한 일이 아니라 예수님을 위한 일이어야 한다.

공부하는 것도 일하는 것도 심지어 먹고 자고 노는 것 조차도 주님을 위해서 해야 한다.

그것이 좁은 문, 좁은 길을 나의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것이다.

언제까지 주님 오실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