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할수없다.
바울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럼, 하나님은 누구에게 진노하시는가?
롬1:18.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불의를 행하는 자들과 불의로 진리를 막는 자들에게 임하신다고 하였다.
1. 심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진노하시는 하나님, 징계하시는 하나님,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불의에 대하여 참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를 모른체 하지 않으시고 에덴 동산에서 쫓아내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바벨탑을 쌓는 인간들의 언어를 흩으셔서 흩어지게 하시고
죄악이 완연한 인간에게 물 심판을 내리시어 노아가족을 제외한 모든 이들을 멸하셨으며,
죄악과 범죄의 도성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시고, 그 외에도 다 나열할 시간이 없다.
2. 경고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심판하시기 전에 반드시 먼저 경고하시고 그 경고를 듣고 회개하면
용서하시고 진노를 푸시고 심판을 중지하시지만 그 경고를 무시하면 결국은 심판 받고 멸망한다
하나님의 경고와 진노와 심판은 과거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롬1:19,20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3. 핑계할 수 없다. 나는 하나님이 계시는 줄 몰랐다고 하나님이 계심을 모르니 경고도 모르고
심판도 모른다고 불신자들은 심판의 때에 변명과 핑계를 댈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핑계할 수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들 가운데 분명히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그들에게 분명히 보이신다는 것이다.
조금만 마음을 열고 생각해 보면 하나님이 계심을 느낄 수 있다.
우주를 보면서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고, 지구를 보면서, 자연을 보면서, 인간을 보고서도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다.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들은 하나님이 계심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하고 싶지 않는 것이다. 왜 그런가?
롬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4. 예배를 원하시는 하나님. 매 주일 마다 하나님에게 예배 드리기 싫은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마땅히 당연히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 우리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방법이 예배이다.
예배에 감사가 있고 찬양이 있고 예물이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에게 자신의 삶을 간섭 당하고 통제 받기 싫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내 마음대로 하고, 내 멋대로 하며 살고 싶지 간섭 받기 싫고 제재 받기 싫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술과 담배와 여자와 유흥을 아는 사람이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경고를 안다면
그러한 것을 즐기지 못하니 ‘하나님이 어디 있어’하며 하나님의 존재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폐암으로, 간암으로, 에이즈 등, 여러 가지 질병으로 죽는다.
장사하고 사업하는 사람이 양심적으로 하고 정직하게 해야 하는데 돈을 더 많이 벌 생각으로
‘하나님 없다. 사람이 모르면 그만이다’라고 하며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는 것이다.
그러다 스트레스 받고 재산은 늘지 않고 재산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재대로 못쓰고 결국 망한다.
세상에서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도둑질하고 빼앗는 범죄를 지으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하나님 좋아하시네 사람만 안보면 그만이야’하며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것이다.
그러다 감옥 가고 쓰레기 인생으로 살다가 종친다. 그것은 예수님 믿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청소년들이 음란 동영상을 보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하나님 안보시고 계시고 모르실꺼야’ 하며
본다. 요즘 우리나라에 드라마 풍년이다. 얼마나 잘 만드는지 세계로 수출하고 한류 붐을 일으킬
정도다. 나도 보지만 정말 재미있고 흥미 진지해서 계속 보게 만든다.
이렇게 드라마 보는 시간에 성경 읽고 기도하면 영적으로 깨어나고 성령이 충만하고
기도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것인데 알면서도 안 한다.
‘매일 성경만 읽고 기도만 하며 어떻게 살아 세상 것도 적당히 즐겨야지’하며 TV보고
휴대폰 인터넷 볼 것 다 본다. 맞다 그리스도인들도 TV 드라마 보고 폰 인터넷 볼 수 있다.
그런대 결과적으로 보면 성경 한줄 안 읽고 기도 1분도 안 하면서 하루에 TV보고 폰 보는 시간
은 몇 시간인지 모른다. 그 모든 것이 다 마귀에게 속고 끌려 다니고 있는 것이다.
말씀을 전하는 나도 그것에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나님이 계시는 줄 알면서도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예배를 드리지 않으며
하나님이 계시는 줄 아는 믿음의 자녀도 말씀 읽고 기도하기보다 세상 것을 더 많이 즐긴다.
롬1:22,23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5. 우상숭배하는 인간.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실제적인 우상을 섬기지만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도
자신도 모르게 TV가 우상이 되어 있고 스마트 폰이 우상이 되어 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이다. 하나님을 위해 보내는 시간보다 마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으면 되겠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보다 마귀와 동행하는 시간이 많으면 우상숭배다.
하나님의 자녀가 주일 대 예배만 드리고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겠나?
수요예배도 드리고 구역예배도 드리고 새벽기도도 하고 금요 기도회도 하고 전도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시간은 하나님에게 복을 쌓는 귀하고 귀한 시간이 된다.
그렇게 하지 않는 시간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고 마귀가 좋아하는 죄를 짓는 시간이다.
그 시간에 죄를 짓지 않는다 하더라도 예배와 기도와 전도보다 더 좋은 시간은 이 세상에 없다.
인간의 타락과 부패는 예배의 부재 즉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면서도 자신을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을 알면서도
마땅히 드려야 할 예배를 드리지 않을 때부터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예배를 많이 드릴수록 그만큼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하나님으로부터 내려 오는 신령한 복과 은혜가 차고 넘치게 되지만 예배를 적게 드릴수록
그 만큼 하나님과 멀어지고 마귀와 가까워지고 죄와 가까워지고 저주의 삶이 되어가는 것이다.
롬1:24,25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6. 불순종하는 자는 내버려두신다. 하나님의 징계 중에서 가장 큰 징계가 무엇인지 아는가?
내버려 둠을 당하는 벌이다. 죄를 지으면 즉시로 벌받는 것이 좋다.
과거 우리 시대에는 숙제를 하지 않으면 손바닥을 때리거나 벌을 받았다.
선생님에게 맞지 않기 위해 숙제하고 공부하였다. 그래서 가난한 나라가 부유한 나라가 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죄를 지었으면 부모님으로부터 벌을 받고 매를 맞아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 부모님은 내가 잘못해도 꾸짖지도 않고 혼내지도 않아요”
좋은 부모 같지만 정말 잘못하는 부모다. 자식을 망치도록 내버려두는 0점짜리 부모다.
부모로써 자식들을 바르게 기르는 것이 부모의 사명이다. 그런데 사명을 망각하는 것이고
부모로써 할 바를 하지 않는 직무유기다. 심하게 말하면 부모로써 자격이 없다.
자녀가 불순종하는데도 순종하도록 이끌지 않는 것은 내버려두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 부모가 자식을 낳아 버리는 부모라면
두 번째로 나쁜 부모가 자식이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두는 부모이다.
그런대 부모가 자식에게 아무리 말하고 꾸짖고 혼내도 듣지 않으면 부모로서도 어쩔 수없이
내버려둘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내버려두시는 것은 이런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자식은 자신의 행동과 태도에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
7.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인간.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자기 마음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니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게 된다.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원칙이고 순리인데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하나님이 다른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셨는데 오히려 인간이 그 피조물을 숭배하고 있다.
또 어떤 질서를 무너뜨리고 하나님과 반대로 행동하고 있나?
롬1:26,27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동성애를 하므로 번성을 거부하는 인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 어떤 죄를 저지르고 있나? 왜 이런 죄들을 짓고 있나?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서 그런다.
롬1:28~31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바울은 이 모든 것이 창조주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거부하는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거부한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의 순리와 선을 거부하고 악행을 자행하고 있다.
즉, 거룩하지 못한 모든 생각과 행동을 하고, 진실을 버리고 위선과 거짓을 행하고, 사랑하지 않고
증오와 불신과 싸움과 시기로 악독해져 가고 있다.
8. 심판받는 인간.
롬1:32.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다양한 변태들이 성경에서 예언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죄악 된 행동이 옳다고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성소수자를 보호하고 그들의 인권도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의 결국은 어떻게 되나? 심판 받아 지옥불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이 충만하신 분이시다.
우리는 앞서 바울이 열거한 죄들을 가까이 하지 말고 경건하고 거룩하고 착하고 선하게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
이때까지 그렇게 살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드려야 한다.
그 첫 출발점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고 다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절대로 무시하지 말고 말씀에 순종하여 축복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한다.